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시절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아니 갤주를 두고 꿈을 꾸듯 두근거리며,
대리만족하던 사람이 많았다는걸

친한배우라며 이름 인터뷰에서 나올때마다(2012)
왠지 사회생활 잘하는 것 같아 뿌듯 했었다는걸,

갤주가 잘 되길 늘.. 많이 기도했단걸,

으이씨..ㅠㅠ
왜 추억은 소환해서
내가 젤 싫어하는게 과거
끄집어놓고 그땐 그랬지~~인데
느므느므 속상하다

인생이 내맘대로 내뜻대로 안된다지만,
뭔가 남을 보며 대리만족했던 그 시절

적어도 지금의 갤주의 모습은 꿈에도 생각 못 했지

음..
오늘 처음으로 예전 기사들 뒤적거리며 추억소환
도대체 2012년 이후로
우리 배우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눈 감을때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게 인생이라는
울엄마 말씀처럼
기다리다보면 뭐..있을거야

다만, 10년이란 세월을 또 다시 기다리는건
우리나 갤주를 위해선 아니지..아닐거야..아니여야해
내년으로 기대를 걸어보자

예능도 싫고,
생각지도 못한 지인들 소환은..진심 so..so

발전된 배우 윤은혜로 다시 만나길..
꼭, 꼭, 발전된 배우 윤은혜

그 사건 이후로 화보도, 인터뷰도 없으니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궁금하지만,

너무 너무 천천히 온다 갤주

오늘밤은
그 옛날

매일 바랬던 바램

"제발 좋은 대본, 좋은 감독님 눈에 울 배우가
눈에 들어와 선택 되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