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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텆의 화양국지 시리즈 3탄 건흥3년조

연인ㅈ(210.90) 2007.03.12 10:55:55
조회 131 추천 0 댓글 5


三年春、長水校尉廖立坐謗訕朝廷、改徙汶山、立自荊州、與龐統竝見知〔一〕、而性傲侮、後更冗散怨望〔二〕、故致黜廢、三月、亮南征四郡、以弘農太守楊儀爲參軍、從行、步兵校尉襄陽向朗爲長史、統留府事、秋、南中平、軍資所出、國以富饒、冬、亮還、至漢陽、與魏降人李鴻相見、說新城太守孟達委仰於亮無已、亮方北圖、欲招達爲外援、謂參軍蔣琬・從事費詩曰、歸、當有書與子度相聞、對曰、孟達小子、昔事振威、不忠、後奉先帝、背叛、反覆之人、何足與書、亮不答、詩數率意而言、故凌遲於世、十有二月、亮至、羣官皆道迎、而亮命侍郞費禕參乘〔三〕、禕官小年幼、衆士於是莫不易觀、



三年春、長水校尉廖立坐謗訕朝廷、改徙汶山、

三年春、長水校尉廖立、朝廷を謗訕するに坐し、改めて汶山に徙さる。


(건흥)3년(225) 봄, 장수교위 요립이 조정비방의 죄에 연루되어 문산군에 유배되었다.


立自荊州、與龐統竝見知〔一〕、而性傲侮、

立、荊州自り龐統と竝に見知せらるも、性は傲侮なり。


요립은 형주에 있을 무렵부터 방통과 함께 이름을 날렸으나, 성정이 방만하였다.



後更冗散怨望〔二〕、故致黜廢、

後、更に冗散により怨望し、故に黜廢を致す。


후에 한직에 옮겨진 것을 원망하여, 결국 면직되었다.



三月、亮南征四郡、以弘農太守楊儀爲參軍、從行、步兵校尉襄陽向朗爲長史、統留府事、

三月、亮、南して四郡を征し、弘農太守楊儀を以て參軍と爲して從行せしめ、步兵校尉襄陽の向朗を長史と爲し、留府の事を統べしむ。


3월, 제갈량이 남방의 4군에 출정하며 홍농태수 양의를 참군으로 삼아 종군시켰고,

보병교위인 양양군의 상랑을 장사로 삼아 자신의 부재중 직무를 통괄시켰다.



秋、南中平、

秋、南中平ぐ。


가을, 남중이 평정되었다.



軍資所出、國以富饒、

軍資の出る所、國以て富饒なり。


군수물자가 풀려, 나라가 윤택하게 되었다.



冬、亮還、至漢陽、與魏降人李鴻相見、

冬、亮は還りて漢陽に至り、魏の降人李鴻と相見す。


겨울, 제갈량은 귀환하여 한양(한양현?)에 도착하여 위로부터 항복해온 이홍을 접견했다.



說新城太守孟達委仰於亮無已、

新城の太守孟達の亮を委仰するの已むを無きを說く。


(이홍이) 말하길, 신성태수 맹달은 제갈량을 경외하는 마음이 변치 않았다 했다고 했다.


亮方北圖、欲招達爲外援、

亮、方に北圖せんとし、達を招きて外援と爲さんと欲す。


제갈량은 북방을 탈취함에 있어서 맹달을 설득하여 외부로부터의 원군으로 삼고자 하였다.



謂參軍蔣琬・從事費詩曰、歸、當有書與子度相聞、

參軍の蔣琬・從事の費詩に謂ひて曰く、「歸らば、當に書を子度に與へて相聞する有るべし」と。


참군 장완, 종사 비시에게 이르기를 “돌아가면, 자도(맹달)에게 편지를 내어 연락을 취하라”고 하였다.



對曰、孟達小子、昔事振威、不忠、後奉先帝、背叛、反覆之人、何足與書、

對へて曰く、「孟達は小子なり。昔、振威に事へては不忠、後、先帝を奉じては、背叛にして反覆の人なり。何ぞ書を與ふるに足らんや」と。


(비시가)답하여 말하기를 “맹달은 소인배입니다.


이전에 진위장군(유장)에게 쓰일 때 충절을 다하지 않았고, 이후 선제에 쓰일 때에도 등을 돌렸던 줏대없는 인물입니다.


어째서 그런 자에게 편지를 보냅니까?“



亮不答、

亮、答へず。


제갈량은 대답하지 않았다.



詩數率意而言、故凌遲於世、

詩は數ゝ意に率ひて言ふ。故に世に凌遲せり。


비시는 늘상 그 품은 뜻을 솔직히 말하였다.


때문에 생애 출세치 못했다.



十有二月、亮至、羣官皆道迎、

十有二月、亮至るや、羣官皆な道に迎ふ。


십이월, 제갈량이 (성도에) 귀환하자 관료들은 모두 길에 나가 영접했다.



而亮命侍郞費禕參乘〔三〕、

而して亮、侍郞の費禕に命じて參乘せしむ。


이때에 제갈량은 시랑 비위에 명하여 수레에 함게 타게 했다.



禕官小年幼、衆士於是莫不易觀、

禕の官は小にして年は幼なれども、衆士、是に於いて易觀せざる莫し。


비위는 관위가 낮고 연소한 인물이었으나, 뭇사람들이 이 건으로 그를 다시 보게 되었다.



〔一〕 原文「與龐竝見知」。 他本を参考にし、「統」の一字を補った。

원문은 與龐竝見知라 되어 있다. 타본을 참고하여, 統자를 더하였다.


〔二〕 原文「後更冗散」。 他本を參考にし、「怨望」の二字を補った。

원문은 後更冗散라 되어 있다. 타본을 참고하여 怨望 두 자를 더하였다.


〔三〕 原文「而亮命侍郞費諱參乘」。 他本を參考にし、改めた。

원문은 而亮命侍郞費諱參乘라 되어 있다. 타본을 참고하여 고쳤다.



이번판부턴 아예 주석 부분은 뺐네요. 글자 설명하는 주가 많아서 귀찮은 탓에...





한줄요약: 갈량이횽, 이 님녀석! 왜 대답 안하나여?


삼국지 이야기: 입조심 안하면 CEO 눈밖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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