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Screaming_Bell

스크리밍 벨(Screaming Bell)

"위대한 전투가 명백히 임박했구나. 제국군들이여! 하나의 인간으로서 우리는 오늘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있다. 무언가 사악한 것이.... 두려움이 없어야 할 곳에서 공포가 밀려오고, 철의 무른 부분이 녹아내리는 구나. 그레이트소드와 같이 진실로 용맹한 이들이 겁에 질려 전열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동맹들 사이의 불화와 수치심에 오짝달싹도 못하게 되어서 말이다...."

-Sir Vogel, Imperial Geatsword

A Grey Seer leading the Hordes upon his battle-altar

스크리밍 벨은 뿔난 쥐를 위해 바쳐진 불경한 전투-제단입니다. 그레이 시어은 이 물건 위에 탑승해있고, 제단은 스케이븐 무리의 변덕에 따라 앞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종교적 유물이 내는 종소리는 사악한 쥐인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습니다. 종은 쥐새끼 무리에 엄청난 경외감을 심어주나, 적들의 흉금은 공포로 가득 차오릅니다. 이 종은 그 자체로 스케이븐 종족의 탄생 설화에 대한 현존하는 상징입니다. 그리고 그래이 시어들은 바로 이 불경한 제단 위에 서서 종족의 대승천에 대한 자신들의 계획을 전도합니다. (혹시 뿔난 쥐를 아십니까?)

이런 유물들이 주조되는 곳은 스케이븐블라이트 저 밑에 자리한 지옥같은 워프포지입니다. 이곳에서는 순수한 워프스톤이 장식된 청동 합금을 이용하여 종의 몸체를 창조해냅니다. 그레이 시어들이 13일 간의 의식을 치르는 데에는 스크라이리 클랜의 워록-엔지니어들도 참여하여 종을 주조하는 작업을 돕습니다. 괴기하기 짝이 없는 마법 주문들이 찍찍거리며 외워지면 재앙의 불꽃을 상징하는 룬들이 작열하며 종의 전체로 신비롭게 퍼지고 뒤틀립니다. 그리고 종의 열기가 식고 나면 이 금속은 수없이 제물의 피로 덧칠됩니다. 주조가 끝나면, 종은 나무 받침대 위에 매달립니다. 그리고 광신적인 신도들이 이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며, 거대한 렛 오거 하나가 붙어 종을 울립니다. 

소문에 따르면 각 스크리밍 벨에는 카즈비르의 거대한 탑의 일부가 조금씩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그 석조물의 일부 조각일 수도 있고 어쩌면 뿔난 쥐의 신전 내부의 가장 높은 탑에 안치된 뿔난 종(Horned Bell)의 일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저 종의 불길한 울림이 싸움의 열띤 함성들 위로 메아리칩니다. 이는 적들에게 죽음을 고하는 전갈이자, 스케이븐 종족의 지고한 권리를 선언하는 것입니다. 귀를 멀게 만들 법한 소리가 스케이븐 무리를 난폭한 광란 상태로 몰아갑니다. 놈들의 겁쟁이 같은 심장은 비정상적인 흉악함으로 거칠게 뛰게 됩니다. 천둥 같은 종소리는 마법적으로 증폭되어, 매번 소리가 울릴 때 마다 그 굉음은 더욱 커지고 더욱 끔찍하게 변합니다. 이로인해 석재는 갈라지고 건물들은 가루가 되기 시작합니다. 뿔난 쥐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이 종소리들이 단 하나의 단어만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로 파멸(do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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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 보고 급궁금해서 해봄

이 쥐새끼들은 생체 공학에, 기계 공학에, 좆본식 무술에, 생화학 기술에, 빠와한 종교까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