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혼 1년차 주부입니다.

맞벌이 하면서도 결혼 때 선물로 들어온 뱅갈이를 이름도 붙여주면서 열심히 키웠는데 요즘 이 아이 상태가 갑자기 너무 안좋아져서 걱정이 심히 됩니다...ㅠㅠ

저희가 미련했던게 봄~가을까지 베란다에서 키웠다가 겨울 되면서 들여놨어야 하는데 계속 태양볕이 필요할것 같아 그냥 두었거든요.

그러다 잎이 좀 이상해서 실내로 가지고 들어왔는데 이미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 있었어요..

검색해보니까 얼어서 그런다는 말도 있고,,, 태양볕에 화상이라는 말도 있고,, 물을 많이 줘서 그렇다는 말도 있던데 도무지 뭐때문인지 모르겠어요.

우선 실내로 들여다 놓고 따뜻하게 해주고 안쪽 창문만 쪼금 열어서 환기시키고 며칠 두고 있는데 이렇게 뒀다가 계속 나빠질까봐 너무 걱정되요 ㅠㅠ

사진은 첨부로 보여드릴게요.

어제부터는 잎에 하얀 얼룩도 생기더라구요 ㅠ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꼭 다시 회복시키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