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메이커 일대기 전체 보기
2013년 10월 14일 양국국기관 킹 오브 프로레슬링.
모니터에서 역대 IWGP 헤비급 챔피언들의 얼굴이 교차되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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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메인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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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등장하는건 도전자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일재'
타나하시 히로시
사랑의 비를 뿌리며 나타나는 신일본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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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의 양국국기관에서 태양의 에이스가
타이틀을 탈환하고 주역의 자리를 되찾을것인가?
이어서 양국국기관에 돈의 비를 뿌리며
IWGP 헤비급 챔피언 오카다 카즈치카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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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씨, 메인의 자리는 내줄수 없습니다. 이제 수고하셨습니다!'
도쿄돔에서 맨 마지막에 입장하는건 IWGP 헤비급 챔피언인 자신밖에 없다!
그런 마음을 안고 이번에야말로 타나하시를 떨쳐내겠다는 의지로
오카다가 코너에서 포즈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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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모든것을 얻게 된다
지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
이번에야 말로 완전 결착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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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181cm 103kg.
'에이스' 타나하시 히로시!!
제 59대 IWGP '챔피언' 191cm 107kg.
레인메이커' 오카다 카즈치카!
신일본 정상의 자리를 걸고 두 남자의 정상 대결!
타나하시 콜인가!
오카다 콜인가!
9000명 가량의 만원관중으로 가득찬 이 양국국기관에서 열화와 같은 응원과 함께 펼쳐질 최종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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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코너에서 대치하는 두 남자.
드디어 결전의 공이 울린다!
시작부터 타나하시의 돌진!!
오카다가 피하고 드롭킥을 날리지만 타나하시가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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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기습으로 들어가는 타나하시
"그렇게 나오시겠다는 겁니까?" 라면서 오카다가 거만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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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와 오카다가 숨을 고르고 서로에게 다가가 마주본다.
서로를 응원하는 관중의 목소리를 들으며 기싸움을 하는 두 사람
절반이 오카다를 응원하고
절반이 타나하시를 응원한다
오카다와 타나하시 두 사람 다 자신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더 투지를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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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분하게 그라운드 공방을 시작하는 두 사람.
오카다가 주도권을 잡는가 싶지만 타나하시가 헤드록을 건다.
타나하시의 헤드록은 매우 강력하다.
미국의 거물, 커트 앵글을 고전시켰던 타나하시의 헤드록
오카다가 로프반동으로 밀쳐내려 하지만 타나하시의 집념은 예사롭지가 않다.
끝까지 놓아주지 않는 헤드록
겨우 밀쳐냈다 싶으면 금방 다시 헤드록을 걸어버린다
타나하시의 헤드록 지옥은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타나하시의 메세지.
자신이 얼마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것인지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렇게 타나하시가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으면 쉽게 떨쳐낼수 없다.
드디어 떨쳐냈구나 싶으면 다시 한번 헤드록으로 들어간다.
이런 사소한 그라운드 공방에도 테마와 메세지가 드러나는것이 바로 클래식한 고전 프로레슬링의 미학.
그 클래식한 고전의 미학을 타나하시가 여기에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오카다의 테크닉도 타나하시에게 밀리지 않는다.
겨우겨우 떨쳐내는 오카다!
달려드는 타나하시를 링 코너에 올리고 드롭킥을 하려고 하지만
타나하시가 막아낸다.
오카다가 달겨들지만 타나하시가 점프해서 피하는데.......
어어??
착지했다가 다리에 부상을 호소하는 타나하시의 모습!
무슨일인가?
평소랑은 다르다.
정말 사고인가?
오카다를 저지하는 레드 슈즈 운노 레프리.
예사롭지 않은 사태에 오카다도 당황스럽고 양국의 관중들도 술렁이기 시작한다.
억지로 타나하시를 일으켜 경기를 속행해보려고 하지만
몸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는 타나하시.
정말로 타나하시는 경기 할수 없는 상태인가?
모두가 기다렸던 최종결전은 이대로 끝인가?
이렇게 허무하게?
아아아 아니다!!!
아아아 완전히 속아버렸다!!!
이것은 타나하시의 블러핑!
다리 부상을 연기해서 오카다를 속였다!!
타나하시의 천연덕스러운 야바위와 거짓연기에 엄청난 야유를 보내는 관중들.
기습으로 순식간에 자기에게 유리하게 흐름을 가져간 타나하시
이 기세로 4월에서의 경기처럼 오카다의 팔을 매섭게 노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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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양국국기관에서의 패배...
그때의 팔 공략은 집념이 부족했다고 타나하시는 생각한다.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오카다의 팔을 봉인해 레인메이커를 쓰지 못하게 만들겠다.
그런 의지를 담은채 오카다의 팔을 공략하는 타나하시.
오카다가 타나하시에게 엘보우로 반격하지만 오히려 자기 팔이 더 아플뿐
팔을 감싸고 쓰러지는 오카다.
하지만 여기서 오카다의 드래곤 스크류!!
타나하시가 특기로 하는 드래곤 스크류를 자신이 따라하면서 흐름을 역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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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다! 라는 여유를 부리며 자신의 운동신경을 과시하는 오카다!
달겨드는 타나하시를 코너에 올려놓고 드롭킥!!!
그리고 바리케이드에 올려놓고 DDT까지!!
이번에도 타나하시의 목에 폭탄을 심어놓는 오카다.
이어서 주력 서브미션 DID까지!
타나하시가 팔을 노린다면 오카다에게도 생각이 있다.
아픈 팔의 고통을 꾹 참고 오카다는 평소보다도 더 강하게 타나하시의 목을 노린다.
절대로 타나하시에게 팔이 아프다는걸 보여서는 안된다!!
다이빙 엘보 스매쉬를 하기 위해 올라가지만 팔의 고통을 신경쓰는 오카다
타나하시가 일어나 주춤하는 오카다를 던져버린다
그리고 타나하시의 레인메이커 포즈 흉내!!!
관중들이 야유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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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에 분노한 오카다의 킥 공격!
타나하시는 더 때려보라며 오카다를 가격한다.
오카다와 타나하시의 엘보 공방
하지만 팔이 아픈 오카다가 움츠려들고..
"고작 그게 전부냐?! 더 때려봐라!!"
타나하시의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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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가!!!"
"해볼테냐!!!!"
이에 폭발해서 서로 머리를 잡아당기는 두 남자!!
타나하시가 정말 싫다.
오카다에겐 지고 싶지 않다.
그런 서로의 마음을 폭발 시키며 거칠게 타격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오카다의 팔에 폭탄을 심어놓는 타나하시의 계략이 성공했다
먼저 쓰러지는건 오카다
오카다가 엘보를 때릴수록 오히려 오카다의 팔에는 더 무리가 간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돌려놓으려고 하지만
타나하시의 드래곤 스크류!!!
오카다의 드롭킥을 간파해 피하고
오카다의 팔에다 저공 드롭킥!!!
오카다의 팔을 박살내겠다는 의지로 팔에다 드래곤 스크류!!
한번으로는 끝나지 않는다.
두번 연속이다!
그리고 오카다의 오른팔에 수없이 가하는 연타!!
이 연타는 끝나지 않는다!!
오카다의 팔이 완전히 박살 날때까지
끊임없이 그치지 않는 타나하시의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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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의 오른 팔이 완전히 박살이 나고 있다!
![viewimage.php?id=3aaad5&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270db9d14c24fc06f8934250366e0374adcb6b4a542de18f155d00515e4](https://dcimg1.dcinside.com/viewimage.php?id=3aaad5&no=29bcc427b28777a16fb3dab004c86b6f4fce3bfc395ceae270db9d14c24fc06f8934250366e0374adcb6b4a542de18f155d00515e4)
타나하시가 완전히 오카다의 오른팔을 죽이려고 한다!
그야말로 팔 죽이기의 스페셜 리스트!
어찌됐든 타나하시는 여기서 지면 IWGP에서 멀어진다.
이길수밖에 없다.
에이스로서 어떻게든 IWGP에 복귀해야만 한다!
레드 슈즈 운노 레프리가 저지하지만 타나하시는 오히려 심판에게 성질을 부린다.
그렇게 오카다와 나이토의 한쪽부위를 공략했는데도 부족했다.
진것은 자신의 의지와 집착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욱더, 더욱더 공격해서 오카다의 한쪽 팔을 완전히 부셔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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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도쿄돔의 메인에 복귀하기 위해서
자신이 도쿄돔의 메인에 우뚝 서있는 타나하시 시대를 끝낼수는 없다는 그 집념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카다를 물리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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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의 팔 공략이 오카다를 완전히 초죽음 상황으로 만든다.
이대로 타나하시에게 다시 쓰러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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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의 돌진!
오카다가 리버스 넥브레이커로 반격하려고 하지만
아픈 팔때문에 자세를 제대로 취하지 못해 타나하시의 롤업 반격.
그러나 오카다가 그걸 그대로 레드잉크로 뒤집는다!!
아... 하지만 팔의 데미지가 너무도 심하다
타나하시의 목에 팔을 걸지 못하는 오카다!
그 사이를 노려 타나하시가 바로 로프 브레이크로 빠져나간다!!!
오카다의 오른팔을 노리는 타나하시의 계략이
점점 상황을 타나하시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있다!
타나하시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공격하지만
오카다의 빅풋!
그리고 리버스 넥브레이커와 헤비레인의 연속 공격!!!
타나하시의 목에 큰 데미지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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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나하시에게 다이빙 엘보 스매쉬!!!
하지만 오카다의 오른팔이 비명을 지른다!
아픈 팔의 고통을 억누르고 레인메이커 포즈!!!!
그리고 오카다의 레인메이커...!!!
하지만 타나하시가 블로킹으로 쳐낸다!!!
오카다의 팔에 더 큰 격통이 찾아온다!!
그리고 오카다의 매니저인 게도가 만들어낸 게도 클러치로 오카다에게 기습 롤업!!
오카다는 겨우 2카운트에서 벗어난다!!
이어서 타나하시가 공격해보지만 오카다가 피하고
기습적으로 레인메이커!!!!!!!!!!!
드디어 들어갔다!!
아... 하지만 또 4월의 재현이다!!!
팔이 아파서 커버에 들어갈수 없는 오카다!!!
타나하시의 팔 공략은 이번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결국 2카운트에서 벗어나는 타나하시!!
커버가 너무 늦고 말았다!!
이어서 타나하시에게 레드 잉크를 준비하는 오카다!!
이번에는 드디어 들어갔다!!!
레인메이커까지 맞은 타나하시!
목에 데미지가 심한 그 상태에서 이걸 빠져나가는건 힘들다!
아 하지만 여기서 오카다의 팔이 또 비명을 지른다.
이 사이에 로프를 붙잡으려는 타나하시!!
그렇게 둘순 없다는 마음으로
타나하시의 머리카락까지 붙잡고 끌어당기면서 의지로 들어가는 레드잉크!!!!!!!!
오카다의 집념도 타나하시의 집념에 지지 않는다!!!!
이번에야 말로 타나하시 대 핀치인가!!!
아.........하지만 역시 오른팔의 데미지는 너무도 컸다...
결국 다시 쓰러지는 오카다.
그 틈을 노려 타나하시는 다시 로프를 붙잡고 탈출한다
다시 확실히 끝내기 위해 툼스톤을 준비하는 오카다!
하지만 툼스톤 마저 할수가 없다!!!
타나하시의 팔 공략이 오카다의 모든 기술을 봉인해버렸다!!!
오카다의 불행은 곧 나의 기회다!
그틈을 노려 오카다의 팔을 다시 공격하는 타나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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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의지로 어떻게든 달겨들지만
그걸 이용해 타나하시가 드래곤 슈플렉스!!!!
이어서 슬링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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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쓰러지는 두 남자.
관중들은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일어나서 발을 동동 구르며 타나하시와 오카다의 이름을 외치고양쪽을 응원한다.
극한으로 향해가는 두 남자의 뜨거운 명승부에 양국국기관의 열기는 절호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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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챔피언과 36살의 에이스가 벨트 하나를 걸고
모든것을 바칠 기세로 싸운다!!!
어느쪽의 데미지가 더 클것인가!
양 코너에서 겨우겨우 몸을 일으킨 두 남자.
오카다가 달겨들지만 타나하시의 드롭킥!!!
그리고 타나하시의 하이플라이 플로우!!!!!!
두번째를 준비하는 타나하시
그러나 오카다가 링 밖으로 겨우 겨우 빠져나간다.
그래도 소용없다.
어디로 가든 도망칠수 없다.
장외에다 하이플라이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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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데미지를 입은 오카다를 링으로 다시 들어보내려 하는 타나하시
그러나 오카다가 그런 타나하시를 번쩍들어 장외에다 툼스톤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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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오카다는 어디에 힘을 남겨놓고 있었던것인가!!
양 쪽 모두 장외에서 넉 아웃!!!
17카운트에서 겨우 들어가는 오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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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카운트에서 겨우겨우 들어가는 타나하시!!
(일본 레슬링은 20카운트까지 있다)
양 쪽 모두 한계까지 간 상황!!
시합 시작 이후로 30분을 돌파했다!!
이것이 바로 타나하시와 오카다의 최종 결전.
오카다와 타나하시 둘다 여기에 모든 결판을 낼 각오다
서로 비틀 비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두 사람.
그래도 어떻게든 힘을 내서 공격해야 한다.
오카다의 엘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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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나하시는 여기서도 팔이다!!
타나하시의 팔에 대한 집념은 끝나지 않는다!!!
역시 엘보로 답해주는 오카다!
아...... 하지만 여전히 팔이 아프다!!
아픈 팔을 감싸는 오카다!
큰 데미지를 참지 못하고 쓰러지는 오카다
타나하시를 붙잡아서라도 겨우겨우 몸을 일으킨다
힘을 내서 타나하시에게 2연속으로 유로피언 어퍼컷을 날리는 오카다!!
이에 타나하시는 따귀를 때리며 갚아준다!!!
슬링 블레이드를 노리는 타나하시
그러나 그걸 노리고 오카다의 모든 기력을 담은 드롭킥!!!!!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타나하시에게 2연속으로 드롭킥을 날린다!!!
그리고 레인메이커를 노리는 오카다
하지만 타나하시가 그대로 뒤집어서
역 레인메이커!!!!!!!!
2카운트에서 기적처럼 어깨를 드는 오카다!!!!!
오카다는 자기 피니쉬에 공격당했다는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데미지가 합쳐
완전히 그로기 상황!!!
타나하시가 포효를 하며 끝낼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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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의 신기술
스타일스 크래쉬!!!!
시대를 다시 자기에게 돌리기 위해!!
하이플라이 플로우!!!
그리고 마지막 2번째를 준비한다!!!
이것만 들어가면 타나하시는 자신의 목표를 이룬다!!!!
다시한번 에이스가 되어 도쿄돔에서 주역으로 나올수 있다는 목표를!!!
IWGP 탈환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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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플라이 플로우!!!!
하지만 여기서 오카다의 무릎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이 25살 챔피언의 의지다!!!
25살의 챔피언이 자신의 시대를 지킨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흐름은 다시 오카다에게로 왔다!!!
이 절호조의 기세를 타서 타나하시의 후두부에 드롭킥!!!!
이번이 최후의 기회라 믿으며 툼스톤을 준비한다!!
이게 들어가면 타나하시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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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끝내기 위한 툼스톤!!
하지만 타나하시가 뒤집어버린다!!
타나하시 역시 전혀 포기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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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카다도 그 집념에 지지 않는다!!!
다시 한번 뒤집어서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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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는 힘껏 소리친다!!!
드디어다!!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타나하시와의 질긴 인연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타나하시 완전 정체절명의 상황!!
오카다의 레인메이커!!
하지만 타나하시가 드래곤 슈플렉스로 반격하려한다!!
이것만 버티면 흐름이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으며 타나하시가 어떻게든 버틴다!!
하지만 안된다!! 여기서 끝내지 못하면 안된다!!
그것을 알기에 오카다는 필사적으로 타나하시를 잡아 끈다!!!!
강자들의 승부는 단 한끝차이. 한끝차이로 승부가 난다
여기서 끝내지 못하면 다신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다시한번 피하는 타나하시!!
하지만 그것마저 붙잡고 기어코 터지는 오카다의 레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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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는 신형 레인메이커를 비장의 무기로 감추고 있었다!!
서로 피하고 맞추려는 최후의 레인메이커 공방에서 승리한것은
신형 레인메이커를 마지막까지 숨기고 있었던 오카다 카즈치카!!!
마지만 최후의 한끝차이로 승부가 났다!!!
드디어 3카운트!!!
오카다가 아픈 오른 팔의 레인메이커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카다 카즈치카 5번의 연속 방어 성공!!!
이렇게 타나하시는 오카다가 벨트를 잃을때까지 IWGP 헤비급 챔피언 벨트에는 도전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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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 17초
극한의 경지에 도달한 최종결전
이로써 도쿄돔 메인이벤트에 서는 사람이 누구인가 판가름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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