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Mutalith_Vortex_Beast

뮤탈리스 볼텍스 비스트(Mutalith Vortex Beast)

A Vortex Beast sucking the essense of an Imperial regiment

자연을 철저히 혐오스럽게 비틀어 놓은 것이 있다면 뮤탈리스 볼텍스 비스트(Mutalith Vortex Beast)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는 괴물과 마법을 끔찍한 형태로 융합체입니다. 이 생물체는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카오스의 힘에 의해 변이되었다 합니다. 싸움이 벌어지면 뮤탈리스는 촉수로 적들의 대형을 내리칩니다. 이를 맞고 하늘로 날아가버리지 못한 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뮤탈리스의 아가리로 끌려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이 아가리에는 바늘같은 이빨이 수백 개는 달려있어서 생살을 갈가리 찢어버리고 뼈는 가루로 빻아버립니다. 허나 산채로 뮤탈리쓰에 뜯어먹히는 것이 최악의 결말은 아닙니다. 이 괴물이 적들에게 선사하는 악몽같이 끔찍한 운명에 비하자면 말입니다. 

뮤탈리스가 몸체를 끌고 다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변이와 광기도 함께 따라다닙니다. 가공되지 않은 마법으로 이루어진 구체가 이 괴물의 몸체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카오스 에너지의 원형은 주위의 모든 것을 뒤틀고 왜곡시켜버립니다. 한편 뮤탈리스 본인의 육신은 볼텍스의 힘에 의해 빨려들어갔다가 다시 토해지는 과정을 반복하여 계속해서 본 형상을 되찾고 다시 빚어집니다. 이 사악한 에너지의 한 움큼이라도 전장에 발산되기 시작하면 자신에 닿는 그 모든 것들을 변이시키기 시작합니다. 

적 병사들이 뮤탈리스와 마주치게 되면 그들은 종잡을 수 없는 변이를 겪으며 파멸을 맞이하게 됩니다. 모든 전사들에게 부속 사지가 하나 더 돋아나는 동안, 다른 이는 번쩍거리는 크리스탈 동상이나 꿈틀거리는 눈알 세 개 달린 물고기로 변해버립니다. 영웅들은 자기 등짝을 뚫고 나온 척추뼈들에 목졸려 사망해버리고, 전사들은 자신의 살점이 녹아내리고 뼈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보고 공포에 질리게 됩니다. 볼텍스가 고동치기 시작하면 더욱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 변이의 힘이 파도처럼 연대 전체를 휩쓸어버리면, 이들의 육신은 함께 뒤엉켜 소름끼치는 형상의 카오스 스폰이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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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롯킨 번역 1편에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arhammer&no=1685011

글롯킨이 거트롯한테 선물로 보낸 촉수괴물

도데체 이런 걸 어떻게 생포한 거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