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손색이 없다...'바이오 하자드 RE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8 08:19:07
조회 3537 추천 26 댓글 35


최신 기술로 재탄생한 '바이오 하자드 RE 4'가 출시됐다.

'바이오 하자드'는 1탄부터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바이오 하자드 4'는 최고 중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사실 '바이오 하자드 3'가 짧은 분량과 큰 발전이 없는 시스템을 지적받았기 때문에 '바이오 하자드 4'는 개발에 많은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바이오 하자드 4'는 어드벤처 스타일에서 액션성이 강조된 TPS 스타일로 변경됐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의 특징과 스타일을 잘 살리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캡콤은 최근 '바이오 하자드 2와 '바이오 하자드 3'를 최신 기술과 TPS 스타일르 리메이크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비록 3편은 게임 분량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리고 이번에는 4편의 리메이크 차례다. 결론적으로 새로 탄생한 '바이오 하자드 RE 4'는 원작의 명성을 그대로 잘 살린 모범적인 리메이크 작품이다. 잠시 해야지 하고 플레이했으나 결국은 몇 시간이 순삭되고 만다. 그 만큼 이 게임은 몰입감이나 중독성이 엄청나다. 덕분에 조금 빠를지도 모르겠으나 감히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고 여기에 좀더 현대적으로 발전시켰다. 게임의 주인공은 2탄에 등장했던 라쿤시티의 신입 경찰 레온이다. 2탄 이후 6년이 지난 레온은 경찰에서 미국 정부의 요원이 됐다. 레온은 대통령의 딸 애슐리가 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집단에 납치되면서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는 좀비가 등장하지 않는다


폭탄 조심


'바이오 하자드 RE 4'는 원작으로부터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덕분에 훨씬 발전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공포스러운 사운드를 통해 원작보다 훨씬 공포감이 살아있다. 적들은 더 강력하고 더 똑똑하다. 그래서 원작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레벨 디자인도 원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일부는 변형했다. 원작도 밀도 높은 레벨 디자인을 자랑했는데 이번에도 원작의 수준 높은 레벨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켰다. 덕분에 원작보다 맵의 크기는 조금 더 커진 느낌이지만 레벨 디자인의 꼼꼼함은 여전하다. 또한 레벨 디자인 속에 다양한 퍼즐 구성을 통해 게임 진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물론 이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전통이자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기존 리메이크작과는 달리 원작에서 삭제된 요소가 거의 없다. 오히려 새로운 시스템과 무기 추가, 새로운 구성을 통해 원작을 능가하는 분량을 제공한다. 원작과는 달리 정밀 조준과 패링 시스템이 추가됐고 나이프는 내구도가 생겼다. 패링을 통해 적의 공격을 막고 또 정확한 타이밍에 패링을 하면 추가공격을 할 수 있는 저스트 패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각종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원작은 무기를 커서키에 등록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커서키에 등록하여 재빠르게 무기를 교체할 수 있다. 참고로 원작은 무기를 교체하려면 아이템창을 연 후 무기를 교체해야 했다. 또한 앉기 기능을 통해 스텔스 요소를 강조했고 적을 뒤에서 기습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인 스토리 진행 이외에도 서브 퀘스트가 생기는 등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뒤로 살금 살금 다가가서


우우우우 웰컴! 


가장 귀찮은 적은,,,


원작에서는 불가능했던 무빙 샷과 빠른 무기교체 덕분에 게임 플레이가 확실히 편리하다. 게임 도중 적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원작은 정지 후 조준을 하고 발사를 하지만 이 게임은 이동을 하며 발사하기 때문에 명중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이 게임은 총알을 상점에서 구할 수 없고 필드에서 얻거나 조합을 통해 얻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발사하다가는 총알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한편 원작에서 삭제된 것도 있다. 이번에는 적을 불태우던 화염탄은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삭제된 구간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바이오 하자드 RE 4'는 원작에서 여러 부분을 개선하면서 완성도는 높아졌고 게임 플레이는 더욱 쾌적해 졌다. 발전한 그래픽 덕분에 원작에 비해 공포감도 증가했다.

원작이 공포보다 액션 게임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공포감이 증가하면서 '바이오 하자드'는 공포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특히 배경 사물조차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캡콤이 이 게임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는지 게임을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작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덫에 걸린 개를 도와주면....


살벌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스토리나 세계관이 이어지는 시리즈물 게임은 전편도 플레이해야 이해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바이오 하자드 4'는 다른 시리즈와는 연계성이 거의 없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게임을 진행하고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래서 이 게임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명성을 들었으나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물론 원작을 즐겼거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팬이라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 게임은 엔딩까지 도달하려면 15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액션 게임으로서는 적당한 분량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용병 모드도 업데이트 예정이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를 다 깨도 용병 모드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용병 모드의 추가는 결정됐으나 에이다 미션도 추가될지 상당히 궁금하다. '바이오 하자드 2'부터 등장했던 에이다는 이번에도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아쉽게도 분량이 짧다. 그런 점에서 에이다 미션이 추가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시리즈XlS로 출시됐고 엑스박스원으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에이다의 등장


나 기억하지?


일부 보스전은 원작과는 다르게 디자인되기도 했다



▶ 스팀 할인도 막지 못한 공포 게임의 대명사 '바이오하자드 RE 4'▶ [인터뷰] '바이오하자드 RE:4'의 안보 야스히로 디렉터와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프로듀서



추천 비추천

26

고정닉 1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과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6/03/16 - -
13934 "구글과 화해한 에픽?" 포트나이트가 안드로이드에서 무서워지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4 0
13933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은하계 재해 시즌2 마지막 스토리와 전투원 '리타' 업데이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5 0
13932 장수 IP의 시간, 이벤트와 콘텐츠로 확장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4 0
13931 "이번엔 연극이다!" 우마무스메들이 연극 무대에 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5 0
13930 "드래곤은 이제 잊어라"... 26.06 패치로 각성한 쉬바나의 공포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129 1
13929 8,000만 명 홀린 고양이들이 돌아온다... 네오위즈가 설계한 '마법의 레시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5 0
13928 '한밤'의 진짜 승부는 오늘부터...아제로스에 드리운 공허의 그림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9 0
13927 "이제 니케로 연애까지 한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32 0
13926 [주간 핫 게임] 붉은사막 대격변...안방 사수 나선 K-게임의 엇갈린 희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1 0
13925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강력 보스 '드레이크' 뛰어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0 0
13924 전 세계 인기 1위 '붉은사막' 점수는 78점...저점 매수 기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8 0
13923 신의 한 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나?...NHN, 한국기원과 손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7 0
13922 [체험기] 서울을 배경으로 한 무시무시한 탈출기…'낙원'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592 1
13921 붉은사막, '불친절하다'는 걸 알면서도 손을 못 놓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22 0
13920 15만 명이 찜한 스팀 K-기대작이 출시 6시간 만에 무너진 진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40 0
13919 [기획]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한 '마비노기 모바일'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996 0
13918 글로벌 대회 개막과 쇼케이스 예고…이용자 접점 확대 나선 게임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8 0
13917 티저 공개부터 캐릭터 업데이트까지…넷마블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6 0
13916 신규 서버·대규모 보상 경쟁…MMORPG 3사, '성장 가속'으로 맞붙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1 0
13915 던전 확장과 시스템 정비…국내 대표 MMORPG, 대규모 업데이트에 '주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1 0
13914 넥슨 신작 미소녀게임, '이환'과 어깨 나란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39 0
13913 불꽃의 빙고...'발할라 서바이벌'이 건넨 봄날의 보너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0 0
13912 "복구권 쏟아진다" 아키에이지 워·아키텍트, 3월 대규모 업데이트 승부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6 0
13911 '베트남 톱티어' 잡고 'AI 창작' 더했다... K-게임 글로벌 공습 본격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3 0
13910 [현장] 첫 만남부터 합격점…코믹월드에서 만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오프라인 현장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042 3
13909 검은사막, 최상위 포식자들을 위한 '지옥도' 열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19 0
13908 아제로스의 종말인가 새로운 전성기인가... 하스스톤 '데스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3 0
13907 샷건 니케 뽑아뒀다면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27 0
13906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첫 보스 '알비온 변이체' 공략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7 0
13905 [리뷰]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 보듯 즐기는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디스패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5 0
13904 스토브, 글로벌 150만 기대 모은 해적 생존 게임 '윈드로즈'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4 0
13903 '칠대죄 오리진' 출격...넷마블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5 0
13902 엔씨소프트, '리니지'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 계좌 가압류 등 법적 조치 진행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1859 7
13901 [공략]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바람 속성 캐릭터 확인하는 법(독안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4 0
13900 NHN '어비스디아'가 꺼낸 민심 잡기 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1 0
13899 한 손에 들어온 국민 RPG... 드래곤 퀘스트의 변신은 유효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40 0
13898 미 법원, "'언노운 월즈' 대표 부당해고"…크래프톤 "동의 안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6 0
13897 붉은사막·일곱 개의 대죄, 스팀 글로벌 TOP 10 동시 강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6 0
13896 엔비디아 '베라 루빈' 공개... AI 인프라 경쟁, 게임 산업에도 영향 미칠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6 0
13895 일본 안방서 깃발 꽂은 팀 코리아, 이제는 '반지'의 보물 사냥이다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790 2
13894 산나비 OST 공개부터 스컬 반값 세일까지, 네오위즈의 3월 공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31 0
13893 [도서]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자의 청춘 일기... 그 전설의 기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24 0
13892 [지스타 2026] 참가비 450만 원 확정...TGS, 게임스컴보다 비쌀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9 0
13891 목에 거는 동전만 한 AI 녹음기, AI가 대화를 통째로 정리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2 0
13890 [GDC 2026]넥써쓰, 500명 맞이하며 웹3 동맹 4건 싹쓸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5 0
13889 서브컬처 팬덤 공략 나선 게임사들…오프라인 이벤트·IP 협업 확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9 0
13888 0점 폭격 vs 10점 반격... '마라톤(Marathon)' 평점은 전쟁 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9 0
13887 약탈과 교역의 '맛'... 4월, 모바일로 귀환하는 실크로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7 0
13886 '쌍포' 가동하는 호요버스...3월 말 안방 점유율 굳히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39 0
13885 내 손으로 직접 짜는 WBC 국가대표 라인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2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