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시하고 테스트가 아닐까 싶음

테스트는 데뷔 초창기때 부터 회장 딸 스테파니 남친 역으로 나왔고 2001년에는 빅쇼 상대로 클린 핀폴로 이긴데다

인컨이나 유로챔까지 먹일 정도로 잘 키우고 있었는데 툭하면 부상에 지각 거만한 행동때문에(오죽하면 테스트 사망소식에 사부가 잘 뒤졌다고 낄낄댈정도)

찍혀서 방출당하고 그러다 ECW로 복귀할 때 다시 푸쉬 받고 챔피언이었던 래쉴리와 대립하려던 중에 웰니스에 적발되서 방출

방출 이후에 결국 약물과 잦은 부상으로 인한 뇌손상 때문에 3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요절...

비록 경기할때 빅풋하고 다이빙 엘보 드랍 이거 빼곤 시원찮긴 했지만 체격하고 비주얼 자체는 좋다보니 밀어주려 했던것도 이해는 감

그리고 리키시는 처음에 헤드슈링커스라는 야만인 기믹으로 데뷔해서 택챔 먹다가 파트너 탈단으로 해산하고 싱글로 키워주기 위해

과거 갱스터였지만 동네 유쾌한 형(?)으로 갱생한 파투 -> 아랍인 술탄 별별 다 시도해봤는데 반응 씹창났지 그러다 나중에 살 존나 찌워서

스모 선수 기믹 리키시로 제데뷔 했는데 첨에도 개망할뻔 하더니 힙합 태그팀 투쿨하고 붙여주니까 춤돼 이미지로 대박 터져서 그 인기로

인컨챔 까지 먹기도 했고 근데 원래 악역으로 키울 생각이라 인기커질때쯤 턴힐 시켰는데 반응 개씹망 다시 선역으로 전환시켜서 빵댕이 흔드는

춤돼로 복귀하니까 다시 반응 얻질 않나, 그리고 리키시의 스팅크 페이스는 누가 봐도 개그성 기술인데 원래 개그성이 강한 기술은 자버 아니면

거의 당할일이 없음에도 상대가 코너에 주저 앉고 리키시는 상대 향해서 고개 돌릴 때 반응 환호로 가득차니 자버뿐만 아니라 당시에도 위상있었던

커트앵글, 부커티, 에디게레로, ㅋㄹㅅㅂㅇ등 여러 레슬러들이 당할 정도로 진짜 기술 위상도 잘 챙겨줬음

그리고 투쿨 다시 재결성해서 택챔 딸때도 환호로 가득찼고 근데 문제는 얘도 툭하면 부상이라 덥덥이측이 더 좋은 기믹으로 변경시켜줄테니

살빼라고 지시 했는데 본인이 거절해서 방출 뭐 당시 덥덥이 입장엔 JBL도 돈받고 손봐주는 청부업자에서 재벌 기믹으로 성공하니까

오래 근무했던 리키시도 새로운 기믹으로 다시 키워주려 했는데 애초 이전까지 여러번 말아 먹다가 리키시로 성공해서 팔자 핀 상태에 새기믹이

잘 될거란 보장이 없어서 꺼렸을 수도 있었을거라 봄(근데 그 제안한 새기믹 대체 뭐였을까??)

그리고 리키시를 밀어주지 않았다면 애초 빈스가 위에 짤 처럼 리키시 엉덩이에 들이박는 굴욕을 소화 했을리가....

방출되긴 했어도 덥덥이와 사이도 괜찮아서 레전드 선수로 대우 받는데다 명전에도 가고 지 아들내미들도 잘나고 있고

약물때매 요절해서 추모도 못받은 테스트 보단(근데 이게 당시 벤읍 사건 여파가 여전히 컸다보니...) 훨씬 잘 대우해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