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홍염의 파편 공략 및 문제점 :  https://gall.dcinside.com/elsword_new1/2144236

도전모드에 관심이라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해서 적는 도전모드 각 페이즈 별 공략글 겸 밸런스 문제점글 입니다.

기본적으로 도전모드는 패턴의 수가 많기에 '페이즈 던전' 별로 나눠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으며

해당 글은 홍염이 울부짖는 탑의 '홍염의 영혼'의 패턴에 대해서만 다룹니다.

베르드 도전모드를 포함한 다른 보스들도 순차적으로 작성 해볼 생각입니다.

다만 분량이 매우 많기에 오래 걸릴거 같습니다.

목차

1. 기초 정보 및 추천 조합

2. 패턴 설명

3. 버그 및 문제점

1. 기초 정보 및 추천 조합

1-1. 던전 기본 정보

로쏘 도전모드의 방어력은 위와 같습니다.

1던의 경우 방어력 수치가 전부 낮은 편이므로 방깎 및 방무의 의존도가 낮습니다.

또한 환경 디버프는 90%이며, 크리티컬 확률 30% 감소로 란 4던인 근원의 산실과 동일합니다.

로쏘 도전모드 그 어느 페이즈보다도 디버프 해제가 중요하며, 디버프 면역(보라슈아) 상태가 거의 준 상시나 다름이 없으므로

디버프 특화 딜러 및 시너지 캐릭터가 힘을 쓰기가 매우 힘듭니다.

1페이즈처럼 보스를 동시에 처치 할 필요는 없지만, 나머지 한 곳의 보스가 처치되지 않을 경우 보스는 죽지 않으며 반대쪽도 처치할 때 까지는

0줄 상태로 공격을 합니다.

1-2. 추천 조합

조합은 무조건적으로 꼭 각 파티에 하나씩은 '장판/버프형 디버프 제거 시너지'를 가진 캐릭터를 필수로 넣어줘야합니다.

'장판/버프형 디버프 제거 시너지' 캐릭터 목록

물공 : 엠파이어 소드, 오버마인드, 디우스 아에르

마공 : 셀레스티아, 데메르시오, 프로피티스

다른 해제 캐릭터들도 많지만 무한 유지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업화가 많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해당 목록에 있는 캐릭터 중 각 파티에 1명씩은 꼭 데려가야합니다.

앞서 설명했지만 해당 페이즈는 디버프 면역(보라슈아) 상태인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조합상 디버프 특화 딜러 및 시너지 캐릭터는

거의 힘을 못쓰므로 한 파티에 디버프 특화 캐릭터를 몰아넣는 등의 조합만 아니게끔 하면 되며, 만약 올 버프형 캐릭터로 가면 매우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2. 패턴 설명

2-1. 베기 종류

가로 베기

세로 베기

사선 베기(오른쪽)

사선 베기(왼쪽)

낫으로 가로, 세로, 사선(왼 or 오) 방향으로 벤 후 벤 궤적에 일정 시간 불길을 남기는 패턴

달라진 점은 시작부터 피격 시 3초간 업화 디버프를 부여하고 무적을 무시하게 됐습니다.

해당 패턴 때문에 디버프 해제 캐릭터가 필수로 필요하고 딜러가 트윈즈 피카로인 파티를 제외하면 디버프 해제 시너지 캐릭터가 리타를 하는 순간

그냥 사실상 무조건 리트를 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업화 지옥입니다.

보스의 HP가 낮아지면 한자리에서 여러 종류의 베기를 연속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당 패턴의 파생 패턴으로 '연속 베기' 패턴도 존재합니다.

파티원 한 명을 주시 -> 순간 이동 -> 랜덤 종류 베기 -> 파티원 한 명을 주시 -> 순간 이동 -> 랜덤 종류 베기...

해당 행동을 반복하며, 이 패턴 중엔 상시로 디버프 면역(보라슈아) 상태가 됩니다.

데미지가 굉장히 아프므로 의문사 하지 않도록 본인의 HP를 계속 확인 하는 것이 좋으며

보스의 HP가 많으면 더 많이 공격을 시전합니다.

베기 패턴들은 피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고 딜로스가 크므로 디버프 해제 + 힐 스킬로 맞딜이 기본 전제 조건입니다.

150줄부터는 보스인 홍염의 영혼이 하얗게 변하며 "슈퍼아머" 상태라도 베기 공격에 직접 맞을 경우 넉백을 유발합니다.

2-2. 낫 끌어오기

낫을 크게 늘려서 앞으로 찍은 후 끌어오는 패턴

달라진 점은 무적을 무시한다는 점 말고는 없습니다.

피격 시 5초간 발목 절단 디버프에 걸려서 달릴 수가 없지만, 대부분 디버프 해제 캐릭터를 데려가서 바로 해제가 가능합니다.

위협적인 패턴은 아니지만 150줄 이후부턴 보스인 홍염의 영혼이 하얗게 변하는데 이 이후엔 이 패턴에 피격 시

'슈퍼아머' 상태라도 매우 큰 넉백을 유발합니다.

보스의 뒤로 가면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2-3. 홍염의 씨앗

유저 4명 모두에게 표식이 뜨고 그 위치에 홍염의 씨앗이 1개씩 떨어지는 패턴

1페이즈인 홍염의 파편과 다르게 4명 모두에게 떨어집니다.

보통 보스를 1층에서 딜을 하기 때문에 씨앗은 가능하면 2층 이상의 지형에 설치해주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해당 씨앗은 여전히 F4로만 제거가 가능하며 씨앗에 닿을 경우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업화 디버프를 유발하므로

어느정도 때가 된다면 제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은 보통 2번 나올때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F4를 사용하여 제거를 하며, 그래도 혹시나 겹치지 않기 위해

F4를 사용한다면 퀵보이스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을 제거하는 것은 업화 유발의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더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 4개 이상의 씨앗이 겹칠 경우 해당 씨앗이 사라지고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 불기둥이 생성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유저와 겹쳐서 까는 것은 꼭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4. 광역 폭발

낫이 왼쪽 혹은 오른쪽 방향으로 스파이럴 블래스트를 쓰고 그 방향에 회오리를 생성한 후 광역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

달라진 점은 스파이럴 블래스트가 무적을 무시하게 됐으며, '슈퍼아머' 상태를 무시하고 밀어냅니다.

광역 폭발은 부활을 무시하지 않지만 고시문으로는 버틸 수 없으며 확정으로 아괜이 빠지므로 상당히 위협적입니다.

파훼법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파이럴 블래스트를 쓴 방향으로 이동하여 회오리를 타서 공중에서 피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회오리는 피격 판정으로 띄우는 것이기에 '슈퍼아머' 상태일 땐 탈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만약에 거인의 돌사과를 꼭 상시유지 하고 싶으면서 공중 존버가 어느정도 되는 캐릭터라면

초신속과 약간의 존버를 이용해 회오리를 타지 않고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240줄 이후 처음으로 패턴이 강화됩니다.

기존에는 스파이럴 블래스트를 1회만 사용하던 것에서, 페이크 스파이럴 블래스트가 생겼으며 페이크 횟수는 랜덤입니다.

마지막에 시전하는 스파이럴 블래스트에 회오리가 생기며 해당 위치에서 타거나, 보스가 폭발을 준비하는 모션을 보이면

초신속을 이용해 공중에서 존버를 하여 파훼하면 됩니다.

150줄 이후 한 번 더 패턴이 강화됩니다.

패턴 시전 시 무조건 중앙으로 오지 않고 맵의 좌측 혹은 우측에서 패턴을 시작합니다.

좌측 또는 우측을 랜덤으로 오가며 맵의 안쪽으로 스파이럴 블래스트를 사용하지만 이것은 모두 페이크 입니다.

좌측 또는 우측에서의 패턴을 종료하고 맵의 중앙으로 오는데 이때가 진짜 스파이럴 블래스트이므로

이때의 방향에 맞춰서 회오리를 타거나 초신속을 이용해 공중 존버를 해주시면 파훼가 가능합니다.

가끔 아예 이동하지 않고 처음부터 중앙으로 나와서 바로 진짜를 시전할 때도 있으니 중앙인지 아닌지 판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당 패턴에서 위치를 이동하는 동안엔 보스가 잠시 무적 상태가 됩니다.

2-5. 홍염의 기억 - 회복

보스가 무적 상태가 되며, 맵 전체에 타격 가능한 구슬 오브젝트가 생기는 패턴

240줄부터 나옵니다.

기존 레이드와 동일하게 구슬을 제거하지 못하면 남은 구슬 수에 비례하여 홍염의 영혼의 HP가 회복됩니다.

구슬은 블랙홀 스킬로 모을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 데미지 증가' 효과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달라진 점은 실패 시 본인 파티의 보스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입장한 반대 파티의 보스도 회복합니다.

150줄 이후부턴 나오는 구슬 갯수가 조금 늘어납니다.

2-6. 홍염의 기억 - 전멸기 (240줄 패턴)

보스가 맵 정중앙으로 이동하고 표식 마법진과 구슬 오브젝트가 동시에 나오는 패턴

두 파티 중 한 파티라도 240줄이 됐을 때부터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 패턴은 양 파티가 공유하며 무조건 동시 나옵니다.

만약 해당 패턴을 실패할 경우 모든 부활 효과를 무시하고 모든 유저가 즉사해 던전을 실패하게 됩니다.

맵에 나온 구슬 오브젝트를 밀어서 표식 마법진에 넣으면 되는 패턴으로 '드리블' 패턴이라고도 합니다.

때린 방향으로 밀리기 때문에 소환수나 펫 등 자의로 조절이 안 되는 것들이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법진은 총 5개가 등장하며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한 빨강색의 원이 구슬 오브젝트, 빈 공간이 있는 빨간 타원이 표식 마법진 입니다.

해당 패턴은 1파티와 2파티가 모두 공유하는 패턴으로 예를 들어 1파티에서 중앙에 있는 마법진을 성공시켰다면

1파티와 2파티에서 모두 마법진이 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1파티는 왼쪽 마법진, 2파티는 오른쪽 마법진 이런식으로 따로 담당하여 따로 마법진을 지우는 것이 국룰입니다.

150줄 이후엔 나오는 구슬과 마법진의 수가 각각 2개 증가하며 그때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2-7. 표식 마법진 (150줄 패턴)

보스가 맵 중앙으로 이동하며 일정 시간 잠깐의 컷씬이 나오며 맵에 양쪽에 4개씩 총 8개의 마법진이 나오는 패턴

두 파티 중 한 파티라도 150줄이 됐을 때부터 나옵니다.

그러므로 이 패턴은 두 파티가 공유하며 무조건 동시에 나옵니다.

만약 해당 패턴을 실패할 경우 모든 부활 효과를 무시하고 모든 유저가 즉사해 던전을 실패하게 됩니다.

맵에 총 8개의 마법진이 등장하며 각 파티의 4명+4명이 모두 그 발판을 밟으면 파훼가 되는 패턴입니다.

주의할 점은 마법진을 밟을 때 업화 디버프가 걸린 상태면 밟은 것으로 처리되지 않으나 제거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법진이 나오는 위치는 다음과 같으며, 각 파티가 이런식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배분하여 밟아주시면 됩니다.

3. 버그 및 문제점

3-1. 버그

- 베기 패턴에서 '사선 베기' 사용 시 타격이 발생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출시 초반엔 의도한 '페이크' 패턴인줄 알았으나 규칙성도 없으며, 사선 베기에만 이러한 현상이 있는 것을 보아 버그가 맞다고 판단됩니다.

- 표식 마법진 패턴(150줄 패턴)에서 모든 유저가 마법진을 다 밟았는데 패턴이 완료되지 않고 전멸기가 등장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 홍염의 기억 - 전멸기 패턴(240줄 패턴), 표식 마법진 패턴(150줄 패턴) 진행 중 패턴이 캔슬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 광역 폭발 패턴에서 회오리가 맵 바깥에 생성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3-2. 문제점

- 로쏘 도전모드의 공통의 문제점으로 과하게 업화를 유발하고, 그에따라 디버프 제거 캐릭터가 심하게 강제됩니다. 문제는 그렇기에 무조건 8명의 파티원 중 2명은 디버프 제거 캐릭터를 넣어야하는 구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특히 홍염의 영혼 던전에서 더욱 심해서 오버마인드처럼 아예 면역으로 만드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업화 디버프를 아예 상쇄를 할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 거의 상시로 디버프 면역(보라슈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디버프 특화 딜러 및 시너지에게 너무나도 불리합니다. 단순 이동, 광역 폭발, 연속 베기 등 사실상 보스 상대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하는 패턴에서 디버프에 면역인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컨텐츠든 그렇겠지만 디버프 면역(보라슈아) 상태를 없애거나 대폭 줄인 후 차라리 디버프는 들어가지만 빙결만 면역인 상태로 변경하면 좋겠습니다.

- 광역 폭발 패턴에서 '슈퍼아머' 상태일 때 회오리를 탈 수 없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기존 레이드부터 있던 문제지만 해결 할 수 없다고 방치하는 것이 옳은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 게임 자체 문제인데 렉 겁나 걸려요2

실전 플레이 영상입니다.

https://youtu.be/w8suVqrZJIA

잘 정리된진 모르겠지만 도전모드 유입이 조금은 늘었으면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베르드를 포함한 던전 및 페이즈도 나중에 천천히 적어볼게요

정보에 오류가 있다면 댓글 적어주시면 ㄳ합니다

+ 이전 홍염의 파편 글에서 빼먹은 내용이 하나 있기에 여기에 작성합니다.

패턴 부분 2-11의 홍염의 기운 부분에서 홍염의 기운은 '더 높은 %수치의 파티'에 맞춰서 동기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