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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손색이 없다...'바이오 하자드 RE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8 08:19:07
조회 3490 추천 26 댓글 35


최신 기술로 재탄생한 '바이오 하자드 RE 4'가 출시됐다.

'바이오 하자드'는 1탄부터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바이오 하자드 4'는 최고 중에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사실 '바이오 하자드 3'가 짧은 분량과 큰 발전이 없는 시스템을 지적받았기 때문에 '바이오 하자드 4'는 개발에 많은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바이오 하자드 4'는 어드벤처 스타일에서 액션성이 강조된 TPS 스타일로 변경됐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의 특징과 스타일을 잘 살리면서 시리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캡콤은 최근 '바이오 하자드 2와 '바이오 하자드 3'를 최신 기술과 TPS 스타일르 리메이크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비록 3편은 게임 분량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리고 이번에는 4편의 리메이크 차례다. 결론적으로 새로 탄생한 '바이오 하자드 RE 4'는 원작의 명성을 그대로 잘 살린 모범적인 리메이크 작품이다. 잠시 해야지 하고 플레이했으나 결국은 몇 시간이 순삭되고 만다. 그 만큼 이 게임은 몰입감이나 중독성이 엄청나다. 덕분에 조금 빠를지도 모르겠으나 감히 올해의 게임 후보작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고 여기에 좀더 현대적으로 발전시켰다. 게임의 주인공은 2탄에 등장했던 라쿤시티의 신입 경찰 레온이다. 2탄 이후 6년이 지난 레온은 경찰에서 미국 정부의 요원이 됐다. 레온은 대통령의 딸 애슐리가 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집단에 납치되면서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는 좀비가 등장하지 않는다


폭탄 조심


'바이오 하자드 RE 4'는 원작으로부터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덕분에 훨씬 발전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공포스러운 사운드를 통해 원작보다 훨씬 공포감이 살아있다. 적들은 더 강력하고 더 똑똑하다. 그래서 원작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레벨 디자인도 원작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일부는 변형했다. 원작도 밀도 높은 레벨 디자인을 자랑했는데 이번에도 원작의 수준 높은 레벨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켰다. 덕분에 원작보다 맵의 크기는 조금 더 커진 느낌이지만 레벨 디자인의 꼼꼼함은 여전하다. 또한 레벨 디자인 속에 다양한 퍼즐 구성을 통해 게임 진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물론 이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전통이자 특징이다.

이 게임은 기존 리메이크작과는 달리 원작에서 삭제된 요소가 거의 없다. 오히려 새로운 시스템과 무기 추가, 새로운 구성을 통해 원작을 능가하는 분량을 제공한다. 원작과는 달리 정밀 조준과 패링 시스템이 추가됐고 나이프는 내구도가 생겼다. 패링을 통해 적의 공격을 막고 또 정확한 타이밍에 패링을 하면 추가공격을 할 수 있는 저스트 패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각종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원작은 무기를 커서키에 등록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커서키에 등록하여 재빠르게 무기를 교체할 수 있다. 참고로 원작은 무기를 교체하려면 아이템창을 연 후 무기를 교체해야 했다. 또한 앉기 기능을 통해 스텔스 요소를 강조했고 적을 뒤에서 기습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메인 스토리 진행 이외에도 서브 퀘스트가 생기는 등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뒤로 살금 살금 다가가서


우우우우 웰컴! 


가장 귀찮은 적은,,,


원작에서는 불가능했던 무빙 샷과 빠른 무기교체 덕분에 게임 플레이가 확실히 편리하다. 게임 도중 적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원작은 정지 후 조준을 하고 발사를 하지만 이 게임은 이동을 하며 발사하기 때문에 명중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이 게임은 총알을 상점에서 구할 수 없고 필드에서 얻거나 조합을 통해 얻어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발사하다가는 총알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한편 원작에서 삭제된 것도 있다. 이번에는 적을 불태우던 화염탄은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삭제된 구간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바이오 하자드 RE 4'는 원작에서 여러 부분을 개선하면서 완성도는 높아졌고 게임 플레이는 더욱 쾌적해 졌다. 발전한 그래픽 덕분에 원작에 비해 공포감도 증가했다.

원작이 공포보다 액션 게임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공포감이 증가하면서 '바이오 하자드'는 공포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특히 배경 사물조차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캡콤이 이 게임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는지 게임을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작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다.


덫에 걸린 개를 도와주면....


살벌해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스토리나 세계관이 이어지는 시리즈물 게임은 전편도 플레이해야 이해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바이오 하자드 4'는 다른 시리즈와는 연계성이 거의 없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게임을 진행하고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 그래서 이 게임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명성을 들었으나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물론 원작을 즐겼거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팬이라면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 게임은 엔딩까지 도달하려면 15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액션 게임으로서는 적당한 분량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용병 모드도 업데이트 예정이기 때문에 스토리 모드를 다 깨도 용병 모드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용병 모드의 추가는 결정됐으나 에이다 미션도 추가될지 상당히 궁금하다. '바이오 하자드 2'부터 등장했던 에이다는 이번에도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아쉽게도 분량이 짧다. 그런 점에서 에이다 미션이 추가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 5, 엑스박스시리즈XlS로 출시됐고 엑스박스원으로는 출시되지 않았다.


에이다의 등장


나 기억하지?


일부 보스전은 원작과는 다르게 디자인되기도 했다



▶ 스팀 할인도 막지 못한 공포 게임의 대명사 '바이오하자드 RE 4'▶ [인터뷰] '바이오하자드 RE:4'의 안보 야스히로 디렉터와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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