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연아양두 인터넷 접속을 통해 팬들이 어떤어떤 기대를 하고있고..
서로 싸우고(?)헐뜻고..험담하는것도 본다고 생각해...
근데 연아양....
한가지 말해주고 싶은게 있는데...

빙판에서 실수해도 괜찮아...^^
물론 노미스로 아름다운 연아양이 당당히 1위에 오르는것도 펄쩍펄쩍 뛸듯이 기쁘지만 말야..
사람으로써 실수도 할수 있잖아......

연아양이 1위를 하지 않아도 좋아...
나같은 팬은 연아양이 1,2위를 다투는것보단 충분히 스케이팅을 즐기면서 즐겁게 타주는게
더욱더 기뻐.... 그런 마음으로 스케이팅을 한다면 더 멋지고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되지 않을까해... 내가 여러 경기를 봐 왔지만 진심으로 스케이팅 하는 모습을 즐기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가진 스케이터가 등수에 상관없이 아름답고 멋지게 보이더라..^^

악셀을 뛰고 3-3점프를 뛰고..쿼드를 뛰어도 단조로운 표정에 기계적인 스케이터들 보다
지금 이렇게 스케이팅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너무 좋아 죽겠다고..정말 행복하다고...그게
팬들에게 느껴질만큼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 어떤 점프보다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지더라..

훃들, 누나들도 그렇지 않아?
난 연아양이 정말정말루 그런 스케이터가 되길 바래....^^

박쥐와 미스사이공과 져터걸을 너무너무 즐기고 행복해 하면서 타는 예쁜 연아양을
그런 맘으로 기다리고 있다는걸 알아줬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