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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 스압] 레인메이커 일대기 - 96

ㄹㅇㅁㅇ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24 17:10:53
조회 3870 추천 54 댓글 15
														

저번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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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오메가.


외국인 최초로 G1 클라이맥스 우승자.


이제 도쿄돔 메인이벤트에 서게 될 남자.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이 남자를 가로 막는 장애물은 이제 오카다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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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카즈치카와 케니 오메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대결해본적이 없다.


이번이 첫대결


그런 두 사람이 한 링에서 만나는 광경에 팬들은 설레임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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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를 앞에 두고 케니는 생각에 잠겼다.



어쩐지 케니의 머릿속에 떠오르는것은 3년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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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와 케니가 만나는것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



3년전 오카다가 DDT 프로레슬링을 찾아와 원정 시합을 펼쳤던게 생각난다.


그날 오카다는 이부시를 무참하게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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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단체 DDT 프로레슬링에 찾아온 메이저 단체 신일본의 레인메이커.



그날 오카다는 이부시를 짓밟은채 메이저 단체로서의 건방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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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보고 분개한 인디단체의 레슬러가 있었다.


가장 소중한 친구인 이부시가 짓밟히고 


가장 소중한 DDT 프로레슬링이 짓밟히는 모습에 분개한 한 외국인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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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오메가는 그날 오카다의 뒷모습을 분노에 찬 표정으로 바라봤었다.


언젠가 저기에 도달하겠다는 야망을 품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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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 남자가 앞에 있다.


언젠가 반드시 얼굴에 한방 먹여주겠다고 다짐했던 남자가.


케니 오메가의 야망까지 앞으로 단 한걸음만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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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가 영어로 말했다.


경멸과 증오를 품은채 


"오카다... 널 보고 있으면 토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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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가진 것 전부 이 회사, 그리고 그 남자가 준 거다."



케니는 게도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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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해도, 넌 벨트를 방어하고, 챔피언으로서, 신일본, 그리고 일본의 프로레슬링을 지켜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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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야말로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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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난 지금까지 전력을 다해 노력해 왔다. 도쿄돔 메인 이벤트에서 싸우자. 


그리고 네가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빼았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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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해하고 있을거다.


난 네게 이기고, 널 계집애 취급을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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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크를 놓고 케니는 오카다를 노려봤다.



현 신일본의 최정점에게.


메이저 단체의 상징에게.




더이상 둘도 없는 최강의 도전자가 오카다를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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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카다도 마이크를 쥐었다.


케니에게 확실하게 선언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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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나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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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하시 씨를 쓰러트렸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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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토 씨를 쓰러트렸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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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두사람과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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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생각하지마라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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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확실하게 선언한다.


챔피언으로서 지금까지 수없는 강적들을 쓰러트려온 자신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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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결코 내게 이길 수 없어! 왠지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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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이 다르다고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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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2017년 1월 4일 도쿄돔에서, 



레벨의 차이를 보여줄테니 각오해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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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었다. 



오카다와 케니 오메가.



도쿄돔 레슬킹덤을 향한 두 사람의 대장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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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가 여유롭게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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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고로, 2017년 1월 4일 도쿄돔, 메인 이벤트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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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1월 4일, '레슬킹덤 11', 


나와 케니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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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확실하게 굉장한 싸움을 모두에게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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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도쿄돔에!! ...돈의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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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킹 오브 프로레슬링이 종료된다.



마루후지와의 결판.



케니 오메가와의 사투의 시작...



레슬킹덤을 향한 스토리가 시작되었음을 알린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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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 후의 인터뷰에서 


'에메랄드 플로젼'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오카다는 어째선지 말문이 막혔다.


본인도 어쩌다가 그걸 사용하게 됐는지 영문을 모르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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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듣던 게도가 "번뜩임이군" 이라고 말했다.



무아지경 속에서 나온 번뜩임.


찰나의 순간에 나오는 기적.


최고의 강자들이 역전의 순간에 발휘하는 기적같은 힘.



지금까지 최고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에게 있는 기적을 만드는 힘에 대한 이야기다.


오카다도 그 경지에 들어섰다는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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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TV 아사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여한 오카다와 케니.



심리전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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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일본 그리고 신일본 프로레슬링은 널 좋게 취급하고 있어. 


차도, 양복도, 돈도, 원하는 건 전부 손에 넣고 누가 주고, 


그리고 헝그리 정신도, 고생한 것도 전혀 맛본 적 없이 여기까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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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 일본에서가 아니라 미국에 참전했을 때, 고생, 괴로움, 헝그리 정신을 경험했을거야. 



도쿄돔에서 그 미국에서 경험한 괴로움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지. 


내가 이 도쿄돔에서 승리해, 널 땅 밑바닥까지 떨어트려주겠어. 


그리고 다시 이 자리까지 올라오기 위한 고생, 헝그리함을 떠올리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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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세계 최고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 건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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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올라오기 위해 모든 것을 던지며 열심히 뛰어왔어. 노력해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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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 주겠어. 그 전설은 하나로 끝나지 않아. 


단, 그 중 하나가 외국인 선수가 정점에 오른다는 전대미문의 위업을 달성한다는 거다. 


네가 고생을 맛보는 걸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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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는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고생했는가, 


일본에 와서 9년의 고생담을 마이 페이스하게 자신의 말에 도취되듯 영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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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를 시기하는듯 했다.


비록 미국에서는 고생했지만


오카다는 신일본에 복귀하고 나서 


신일본의 보호를 받은채 승승장구를 달려왔다.



미국에서 아무런 실적도 남기지 못했음에도 


개선귀국 하자마자 IWGP 헤비급 챔피언 벨트에 도전할수 있게 되었다.


회사는 오카다를 처음부터 차세대 얼굴로 낙점하고 있었고 오카다도 그 덕에 아무런 고생 없이 


메이저 단체의 톱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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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단체에서 시작하여 여기까지 기어 올라온 케니 오메가 였기에 그의 말엔 뼈가 있었다.


인정을 받기 위해 밑에서 부터 피와 땀을 흘리며 싸워왔고 


몸을 사리지 않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여기까지 기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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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는 '마이너'를 대표하고 있는 남자다.


오카다는 '메이저'를 대표하고 있다.


케니에게 오카다는 완전히 눈엣 가시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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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카다는 그정도 도발에 흔들릴 남자가 아니었다.


가볍게 케니의 말을 받아쳤다.



"고생? 확실히 전 맛본적 없습니다. 고생한 적이 없으니 그것을 경험하게 해준다면 


그걸 바탕으로 더더욱 강한 최고의 레슬러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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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가 계속 말을 이었다.


"오카다는 키가 크고, 잘 생겼고, 젊어.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지. 나처럼 부상을 당한 적도 없어. 나하고는 정반대지.


하지만 네겐 특별한 뭔가가 없어. 마음이 결여되어 있어. 감정이 없어. 정열이 없어. 굶주림이 없어. 


난 부상의 아픔과 자신과 싸우는 고독을 안고서 역경에서 기어 올라왔다.


난 내가 가진 마음, 헝그리함을, 그리고 큰 일에 대한 감정, 열정을 가지고 이번 시합에 임해 보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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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부정하지 않고 가볍게 답한다.



"굶주림...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왜냐하면 전부 제가 생각한 대로 이뤄졌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제가 원하는 거니까 만약 경험시켜 준다면 경험해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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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의 지적은 옳다. 오카다에게 부족한 것은 바깥을 향한 감정표현 뿐이다. 


오카다는 운동선수로서 신체능력도, 실력도 완벽에 가깝지만, 포커 페이스를 보이며 너무나도 여유롭게, 아무렇지 않게 시합을 진행한다. 


그것이 지금 팬들의 마음에 강하게 와닿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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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시합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던 건 2015년 1월 4일에 타나하시에게 패했을 때 뿐이다.


어쩌면 오카다는 감정표현을 빼고, 아주 강력한 챔피언으로서 싸움을 계속할 각오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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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울분을 다 쏟아내지 못했는지 케니가 말했다.



"이 싸움은 날 체격이 작다, 주니어 헤비급에 멈춰있는 레슬러다라고 평가하고,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평가한 사람들과의 싸움이야. 


오카다를 물리치고 그것을 눈물의 비로 바꿔주지.


난 베스트 바웃 제조기. 나만큼 빛나는 레슬러는 일본에 없을거야. 


난 신일본의 MVP다. 그건 일본의 MVP고, 그래... 세계의 MVP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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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는 선전포고를 했다.



"도쿄돔 메인 이벤트 링에서 '외국인 선수'가 서는 건 드문 일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난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 오카다를 쓰러트리는 것에만 집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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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을 흘려 들으며 대답하던 것 같았던 오카다였지만, 마지막에 오메가에게 하나만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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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메인 이벤트는 케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녹록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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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서본적이 있기 때문에 말할수 있는 중압감이었다.



도쿄돔의 메인이벤트.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는 장소.



오카다는 도쿄돔의 메인이벤트를 3번이나 경험해봤다.


그곳에서의 시련 때문에 눈물까지 흘려본적 있다.




하지만 케니는 도쿄돔 메인이벤트에 처음인 '초심자'



왜 도쿄돔 메인이벤트가 그렇게 쉬운곳이 아닌지 알려주겠다고 오카다가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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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인한 심리전은 끝났다.


이제 이 두사람은 도쿄돔까지 전초전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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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 한 달 뒤 


11월 5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에서 '파워 스트러글'이 열린다.



일찍부터 5,050명의 초만원 관객 추가입장 중지의 매진사례를 기록한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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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GP 헤비급 태그팀 챔피언쉽이 열린다.



이시이가 요시하시를 데리고 게릴라 오브 더 데스티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타이틀 매치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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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오브 데스티니는 경기를 치를수록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었다.



엄청난 호흡을 보여주는 형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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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정도로 물러설 이시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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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시와 함께 카오스로서 싸워온 기간이 있다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는 이시이와 요시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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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탕가로아가 경이로운 맷집을 보여준다.


이시이와 요시하시의 더블 스플렉스에도 버티는 탕가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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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와 요시하시가 공격하지만 게릴라 오브 데스티니가 두 사람을 떄려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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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넷이서 펼치는 공방!!!!!



모두가 링 바닥에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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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공방에 경기장의 관중들이 박수갈채를 보낸다.



칼 앤더슨의 탈단 이후 어느샌가 점점 관심밖으로 사라져가고 있던 


태그팀 디비전이 다시한번 빛나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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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시가 공격을 시도하지만 엄청난 호흡으로 요시하시를 쓰러트리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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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이빙 헤드벗+프로그 스플래쉬 콤보!!!!!



이전과는 완전 딴 사람이 된듯한 굉장한 형제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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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버스 형태로 게릴라 워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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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시하시가 버텨낸다!!


근성을 보여주는 요시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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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시 따위가 버티는것에 경악을 한 타마 통가.



이제 요시하시는 예전의 요시하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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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워페어를 시도하는 형제 태그.


하지만 요시하시가 튕겨내고 이시이가 그대로 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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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이가 타마 통가에게 달겨들지만 


타마 통가의 통가 트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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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스턴을 시도하는 타마 통가!!!


하지만 요시하시가 버틴다!!


공방전을 펼치는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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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하시가 래리어트!!!!!!!



2에서 버티는 타마 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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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요시하시!



마무리 하겠다는 신호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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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피니쉬 카르마 자세에 들어가는 요시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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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마 통가가 건스턴!!!!!!!!


완벽한 카운터!!!


칼 앤더슨의 피니쉬를 완벽하게 흡수해낸 타마 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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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릴라 워페어!!!!


드디어 3카운트를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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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타이틀을 방어해낸 형제 태그.


이시이는 또다시 복수에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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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우리들 시합 후 이렇게나 많은 카메라가 우릴 찍다니, 


지금까지 없던 일인데. 무슨 바람이 분거지? 너희들 전부 쏴죽여줄까?"



하지만 이 시합은 이날 흥행의 베스트 바웃급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게릴라 오브 데스티니.


마치 이전과는 딴 사람이 된것처럼 괄목상대를 보이게 되었다.



어느덧 '칼앤더슨&루크 갤로우스'의 공백 역시 완벽하게 매꿔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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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신일본 최고의 '쥬니어 태그팀'을 뽑는


'슈퍼 쥬니어 태그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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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IWGP 쥬니어 태그팀 챔피언을 거머쥐었던



록키 로메로&바레타


'롯폰기 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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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 바이스가 결승에서 승리하고


영광의 슈퍼 쥬니어 태그 토너먼트를 우승컵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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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제 벨트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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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벅스!!! 도꼬데스까!!!"



IWGP 쥬니어 태그팀 챔피언 영벅스를 부르는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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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챔피언 팀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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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하나의 도쿄돔 대진이 탄생한다.



IWGP 쥬니어 태그팀 챔피언쉽


롯폰기 바이스 vs 영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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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IWGP 쥬니어 헤비급 챔피언쉽이 열린다.



목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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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여파로 인해 부시에게 위기를 겪는 쿠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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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시의 MX를 반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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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팔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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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부시에게 암바에 이어 기무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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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가 로프를 잡으려고 하지만 몸을 굴려서 로프와 멀어지게 만드는 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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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떻게든 탭을 하지 않고 버티는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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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딴 벨트를 첫 방어전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빼았길수는 없다.


다시 힘을 내서 로프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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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다가 다시한번 구른다!


결국 탭을 치고 마는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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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쿠시다가 다시한번 IWGP 쥬니어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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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갑자기 현장의 불이 꺼지고 시한폭탄의 카운트가 떠오른다!!!


G1 결승전부터 3개월간 계속 흐르고 있던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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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한폭탄의 카운트가 제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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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이 됨과 함께 폭발하는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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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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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불명의 영상들이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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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폭탄  


TIME BOMB라는 글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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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MU TAKAHASHI



타카하시 히로무의 이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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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카하시 히로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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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단체에서 해외수행을 가고 많은 실적을 거두던...



카마이타치가 타카하시 히로무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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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ing time 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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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신일본 주니어의 가치를 헤비급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외쳤던 


타카하시 히로무가 현 주니어 최강 쿠시다와 대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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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쿠시다를 그냥 지나쳐버리는 히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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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둘도 없는 긴장감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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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크를 쥔채 히로무가 말했다.


"쿠시다, 너에겐 볼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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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벨트에 볼일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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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벨트를 핥는 타카하시 히로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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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이 벨트에 도전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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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다... 넌 정말 불쌍한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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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넌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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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엄청난 "히로무!!!" 콜이 울려퍼진다.


모두가 히로무를 기다리고 있었다.



히로무가 신일본 쥬니어에 거대한 빛을 가져다 줄거라고 믿고 모두가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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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지 않으려고 쿠시다가 외쳤다.


"마침내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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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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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GP 쥬니어 헤비급 벨트는...간단하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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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다에게 엄청난 야유가 울려퍼지고 관중 모두가 히로무 콜을 외쳤다.



지금의 쿠시다는 오사카 관중들에게 있어 '적폐'다.


그들은 히로무를 원하고 있다.


과연 주니어에 새로운 시대가 올것인가. 


도쿄돔에서 모든게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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