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아속))) 처음으로 가보는 노르웨이 아렌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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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아속))) 처음으로 가보는 노르웨이 아렌델 여행?기앱에서 작성

웨이비

2020.02.06 17:48:18

조회 1461 추천 127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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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난리법석인 요즘-

우연히 한 책을 보게되었다..

내용은 즉슨 바로 영화속에서만 보던 아렌델 왕국이 진짜로 실존한다는 내용이였다.

5252 잠깐 이거 정말 진짜냐고~ !!!!!!!!!!! 엇 근데

정작 가는 방법이 안 적혀있다..빡치네

확 찢을까??

하는 수 없이 그 곳에 가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믿-음직한 포털사이트를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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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키보드질로 검색해보니

적지않게 가는 방법들을 찾을 수있었다.

역시 믿-음직한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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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를 보니 대충 노르웨이 남서부쪽에 위치한 곳이라고한다!

모든 걸 버리고 그 곳으로 향할 것이다..

엘산나를 영접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모두에게 따뜻한 작별인사를 남긴뒤

혼자 길을 나섰다.

한번가면 다신 못 돌아올 것같은

아니 뼈를 묻을 것같은 그런 느낌이라서 그렇다..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서 오슬로로는 직항이 없기에 경유해서 가야한다카더라!

5252 니들도 나중에 노르웨이 갈거면 미리 알아두라고!

그렇게 노르웨이 항공권을 예매하게되고

프붕이들이 보면 환장할 예쁜 비행기 위에 탑승하였다.

오늘 아니면 언제 또 타보겟누

별로 춥지도 않 . 쩌저적 쩌적

...

약13시간후

후.. 죽다 살아났네

다행히 몸성히 오슬라 공항을 도착했지만

아직 좀더가야하기에 엘차를 이용하기로했다

최대한 빨리가기 위해서 노르웨이에서 가장 비싸고 빠른 엘차를 타고갔다.

빠르긴한데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좀 불편 했다 ㅡㅡ

프슷프슷프슷프슷프슷프슷프슷프슷

스스스스스슷스스스스스스스슷스스

그렇게 아렌델에 입성...!

"넵 그렇습니다만.. 무슨 일이신지..?"

(것보다 어케 그짝에서 온걸 바로아는거지.?)

신분조회를 위해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

흐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오셨군요..

이름이 김프붕씨...

응??!?.

아니 근데 이건 어디서나셨습니까?

"아...그건 프갤분 한테 나눔 받은 건데.."

아렌델 시민권과 매우 흡사하군요 흠....

아주 솜씨 좋은 장인이 만들었나보군요..

"넵 저 근데.."

아 이제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와우 언니 저것좀 봐 관광객인 것같긴한데

저런 꾀지지한 복장은 태어나서 처음봐!

아주 멀리서 왔나봐!

옴뇸뇸.. 안나 지금 내가 먹고 있는 게 뭔지아니?

저분은 이 과자들을 만든 나라에 오신걸꺼야!

언니는 지금 너무 감격스러워

자 이쪽으로..

친히 엘산느님께서 프붕씨를 뵙고자하십니다.

"예?!!? 설.마.사.카?"

!!!오우 맙소사 진짜로 !!! 정령님 여왕님신거냐구요???!!!!!!!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 꼴까닥

ㅎㅎ 좀 특이하지만 재미있으신 분이네

후훗 환호해주니 기쁘네요 프붕씨라고 하셨나요..?

보아하니 저 머나먼 동쪽의 나라에서 오셨죠?

저에게 있어서 이 나라는 애착이 깊답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아직 이곳 지리에 익숙치않으실테니

이번만 저희가 가이드를 해드려도 될까요?

그걸 거절할 내가 아니였기에 그렇게

정령님와 여왕님과

병풍및 기타등등들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로하였다.

아 참 잠깐 가만히 있어봐요

"오 이게 바로 마법이군요 잠깐..

무슨 우아아아아아아악!!!!"

이것은?!

"아 뿌로즌 후드티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령님"

이제야 좀 사람 같으시네요 ㅎㅎ

Aㅏ..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나서

정령님께서 이곳

아렌델의 명물들을 소개시켜주셨다

첫 코스는 통-스치기

뭔가 통스할 것같이 생긴 마네킹이다

때릴 때마다 아프다고 소리를 내는데

일그러지는 얼굴까지~ 정말 한스랑 똑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타격감 ㅆㅌㅊ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

그다음은 얼음보트타고 수상레저스포츠하기인데

첨이라 벌벌떨면서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올라프가 끼어들길래 발로 존나 걷어차줬음 ㅎㅎ

개쉑진짜 죽일까?!?!

다음은 영화 속에서나 볼 수있었던 방패치기를

내 손으로 직접!

매티어스마냥 따라해봤는데 어때 간지좀 나나 ㅎㅎ

그런데 중간에 여왕님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꾸벅

마법의 숲에 오고 갈 때는 병풍이 수고를 해줬다

셔틀 ㅅㅅㅌㅊ

그 다음코스는 병풍이 가르쳐주는 노래교실이였는데

진짜 꼴보기 싫더라 ㅡㅡ 그래서 한마디 하려고했는데

정령님께서 맘에 안드셨는지 박살을 내주셨다 ㅎㅎ

어유 속이다 시원하네

짝짝짝짝짝

아니 노는게아니고 가르치는.. ! 아아아앙악!!!!!

여행 코스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마무리해주셨다

아니지 눈꽃놀이라 해야하나 쨌든

이걸 두눈으로 직접 보게 될줄이야 너무 감격이였다

넘나 이쁜것;;;

"후~ 합성하는 것도 힘....아니 노는 거도 힘드네요~"

"이제 밤도 깊었고 할건 다한 것같은데...

슬슬 돌아가야하지않을까요?"

아직 해야할 일은 남았어요~ 그리고 남는게 사진이라는데

단체사진이나 찍죠!

자 다들 김치~

김치~ 김치~

김치~ 무우~

김츼이!!!!!!! 김치~

어우 사진이.. 병풍씨 빼곤 잘..나온 것 같네요 ㅎㅎ

근데 다 웃고있는데 스벤 왤케 똥씹은 표정이야

무우우워~

니가 내 얼굴 가렸잖아 이 몹쓸놈아~ 라는데요?

그렇지 스벤?

아 농담입니다 조크 조크!!!! 아아악!!!!!!!

짝짝짝짝짝

자 사진도 찍었고 이제 곧있으면 해뜰시간인데

일출 구경이나 하러가요 우리

네!!!

아 정말 아름답네요 두 분과 함께 아렌델에서 하루가 시작되는 걸 보게될줄이야..

정말 꿈만 같습니다.

ㅠㅠ 어? 갑자기 몸이 이상한데..?

네 꿈이에요

네..?

꿈이라구요

그게 무슨.. .... 으윽...

아... 안돼....

털썩..

여행 x 망상o

아 누끼 따기싫어 이제

-언젠간 떠나도 겨울왕국 3가 나올 때 쯤 다시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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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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