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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번역] 코시미즈 사치코 / 시오미 슈코 / 슈토 아오이

■x 2017.01.23 23:16:39
조회 415 추천 7 댓글 7
														



큐트 - 코시미즈 사치코 (메모리얼 커뮤 1)




-오디션 회장-


사치코>        네! 1번, 코시미즈 사치코입니다!


코시미즈 사치코는 10번이다


사치코>        어? 너는 첫 번째가 아니...라고요?

                그야 여기 1... 하아!? 0, 0이 붙어있었다.

                아... 아... 아니 아냐 아닌데, 착각하면 곤란한데요.


사치코>        「첫 번째」라는 건, 오디션의 차례가 아니라

                「내가 첫 번째로 귀여워」라는 거니까요!


사치코>        그래요. 난 뭘 해도 첫 번째!

                분명히 말해서, 내가 첫 번째로 귀엽잖아요!

                성적도... 아마 첫 번째, 키 순서로 세워놓아도 첫 번째라고요!


사치코>        그보다, 여러분은 상당히 운이 좋군요!

                난 앞으로 셰계를 석권하는 슈퍼 톱 아이돌이 될 존재.

                이런 날 오디션에서 찾아냈으니까요!


[선택지 -      어쨌든 특기 같은 걸 물어본다]


사치코>        에? 특기... 인가요?

                음-? 노트를 깨끗이 필기하는 거예요!

                취미이기도 하고, 특기이니까요!!


사치코>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이 나의 존재 자체가, 이미 스페셜하죠.

                넘버 원에 온리 원, 그것이 나라고요.

                그러니까, 특기 같은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마세요!


프로듀서>       ...


사치코>        그보다 지금, 내 걱정은 단 하나예요.

                그건 당신이 이 초신성 · 코시미즈 사치코를,

                제대로 프로듀스할 수 있을까? 하는 것 뿐이예요!


사치코>        날 어엿한 톱 아이돌로 만드는 것이,

                당신은 가능한가요? 어떤가요!?


[선택지 -      가능합니다]


사치코>        흐흐-응. 마음에도 없는 대답 같지만...

                뭐, 당신은 내가 기대하는 프로듀서예요.

                반드시, 어떻게든 해 줄 거죠? 죽을 힘을 다해 일하세요!


[선택지 -      아직 채용이 결정된 건 아닙니다만]


사치코>        ...뭐라고요? 심사결과는 나중에 통보?

                잠깐만요,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저 같은 인재는 즉시 합격, 즉시 채용 아닌가요?


사치코>        ...정말이지, 사회인으로서의 상식이란 게 없군요!

                뭐 됐어요. 그럼, 합격 통보 기다릴 테니까요!

               부, 부, 부탁드린다고요! 기다린다고요! 정말로!





쿨 - 시오미 슈코 (메모리얼 커뮤 1)




-길거리-


슈코>       ...


[선택지 -   말을 건다]


슈코>       하아...


[선택지 -   큰 소리로 말을 건다]


슈코>       우왓, 깜짝이야- 아, 손님인가...

             게으름 피워서, 미안 미안.

             안으로 들어와. 전통과자라면 이것저것 있어. 보고 가.


[선택지 -   지긋이 바라본다]


슈코>       ...아니 아니, 내가 아니라고?

             후후훗, 재밌는 사람이네- 당신, 뭐 하는 사람이지?


[선택지 -   스카우트한다]


슈코>       ...아이돌 프로듀서?

             헤에, 오디션이 있구나.

             거기에 참가해줬음 한다고... 흐응.


슈코>       확실히 「슈코」라고 하면, 간판 아가씨로 유명하지만서도...

             딱히 내가 아니라도 괜찮지 않아?

             어째서 나야?


[선택지 -   쓸쓸해 보여서]


슈코>       ...쓸쓸해 보인다고?

             흐-응... 이상한 말을 하네.


슈코>       뭐, 명함은 받아둘게.

             오디션은... 마음이 내키면 가지 뭐.

             오늘은 기념선물 사서 돌아가. 그럼-




-며칠 후-


슈코>       헤에, 여기가 오디션 회장이구나.

             안녕. 난 슈코야. 기억해?


슈코>       그게 말야- 그 땐 아이돌이 될 생각 없었지만,

             그 이후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말야.

             본가에서 쫒겨났으니, 어쩔 수 없네-


슈코>       뭐, 결국 이렇게 되었으니까,

             어쨌든 잘 부탁해. 프로듀서





패션 - 슈토 아오이 (메모리얼 커뮤 1)




-여관-


아오이>       감독님, 요리 준비 다 됐어!


감독>         아- 고마워. 가도 돼.

               그나저나 리포터 걔, 늦는구만...


AD>           크, 큰일났습니다!

               리포터가 사고로

               녹화시간에 맞추지 못할 것 같답니다!


감독>         에엑!?

               게스트 스케줄도 더 이상 못 맞춰.

               어쩌냐 이거...


[선택지 -     아까 그 아이는?]


아오이>       ...어? 나 말야?




-녹화 중-


아오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 요정(料亭)의 간판 아가씨, 슈토 아오이가

               요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드실 요리는 요리장 추천 코스!


아오이>       오늘 아침에 낚아올린, 신선한 해산물, 산채를 사용했어요.

               최고의 식재료를 잘 살려서, 아부지... 가 아니라,

               요리장이 실력을 발휘했죠!


아오이>       그리고 그리고...




아오이>       오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프로듀서>     고생했습니다.


아오이>       ...에엣, 이걸로 끝이야!?

               그게 뭐라고 하나, 위기를 잘 넘겼다는 감사 같은 건!?


[선택지 -     고마워]


아오이>       이래 봬도, 난 고향 지역방송에서

               우리 요정 리포트 같은 거 하고 있다니깐.

               ...이런 나한테 뭐라도 코멘트 안 해줄거야?


[선택지 -     소재는 좋았어]


아오이>       윽, 엄격한 코멘트...

               역시 유명한 아이돌을 프로듀스하는 사람...

               그, 그치만 소재가 좋다는 건 전망이 있다는 거지?


아오이>       내가 좀 더 인기가 오르면,

               이 요정도 더 유명해져서 미래가 훤하겠지!

               저기 말야, 아이돌 자격으로도 괜찮으니까, 다음에도 나 써 주지 않을래?


[선택지 -     알았어]


아오이>       좋았어-!

               나를 맛있게 요리해서,

               일품 아이돌로 만들어줘☆




──────────────────────────────────────────────────────────────────────


*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 hasssan.egloos.com


사치코로 불타는 이 정국에 하필 그 본인 커뮤라니 타이밍 참 즥이네.

50음도 순으로 번역 중이라 단순히 차례가 돌아온 것뿐이니 이해바람.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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