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오후 2시에서 8시 차량 홍보를 하고 왔슴미다~

닥본사하고 정리하니..
벌써 하루가 지났네연~ ^^;;

우선 1차와 마찬가지로 25인승 미니버스 2대로 움직였슴미다..
1시30분 어린이 대공원역에서..
레뚤횽과 오늘 홍보에 참여한 퓨앙, ㅎㅇㅈㄱ, 그리고 눈팅횽 2분과 함께
레뚤횽의 지시대로 현수막과 포스터 붙이는 작업을 했슴미다..

그리고 차량A는 강북쪽, 차량B는 강남쪽으로 나누어 홍보를 시작했슴미다..

<코스>
차량A -> 어린이대공원 출발-> 대학로-> 신촌-> 이대-> 홍대-> 연대-> 서강대-> 을지로-> 광화문에서 마무리.
차량B -> 어린이대공원 출발-> 건대-> 총신대-> 양재동-> 서초-> 사당-> 서울대-> 신림동-> 숭실대-> 중앙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압구정-> 청담사거리-> 학동사거리-> 신사역사거리-> 논현동-> 강남구청-> 코엑스-> 역삼동-> 강남역 마무리.

차량A 에는 강북쪽에 거주하시는 눈팅횽아와 광주에서 올라오신 눈팅횽 두분.
차량B 에는 회사가 강남이라 강남지리를 좀 안다는 탓에 저와 수원갤러인 퓨앙횽, ㅎㅇㅈㄱ횽 셋.. 이렇게 타고 홍보를 하였슴미다..

우선 오늘 홍보의 목적은 퇴근시간에 맞춘 홍보이기에,
오후에는 대학가 주변으로 집중적으로 돌고,
퇴근 시간즈음 해서 회사집중지역으로 이동하여 돌기로 하였슴미다..

차량A 쪽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대학가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하네연..
소심하게 환호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남자분들도 반응이 좋았다고..
이준기다!! 라며 쳐다봐주시공..
그러셨다고 함미다..
날씨가 꽤나 추워 거리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의 드림카를 보고 환호해주시는 몇몇분으로 햄볶았다능.. ^^

그리고 저희 차량B 쪽 에피소드를 잠시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희가 탔던 버스는..
기사님 말씀으로는..
연예인들이 무지 많이 탔다능..
마지막으로 1박2일 강호동씨가 탔다며.. 자랑하시던.. ㅋ
글애서 제가 "어익후! 영광이네여~~ ^^;;" 라고 말씀드렸네연.. ㅋㅋ

저희도 우선은 대학가 중심부터 돌았슴미다..
건대, 총신대, 서울대를 지나 숭실대 쪽에 잠시 정차를 해두었는데..
지나가던 고딩 남학생 두분이.. 버스를 뚫어져라 한참을 쳐다보다가..
가더니, 한다는 말은 \'난, 아**스 보는데..ㅡㅡ;;\'
학생!! 오늘부턴 히어로 닥본사하세연!!
그리고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다가오셔서능..
-이거 mbc에서 하는거에요?
-네에~~ 오늘 첫방임미다~~ mbc에요~~
-글엄 아**스는 끝난거에요??
- ㅡㅡ;;; 네에.................................. 이건 mbc 드라마 히어로에요~~
아주머니~ 오늘부턴 걍 mbc 채널고정하세연~~

그리곤 중앙대로 이동.
또 잠시 정차를 해두었슴미다..
대학가 중에선 가장 반응이 핫했던 곳이었슴미다.
가장 인파들이 붐볐고..
와와!! 히어로다!! 나 이거 보고싶었는데~~
이러면서 소리지르는 여대생 분들도 계셨고..
지나가면서 계속 뒤돌아 쳐다봐준 분들이 많았슴미다.

그리고 5시부터는 회사밀집지역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슴미다.
역시 퇴근시간대가 되니,, 차가 마니 막히기 시작했슴미다..
강남고속터미널~압구정~청담~학동~신사~코엑스를 지나 역삼으로 넘어가면서 부터능
퇴근시간대 쏟아져 나오는 회사원들이 많았슴미다.
그 거리를 지나는 동안 차가 굉장히 막혀.
자연스럽게 정차되어 있는 시간동안..
옆에 서있는 버스나, 퇴근하시는 분들께서..차안이나, 거리를 걸어가면서..
글애도 많이들 우리 드림카를 보셨을거라 생각됩미다..
그리고, 재빨리 강남역으로 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슴미다..

ㅎㅈㅅ 여러분들이 강남역 8곳 출구에서 7시반부터
오프홍보를 한다는 정보를 듣고,
우리 드림카가 그쪽으로 이동하면..
선물 받아가시는 분들이 드림카 한번 더 보고 하면..
왠지 시너지 효과가 되지 않을까라는 제 짧은 생각에..
일단은 차가 막히니까 차라리 강남역을 집중적으로 몇바퀴 돌아야겠다고 결정하였슴미다.
그리고는 7시 20분쯤 강남역을 지나가게 되었고,
거기서 오프홍보를 하고있는 ㅎㅈㅅ 분들을 발견..
버스안 저희 셋은 완젼 흥분을 하고 말았슴미다..
그런데 ㅎㅈㅅ 분들은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께 홍보하느라 여념이 없으셔서 우리의 드림카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찰나,
퓨앙횽!!
기사님 차문좀 열어주세욧~!!!!!!!!
그리곤 갑자기 큰목소리로 \' 히어로 화이팅!!!!!!!!\'
퓨앙횽 대박!! ㅋㅋ
그 목소리에 홍보하던 ㅎㅈㅅ 일행분들 드림카를 보게되었고,,
우리는 서로 히어로 화이팅!! 수고하세요!! 를 외치며
서로에게 화이팅!!을 외쳐주었슴미다..
덕분에 주위 일반인분들이 양쪽을 쳐다보았고,
왜 모르는 남성분은..
ㅎㅈㅅ 분들에게 손흔드는 저희에게 손을 흔들어주던.. 뭥미..?? ㅡㅡ;;
슴가가 진정이 안되고,,
버스안은 난리가 났고,,
뭔가 빠심이 통해.. 홍보하는 서로에게 왠지 힘이되고 뭐.. 그랬다능..

가장 반응이 핫했던 강남역부근..
하루종일 홍보하던 우리들도 인파가 넘쳐나고, 그만큼 쳐다봐주는 사람들도 많고하니,
갑자기 흥분이 되어서는.. 이제야 제대로 홍보하는구나 하며..
다들 손을 ㄷㄷ.. 슴가가 진정이 안된다며 내내 ㄷㄷ떨었다능..
마침 7시~8시 사이 강남역에 가장 사람이 많을때였고,
ㅎㅈㅅ여러분들도 오프홍보를 하고있었고,
왠지 서로 윈윈효과가 되었던거 같다능..
시간만 더 있었다면 강남역을 계속 뺑뺑 돌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약속된 시간은 다 되어가고,
마지막엔 기사님과 약간 언쟁이 있었다능..
기사님은 8시 땡하고 가고 싶어하시며 포스터 뗄 장소로 이동하려고만 하시고,
우리는 좀더 사람많은 강남역에서 홍보를 더 하고 싶은 맘에.
한번만 더 돌자며, 8시까지는 일단은 홍보를 하고 포스터 떼는 건 나중일이라고.
잠시 흥분하며 말했네연;;;;
여하튼 저희의 그런 닥달에..
기사님 강남역쪽으로 한번 더 이동해주셨고..
결국엔 15분쯔음 강남 한쪽 도로가에 정차하고 마무리를 하였슴미다..

끝까지 숙오해주신 기사님 두분 감사드림미다.
오늘 멀리 전남 광주에서 올라오신 눈팅횽..
막차타고 내려가신다 했는데.. 어찌 차는 타셨는지..
늦은시간 조심히 내려가십셔~~~
그리고 나머지 같이 홍보하셨던 눈팅횽, 퓨앙횽, ㅎㅇㅈㄱ횽
다들 느므느므 숙오 많이했다능~~
늦게 마치고 다들 급히 집에가 닥본사하느라,,
저녁도 못먹었을텐데..
방송보고 저녁은 좀 먹었냐능~~
쇟은 여적 밥도 못먹고..
정신을 못차리고 있네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우야든둥 히어로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