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51% 좀 넘는 평민입니다. (사실 여친이 한 거 빼면 53퍼지만 그게 그거지 뭐)

그런데 얼탱은 평민이 대부분이잖아여?

그러니까 소랸을 시작하는 평민들을 위한 리뷰를 해보겠어여..

얼탱 시작한지는 3개월 좀 넘었셈.. 미친놈처럼 했었는데 자주 너프되고 게임이 지루해져서 질리는 중

그걸 떠나서 이제 폐인 짓 그만하고 싶습니다.

귀찮아서 해 본 거만 짧게 씀;

소련의 일반적인 특징: 명중이 안된다. 한방댐이 쎈 편이다. 그래서 보이는 애 쐈는데 안보이는 애를 죽이고 킬 먹을 수가 있음, 짱짱;;

                                 장갑이 구리다. 경사장갑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죽을 것처럼 응애응애 울다가 튕겨내고 킬 먹을 수가 있음, 짱짱;;

1티어

MS-1: 변태새끼도 아니고 이런 거에 관심 갖지 말기요

헤비라인

2티어

T-26: 소련 헤비라인 타겠다 목표 정해놓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몰게 되는 전차

         그런데 처음 탈 때 느끼는 건, 나는 왜케 잘죽어? 이거임

         후.. 그렇습니다. 얼탱은 뭐 설명을 안해주는 게임이라 처음에 이거 하고 와 소련은 잘죽네 망할 러시아! 이랬습니다.

         경전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했었셈, 얘로 미국의 T18이나 이런 애들 만나니까 별로 안좋은 것 같을 수 밖에

         지금 생각하면 그냥 그럭저럭인 땡크

 3티어

 T-46: T-26을 거치고 왔더니 또 잘죽셈;

          But 더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있음, 일단 탱크가 빨라졌고 죽이는 것도 더 잘됨

          그런데 문제는 이 때부터 5탑방에 가게됨

          KV-1의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이 게임 뭐야; 이러면서 KV-1을 만났을 때 배틀필드3의 위생병으로 탱크를 만난 기분이 들음

         그래도 제게 첫 탑건을 따게 만들어 준 전차인만큼 열심히 하다보면 킬도 잘 하고 그렇습니다.

         37mm를 달면 3탑 한정 쾌감을 느낄 수가 있음. 와 따발총이다!

 4티어

 T-28: 본격 지뢰전차라고 불리는 T-28

          나 중형전차 됐어여! 우왕! 했는데 몸땡이가 커져서 더 잘맞고 잘죽음;

          리얼 그냥 큰 경전.. 골판지로 만든 탱크 같셈;;

          그러다가 풀업을 하면 최종포가 이렇게 좋을 수 없음

          빠른 장전으로 뿡뿡 쏘는데 이게 소련포 치고 명중률이 짱장이라서 구축처럼 쓰면 아주 좋습니다.

          대신 구축처럼 잘 숨지는 못합니다. 고로 시야 이용해서 좀 멀리서 뿡뿡뿡 쏘면 짱짱 좋으니까 돌진하지마라

 5티어

 KV-1: 드디어, 꿈에 그리던 병일이

           그냥 좋음; 잘 안죽고 잘 죽이고 클레딧도 잘 버는 것 같고

           처음에 57mm 연구해서 써봤는데 사람들이 병일이가 57mm도 다네? 하면서 신기하다 구경가자!

           이래서 동물원 원숭이가 됐셈; 그러니까 57mm 달지 마세여;;

           주포는 85mm나 122mm를 달면 되는데 85mm는 무난하고 122mm는 골탄을 쓸 경우 미친놈이 될 수 있습니다.

           뻥 쏘면 빡 죽고 내가 병일이다! 하면 적들이 공포에 덜덜 떱니다.

           는 7탑가면 응애응애 우세요; 3티어로 병일이 만날 땐.. 몰랐었어, 너도 약할 때가 있단 걸

 6티어

 KV-1S: 리얼 사기탱크, 병일이 하다가 해보면 이게 더 사기네! 이렇게 됨

            장갑은 약한편이어도 은근 도탄도 잘 시킬 수 있고, 최종포인 122mm는 175 관통에 대미지가 우왁! 한방에 400 달았어 이거봐!

            이러면서 짱짱!! 하면서 하게 되는 재밌는 탱크..

            그런데 몰랐었어, 175란 숫자가 이렇게 친숙하게 될 줄은.. 

            그리고 122mm 삭제 된다던데 명복을 빕니다.

 T-150: 장갑헤비 트리로 가는 전차

            디씨 채널에서 사람들이 안좋다 안좋다 이게 뭔 장갑이냐 그러던데

            왜 저는 좋죠; 20판 했는데 승률이 80퍼를 찍고 그럽니다.

            사실 장갑헤비는 이제 해보려고 샀어요. 잘 모릅니다 죄송;

 7티어

 IS: 내가 숙청을 뽑다니! 하면서 위장까지 칠해줬던 전차

      이 때 무려 래들리-월터스 훈장을 땄음 (그리고 졌음)

      KV-1S에서 이어지는 175관통의 짱센 주포가 있어서 괜찮다 싶게 몰았던 탱크

      그런데 하면서 KV-1S는 짱짱 좋았는데 이건 아니네.. 하면서 했었음

      그 이유는 나랑 같이 하던 애가 T29를 몰았었음; T29 짱짱 슈퍼맨;;

      T29랑 비교하면 그냥 개구린 탱크가 돼버림, 잘죽고 잘 못때리고. 그래도 괜찮다. 난 스탈린이란 멋진 이름이 있으니까!

 8티어

 IS-3: 본격 사골포를 벗어난 8티어 짱짱탱크

         처음 감동 받는 건 그 지겹던 175관통을 벗어난다는 것, 그리고 대미지는 아직도 세다는 것, 또한 타 헤비에 비해 빠르다는 것

         하지만 할 줄 아는 적을 만나면 하단 따이고 옆에서 따이고 대가리 따이고 탄약고가 쉴 새 없이 나가게 되는데

         약점 있는 건 적도 마찬가지고, 복합경사장갑 덕분에 못하는 적 만나면 죽지를 않음

         참고로 티타임 주면 잘 뚫리고 더 잘죽어서 먼저 나가기는 애매한 전차임; 정신 없을 때 정면대고 싸우면 팅팅 튕겨내고 학살 할 수 있는데

         일단은 기동해서 여기저기 쑤시는 게 좋은 것 같은 전차

         탱크가 좋냐 마냐를 따지는 건 잘하는 새끼가 했을 때가 아니라 누가 해도 어떠냐를 봤을 때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누가 해도 괜찮은 것 같음

         대신 티타임을 주지 말 것, 그런데 소련은 티타임 원래 잘 모르잖아?

         여기까지가 헤비라인 끝

         IS-3 정예전차 만들어 놓고 IS-8을 안 뽑고 있셈;

         이 정도하면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알게 되는데 지뢰가 뭔지 미래가 어떤지..

         그런데 IS-3에게 미래가 없대여; 그래서 안사고 있어여 ㅠ_ㅠ

 중형라인

왜 헤비는 영어고 중형은 한글이냐

이건 헤비는 헤비가 쉽고 중형은 중형이 쉽셈; 미듐이라고 하면 고기부터 생각남

참고로 저는 미디움 레어로 먹습니다

4티어

T-50: 떼!오!공! 출!격!

        하면서 열심히 뛰었던 전차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했었셈; 많이 하기도 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다보니 경험치를 다 모았던 신기한 전차

        막 갖다 쳐박고 죽을 때도 있었지만 승률이 좋았던 재밌는 떼오공

        은 8.7패치로 이제 멸종 위기랍니다. 명복을 빕니다.

7티어

T-43: 왜 7티어냐면 저는 중형라인을 제대로 탄 유저가 아니거든요!

         T-50이 지금은 중형라인에 있지만 원랜 중형 탈 생각이 없었던 나는 떼오공의 경험치(8만 정도)가 패치로 인해 KV-1S로 다 옮겨 간것을 보고

         KV-1S를 정예로 만들고 중형을 뚫게 됩니다.

         여튼 T-43은 T-44와 함께 소련 중형라인의 지뢰 전차라고 불리는 물건임

         일단 처음에 놀랐던 게 이게 뭔 유폭이 왜이렇게 나죠? 건듯하면 빵빵 터짐;

         결국 이큅에 습식 탄약고를 박고, IS-3에 있던 적재함 강화 승무원을 데리고 오고 나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었음

         중형 한 번 해보겠다고 풀업하고 시작해서 개인적으로 그럭저럭 탈만은 했던 전차

 8티어

 T-44: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전차

          이게 뭐 어중간하다.. 싶음, 일단 풀업 전에는 진짜 짱짱후짐; 와 짱후지다! 이런 탱크가 있다니!

          그리고 나서 풀업을 하고 레베슬라이호(자주 제외 10티어 전차 2대 파괴) 훈장을 따고, 탑건도 따고, 요즘 따기 힘들다는 파스쿠치 훈장도 따고

          하면서 우와! 그래도 후지다! 했던 전차임

          잘하는 새끼는 잘한다고 좋다고 하던데 궁금한 게 이게 동티어 중형들하고 비교했을 때 뭐가 좋음?

          다시 말하지만 좋은 탱크라는 건 누가 해도 괜찮은 탱크입니다; 평민인 내가 봤을 땐 리얼 후진 전차인거셈;;

          무엇보다 T-43보다 짜증났던 것은 경험치를 졸라게 많이 올려야돼서 졸라게 짜증남;

          빠르다~ 우왕 하면서 드라이브 하는 것도 한두판이지.. 후...

          여튼 T-43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올라와서 LB-1이라는 익숙한 175의 포 하나를 최종으로 달아주게 되는데,

          이게 대미지가 진짜 짱짱 구림;; 가장 큰 문제는 이걸 들고 맨날 10탑감; 할 게 없셈;;;

          골탄을 무조건 들어야 정신병 안걸림, 후.. 크레딧 쓰기 싫지만 열심히 써야합니다. 그리고나서 지면 적자가 와장창!

          잘한다는 애들 말 들으면 스팟 위주로 플레이 하라고 하지만, 경전보다 좋은 점이 없음 그냥 경전으로 바꿔주면 좋겠다 생각했었음

          여튼 중형에 비해 장갑 꾸지고 포 꾸지고 경전에 비해 위장 꾸지고 속도 꾸지고

          반대로 말하면 반대로 좋을 수도 있는데 해보세여 걍 안좋은 것 같습니다.

          하려면 미친 얼탱갤 폐인들처럼 소대플하셈, 저는 솔플 폐인이라 고통을 더 받은 것 같습니다.

 9티어

 T-54: T-44의 모든 단점을 고이 접어 나빌레라 승화시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건, 잘 안죽셈; 머리통으로 팅팅팅 헤딩하면서 가서 적을 도륙한다!

          시야도 넓어져서 광학끼고 스팟도 잘 시키고 속도도 빠르고 후진도 빠르고 선회도 빠르고 

          누가봐도 못까게 되는 전차

          손이 스톡이어도 탱크가 손을 업그레이드 시켜줌

 구축라인

 짧게 쓴다는 게 왜케 오래 쓰고 있죠

 미친 그냥 월탱일기장이 돼버림; 쓰기 귀찮아진다. 담배 한 대 피우고 옵니다... 후.. 떼사사 나쁜놈.. 너무 오래 타야돼

 2티어

 AT-1: 승률 100%, 1판 0딜, 내가 이걸 했었나?

 3티어

 는 자경으로 넘김 흐

 4티어

 SU-85B: 어, 어디서 많이 보던 포가? 는 T-28의 57mm 뿅뿅 포가 있음

               2초마다 뽕뽕 쏘는데 이게 짱재밌음; 멀리서 숨어서 뽕뽕뽕뽕 쏘다보면 삑빽뽁빽 하면서 적이 응애 하고 죽음

               이 때부터 느끼는 건데 소련 구축은 노장갑;; 걸리면 죽습니다. 헤쪄 생각하지마세여

 5티어

 SU-85: 탈만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타다보면 금방 넘어가서 잘 기억이 안남;

 6티어

 SU-100: 우와! 175! 또 사골포다! 스톡은 안좋은데 사골포를 달면 좋아짐;

              6티어의 사골포는 짱짱입니다. 다시 한 번 KV-1S의 명복을 빕니다.

 7티어

 SU-152: 미친.. 사골포가 없어짐; 그리고 또다른 사골포가 이름만 조금 바꿔 생겼는데.. 이거 경험치 4만 주고 업글해야 되네요? 워게이밍 개썅놈아;

              그래도 스톡포가 있어서 할만 한 전차, 물론 골탄을 씁니다. 내 크레딧 ㅠㅠ

              은, 이게 잘 안맞는데 맞으면 빵빵 터짐 근데 진짜 안맞음; 그래도 맞으면 빵빵터짐;; 

              운빨도 중요한 전차임. 집탄율 좋아졌다고 하는데 가끔은 개 뻥인 것 같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탱크

              근데 뭐, 크레딧만 있다면 골탄 써가면서 하다보면 즐겁게 할 수 있는 탱크인 것 같셈

              여기서 스톡이 재밌다고 사골포 업그레이드 안했다간 다음 티어에서 피똥쌉니다. 고로 사골포는 어차피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탱크

 8티어

 ISU-152: 후.. 사골포 못쓰겠습니다. 탱크 내려주세요.

               하지만, 최종포를 다는 순간 미친놈이 됨. 비 엘 텐!

               동티어에서 이보다 더 좋은 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일단 들어가면 적이 피눈물 흘리면서 개돌하거나 도망감

               그런데 1대1 대치상황에서 이걸 쐈는데 적이 딸피로 나에게 달려온다. 하면 정말 무서움;

               사실 구축 이거 하고 있는 중인데, 적어도 내가 말한 여태까지의 쏘련 구축은 장갑이 없셈

               진짜 저번엔 적 피 1남기고 달려오는데 어떻게든 충각하고 싶더라.

               멀리서 안보이는데서만 쏘면 된다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이게 그럼 또 잘 안맞음; 명중률이 개구리!

               하지만 대미지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되는 탱크, 짱짱!

 자주라인

사실상 내 주력

이었던 자주포라인..

지난 3개월동안 수많은 고통을 겪으며 모든 전차를 정예로 만들고 10티어까지 뽑았다

가 2티어부터 10티어까지 모두 매각함;

자주포 하지마라

암 걸린다.

암 보험 들어놨으면 타세요 말리진 않을게요

는 뻥이고 타지마세요 제발

굳이 타고 싶으면 3소대 할 때만 타고

솔플하면 나처럼 발암물질 쌓이니까 제발 하지마세요.

실력과 승패가 거의 상관이 없는 전차임

마지막으로 261(10티어) 팔기 전에 게임 도중에 '이 판 하고 팔아야지! 크레딧 300만생기겠다! 짱짱' (근데 이걸로 까먹은 게 한 200만 될 듯)

했더니 어떤 분이 자기도 261하는데 연습하면 된다고 더 잘 죽일 수 있다고 팔지말라고 자주포 진짜 아직도 괜찮다고 난 행복합니다! 를 외치길래

잠깐 고민할 뻔 했었는데 그 사람 전적보고 바로 팔았셈;

그 분 평딜이 1400이었음. 서버 평딜이 1500인데, 내 평딜은 2000이었고 승률은 45%

진짜 웬만해서 운빨 얘기 안하는데 이건 운빨인 것 같다. 진짜 미친놈처럼 잘하는 새끼는 어떨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그런 미친놈이 아니라서; 여튼 그냥 하지마세여. 그 실력이면 다른 거 하셈;

아니면 아까 말한대로 3소대 할 때 타십시오.

심심해서 디씨 채널에서 261 2소대 해봤는데 진짜 민폐왕되더라. 둘이 멋쩍어하면서 팀원에게 석고대죄하며 소대 해체했음; 

클랜전에서 쓴다고? 어차피 클랜전 안함; 우리 클랜 4인 클랜이셈;;

+ 사실 자주포 시작한 이유가 컴이 안좋아서 프레임이 막 20대 이하로 떨어지면 애들이 순간이동해서였는데

   자주포가 프레임이 잘 나옴, 그래도 하지마세여.. 남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해도 될 듯.. 은 사실 빡세게 하면 구경할 시간 없음

   물론 공방에서 자주포는 승패에 별로 관여 안하므로 커피한잔 마시면서 천천히 맵 유람 하셔도 되긴하려나

 프리미엄 탱크

 LTP: 얼탱 15주년 기념 국민전차 LTP!

         3탑 가면 짱짱, 애들이 LTP 아직도 안팜 ㅋㅋㅋㅋㅋ 하다가 LTP가 원래 이렇게 안죽음? 이럼;

         물론 마더빠더 젠틀맨 같은 3티어 국축 애들 만나면 꽥 죽을 수는 있는데,

         특히 3소대로 올골탄 들고 (우리 클랜 행사임;) Мать ради России! 외치면서 우르르 몰려가면 무적임

         뭐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승률 지금 70%는 넘는 듯

 M3 Light: KV-5 사니까 추가로 준 탱크

                미쿡 탱크에 빨간 별을 달고 달립니다. 많이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괜찮은 것 같음

                언덕에서 포 내려보고 깜짝 놀랐셈; 소랸으로 안되는 게 된다;; 역시 미국 체강

 Valentine II: 여친이 얼탱해보고 싶다고 졸라서 안시켜주다가 결국 약해진 마음에 여친에게 사 준 전차;

                    사 준 이유는 하나였음, 4티언데 4탑가길래;

                    이게 경전이긴 경전인데 마치 4티어 KV-1을 보는 느낌임

                    오히려 KV-1보다 더 안죽을 때도 있고, 대신 포가 2티어 포 ^오^

                    여친이 승률 20%대를 달리길래(여친은 게임을 해본 적이 거의 없셈) 열심히 얼탱과외해주고

                    프리미엄 소모품 다 박아주고, 올골탄 박아주니까 승률 40%까지 올려놓고 마스터 찍더라

                    개인적으로 몇 번 해본 느낌은 리얼 짱짱쎈데, 4티어에 짱짱 쎈 보노보노도 있고 마틸다도 있고

                    여튼 4티어 적게 있을 때 들어가면 필승전차고 외에는 그럭저럭 할만은 함

                    4티어 헤비 같은 경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IS-6: 아키노스? 맞나 여튼 그 분이 좋다고 사라고 해서 샀음;

         사람들이 그 사람 막 까는데 저는 사실 잘 몰라여 왜 까이는지..

         근데 진짜 좋음; 근데 돈을 못벌음; 돈을 못버는데 좋음; 저는 재미만 있으면 돼서..

         잘 풀리면 돈도 잘 벌고.. 골탄은 크윽... 못쓰겠다. 지면 골탱인데 적자나서;

         8티어 헤빈데 사골포(175 관통)를 들고 있다. 이 정도 설명하면 설명 다 한 듯

         대신 미친 경사장갑으로 티타임 주면 탄을 팅팅 다 튕겨내고 미친놈처럼 탱킹을 함

         리얼 그냥 소련의 특징이 고스란히 다 들어있는 전차

         크레딧 걱정 안하시고 하신다면 골탄으로 적들을 도륙낼 수 있을지도 모름

         그런데 크레딧 벌려고 골탱 사신 거 아니에여? 네, 그래서 저는 골탄을 안쓰고 열심히 뚫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KV-5: 진격의 병오, 무전수가 허약해서 잘 죽음;

          사실은 IS-6 사기 전에 사고 싶었던 전차, 그런데 저 얼탱 처음 시작할 때 팔다가 내려서 못사서 울었셈;

          그래서 얼탱갤에 병오 사고싶다고 울었더니 '으휴.. 사랄 때 안사더니 쯧쯧' 들 하시던데

          얼탱 시작하고 며칠만에 프리미엄 탱크 사는 미친놈이 어딨습니까;;

          처음 시작할 때는 이렇게 돈이 쳐들어가는 게임인 줄도 몰랐음..

          나중에 다시 팔길래 옳다구나! 하고 바로 산 건 아니고 IS-6 있어서 고민하다가 한을 못풀고 결국 삼

          여튼 병오는 밥통과 해치가 따이는 게 슬프긴 하지만 그만큼 피통도 많아서 탱킹이 돼서 좋음

          특정 상황에선 후지긴 하지만 또 특정 상황에선 좋고, 대충 하다보니까 하는 방법을 익히게 됐는데

          1. 헤비에게 충각을 한다.

          2. 거머리처럼 달라 붙는다. (이러면 밥통을 못때리게됨)

          3. 적의 머리통을 딴다.

          이런 식으로 운용하면 되는 듯? 그런데 그 상황 안나오면 그냥 열심히 쏩니다.

          167 관통이라서 IS-6보다 더 포가 안좋네? 할 수도 있는데, 대신 이게 연사가 빨라서 자주 쏩니다; 포는 중형느낌인 것 같음

          게다가 대미지도 쏠쏠해여.. 나쁜 떼사사와 달리 (떼사사 유저들에게 제성;)

          그리고 무전수는 나가지도 않는 기관총 잡고 있느라 맨날 다침 그래서 치료도 안해줍니다. 애처롭지만..

          얼탱은 미래지향적 게임이라 치료 안해줘도 다음 전투에 멀쩡해져요!

          가장 큰 재미는 병오 3소대를 하면 진짜 무적이시다; 셋이 충각잼 외치면서 하면 이기기도 잘 이기고 막 던져도 행운의 병오운빨로 이기는 듯

          전에 채널에서 만난 즐겜유저 3명과 함께 충각! 충각! 충각! 하면서 11판을 했는데 9판을 이기는 전설을 토해냈음..

          물론, 그냥 쳐박고 죽을 때도 있습니다. 전 평민이라서여..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크레딧을 잘 법니다! 그럼 된 거 아닌가여?! (IS-6 탄값: 1025, KV-5 탄값: 270)     

          참고로 KV-4 한텐 충각해봤자셈;

 + 개념글 간 기념으로 조속기 제거 방법

 소련엔 짱짱 소모품임 '조속기 제거'가 있습니다.

병오로 조속기 제거하고 언덕에서 뛰어내리면 미친놈처럼 들이박아서 충각댐으로 본전 뽑고 시작하는데요.

이게 병오 3소대 하는데 애들보고 달아보라고 했더니 달고 다 엔진 터져서 애들이 토터스 돼있어서 미안했셈;

이걸 누가 쓰는 방법을 알려준 게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그냥 써봤었는데.. 보통은 8티어 기준 저는 이렇게 씁니다.

(진짜 얼탱은 아무도 안알려줘여; 그래서 도와줘요 얼탱갤!을 외쳐야함)

일단 소화기를 빼고 막칸에 집어넣음. 단축키를 Space Bar로 바꿔주셈!

그리고 달리다가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부스터 효과! 카트라이더 하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여튼 저는 이렇게 써여 

처음에 라인까지 달리는데 일단 씁니다. 한 시계를 보고 한 1분 지났으면 꺼줌

이 때부턴 순간적으로 뛰어들어갈 때 써주는데 이게 급발진 효과가 있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갑니다.

그리고 보통 선회할 때 주로 써요. 이게 제거를 한 상태에서 가만히 있으면 엔진 내구도가 줄어들지 않음

대신 선회를 할 때나 이동할 때 줄어드는 것 같음, 선회할 때 체감이 제일 큽니다.

and 기지가 캡되면 무조건 써줌, 대신 수리도구 안남았을 경우 불안하면 쓰지마세여. 여튼 저 이거쓰고 수비수 많이 땄셈; 

생각해보면, 조속기 제거 안했을 경우 지는 판도 꽤 있었음.

마지막으로.. 불 잘나는 애들한테 소화기 빼고 이짓하지마세여. 불나면 진짜.. 민망해져요...

저는 중형라인은 그냥 소화기 박았음

+ 저티어에서 조속기 제거하면 엔진 금방 나가요!

으.. 어쨌든 이제 다 쓴 것 같음

혹시라도 쏘련으로 처음 시작하는 유저가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사실 그냥 내가 쓰고 싶어서 쓴 듯;

한줄요약: 짧게 쓴다고 했는데 길게 써서 죄송

주작 같은 걸 할 줄 모르므로

이 글은 묻힙니다. 엉엉

은.. 그럴 줄 알았는데 개념글 감사; 얼탱갤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