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시즈그린에 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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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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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처음 캐피탈을 탔을 때를 이야기 해보려고 함.

보통 이브에서 섭캡, 캐피탈, 슈퍼캐피탈 이렇게 분류 하고는 하는데

내 처음 캐피탈은 리벨레이션이였음.

<나의 첫 캐피탈 : 탄광노동자>

이놈을 처음 사고 이브의 메인 컨텐츠인 배돌리기를 하면서 헠헠 거리고 있었는데

별안간 에레가 캐피탈 출동!을 외쳤음.

<귀여운 에레스트리안의 모습>

그래서 호다닥 언독을 했고 나는 두근두근 대며 첫 캐피탈 점프를 하게 됬음.

근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했음.

???? 캐피탈 점프는 어케하는거임?

나는 캐피탈을 사고 점프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던거임.

사이노가 열리고

<사이노 아이콘>

<사이노슈럴 필드 (Cynosural Field), 보통 사이노라고 부르며 이것을 같은 플릿에 있는 사람이 열어야 그 좌표로 캐피탈들이 점프를 할 수 있다.>

사이노를 연 사람이 "사이노 업!"을 외쳤음.

이를 들은 에레가 곧이어 "올 캐피탈 점프!"를 외쳤음.

나는 순간 ㅈ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쁘게 점프 버튼을 찾아봤지만 도저히 시팔 어떻게 점프 해야하지 하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었음..

시간은 점점 흘렀고 뭔가 이상함을 느낀 에레가 "아니 이도 왜 점프 안해?"라고 말했고

나는 훈련소 시절로 돌아간듯한 착각을 느끼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점프 어떻게 함?"

순간 시즈그린의 디코는 침묵과 한숨소리만...

죽고 싶다...

그 순간이 너무 길다고 느낄 때 쯤에 누군가가 점프 방법을 알려줬고 점프 버튼을 누르게 됬는데

"점프에 필요한 연료가 부족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였음.

정말 말하기 싫었음 그냥 컴터 꺼버리고 싶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내 점프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말할 수 밖에 없었음.

"...연료...가 없다는데?"

결국 나는 연료를 동냥 받아서 옵을 뛰고 왔고 있는 욕은 다먹고

<코렁탕의 귀재 로간, 시즈그린 킵스타의 지하실은 그가 맡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크맥 아재에게 멱살 잡혀서 테섭으로 캐피탈 연습했음.

<유튜버임. 깨알 홍보>

한줄 요약 : 캐피탈 점프 버튼은 함선의 캐퍼시터를 우클릭 하거나 우주 허공에서 우클릭 하면 보인다.)

한줄 팁 : 시즈그린에 가입하면 캐피탈 점프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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