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2월 9일에 있었던 WWE 2016년 4/4분기 실적발표회 하이라이트와 주주총회 주요 발언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2016년 4/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억 9,490만 달러를 기록 (영업이익: 1,390만 달러)- WWE 네트워크 가입자 수는 전년대비 14%가 증가했습니다.- WWE 네트워크는 2016년 4분기에 평균 141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습니다. (미국: 약 101만 명, 국제: 40만 명)- 2017년 1월 개최된 (현지 인재를 발굴하는) UK 챔피언쉽 토너먼트는 관중동원과 WWE 네트워크 시청자 증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니커즈가 올해 있을 레슬매니아에서도 독점적인 스폰서 파트너로 발표되었습니다. [2016년 전체]- WWE 네트워크, TV 중계권, 라이브 이벤트, 머천다이즈, WWE 샵 판매를 포함한 총 매출은 역사상 최고치이자 작년대비 11% 증가한 7억 2,9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총 국제 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억 8,93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5,570만 달러였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OIBDA) 역시 17% 증가한 8,11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WWE 네트워크 가입자는 총 294 백만 시간의 콘텐츠(작년대비 15% 증가)를 소비했고, 가구당으로는 평균 194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미국 내 정상급 케이블 및 방송 네트워크에 해당) [WWE CEO 빈스 맥마흔과 CFO 조지 바리오스의 주주총회 발언]- WWE 크루져웨이트 디비전을 분리해 205를 유치한 것은 WWE 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증가, 상품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그들만의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WWE는 5번째로 큰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15개의 새로운 ‘블루칩’ 광고주를 유치했습니다.- WWE 탤런트들은 5개 대륙의 24개국에서 500회가 넘는 라이브 이벤트를 보여주었습니다.- WWE 마텔 시리즈는 스타워즈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액션피규어입니다.- WWE는 UK TV 쇼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발표 단계는 아니라고 합니다. 빈스는 올해 UK 토너먼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기에 좋은 효과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UK 토너먼트는 국제적인 탤런트를 끌어들이기 위한 1번째 시도였으며, 트리플 H가 많은 역할을 했음을 칭찬했습니다.- ‘골드버그 이펙트’를 묻는 주주의 질문에 빈스는 단 1명이 WWE라는 큰 바퀴를 돌리는 것은 아니며, 올해는 아직 작년보다 부상자들이 적어 경기 및 스토리라인에서 여유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빈스는 RAW와 스맥다운의 브랜드 분리 및 확장에 만족하며, 시청자들의 크로스오버가 가능해졌음을 언급했습니다. 빈스는 향후 브랜드 간 이적으로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스토리에 신선함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