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토분 후기 써볼까? 하는 글에 도움될것 같다는 반응 많이 해줘서
국산 토분 브랜드 목록 + 사용후기 올려볼게 !
참고로 나는 인스타 많이해서 인스타에서 보고 혹해서 많이 사는편이야.
솔직한 후기지만, 너무 광고로 보이거나 너무 특정 브랜드 까로 보이지않도록
장단점 골고루 올려볼테니 갤러들도 토분하나 들이고 싶은데 찾기가 어려웠다면
이 글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길 바라.
※업체 아님 주의
※광고 아님 주의
※구매욕구 책임없음 주의
배경지식
우선 브랜드 소개를 하기 전에, 혹시 잘 모르는 갤러들을 위해 토분에 대한 간단 배경지식 먼저 적어보자면
토분은 흙으로 만든뒤에 가마에서 굽는 온도, 유약 유무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하더라고.
(나도 전문가는 아니고 쇼핑용 지식이니 혹시 잘못적은게 있다면 댓글달아줘!)
유약분 (유약을 바른 분)
흙에 색을 넣고 만드는게 아니라 구운뒤에 색을 덧바르거나, 광택을 내거나 하는 '코팅' 형태의 후처리하는 공정
굽는 온도에 따른 분류
저화도 < 중화도 < 고화도 순으로 높은 온도에서 굽게 되는데, 높은 온도에서 구울수록 입자가 쫀쫀(?) 해짐.
고화도로 갈수록 말그대로 빠싹 구워지는 느낌임.
내기준 저화도 화분은 표면을 만졌을때 보들보들 사각사각한 지점토 분 느낌이고,
고화도로 갈수록 항아리나 도자기, 돌처럼 단단한 느낌이 남.
물마름 속도 : 고화도 < 중화도 < 저화도 임. 위에 설명으로 보면 느낌이 오지?
물론 흙자체의 성질이 다르고, 입자도 다르니 무조건 고화도는 물마름이 안좋다! 할수는 없음.
네이버에 '저화도 고화도'로 검색하면 물마름 속도 비교해둔 블로그 글 같은것들도 있으니 참고해!
그러면 무조건 저화도가 좋은가? 그건 아님.
저화도일수록 흙물배임도 심하고 물 흡수가 좋다보니 백화현상이나 곰팡이 생길 확률도 조금 높음.
그래서 주로 밝은 색 토분은 중~고화도가 많음. trade off가 있으니 개인 취향껏 고르면됨
이런 분류들은 업체마다 디자인이나 만드시는 분 취향에 따라 제조방식이 다른 부분이고
식재할 식물에 따라 다르게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니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고 하긴 어려운 것 같아.
나같은 경우 골고루 사는 편이고,
칼라데아류같은 물돼지들은 중화도 이상 분을 쓰고 과습에 민감한 애들은 저화도 분에 식재하고 있음.
내돈내산 후기
여기서부터는 내가 직접 써본 토분들에 대한 비교야. (링크올리면 컷당할 것 같아서 인스타 계정 같이 적음)
1. 토은 (@toeun_pottery)
첫 국내 토분 입문을 토은으로 함.
물마름 : 대부분 중화도 제품 위주라 물마름은 좋은편.
밝은색 분들은 고화도분 (흙물배임 때문에) 인데
고화도치고 물마름 나쁘지않음.
색상 및 디자인
화이트/베이지/황토색/블루/그린/핑크/초콜릿 등 색깔을 라인으로 삼아
각 색 안에서 대표 디자인을 가진 제품등를 만들어서 판매하심.
가끔 색 섞은 라인업도 나오는데 수량은 적음.
기본적인 디자인인가 싶으면서도 전반적으로 귀여운 느낌이라
식재하면 다 잘 어울려서 좋아하는 브랜드임.
가격대
지름 7~9센티 분은 1만원부터 시작하고, 좀 큰건 3~4만원대도 있음.
국산 토분치고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님.
물빠짐 구멍
화분 크기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겼는데 구멍이 많이 크진 않고 적당한 느낌.
물받이에 닫는 면에 바로 구멍이 있는게 아니고,
테두리부분이 살짝 들어올려져있어서
받침대에 흘러나온 물을 못비워서 저면관수 되버리는 일이 적음.
(물론 많이 나오면 그렇게 되지만 ㅋㅋ)
그렇다고 안쪽에서 그러면 테두리 부분으로 물이 고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내부는 평평한 편.
구매 방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상시판매
재고가 적당히 유지되고, 품절제품의 리스탁 주기도 괜찮은편이라
토켓팅하느라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은 갤러들에게 추천함.
기타
- 스토어에서 10만원이상 사면 서비스 토분 하나(최대 1개) 더주심.
무난한 디자인으로 주셔서 이게 은근 엄청 쏠쏠해.
그리고 10만넘으면 무배.
- 종이 완충재로 포장되서 왔던거 같음. 깨진적 없음. 재활용은 많이 버려야함.
- 전반적으로 무난무난, 사이즈도 적당한 편이라 입문자들에게 왕추천.
2. 그로브팟 (@grove_pot)
인스타에서 디자인 보고 홀린듯이 샀던 그로브팟..ㅋㅋ 우리집 토분에서 꽤 지분이 높은 편임.
물마름 : 중화도 소성분 위주, 물마름 상당히 좋은편. 칼라데아 심었다가 매일 물주고있음.
색상 및 디자인 : 디자인 자체가 다양하진 않고, 색 조합으로 변화를 많이 주는 곳임.
만족하는 부분은, 여기는 통팟(원통형) 와이팟(위에가 살짝 벌어진 거) 두종류가 메인 디자인인데
다들 알겠지만 분갈이와 물주기가 매우 쉬운 디자인임. 반대로 말하면 모양이 다양하진 않음.
매달 신상이 특정 색조합으로 나오는데, 그 시즌이 지나면 같은 조합은 다시 안나오는듯 ㅠㅠ
즉, 품절되면 다시 구하긴 힘듬.
가격대 : 위에 보이는 가격대, 크기에 따라 만원 후반대~4만원대에 포진해있고, 미니(종이컵사이즈보다 조금 더 큰거) 사이즈는 부담없이 살만함.
물빠짐 구멍
구멍 크기 자체는 좀 큰편. 외곽 굽이 살짝 있음. 물빠짐 이슈는 딱히 없었음.
구매 방식
인스타에 신상 업로드 일정 공지 후 네이버스토어에 업로드.
사실 상시판매긴 한데 신상 디자인은 하루정도 안에 품절됨.
경험상 큰사이즈 와이팟이 가장 먼저 품절되니 구매하려면 참고해 ㅠㅠ
기타
- 여기도 최근들어 1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개 서비스팟 주심. 근데 최근에 받은건 매우 강렬한 색감의 팟이었음ㅋㅋㅋㅋㅋ
- 5만 이상 무배, 배송 빠름, 배송 포장상태 기억 안나는데 비닐 완충재였던거 같음
- 토은과 비교하자면, 화분 벽이 좀 더 얇은? 느낌이야. 그래서 더 잘마르는거 같기도 하고, 분 자체가 가벼움.
- 여기 녹색계열 디자인들이 식재하면 진짜 이쁨.
3. 오도로 화분 (@odoropot)
왜 여기만 사진 두장이냐 하면 ㅋㅋㅋ 여기는 디자인이 원체 다양함.... 다양하게 보라고 가져옴. 들어가보면 더많음.
그래서 같은 브랜드 분인데도 모아놓고 보면 다 따로산거같기도 한느낌이 있음
물마름 : 여기는 유약분 + 중화도 소성분 섞여있는데, 유약분도 종류에 따라
어떤건 안쪽까지 풀코팅 되어있고 어떤건 안쪽에 일부만 코팅되어 있고 해서, 딱 뭐라고 하긴 어려움.
중화도분들은 물 잘마르는 편인데, 화분 벽이 살짝 두꺼운건 고려해야함.
유약분들은 사실 크기자체가 작은 디자인이 많아서, 흙의 절대부피가 크지 않은지라 엄청 안마른단 느낌은 없었음.
색상 및 디자인
여기는 좋은게, 같은 디자인이 여러 사이즈로 나옴 (S,M,L이라던가..)
디자인은 워낙 많은데, 내취향위주로 말하자면
드레이프팟 - 특이하고 예쁨. 프라이덱이나 알로카시아류 심으면 찰떡임.
유약팟 - 자그마한 아이들 심어주면 조음. 유약팟이라 미니 퓨화나 소코라코, 바질 같은 물돼지들을 다루기에 좋음. 사이즈가 작은편.
입문자 추천템 - 베이직 2종세트 (가성비 굿)
가격대
위의 두 브랜드보다 살짝 더 가격이 있음. 컷팅팟이나 드레이프팟은 딱봐도 공수가 많이 들거같아 보이긴함..
2만 후반대 ~ 5만원대
물빠짐 구멍
아니... 드레이프팟 물구멍 보려다가 뿌탈 발견함...ㅋㅋㅋㅋㅋㅋ 흐린눈..
디자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좀 여러 굽(?)으로 저렇게 생김. 배수 구멍은 넉넉한 편.
구매 방식
네이버스토어 상시판매, 구매가 빡센편은 아님. 시간이 갈수록 토켓팅 하는곳에 지쳐 널널한 곳이 좋더라고 나는..
기타
- 여기는 서비스가 귀여운데... 토분 재질로 된 조약돌을 주심 ㅋㅋㅋ
<사진 출처 - 오도로팟 인스타>
이 조약돌이 매번 만드시는 화분 종류에 따라 색상 조합이 랜덤하게 바뀌는데 은근 수집하는거 같은 재미가있음;;
받아서 어디다 쓰냐하면 식재하고나서 허전한 부분에 놓아주면 귀엽기도 하고, 뿌리 정착 안된 부분에 눌러주는 용도로도 씀
- 7만 이상 무배
- 배송 빠른편, 특이사항 없음.
4. 스프라우트 (@sprout______)
여기는 꽤나 유명한 곳이라, 많이들 봤을듯. 식물 편집샵 같은데 가면 여기 화분 많이 팔음.
물마름 : 여기는 고화도 화분이 많음. 유약분도 있고.
여기꺼 10개 이상 사봤는데 전반적으로 물마름이 좋은 토분이다! 라고 하긴 어렵지만, 저 도토리모양 팟이랑 mortar 라인은 물 잘 마름.
색상 및 디자인
여기도 전체적으로 무드는 비슷한데 디자인 자체는 살짝 다양한편임.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많음.
로고가 깔끔한데 안에 찍혀있는 경우도 있고 밖에 있는 경우도 있음.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을 몇개 꼽자면,
pond라인 - 분재용 화분인데 얕고 넓어서 다육이 식재하기도 좋고, 바닥에 분재 철사 고정 구멍도 있어서 분재하기도 좋을듯.
이모양인 토분중에 이정도 지름 나오는게 많이 없어서, 여기꺼 애용함.
진주 펄 유약바른거 실물 미침;;;
요 두 라인도 내가 좋아하는 라인임. 셋다 물 잘마르고, 드럼모양인 저 토분은 아래가 분리되는거라 (맨 아래엔 구멍없음)
물 고이면 절대 안되는애들 걱정없이 물 줄 수 있음.
가격대
위에 있던 브랜드들에 비하면 비싼편.
간간히 2만원대 제품이 있긴 하나, 5~7만원대가 주를 이룸. 사이즈가 커지면 당연히 더 비싸짐.
3~4만원대도 있지만 제일 작은 사이즈고, 저거 누르고 들어가서 사이즈 고르면 추가로 2~4만원씩 더붙음 ^^
물빠짐 구멍
여기도 물빠짐 구멍이 디자인따라 천차만별인데, mortar 라인을 언급했으니 예로 보여주자면 이렇게 생김.
지름대비 구멍 크기 자체는 좀 작은편. 적당한 굽.
구매 방식
자사 사이트 내 상시판매 + 일부 편집샵 오프라인 판매
가끔 운좋게 편집샵들 가게 닫을때 가면 싸게 업어올수 있음.... ㅎㅎㅎㅎ
그리고 가끔 B급 세일하시는데, 사용에 전혀 문제 없는 것들이라 좋은 찬스임 (인스타공지)
구하기 어려운편은 아님. 지갑만 충분하다면 ^_ㅠㅠ
기타
- 배송이 거의 뭐 선물 포장처럼 옴... 리본 이런것 정성스레 ㅠㅠ 고급진 느낌. 뜯는 재미가 있음 ㅋㅋㅋ
식물 좋아하는 지인이나 어른들께 선물하기 좋음. 배송 빠름.
- 두세개 사면 항상 무배였던거 같은데 금액 기준은 정확히 모르겠음
- 인기 사이즈는 품절이 빠름.. 국내 토분 브랜드가 중/대사이즈가 많이 없다보니 중/대 사이즈 먼저 빠지는 늬낌
- 비싸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면 구매 추, 기능적으로도 개쩔겠지 생각한다면 다른브랜드 추천. 분재화분 추.
5. 마티아스 (matthias_pott)
이천에서 만드시는 국내 토분 업체임. 개인적으로 토은이랑 여기랑 무난하고 기능성 좋은 토분사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함.
물마름
외모를 보고 기대한 만큼 (첨에 저화도분인줄 알았음) 잘마르진 않았지만! 중~고화도 화분치고 잘 마르는 편. 쏘쏘.
색상 및 디자인
여기도 같은 디자인에 대해 색상 라인을 다양하게 뽑으시는 편이라,
스토어 들어가보면 모델명 찍고 들어가서 색을 고르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음.
그러나 제작은 색상별로 하시기 때문에 색상 품절은 많은편. 원하는 모양+색조합은 운이 좋아야 만날수있음 ㅎㅎ
좋았던 거는 제법 큰사이즈의 토분들도 있는 편이라는거. 모델명 뒤에 지름이 숫자로 붙어서 고르기도 편했음.
(예 : 비쥬 18 -> 지름 18센티)
전반적인 디자인은 무난한편인데, 개인적으로 스토어 사진보다 실물이 훨 이쁨.
사진 좀 어둡게 찍혔지만 요론 느낌?
가격대
2~5만원대. 중 사이즈 이상으로 가면 3만원은 무조건 넘는다고 보면 될듯.
물빠짐 구멍
심플하게 생김. 특이사항 없음 ㅎㅎㅎㅎㅎ
구매 방식
네이버 스토어 상시판매, 이천 매장에서도 직접 구매 가능한걸로 아는데 매장방문은 안해봐서 따로 할인되는지 모르겠음!
배송 빠른편이고 포장 튼튼하게 옴.
기타
- 빈티지라고 해서 가끔 특별한 색 파시는데 빈티지 토분 좋아하는 갤러들이라면 이걸 찾아보렴.
- 8만 이상 무배
- 은근 모양이 다양해서, 기본 모양 토분 찾는 갤러들에게 추천합니다.
- 최근에 녹색/짙은녹색 라인이 쭈르륵 업데이트 됐어. 나 녹색 토분 덕후라서;; 혹시 녹색 좋아하는 갤러들은 지금 스토어 방문 ㄱㄱ
6. 수지안 (@sujian_official)
여기는 오프 매장도 있고, 화분 뿐만 아니라 희귀 식물도 파시고, 식물+화분 식재 조합으로도 판매하시는 곳임.
물마름
여기는 고화도 소성분이 대부분임. 그래서 분 자체가 매트하고 단단한 편이라 물마름이 좋은 토분을 찾는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색상 및 디자인
고화도 소성분인 대신 외모가 무척 이쁜편임.. 토분이지만 다른 브랜드 대비 재질이 좀 더 톡톡한 느낌이 들어.
오브제로서 예쁜 제품들이 많아서 이런 취향인 갤러들은 들어가보면 눈돌아갈듯 @_@
디자인/색상 라인업이 매우 다양함. 낮은 화분부터 Y자형, 유약팟, 일반형, 미니, 다 골고루 사봤는데
여기꺼 받아보고 디자인면에서 실망한적은 없는듯. 실물도 다 이뻐. 최근에 바뀐 로고도 심플.
다만 좀 작음.
가격대
가격대가 살짝쿵 있지만 무난한 편. 고급스러운 느낌대비 비싼편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비슷한 이미지의 타 브랜드 대비).
다만 스토어 보면 2~3만원대가 많은데 생각보다 많이 작은사이즈인 경우가 있어서,
구매할 때 사이즈 대비 가격을 잘 비교해보고 사야함.
물빠짐 구멍
야무지게 생겼음. 크기가 큰편은 아님.
구매 방식
네이버 스토어 상시판매 + 매장판매 (인천)
매장가면 재고가 넉넉한 편인거 같더라고. 스토어에도 가끔 리스톡되는데, 따로 공지는 없는듯.
스토어에서 인기 모델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으나 자주 업데이트 되니 종종 눈팅하는걸 추천..
기타
- 7만 이상 무배, 배송은 이삼일 걸렸던 것 같음
- 여기는 사진도 이쁘긴 한데, 실물이 좀 더 고급진 느낌임.
- 스프라우트 보단 싸지만 좀 고급져보이는 화분 선물하고싶을때 추천!
7. 로자리안 (@rosarians_terracotta)
많이들 알고 있고 쓰고 있을 로자리안 화분~
국내 토분 가성비 끝판왕급이라고 생각함.
물마름
사실 내가 가진 로자리안 분이 엄청 작은 콩분/미니분밖에 없어서 정확하진 않을 수 있지만,
고화도분 치고 물마름 굉장히 좋은편인듯.
물마름이 엄청 좋은만큼 백화현상도 빠르게 보이긴 했음.
색상 및 디자인
베이직한 컬러 위주로, 여러 디자인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무난무난해서
로자리안제품으로 통일하면 통일감이 있는편.
개인적으로 몸통부분에 주름있는 디자인이랑 우유팟 모양이 귀엽더라고!!!
가격대
토분중에 혜자인편! 만원 미만 가격대도 많고 큰 사이즈도 3만원 잘 안넘어 가는것 같아.
특히 이천에 매장 직접 방문하면 20%인가 추가 할인도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음!
물빠짐구멍
내껀 너무 화분 자체가 작아서 사이트에서 가져옴. 구멍 크기가 큰편 아니고 굽도 평범한 편.
구매 방식
그릇세상 사이트 온라인 구매 또는 오프라인 방문 구매
상시 구매 가능!
기타
- 토분을 많이~사고싶은 경우에 시작 템으로 손색 없을 듯
- 다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백화현상이 조금 빨리왔던거 같음
- 과습방지하고 싶은 식물에게 선물해보는거 좋을듯!
- 나는 곧 매장 방문예정 ㅋㅋ
8. 폿 (@plant.objet.tips)
톤다운된 컬러의 토분하고, 시그니쳐 디자인인것 같은 도넛팟을 파는곳
물마름
고화도 분 느낌인데 물마름은 좋았어. 폿 + 창가에 둔애들 물 너무빨리말라;;
벽이 좀 얇은데 그래서 그런것 같고, 그래서인지 흙물배임도 좀 있음 ㅠ
다른곳보다 흙 입자가 좀 거친? 느낌이었음. (입자가 큰듯)
색상 및 디자인
여기 메인 토분 라인은 그린티/헤이즐넛/블랙/레드빈/코코아 이렇게 되어있고
모양은 여러개 있음. 개인적으로 썬데팟이 뿌리 깊지 않은 애들 심어주면 물이 잘말라서 (위가 넓어서) 애용중.
녹색팟 덕후에게 매력적인 그린티 색상이라, 나는 그린티 위주로 들이는중 ㅎㅎ
로고가 한글로 '폿' 이렇게 써있어서 이것도 매우 귀여워. (개취)
가격대
저렴하진 않음. 3만원대~, 사이즈 커지면 5만원대~
대신 제일 작은사이즈도, 많이 작진 않음. (쓸만함)
도넛팟 디자인 너무 귀여운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7~9만원대 ㄷㄷ) 못사줌.
물빠짐 구멍
내가 좋아하는 썬데팟 기준 물구멍 이래 생김.
굽이 높아서 물에 잠길일없어서 넘 좋음!! 이 화분 과습 취약한 애들한테 딱임.
구매 방식
폿 사이트도 있고, 마이어반 같은 외부 업체에서도 소싱해서 판매하고 있는것 같아.
대부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음.
기타
- 외부몰에서 샀을때 한번 깨져서 온적 있음 ㅠㅠ 바로 환불받았지만, 벽이 좀 얇아서 그런듯.
- 예쁨과 물마름이 필요한 경우 고려해볼 선택지임. 가격이..
- 색감이 예뻐. 톤다운된 색감!
9. 블리스볼 (@blissbowl_pot)
여기는 스토어에 최근 제품들이 많이 없어서;; 인스타 계정 피드 스샷으로 대체함.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잘 알거고 판매처는 다양함.. 이천에 매장있음.
물마름
사실 여기 큰분을 구할수가 없어서 ^^... 콩분이랑 유약분밖에 못써봤음.
물 짱잘마름. 물마름 최강자중 하나... 하월시아들 물 매주줌... 후기들 찾아보면 물마름 좋다는 평이 많은듯!
색상 및 디자인
무난한 컬러부터 색 예쁘게 들어간 버전들까지... 예쁜거 천지임 ㅠㅠ
디자인도 여러가지임. 매 시즌?마다 나오는 라인업 색상/모델이 있어서
그 시즌 지나면 이전시즌 제품은 중고거래로만 살 수 있음.
가격대
미모와 기능성 대비 크게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함. 콩분은 만원 미만 (3개 세트 기준)
10~15센티 분이 3만원선. 더 큰사이즈도 많아서 좋음.
물빠짐 구멍
위로 경사진 모양으로 적당한 크기로 되어있고, 특이사항 없음.
큰 화분이 없어서 비교가 어렵네.
구매 방식
구매가 참 여러운데 ^.,^ 판매 시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네이버 스토어나, 외부 판매 사이트에서 오픈 공지가 올라옴 (인스타).
매우 빠르게 품절됨.
또는, 매장에 특정일자 선착순으로 방문해서 줄서서 살 수 있다고 들음.
찻집발 팬들이 많아서... 쉽지않음
기타
- 더 많이 갖고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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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오전에 다 쓸려고햇는데 9개 올렸는데 너무 지치네
슬슬 일도 하러가야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브랜드 10개정도 사봤을거라 생각햇는데 더 많았음.. ㄷㄷ
나머지 써본 브랜드랑 + 내가 알고있지만 써본적없는 브랜드 목록은 2부로 나눠서 가져올게..
스압에도 불구하고 읽어준 갤러들 고맙고, 다들 즐건 오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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