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러시아직원에게 시켜서 영어로 하고 다시 한글로 두번 번역을 했음.
이어서 LP version도 번역해서 올릴께.

자 김연아가 나옵니다. 이선수는 아주 관심있게 봐야될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 16살 밖에 안됩니다. 이미 주니어 월드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읍니다. 이경기에 작년에도 출전할 수 있었을껀데 나이가 어려서 출전하지 못했읍니다. 이선수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 라고 말하는 수준이 아닙니다.이선수는 완전한 재능 입니다. 저 점프를 보십시요. 이건 끝내줍니다. 마지 더블을 하는 것처럼 쉽게 해버립니다. 그러나 이건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룹이었읍니다. 이건 대단합니다. 저처럼 불평쟁이 노인도 할말이 이것밖입니다. 부라보. 아무리 엄격한 심판이 봐도 저 선수의 스케이팅에서는 아무런 결점을 찾아내지 못할껍니다. 그녀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판타스틱한 것입니다. "김"은 아주어린 16살인데 (유나가 러시아어로 young이라는 발음과 비슷해서 말장난을 함) 이미 최고 전문가수준입니다. 그녀는 마치 최고수준의 대가의 스케이팅을 하고 있읍니다.

이선수의 점프를 다시 보시겠읍니다. 이건 믿기지 않습니다. 너무나 쉽게 그리고 우아하게 플립과 토룹을 해버립니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그녀의 코치는 1984 과 1988년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브라이언 오서입니다. 코치의 등쪽에서 보이므로 정확하게 뭐라고 했는지 알기어럽지만 "I am so proud of you"라고 한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올해그랑프리 파이날에서 마오아사다를 이기고 김연아 선수가 우승한바 있읍니다.

그녀의 점프를 다시한번 보십시요. 얼마나 아름답고 우아한지. 아주 훌륭한 센터링입니다. 이것만이 대단한 점이 아닙니다. 모든것이 아주 깔끔하고 우아합니다. 아주 정확하고 쉽게 두바퀴 반회전을 합니다. 이 3가지 점프모두가 그녀에게 환희입니다. 스케이팅을 즐기고 타고 있읍니다. 스케이팅이 아주 부드럽고 우아합니다. 부라보, 아주 판타스틱한 연기 였읍니다.

브라이언 거버(?) 나 막심 스타비키 (?) 같이 특이한 댄싱을 하는 선수는 있읍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이처럼 이상적인 연기는 이 경기에서 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자 점수를 보시겠읍니다. 기술점수 41.49! 이건 대단합니다! 그리고 30.46! 믿기지가 않는 점수입니다! 그러나 이건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점수입니다. 71.95 는 최고 기록 같은데요. 제가 최고기록을 한번 찾아봐야 겠읍니다. 제 기억으로는 샤샤코헨이 쇼트에서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단한 점수입니다. ! 판타스틱! 그리고 이선수는 절대적으로 이점수를 받을 자격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