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08년 9월

미드웨이 게임스를 통해 TNA 임팩트 게임이 출시된다

이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캐릭터로 수어사이드가 있었다

스토리 모드의 메인 캐릭터로 수어사이드의 정체를 찾는 것이 스토리였다

수어사이드의 모션을 만들기 위해 실제 프로레슬러의 움직임을 참고했다

이때 TNA를 떠나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던 로우 키가 수어사이드의 모델이 된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8월 15일

임팩트에서 한 편의 영상이 방송된다

해골가면과 빨간 전신 타이즈를 입은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맨 끝에는 수어사이드가 누구냐는 자막이 뜬다

게임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프로레슬러 수어사이드가 실제로 데뷔한다는 영상이었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12월 7일

모터 시티 모신건스의 크리스 세이빈과 알렉스 쉘리가 링 위에 있는데 갑자기 암전이 되었다

어디선가 와이어를 타고 수어사이드가 나타나 이 둘을 공격했다

이것이 수어사이드의 데뷔였다

이때 수어사이드 가면을 쓴 프로레슬러는 프랭키 카자리안이었다

데스티네이션 X에서 수어사이드는 알렉스 쉘리와 크리스 세이빈이 포함된 얼티밋 X 매치에서 승리하며 X 디비전 챔피언이 된다

이때 얼티밋 X 매치에 참가했던 수어사이드는 크리스토퍼 대니얼스로 부상으로 빠진 프랭키 카자리안을 대신해서 등장했다

챔피언 벨트를 빼앗긴 알렉스 쉘리와 그 파트너 크리스 세이빈은 크리스토퍼 대니얼스를 범인이라고 지목하며 공격을 한다

궁지에 몰려 공격당하는 크리스토퍼 대니얼스를 구하기 위해 또 수어사이드가 나타났다

물론 이때 나타난 수어사이드는 부상으로부터 복귀한 프랭키 카자리안이었다

수어사이드와 크리스토퍼 대니얼스는 서로 협력하면서도 대립하는 관계가 된다

1대 수어사이드가 원래 기믹인 프랭키 카자리안으로 돌아간 후 2대 수어사이드를 맡은 것도 크리스토퍼 대니얼스

3대 수어사이드는 전일본에서 온 라이진 아키라

TNA에서는 키요시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2011년 5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수어사이드는 TNA에서 모습을 감춘다

수어사이드가 사라진 지 2년만인 2013년 5월 9일

영원히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수어사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에 수어사이드 가면을 쓴 프로레슬러는 필리핀계 미국인인 씨어도어 퍼킨스

하지만 오스틴 에리즈가 수어사이드의 가면과 경기복을 훔쳐 입고 사칭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씨어도어 퍼킨스는 자신의 경기복과 링네임을 변경한다

그 이름은 매닉

매닉이 X 디비전에 투입되어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 제임스 스톰과 사나다 세이야가 나타나서 매닉을 납치한다

납치한 프로레슬러들을 자신의 오두막에 묶어놓고 세뇌를 시킨 제임스 스톰은 스테이블 레볼루션의 리더가 된다

레볼루션의 멤버 중 인도 출신인 코야가 제임스 스톰에게 반항을 하자 매닉은 코야를 편들며 제임스 스톰에게 반항을 한다

그러자 제임스 스톰은 당장 가면을 벗고 사라지라고 말했고 매닉은 자신의 가면을 벗은 채 사라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씨어도어 퍼킨스가 TNA에서 퇴사하며 매닉 역시 TNA에서 사라졌다

TNA를 떠나 세계를 돌던 씨어도어 퍼킨스는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을 통해 WWE에 데뷔하고 우승자가 된다

현재 WWE 205 라이브에 출연 중인 T.J. 퍼킨스가 바로 씨어도어 퍼킨스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7월

원 나잇 온리 이벤트에서 X 디비전 챔피언쉽을 걸고 7인 래더 매치가 열렸는데 수어사이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모습을 드러낸 수어사이드는 인디 선수인 조나단 그레셤이다

TNA의 소유주가 바뀌면서 이름도 임팩트 레슬링으로 변하게 된다

임팩트 레슬링에서는 수어사이드가 다시 복귀한다고 발표를 했다

때는 바야흐로 2017년 3월 16일

X 디비전 챔피언쉽이 걸린 페이탈 포 웨이 매치를 통해 수어사이드가 다시 나타난다

이번에 수어사이드를 맡은 선수는 TNA에서 몇 차례 동장한 적 있는 케일럽 콘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