안녕 간사이 지역을.......중략.......잉여라고해

이번에 올릴 글은 교토에서의 마지막날에 금각사를 오전 9시에 보고 부리나케 향한 니조성에 관한 것이야...

니조성은 외국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데 일단 상당히 많은 부분까지 일반 여행객들에게 개방을 해봤어...

그런데 그렇기 때문인지 사진촬영을 엄격하게 금지하더라고...

사진찍을때 스트로보가 작동하면 주요 문화재 (특히 벽에 걸린 오래된 그림들) 가 손상을 입을수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몰래 많은 곳을 찍을수가 있었는데 특히 예전 쇼군(장군)과 다른 부하들의 생활상을 재현해놓은

마네퀸들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더군....


니조성을 보고 오후에 교토임페리얼(황실 정도로 번역되려나?)을 가봤는데 거긴 하여튼 안보여줄려고 작정을 해놨더군...

한번 관광하려면 엄청 까다롭고 여튼 그랬는데 니조성은 거의 전부를 개방해놔서 아주 좋았음...강추!!!

특히 황실은 수수한 반면에 (예전 천황은 제사만 지내고 실 권력은 없었다고 함) 니조성은 쇼군(장군)이 사는 곳이라

화려하기가 이를데가 없었음....

게다가 마루바닥을 걷는데 삐꺽삐꺽 소리 나는게 아니라 무슨 새 울음소리가 난다...

나 이거 무지하게 신기했는데 이걸로 붙은 성의 별명도 있고 이런 건축공법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들재되었다고 하니

꼭 한번 가보길 바람....외국인들도 아주 신기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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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찍어서 두편으로 나누어 올리니 감상 잘 하고 답글 좀 남겨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