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횽들 !!

카벨의 뉴비 코간질이에여

그저 나는 음

여태 솨벨횽,켈러횽,대갈횽,요붸횽이 처음부터 차르르르륵 다 올려서

다들 재미 없겠지만

올리겠어라 ㅠㅠㅠㅠ

-이벵준비 스타트 4월 8일~ 15일
울히의 야심작  이벵북을 위해 손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작업했지라ㅠ
낵아 한건 댓글북 (이건 뷔칼이횽이 다함 ㅠㅠ), 명장면캡쳐(소복횽이랑 반반나누어서)
단어장캡쳐(뷔칼이횽이 대부분 했지라 ㅎㄷ)

아 정말
우리는 급 진행된 이벵이었기에
우리의 야심작 이벵북에 목숨을 걸고서 ㅋㅋㅋㅋㅋㅋㅋ
징짜 거짓말 안하고 ㅋㅋ 거의 4~5일을 다들 아침 7시 8시에 자고 ㅋㅋ
어쩔떄는 자지도 못하고 학교가고 ㅠㅠㅠㅠㅠㅠ 일주일동안 미친듯이 작업했지라 ㅠㅠㅠ
손나 이쁘게 나와서 캐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까 근데 책 ㅠㅠㅠㅠㅠㅠ 인기 많을줄 몰랐심 ㅠㅠ
스탭덜이 다들
남는 책있어여 ?? 하앜하앜ㅎ아캏
그말 들을때마다 어찌나 ㅊ감동의 쓰나미를 울렸는지 모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벵 중간 4월 15일~ 18일
쟈 음식을 정해야할때..
이때는 뭐 징짜 다들 네휘버 정보의 늪에서 살았지라 ㅠㅠ
더 싼곳 더 맛잇는곳 더 푸짐한곳 찾느라 다덜 숙오 ㅠㅠ
이때는 한 4시~5시에 자고 ㅠㅠㅠㅠ
몇주쨰 이러는지..... 다크가 지구 지하를 뚫을것 같았음 ㅎㄷㄷㄷㄷㄷㄷㄷ



-드뎌 이벵날 4월 19일(아.... 이제부터 나의 눙물이 후기가 시작됨 ㅠㅠ )
흐미 생각보다 일이 일찍끝나서 (예상시간 2~3시 였는데... 1시츰 나왔뜸 ㅠㅠ)
경기도권에 사는 나는 버스도 없지 지하철도 끊겼지 ㅎㄷ
뷔칼,림하,요~ 횽 둘이서 강남 모술집가서
야식겸 아침을 먹었뜸 ㅠㅠㅠㅠ

난 오늘부터 중간고사인데^^ 더군나나 1교시 전공크리 ㅎㄷ and 교양 셤으로
연속으로 2개나 셤보는데
손나 셤따위 개나주셈
이 심보로 갔듬 ㅋㅋㅋㅋㅋㅋㅋ (막장인증 ㅇㅇㅇㅇㅇㅇ )

이벵하러 집에서 1시에 출발ㅋㅋㅋ
우리는 센트럴시티에서 떡을받아 작업장소로 가기로 했으닉하
센트럴시티에 갔듬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트럴 시티에서 떡찾는곳을 못찾아섴ㅋ
그 큰 강남고속터미널 + 센트럴시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바퀴나 돌았뜸^^^^

아 일요일에 징짜 덥더라고 ㅎㄷ
오늘(월요일) 비온다는거 대비해서 긴팔두겹 입고갔더니 ㅋㅋ
이미 센트럴2바퀴 돌고 녹촠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떡 찾고 켈러,솨벨,대갈횽을 만났듬

손나 우리 콜벤 간지나는 차였듬 ㅋㅋ
연예인 벤 뺨침  하앜

벤아저씨가 잠깐 어디 가야된다고 하시길래
미리 솨벨,대갈,켈러횽이 작업한 선물들 안에 떡을 넣기 위해
20분만에 스틱허 작업을 다 끝냈음 ^^
(밖에서 걍 차 주차시켜놓고 ㅋㅋ 사람들 신기하듯이 쳐다봤듬 ㅇㅇ)

벤을ㅇ ㅂㅇㅂㅇ 보내고 우리는 그동안 밥을먹고 벤을 기달렸듬

그리고서 음식과 과일을 받앗는ㄷ ㅔ...
선물떄문에 어디 들어갈 곳이 업서서
다들 무릎위에 올려놓고 갔듬 ( 한때 가방이 날 눌러서 토쏠리뻔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서

우리가 10시쯤 현장에 도착했지라

음식이랑 과일을 받자마자 바로 현장간거라
작업할게 아직도 남아서 손이던 발이던 다 쓰면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었지라 ㅎㄷ

그런데 피디가 오셔서

피디曰 어익후 벌써 오셨나여 ? 우리 병원안으러 고고씽
우리曰 어익후 아직 작업 안끝났지라 ㅎㄷ
피디曰 대기실가서 하셈 ㅇㅇㅇㅇ

이리되서

작업하던거 중단하고

병원 롸비를 통해 (캬 병원 들어가자마자 병원 내음새가 ㅎㄷㄷ )
그 보성병원 에스컬레이텈ㅋㅋㅋㅋㅋㅋㅋ 타고 (하앜 에스컬레이터 타봤듬 ㅇㅇㅇ)
스탭들에게 줄 우리의 선물보따리를 양손에 들고
대기실에 선물보타리 안착
(땀이 주루룩 ....................ㅠㅠㅠ 걍 땀으로 샤워함 ㅠㅠㅠㅠㅠㅠ)

우리는 또다시 스틱허 작업이랑 마무리 작업 다 끝내고 있어씀 ㅎㄷ

그리고서

나는 장실이 가고싶어진거임 ㅠㅠㅠㅠㅠ
어뜩행 흥흥항허ㅣㅅㅇ

대기실에서 박으로 나갈라고 그랬는데 촬영중이라 못나간다고 ㅠㅠ
통로 끝에있는 여자탈의실에 장실있으니 그리로 가라고 하는거빈다 ㅠㅠ
(대기실이 이상한 문 안으로 들어가서 좁은통로를 사이에 두고 여러방이있어씀)
두둥 나는 어케.. 갔지라

근데 히밤 ㅠ

가는데... 왼쪽에 수술실 정면에 탈의실 ㅎㄷ
탈의실 지나가면 수술실이 꼭 보이지라 ㅠ 손나 뭔가 무서웠듬 ㅠ
화장실도 ㅎㄷㄷㄷㄷㄷ 쓰레기통에 그 수술할떄 쓰는 모자와 마스크 등등 이런게 가득 ㅠ
탈의실은 아무도 없지 ㅎㄷ
암튼 공포체험있었음 ㅇㅇ

장실갔다와서
요붸횽한테 여기 여자탈의실 완전 공포체험현장임 ㅇㅇ 손나무서움 이랬더니
요붸횽이 나도장실가고 싶은데 가자 ㄱㄱㄱ
이러는거임 ㅠ
나는 또 한번 공포체험하러 갔듬 ㅎㄷ
탈의실보다 옆에 수술실 지나가는게 무서웠ㅅ듬 ㅠ 불도 다 켜져있긴한데
기분이 묘상 ㅠㅠㅠ

요붸언니 장실갔다오더니 안무서운데? 이러공
나만 이상하게됐뜸 ㅇㅇㅇㅇ

암튼 공포체험하고

대기실로 들어오는데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키 징짜큰 어떤 남자가 떡 서있는거임

나는 놀래서 헉

하고 들어갔는데

그 사람이 선우였뜸 ㅎㅎㄷㅎㄷㅎㄷ
놀란가슴 부여잡고 아이컨텍 몇번했는데
징짜 눈의 포스가 장난아님 ㅠㅠ

아이컨텍 한순간.. MY 아이는 어느새 깨깽깨깽꺠갱 (징짜 이럴수밖에 없듭 ㅠㅠㅠ)

인사궈뭐고ㅠ 눈이 정말 강한지라
나는 식겁해서 ㅠㅠ (죄송해여 현준횽)

그리고나서 다시 용기를내어 나는 아이컨텍을 시도하고 인사를 했뜸 ...
선우도 인사해줫듬 (하앜 첫번째 단비 ㅏ어하ㅣ버ㅏㅣ ㅓㅣㅏ)

그리고서 얼마 안있따가 바로 나갔심 ㅠ
흥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 있지도 못해보고ㅠㅠㅠ 나는 이때부터 슬슬 운이 안좋앗음)

쟈 이제 그러고서

촬영이 잠깐 쉬는 시간이었뜸

스탭분들이 급 밀려와 ㅎㄷㄷ 정신없었심 ㅎㄷㄷㄷ
다덜 맛난 조공과 선물들 나눠주고 그랬심더 ㅠ
다덜 책이 좋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들어오시면서 책 남는거 없냐고 찾으시고 ㅠㅠㅠㅠ

어떤 한분은
스틱허 더 없냐고 하시면서 ㅠㅠㅠㅠㅠ 이벵북에
앞뒤로 스틱허 붙이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나 잼있따고 꺼이꺼이 웃어주시고 ㅠㅠㅠㅠㅠ
(감격의 쓰나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한테
이거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분 팬할거임 ㅇㅇㅇㅇㅇ )

눙물ㅇ ㅣㅠ

그리고 중간에

권해훀ㅋㅋㅋㅋㅋ 턱해효횽 와서
티비에서 축구나오고 잇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스코아 확인하시곸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인사하고 ㅋㅋㅋㅋㅋㅋㅋ
퓨어하게 인사하시고 나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촬영 시간이 다 되고
우리는 갈 시간인지라

복도촬영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지라

근데 어떤 스탭 한분이
저기 쇼핑백 더 없나여?? 이러시길래

나는 니예니예 많아여 이러면서 
대기실 안으로 들어가는순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독님,초인이 나와서 고맙습니다^^^^^^

ㅅㅄㅄㅄㅄㅄㅂㄷㅅ뱓새뱌ㅕㄷ샤ㅐ대ㅑ져새ㅑ ㅕㅈㄷ샤ㅐㅕ뱌ㅐㅈ뎌새ㅑㅂㄷ져

나는 못봤고..
그저 내 가는길  마지막까지 챙겨드리리라

맘에

냉큼 들어갔는데^^^^^^^^^^^^^^^^^^^^^^^^^^^^^^^^^^ 

나올떄 나는 눙물을 흘리면서 나왔뜸^^^

다덜 횽들 아이컨텍해주면서 고마워요 이랬다는데 .....^^
(PS 소간지야 보고있니??... 거기에 간 사람들 6명간게아냐... 7명갔어^^ 내가 빠졋었어 ^^^^^^^^^^)

나는 눙물을 꺼이꺼이 흘리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가도 된다는 말에

손나 아쉬운 맘에 ㅜㅜㅜㅜㅜㅜㅜㅜ

행여나 

누구든 나와서 손수건을 들며
 
잘가라~ 갤러들아~ 고맙다~~~~~~~ 할까봐

뒤돌 아보면서 갔는데... 서연이 촬영중 이었고...(뒷모습만봤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나 나는 눙물을 흘리며 뛰쳐나왔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나는 공듀 오늘 촬영날이 아니라는ㄱ ㅔ 눙물이 나고
소간지와 인사를 못했따는게 눙물이 ㅊ나고 ㅠㅠㅠ
(간지야... 나와 너는 그때 볼 인연이 아니었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불운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음 ...

새뵥이 밝아오고 
아 이제 나도 지으로 고고씽 하는군하 ㅋㅋ

이미 내 얼굴은 부워서 복어가 되었고.,,, 다리는 질질 끌며... 다크는 이미 지구를 뚫고 지하세계를 넘어...
반대편에 있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상태에서 

요붸,뷔칼이랑 같이 센트럴로 가서 첫차를 끊는데 ...........

뭐가 내 머리를 강타하고 지나가는거임 ㅠㅠㅠ (손나 보성병원 실려갈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나는 앜 소리나고 ㅠㅠㅠㅠ

알고보니

성처럼 쌓은 폐지를 수례로 끌고 가시던 아저씨가 
날 못보고 ㅠㅠ (그래여 꼬꼬마인게 죄ㅠㅠㅠ)

폐지로 날 강타해버린거임 ㅠㅠㅠㅠㅠㅠㅠ 

난 이때 생각했음 ...

아.. 오늘 셤 망했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운이 넘 안좋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암튼 이래서 

첫차 끊고 바로 학교가서 ㅎㄷㄷㄷㄷㄷㄷ

비몽사몽으로 셤보고 이제 집에와서 후기씀 ㅠㅠㅠㅠ

손나 뭐 막장인증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겨운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횽들 감사하고예
이벵 성공하게 해준

총알 모아준 횽들 참 고마워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간지야 어쩜... 좀만 기달리지 ㅠㅠ 나 나올참 이었는ㄷ ㅔㅠㅠ 
      공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병원갔어야 했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벤아저씨가 진짜 짐도 옮겨주고 ㅠㅠ 정말 많이 도와주셧는데 ㅠㅠ 고마워요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