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슬의시리즈는 초반부터 끝까지 쓰레기 환자들과 환자가족들은 성비90프로 이상이 남자로 설정되어 있더라고요

러브라인 개연성 없이 짝사랑공세하다 갑자기 나도 사실 너 죠아~ 이런 유치한 건 한 편의 드라마만 망치는 아쉬운 요소정도로 남겠지만

저런 남혐요소는 공론화 되면 필모뿐만 아니라 감독님커리어 전체를 더럽힐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않았다고 하면 의식해서라도 검열하세요 그런 세상입니다 

특히 지혼자 헬멧쓰고 자기혼자 치료받고 여친 버리고 면회한번 안했다는 설정의 오토바이 남자친구는 도대체...

얼굴한번 안나오는 조연이 저정도로 인상찌푸려지게 하는 개쓰레기로 설정되어야할 이유가 뭘까요... 

애들 패는 아버지, 투병중인 아내패는 남편, 애미수술반대하는 아들,  딸 간떼먹고 술마시는 아버지, 며느리한테 간이식하라는 시댁식구들, 아기아픈 거 며느리탓하는 시어머니, 의사들한테 패악질 부리는 할아버지 

페미들은 이런 논란을 가지고 '실제 일어나는 일' 이라며 쉴드를 치더군요

그래서 이 드라마가 말하는 게 남성들의 폭력으로 얼룩진 여성들의 삶을 그리는 드라마인가요??

애초에 드라마랑 관련도 없는 인성개빻은 조연들과 남성혐오적인 인물설정이 왜 필요하냐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겁니다

누가 개입했는지 모르겠지만 여럿 밥줄 끊지말고 적당히 티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