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롬으로 보면 더 깨끗하게 나올지도 모름
후고후고
큐트 - 츠키미야 미야비 (메모리얼 커뮤 1)
-오디션 회장-
미야비> 츠키미야 미야비, 18살입니다.
잘 부탁드려요오♪
미야비> 어디보자아, 처음엔 지망동기였나아?
우선, 미야비의 엄마 이야기인데에. 엄마는 엄청 미인이야아.
그래서어, 옛날엔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셨는데에...
미야비> 그래도오, 미야비이가 태어나서 할 수 없었데에.
그거 엄청 안타깝잖아? 아깝잖아?
미야비> 그래서, 미야비이가 아이돌이 되려고 생각해서!
아니, 아이돌 하라고 끈질기게 재촉해서 말야아!
항-상 똑같은 말만 한다고!
미야비> 「미야비는 귀여우니까 아이돌 할 수 있어」라고!
그러니까아, 오디션 받아볼까- 해서.
재밌어 보이고오. 그게 지망동기야♪
[선택지 - 아이돌이 되고 싶어?]
미야비> 응-? 그야 되고 싶지?
그러니까, 오디션 받으러 왔는걸.
[선택지 - 그런데 어째서?]
미야비> 그-러-니-까-아. 아까 얘기했잖아!
미야비의 엄마가 말야아...
[선택지 - 네 기분은 어떻지?]
미야비> 에에? 미야비의 기분...?
음-... 으-음.... 에- ...?
미야비> 아이돌이 되면, 엄마를 기쁘게 할 수 있고,
그리고 귀여운 옷도 입을 수 있고... 정말로 아이돌이 되면,
조금 재밌어 보일지도? 라고 생각했어!
[선택지 - 그것도 지망동기]
미야비> 미야비의 기분도 지망동기... 그렇구나아!
그치만, 엄마를 위해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것도,
진짜 기분이야아.
미야비> 아, 그렇다면, 엄마를 위해서도, 미야비이를 위해서도,
역시 아이돌이 되는 게 좋은 거 아닐까?
[선택지 - 앞으로 열심히 하자]
미야비> 네에♪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오♪
쿨 - 니시카와 호나미 (메모리얼 커뮤 1)
-오페라 공연 후-
객석에 멍하게 있는 소녀가 있다...
[선택지 - 무슨 일이지?]
호나미> 아, 미안해요.
노랫소리에 압도되어, 움직이질 못해서.
노래의 힘이란 건 역시 굉장해...!
[선택지 - 잘 알고 있군]
호나미> 그래. 나도 학교에서 음악을 배우고 있어.
언젠가, 저렇게 무대에서 노랠 할 수 있다면, 최고겠지...
[선택지 - 노래해보지 않을래?]
호나미> 엣... 지금? 저 무대에서?
하지만, 멋대로 무대에 올라간다니 가능할 리가 없어.
[선택지 - 간단한 일이야]
호나미> ...이상한 사람이네.
하지만, 마침 이 감동을 노랫소리에 담고 싶은 기분도 있으니.
조금만이라면...?
경비원> 손님, 퇴장 시간입니다.
[선택지 - 노래하게 해 주지 않겠습니까]
경비원> 무슨 말입니까?
곤란합니다.
퇴장 부탁합니다!
호나미> 결국, 쫓겨났네.
노래할 곳을 찾는 건, 그리 간단한 게 아니야.
...그럼, 난 이만.
[선택지 - 아직 당신 노래를 못 들었어]
호나미> 그렇긴 하지만...
그치만, 노래할 장소 같은 게 없잖아?
[선택지 - 준비하지]
호나미> 내가, 노래할 장소를?
[선택지 - 아이돌 무대를]
호나미> 아이돌의 무대?
하지만, 내가 부르는 건 오페라야.
아이돌이라니...
[선택지 - 노래는 노래야]
호나미> 그러네. 노래엔 위도 아래도 없어.
어떤 노래라도 부르는 건 좋아해.
무엇보다, 내가 노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선택지 - 아이돌로서 노래하지 않을래?]
호나미> 아이돌이 되면, 무대에 서서,
수많은 사람한테 노랫소리를 전할 수 있어...
무엇보다도, 기회를 잡을 수 있어!
호나미> 알았어.
아이돌을 해 보는 게 좋을지도 몰라.
이야기를 들려주겠어?
패션 - 남바 에미 (메모리얼 커뮤 1)
-오디션 회장-
프로듀서> 다음 분...
에미> 안녕하심까! 남바 · 스마일 · 뷰티 입니다-!
특기는 타코야키랑 얘기하는 것!
취미는 달력을 까맣게 칠하는 것!
프로듀서> ???
에미> 쫌!
지금은 알기 쉽게 태클 걸 부분이잖아!?
바로 앞에 응모서류 있잖아!
에미> 어흠. 다시 한 번... 나는 남바 에미라고 합니다!
바보짓이랑 태클 어느 쪽이냐 하면 태클이지.
취미는 개그 라이브 순회랑 흉내내기야.
에미> 그래서, 당신이 프로듀서? 업계인이랑 만나는 건 처음이야!
에미, 감격했어~☆ 사인해 줘-☆
아니, 프로듀서라잖아!
프로듀서> 지망동기를...
에미> 아아, 미안-
나도 모르게, 재밌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 사명감이 말이지-
그래서, 내가 아이돌을 노리는 이유는, 즉...!!!
프로듀서> 즉?
에미> 눈에 띄고 싶어!!!
프로듀서> ......
에미> 대충 갖다붙인 이유라고 생각하지?
뭐,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서도!
예능인이랑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말야!
에미> 그치만 봐-. 너무 적당하다 싶긴 해도,
아까부터 보자니 진지한 아이들 뿐이라,
가끔은 나 같은 게 있어도 괜찮잖아?
에미> 역시 연예계는, 개성이 중요하잖아!
고개를 끄덕인다
에미> 그치 그치-
내가 아이돌이 되면, 반드시 다른 녀석한테 묻히지 않을 자신도 있고!
버라이어티에 불려나가는 인기인이 될 거라고-!
에미> 그래서 말야, 와장창 웃겨서,
일본 전국을 웃음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을 거야!!
어때, 날 프로듀스하지 않을래?
[선택지 - OK]
에미> 오오, 정말로!?
...그러면, 타코야키랑 얘기할 수 있도록 연습하러 가볼까-!
[선택지 - 우째서야!]
에미> 그래, 그 마음가짐이야!
당신이랑 함께라면 잘 해나갈 것 같아♪
프로듀서 씨!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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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레스테 아이돌 커뮤 탭에서 50음도 순으로 정렬, 싸는 글 하나에 큩/쿨/패 각 한 명씩.
* 오/탈자/오역 등 각종 지적 환영함.
* 지난 커뮤는 이쪽으로 - hasssan.egloos.com
에미 오사카 사투리는 표준어로 대치. 얘는 보면 볼수록 도레미의 아이코가 생각난다
오늘 번역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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