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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망 충동 호소, 촬영 중 도망치고 싶다

유갤러(49.1) 2024.05.14 19:24:38
조회 811 추천 10 댓글 6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의사 오모씨가 유아인의 정신 건강 상태 및 진료 상황을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형사부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다섯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짧은 헤어스타일로 법정에 등장한 유아인은 찰나의 미소를 짓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그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계신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태까지 알려진 것과 같다. 매번 긴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고 짧게 말한 뒤 자리를 옮겼다. 이번 공판에는 유아인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준 두 명의 의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먼자 오씨는 유아인이 자신의 병원에 처음으로 내원했던 2021년 6월 29일 진료 기록을 떠올렸다. 오씨가 직접 기록한 유아인의 진료 기록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사망 사고를 포함한 우울감 호소함’이라고 적혀있다. 두 번째로 내원한 7월 1일은 물론, 7월 6일에도 ‘사망 사고를 포함한 우울감 호소함’이라고 기록했다. 2022년 4월 29일에는 그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했다. 오씨는 “(2022년 4월 29일) 유아인이 오랜만에 내원한 날 체중이 엄청 빠져있는 상태였다”며 “사망 충동이 늘었더라. 특히 ‘안절부절 못 하겠다’, ‘불안하다’, ‘집중이 안 된다’, ‘산만하다’라고 말해서 차트에도 작성했다. 그런 증상 때문에 불안을 조절하는 약을 드렸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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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고 있다. 만성적인 무기력감, 우울감 등도 있었고 불안하고 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했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항상 도망치고 싶다는 말도 했다. 죽음에 대한 생각들도 예전부터 쭉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아인 외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내원하고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유아인의 차별점은 만성적인 증상들이다. 특이사항이라고 하면 상담할 때 면담 시간이 굉장히 길었다. 다른 연예인들은 약물 처방만 원한다거나 ‘수면만 조절해달라’, ‘공황장애만 조절해달라’ 등 약물 처방 위주로만 얘기했다면 유아인은 처음 왔을 때도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상담했던 기억이 있다. 본인 내면의 이야기, 우울감 등의 증상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이었다”고 했다. 오씨에 따르면, 유아인은 마약 불법 투약 혐의가 알려진 지난해 초부터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 그는 “조금 더 정기적으로 내원한다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이전 에는 스케줄이탑플레이어 머니상바쁘셔서 일주일 혹은 이주일 뒤에 내원했다면 이제는 일정에 딱딱 맞춰서 온다”며 “지난해 초, 이번 사건이 유아인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 건 맞으니까 2주 만에 내원했다가 이후 안정되면 3주마다 오고 지금은 4주마다 온다. 자주보다는 정기적으로 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병원에서 힘들겠지만 다른 수면약으로 바꿔보자 하면서 진료 중이다. 환자가 우울하고 불안할 때 이를 조절하는게 원칙이다. 약이 늘어나면 의사도 걱정된다. 나중에 결국 끊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증상 조절하고 악화되지 않게, 정신과 의사가 제일 두려워하는 극단적 선택 방지를 위해 약을 증량하는 건 (문제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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