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달착륙 (근거 및 관련글)
달착륙과 관련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고 자잘한 의문제기가 있어왔습니다. 그와 관련해서는 끝에 있는 달착륙 관련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부인할 수 없는 달착륙의 근거를 몇가지만 간단히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날의 과학으로 차차 근거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내용들은 몽땅 위키에 있습니다. 간혹 제가 던지던 말인데 말나온김에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hird-party_evidence_for_Apollo_Moon_landings (Third party evidence, 제3자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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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인 되고 있는 달 표면의 달 착륙선
NASA의 달탐사위성인 LRO는 달지도 제작을 위해 달표면 사진을 찍었는데, 한 연구팀이 그 사진에서 아폴로 착륙선들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추가로 더 해상도가 올라간 사진은 나중에 고도를 낮춰 새로 찍었습니다. http://www.nasa.gov/images/content/584392main_M168000580LR_ap17_area.jpg 월면차의 흔적은 두줄로, 우주인이 걸어간 흔적은 한줄로 보입니다. - 2011.9.7 v0.15 업데이트)
아폴로 11호
아폴로 14호
(더 많은 사진은 글 끝에 링크되어 있는 달착륙 관련 글 링크에 있습니다.)
여러 사진들이 있습니다. 달 착륙선의 다리 부분이 수십cm에 불과하다는걸 생각해본다면, 지형탐사 목적의 LRO위성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 치고 굉장히 훌륭한 사진입니다.
물론 우리가 바라는 깔끔한 이미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착륙선을 비롯해, 발자국들이라든지, 주변의 각종 장비들을 설치한 위치등은 달에서 찍어온 사진들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NASA에서 무인로봇들을 발사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대로 잘 배치해 놓은 것일까요? 무인로봇으로 저 많은 것들을? (만약 그랬다면 그건 유인 달착륙 보다 더 엄청난 로봇공학기술입니다)
아니, 그럼 아예 사진 자체가 조작인건 아닐까요? 달에는 아무것도 없고 깨끗한게 아닐까요? LRO는 NASA위성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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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이저 반사경
달에는 아폴로 11호가 레이저 반사경을 설치해놓고 돌아 왔습니다. 따라서 많은 아마추어 과학자들도 달에 레이저를 발사해 달과의 정확한 거리를 쉽게 측정 할 수 있지요.
달은 원래 빛을 반사하지 않냐구요? 맞습니다. 밤에 달이 보이는 것은 태양빛을 반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달에 레이저를 쏴보면, 아폴로 11호가 착륙하기 전과 후의 변화는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위의 데이타는 달에 레이저를 쏘았을때 돌아오는 광자들의 시간차에 따라 점을 찍은 겁니다. 12분이 넘는 시간동안 레이저 펄스를 계속 쏘아줬네요.
지구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면, 달에 가서는 레이저라해도 꽤 퍼지게 됩니다. (수km) 달은 곡면이고 지형도 있기 때문에, 레이저에서 발사된 광자들중, 반사되어 돌아오는 광자들이 발사될 때 처럼 동시에 돌아오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정말 미세한 시간차를 두고 도달하는데요.
아폴로 착륙선들이 착륙했던 곳을 레이저로 반복해서 쏘면, 저렇게 광자들이 특정시간에만 돌아오는 현상이 확인됩니다. 어느 한 지점에, 많지 않은 광자들을 아주 일관된 방향으로 반사를 하는 물체가 있다는거죠. 인공적인 물체가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광자를 왕창 반사하진 않습니다. 달에 도달하는 레이저도 퍼지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광자도 어느정도 퍼지기 때문이죠. ver.0.13추가내용)
일반적인 매끈한 돌(도 없지만;)은 광자를 흡수하기도 하고 반사율도 떨어질 뿐더러, 정확히 나를 향해 평행한 상태이기가 힘들죠. 유리구슬, 또는 그에 준하는 장비로 구성된 \'재귀반사\'(온곳으로 반사하는)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LRO가 찍은 사진이 아예 헛것은 아니라는 거죠. 외계인일지언정 말입니다. 분명 달에 인공적인 구조물이 있고, 그것은 달착륙을 했다는 지점과 정확히 일치하며 그곳에서 레이저 반사가 이뤄집니다. 달에 뭔가 있긴 있다는거죠.
그럼 유인달착륙은 아닐 수 있지 않냐, 미국도, 소련도 무인 탐사기를 달에 보내지 않았느냐, 거기에 반사판을 달 수도 있지 않느냐? (실제 소련이 그랬지요.)
가능한 하지만 LRO가 보여주는 다양하고 넓게 퍼져있는 인공구조물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여러 이동가능한 무인탐사선을 보냈을까요? 지금도 그렇게 못하는데?
하려면 했을까요?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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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석
단순 여러 탐사선을 \'보내는\' 것 만으로는 안됩니다.
NASA는 아폴로 계획을 통해 무려 400kg의 돌을 달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여러나라의 과학자들에게 연구용으로 나눠줬죠. 물론 주기율표에 있는 성분들로 이뤄져 있지만 조성은 독특합니다.
이게 왜 달착륙의 근거가 되냐구요? 무려 독특한 월석이 400kg입니다! 엄청난 양이죠.
유인 달착륙에는 실패하고 로봇을 통한 무인 달착륙에만 성공한 소련의 경우 달에서 고작 0.5kg, 500g의 월석만 채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800배 차이죠. (무인 달착륙 면에서는 미국보다 뛰어났습니다. 움직이는 로봇도 보냈으니까요. 미국은 필요가 없어서 안보냈을 수도 있지만요)
당연합니다. 로봇으로는 제자리에서 그렇게 많은 돌들을 채취할 수 없었고, 돌아다니는 로봇은 더더욱 무거운 것들을 들고 돌아다닐 수 없었습니다.
많은 월석을 채취 하려면 많은 로봇을 보내야 하는데 800번 보낼 수는 없겠죠? 로켓 발사는 아주 먼곳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몰래 800번 발사할 수도 없습니다.
이 많은 월석을 설명하려면 미국이 거의 사람만한 건담 같은 로봇을 달에 몇차례 보냈다고 설명해야 할겁니다. 즉 그렇게 많은 월석을 수집할 정도의 상당한 부피와 무게를 가진 장비를 달에 보냈다가 귀환시킨다?
그 정도면 사람 정도는 문제가 안된다는 겁니다. 기술이 있다는거죠. 만약 정말 무인으로 그 많은 월석을 수집해 귀환했다면 그 엄청난 공학적 기술은 그야말로 과학적 쾌거입니다. 당시 로봇공학은 제대로 태동도 안했을 때 인데 말이죠. 정말 그랬다면 아마 베트남 전쟁을 로봇으로 치뤘을테구요.
엇, 그럼, 만약에 월석이 달에서 가져온게 아니라 그냥 돌이라면????
그렇지 않다는게 중요하지요. 일단 NASA의 월석과, 소련의 월석 샘플은 성분면에서 굉장히 동일합니다. 짜고치는 고스톱이었을까요?
무엇보다 400kg의 월석 중 지구에서 발견된 그 어떤 돌보다 나이가 많은 돌들이 발견됩니다. (46억년 이상, 지구-달 생성시기, 오차는 몇백만년)
지구에서는 지각활동과 풍화작용이 활발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전의 돌들은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지구에서 찾을 수 있는 돌이 아니라는 거죠. 운석을 모은 것일까요? 운석은 달의 월석과 성분이 다릅니다.
남극에서 보통 운석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그곳에서 발견되는 운석과는 아예 다릅니다. 또 지구에 떨어지면서 타들어간 흔적도 있어야 하구요. (남극에서 발견된 월석과 비슷한 달운석은 현재까지 30kg정도에 불과합니다.- wiki, ver.0.12 추가내용)
지구에서 최고로 오래된 돌 조각은 캐나다 특정 지층에서 확인되는 44억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 외에는 38억년, 40억년 정도로 일부에서 발견된 것들 뿐이죠.
이러한 것들은 오늘날 확인되고 있는 지구와 달의 탄생 가설 시나리오와도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NASA가 냉전시절 소련이 독자적으로 수집한 작은 월석의 성분과 거의 유사한 성분의, 동시에 나이도 엄청나게 많은 돌이 발견되는 채석장을 비밀리에 유지해오고 있을까요?
외계의 기술로 양자역학적으로 진행되는 방사성원소의 반감 추세를 조작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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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 SELENE 3D 사진
\'에이 몰라! 월석이고 뭐고 다 가짜고 조작이야!\'
그래도 결정적 증거는 또 있습니다. 2008년 발사된 일본 달탐사 위성인 \'셀레네\'의 달표면 3D사진이죠.
이건 아폴로 15호때 찍은 사진입니다. 월면차가 있구요, 우주인이 한명 서 있죠. 멋지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2008년 셀레네는 10m급의 해상도(요즘 상업 위성과 비슷하죠)로 달 표면을 3D로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저 지점에서 사람정도 높이의 시점으로 살펴보면,
본래사진
셀레네 3D 사진과의 비교
(링크가 깨져서 새로 찾아 넣었는데 넓고 큰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ㅜ -2011.9.7 ver.0.15 업데이트)
이렇게 지형이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이런 부분이 이곳 뿐일까요?
1960년대에 NASA는 달 표면을 3D로 완벽하게 촬영할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NASA가 그 3D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폴로 11, 1-2, 14, 15, 16, 17호, 그리고 그들이 돌아다닌 반경 수백m~수km의 영역을 몽땅 스튜디오로 만들어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을까요?
아니면 무인 로봇을 보내 저 자리에 월면차를 놓고,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을 세워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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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 관련글
그 외에도 더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서베이어호의 카메라, 적외선 사진 등.. 위키에서 확인하시구요.
따라서 위의 4가지 사실만 가지고도, 오늘날 달착륙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려면 다음을 설명해야 합니다.
1. 달표면에 무인 구조물이 있음은 분명. 그렇다면 어떻게 저런 작고 다양한 크기의 무인구조물이 존재하며, 바닥의 자국들이 남았는지. 2. 무인 구조물을 떠나 월석은 진짜라면 무인으로 400kg의 월석을 어떻게 수집하고 귀환했는지. 3. 월석이 가짜라면 반감기를 어떻게 조작했는지. 4. 오늘날에서야 제작이 가능해진 달 표면의 3D지도와 어떻게 40년전의 사진속 지형들이 일치하는지.
물론 위의 증거들도 부정할 방법은 있겠죠.
1. LRO사진은 NASA의 조작. 2. LRO사진이 진짜더라도 반사경 등의 많은 인공 구조물들은 모두 상당한 로봇공학 기술을 통해 무인으로 설치된 NASA의 조작. 3. 전세계적 레이저 반사경 실험결과가 미국의 조작. 4. 월석 400kg은 모두 인위적인 NASA의 조작. 냉전시절 소련과 월석 성분을 어떻게 할지 은밀히 거래해 조작. 5. 월석을 일부만 가져와 NASA가 비슷하게 추가로 만들어 조작. 6. 월석 400kg을 가져올 로봇공학, 무인제어기술이 이미 있었음. 7. 일본과 미국은 동맹관계, 일본이 미국이 부탁한대로 달착륙 3D데이타를 만들어 조작. 8. 미국이 일본이 3D로 만들어줄 서부 사막에 달을 꾸며놓은 도시만한 스튜디오를 만들어 달착륙을 조작.
등등... (ver.0.11 추가내용)
예, 뭐 좋습니다. 하지만 위의 주장에는 과학적인 주장은 전혀 없다, 근거를 갖춘 주장은 전혀 없다는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뭐 자잘한 트집으로는 위의 증거를 반박할 수 없지요. 특히 그런 트집들의 경우 사실과 기술들을 자의적으로 근거없이 해석하고 주장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밸 앨런대와 우주공간의 방사능이 높아서 달에 사람이 갈 수 없다, 그럼 위의 증거들은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밸 앨런대의 방사능은 충분히 낮아 사람이 통과가능한 수준이고 얇은 금속판으로 차폐가 가능합니다. 고등학교때 배우죠? 하전입자의 방사능.. http://en.wikipedia.org/wiki/Van_Allen_radiation_belt#Impact_on_space_travel)
달에 직접 음모론자가 방문해 확인하지 않은 시점에서, 앞서 적은 증거들은 달착륙의 증거중 가장 최상의 증거입니다. 이 4가지가 근거없는 조작이라고 밝혀진다면, 달착륙은 음모론자가 달에 방문할때까지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반대로 이 중에 한가지라도 명백한 사실로 밝혀진다면 달착륙은 사실이지요.
그런 근거없는 맹신과, 근거없이 자의적으로 과학적인 해석을 해서 달착륙이 거짓이라 하는 주장... 그래서는 또 모르죠. 달에 가서 발자국을 보고도 로봇이 했다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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