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종&아종편이 될 예정이었는데 하다보니 아종만 해도 너무 많아서 한번에는 도저히 다 못끝낼거같음.

그리고 원종이 따로 떼서 만들기에는 수도 좀 적고 내용이 그닥 없어서 여기에 같이 넣었음

고룡급생물(은화룡, 홍련바젤, 격잔, 빡블조, 임계브라키 등등)은 따로 떼서 할 예정

1. 나르가쿠르가는 밤낮에 따라 배회 구역이 다르다. 고대수의 숲에 서식하는 나르가쿠르가를 관찰하면, 낮에는 북쪽에서 서쪽에 걸쳐 배회하며, 숲의 서쪽에서 물을 마시거나 일광욕, 라피노스의 사냥을 한다. 한편 밤이 되면, 동쪽에서 남쪽의 광장까지 배회하며, 아프토노스를 사냥하곤 한다. 이는 낮 동안에는 나무 그림자가 있는 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 나르가쿠르가의 칼날개는 바깥쪽의 작은 칼날이 큰 칼날의 아래로 들어가 수납된다.

3. 분노시에 귀와 눈 근처의 표피가 붉은빛을 띄는것은 충혈 때문이다.

분노상태에서 빨개지는건 다른 몹들도 대충 체내온도 상승>혈류량 증가 때문이니 이후론 언급x

4. 디노발드의 꼬리에는 발화성이 높은 철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 때문에, 꼬리를 이용한 공격이 반복되면 지면과의 마찰에 의해 꼬리의 표면온도가 상승하고, 적열화 상태가 된다. 마찰열에 의해 통상상태에서 적열상태(가열상태)에 달한 이후, 온도가 낮아지면 그을음을 뒤집어쓴 녹슨상태가 된다. 입을 이용한 연마행동으로 그을음을 없애면 다시 통상상태로 돌아가는 것.

5. 디노발드가 이빨로 꼬리를 연마할 때, 꼬리의 녹슨 철분이 녹아 마그마 상태가 된 것을 그을음과 함께 체내에 저장해 간다. 그것을 목의 화염주머니(달궈진용광로주머니)에 담아두는 것으로 적열화하고, 발화성이 높은 브레스를 토해내는 것이다.

6. 디노발드는 호전적인 성격때문에 세력다툼을 하는 경우가 잦은데, 원종 아종을 불문하고 디아블로스나 오도가론, 티가렉스 등과 대적하는 듯하다. 리오레우스에 대해서는, 지형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테지만, 먼저 싸움을 걸었을 때 우위를 점하는 구도가 자주 보인다.

7. 번식기에는 암수가 쌍을 이루게 된다. 알을 낳게되면 수컷은 암컷의 곁을 떠나며, 1번의 번식기에 복수의 암컷과 짝이 되는 개체도 있는 듯하다.

8. 암컷이 1번의 번식기에 낳는 알은 한개뿐이며, 태어난 유체는 아주 짧은 기간동안 어미 개체의 곁에서 꼬리의 연마 방법 등을 배운 후, 꼬리를 연마하기 위해 자신만의 광맥을 찾아 부모의 곁을 떠나게 된다.

9. 브라키디오스의 갑각의 성분은 매우 복잡하여 아직 해명되지 않았으나, 본래의 갑각이 점균에 의한 폭발의 열이나 화산의 지열등의 영향을 받아 복잡한 화학변화를 일으키며 형성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변질이 계속되어 층 형태로 형성된 갑각은 흑요석과도 같은 깊은 색과 강도를 지니게 된다.

10. 점균의 부착부위가 앞다리와 머리인 것은, 타액을 뭍히기 쉬운 앞다리와, 그 앞다리로 만지는 것이 가능한 머리가 점균에 대한 내성과 함께 공생에 적합한 부위로서 자라난 것이라고 추측하고있다. 점균활성상태에서 전신에 점균이 퍼진것 처럼 보이는 것은, 머리와 앞다리의 점균이 일시적으로 표피를 타고 퍼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11. 브라키디오스의 입 근처의 외골격에 의한 이빨들은, 사냥감을 물어뜯는 용도가 아닌, 팔이나 머리의 돌기와 같이 다른 개체에의 어필요소가 강한 부위이다.

12. 레이기에나는 체내의 빙결주머니의 특수한 액체를 분비선을 통해 방출해 공기중의 수분과 반응시키는 것으로 얼음을 생성하는데, 얼찌기에나의 경우에는 이 기관이 한랭지에 적응하는 도중 경이적으로 발달된 것, 분비선은 흉부와 뒷다리, 그리고 꼬리에 집중되어있다.

13. 라피노스 등을 주식으로 삼는 레이기에나와는 달리, 얼찌기에나는 가우시카의 포식을 선호한다, 한랭지에서의 생존에 있어서는 익룡보다 고기가 많고, 지방이나 단백질 등의 섭취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큰 교전 후에는 포포를 사냥하는 모습도 목격된다고 함.

14. 레이기에나 원종과 협력하여 사냥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징적인 쇳소리로 동료를 불러 연계하여 사냥감을 몰아붙이는듯. 원종은 뒷배를 얻어 더 과감하게 공격하고, 얼찌기에나는 거리를 두고 견제하며 상황을 살펴보다 사냥감이 약해졌을 때에 숨통을 끊는 역할을 한다.(필살기는 통칭 '헌팅 다이브'라고 함)

15. 원종이 위기나 분노시에 얼찌기에나를 부르는 경우는 있으나, 얼찌기에나가 원종을 부르는 경우는 빈사상태로 둥지에 돌아왔을 때 정도 뿐이라고 한다.

16. 통상시에는 익룡을 사냥하지 않지만, 긴급시의 피로회복에는 코르토스 등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7. 안쟈나프 아종의 발전기관은 근육세포가 변화한 것이다.

18. 등의 피막(펼쳐지는 부분)에는 모세혈관이 집중되어 있어서, 체온 조절에 사용되는 점은 원종과 같다. 일광욕을 통해 체온을 올리거나, 흥분시에 올라간 체온을 식히는 데에 사용된다. 한편, 발전기관을 통해 대량의 대전이 이뤄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19. 흥분상태에서 펼쳐지는 비강 역시 코에서 점액을 흩뿌려 마킹하거나 공격한다는 점에서는 원종과 같다. 아종의 점액은 대전되기 쉬운 성질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20. 안쟈나프 아종의 서식지가 넓은 것은, 신대륙에 뇌속성을 지닌 몬스터는 드물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의 진화에 있어서 뇌내성이 높아질 확률이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21. 디노발드 아종은 식사나 호흡에 의해 체내의 독기를 유해물질과 분리시키는 기관을 지니고 있다. 독기의 분해에 의해 추출된 유독물질을 부식성의 체액으로써 꼬리에 위치한 분비선에서 배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공기에 닿은 체액은 순식간에 결정화되어 꼬리에 달라붙게 되는데, 그 부식성을 일종의 무기로써 사용하는 것.

22. 디노발드 아종의 부식성 체액은 산성을 띄고 있으며, 산성은 독기 속의 육식성 미생물을 분해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즉, 미생물의 분해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동시에 불필요한 독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23. 오도가론 아종은 강폭화에 의한 신체능력의 향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종에 비해 전투력이 한단계 위라고 한다.

24. 원종에 비해 더 넓은 활동영역을 지니는 이유중 하나는, 용속성의 획득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환경으로의 진출은 다양한 속성과의 경합, 경쟁을 의미하는데, 용속성 공격은 외적의 다른 속성을 약체화, 무효화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높은 신체능력을 지닌 오도가론이 우위를 점하게 되는 것. 오도아종의 용속성은 식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25. 많은 몬스터의 브레스는 외적을 직접 조준하지만, 오도가론 아종의 경우에는 마치 상대를 견제하듯이, 상대의 발치를 노리고 발사한다. 육탄전의 포석으로서 브레스 공격을 이용하는 것이다.

26. 진오우거의 뇌전갑각은 전신을 둘러싼 황토색의 갑각으로, 전기를 생성하는 특이한 지방질을 포함하고 있어 뇌전모라 불리는 하얀 털에 생성한 전기를 모아 증폭한다.

27. 진오우거의 뇌광충은 현대륙 유래의 개체군이라고 생각되며, 신대륙의 뇌광충과는 외견이 다르다고 한다. 동종인지 별종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28. 어린 진오우거는 미발달의 뇌전갑각을 보호하기 위해 성체보다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고, 성장에 따라 털이 빠진다고 한다.

29. 진오우거는 공생하는 뇌광충에 뇌전모의 전기를 나눠주는데, 그 전기를 받은 뇌광충이 활성화되어 초전뇌광충이 되어 진오우거의 힘이 된다. 한편, 축전량이 최대량에 달한 진오우거는 뇌전갑각을 개방해 발전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초대전상태를 해방한다. 신체능력의 향상은 전기에 의해 근육이 강화되는것.

30. 진오우거 아종은 식룡충과의 공생을 통해 용에너지를 얻는다. 체내에도 용속성 에너지를 축적하지만, 이것은 식룡충과의 긴 공생 끝에 후천적으로 얻은 것이다.

31. 식룡충의 생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용속성 에너지의 고갈이 사활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혼자서는 생식지를 옮길 수 없는 것으로 추측되며, 용살열매를 선호한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그 자생지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진오우거 아종에게 조력하여 증폭된 용속성 에너지를 얻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한다. 진오우거 아종의 신체 자체가 서식지이며, 번식도 같은 곳에서 일어난다.

32. 진오우거 아종은 황흑룡 알바트리온처럼 무페토 지바의 특이한 에너지에 이끌려온 몬스터이다.

33. 얀가루루가는 본래 부리로 구멍을 파 지렁이나 유충, 나아가 쿤추 등의 소형 갑충종을 주식으로 삼으나, 인도하는 땅의 얀가루루가는 다른 몬스터의 포식 흔적을 쪼아먹는 모습만 목격되었다. 식성이 변화한 것인지, 모여드는 곤충이 목적인지는 불명인듯하다.

34. 인도하는 땅에 나타난 것은, 추워지면 따듯한 곳으로 이동하는 얀쿡의 습성을 모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한다. 얀쿡이 보이지 않는 것은, 격심한 생존경쟁의 결과인것 같다고함.

35. 얀가루루가가 얀쿡에게 싸움을 거는 것은 같은 먹이를 선호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단순히 자신과 닮은 모습인 얀쿡이 생리적으로 불쾌해 공격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상처입은 얀가루루가는 통상개체 이상으로 날이 서 있어, 자신 근처의 이질적인 상대에게 곧바로 임전태세를 취한다고 한다.

36. 의외로, 얀가루루가가 적극적으로 세력다툼을 벌이는 상대는 진오우거 정도뿐이다. 이것은, 인도하는 땅의 삼림지대를 서식지로 삼는 경쟁자로서 적개심을 품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얀가루루가가 얀쿡 등에게 탁란을 하는 습성이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는데, 리오레이아 등의 비룡종에게 탁란을 하는 것으로 독자적 진화를 이루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어디까지나 상상이지만, 이종교배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종에 대해서는 적어도 공생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37. 티가렉스 아종은 강력한 심폐 능력을 얻었지만, 그때문에 대사량이 늘어 언제나 언제나 포식대상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

38. 티가렉스 아종의 갑각은 화산재나 분말상태의 광물이 본래의 외갑각과 열에 의해 섞여 검은색으로 변질된 것이다. 그 단면을 보면, 용해나 응고의 회수가 나이테처럼 새겨져 있으며, 그 층 형태의 구조가 단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시간이라면 마그마에 닿더라도 체내의 기관은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39. 검은색 갑각의 부차적인 메리트는, 태양광을 흡수하기 쉬워짐으로써 체온유지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과, 용암지대에서의 미채 효과이다.

40. 그러한 티가렉스 아종이 용암지대가 아니라 독기지대를 서식지로 삼은 이유는, 먹이를 찾기 쉬운 것과, 독기에 의한 갑각의 변질에서 이득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틀 연속으로 너무 많이 달려서 당분간은 좀 쉴듯 다음편은 희소종&고룡급생물이 될듯함

근데 누가 이거보고 나무위키 실시간으로 수정하고 있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