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 파악하면 일단 내연녀가  과장인것처럼 열~심히 5화예고까지 떡밥주고 5화 내내 심어놓더니 마지막 씬으로 과장이 아님이 확실함. 

확실하다못해 정선이랑 으리도 있고 지도 화나서 팀장한테 한소리하고 그냥 시청자랑 다를바없이 내연녀찾기하고있었음 ;; 

계정공유 쪽지를 통해서 나정선 정신병썰은 나가리됐다고 보면 될거같고 나정선 PC-> 나정선 P/H 문자보낸사람은 이론상 현아가 맞는거같다도 아니고 현아 말고 없다 정도 같음

문자가 온날은 신입이 처음 발령받은 날이고 시각은 오후 11시 44분이었음 ;; 

그리고 현아/미나/신입이 셋 다 버스돌리고 택시돌리고 걸음돌리고 사무실로 집합한날이었고 그날 현아는 당사자가 아니라 팀장을 지켜본 목격자입장이었고

그 당시 나정선과 통화할때는 나정선이 남편이벤트준비하다가 시어머니 와서 수습하던 도중이었음 

현아는 그 정선과 통화를 끊자마자 신입이 무덤덤하게 나오는 장면을 목격함, 그 후 다급하게 달려나오는 미나를 목격함. 시간대가 맞지 않다는것 

그럼 신입은 어디론가 갔겠지? 미나도 나갔겠지? 그리고 팀장은 집 왔지? 정선이도 집이지? 게다가 마상우는 5화로 웹문자 보내는방법도 모른다고 나왔지? 

1화때 나정선이 문자받았을 당시의 여자 셋의 위치를 잘 보면

미나는 어디 한강다리같은곳에있고 신입은 버스기다리고있지? 

그런데 과장은? 바에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팀장을 기다리는 뉘앙스로 풍기게 하는 쇼이미지일뿐 팀장은 불켜고 사무실에 누구랑 있는거같고 퇴근했어야 하는 여자직원 둘이 나오네? 진짜 그당시 과장은 바가 아니라 회사앞 카페에서다 지켜봤었고 바에서 자기 혼자 생각정리하고있는거나 다름없는거지.

5화에서도 집안어렵다고 나정선한테 말 안할때 굳이 그런걸 말해야하냐며 백화점건에서 할말 하는 성향을 보면 외적으로는 좀 강하게보이려고 한다거나, 공적으로 할말은 하되 사적으로는 말을 좀 아끼는 그런거같음. 

계정공유는 긴급할때만 쓰라고 말했는데 그 씬에서조차 이현아는 OK 손모양을 하지만 나머지 두 여자직원의 모션은 나오지 않음.

그래서 이 상황에 문자로 나정선한테 팀장한테 여자있는거같다고 보낸거라고 연결고리를 엮은게 아닌가 생각해봄.

따라서 오후 늦은 11시 44분에 모두가 진짜 퇴근을했을때 사무실에 접근할수 있는 사람은 과장이다!가 아니라 과장말고 없지않나.. 

확실히 4화까지보단 5화부터 좀 더 재밌어졌다 그래도 아직 고구마인게 몇개 남아있지만.. 재밌게 보자구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