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스토리충임
프롤로그 새로나온거 쓰려다가, 재미가 좀 없더라고 그래서 그냥
예전에 쓰다가 한번 날려먹었던, 해적이야기나 다시 쓰러왔어 메인 스토리만큼의 스케일은 없지만
나름 재미도 있고, 현재 메인스트림의 큰 페이지가 끝나면
해저도시에 언젠가 가게되므로 반드시 해양으로 나가게 될거고
그리고 너희들이 안읽어보면 알수가 없지만 해적떡밥도 이게임에 엄청 많아
그때 다시한번 큼직한 비중있는 해적들은 메인스토리에 참전할 여지가 보여서 한번 미리 소개해볼까 한다.
니가 뭔데 메인스토리가 차후에 바다로 나가냐라고 궁예질이냐라고 할까봐 어디서 본건지 밝히고 가겠음

오류섬에 절찬 스포중인 신대륙 떡밥인데(오류섬에 스포된건 다 출시됨, 페이튼대륙-홀리나이트..등등)
첫번째 대륙은 찾을 떡밥이 없고
두번쨰 대륙은 대륙의 이름은 추측이 불가하나, 이 대륙이 앞서말한 해저도시 해저대륙이야
블루홀섬에서 해저에 거대도시가 있다는 떡밥과 어우러지는것과, 오류섬에 있는 포시타족의 존재로 보아 확실하지.
세번째 대륙은 저 툴팁근처에 있는 야옹이의 "거꾸로 뒤집어 보면 알수있다옹"을 통해 보면 애니츠가 china를 뒤집은것과 같이
Korea를 뒤집은 Aerok, 에이록/에어록이 되겠다. 마침 우리나라 선조들도 말을 타고 활을 능수능란하게 다뤘지
네번째 대륙은 나이가 들어도 아이의 모습을 하고있다=요즈족 이므로, South Island Rimlake
림레이크 남섬이 되겠다. 아마 곧 나올 신직업 스페셜리스트와 함께 출시되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아님말고
그래서 어쨌든 저쨌든 곧 메인스토리엔 해저도시가 합류하니까, 떡밥 덩어리인 해적들이 곧 나오겠지
암튼 이제 해적이야기나 하러가자
아크라시아의 해적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생각보다 더 먼 예전으로 돌아가야해
1.하얀재의 전설
아주 먼예전 아크라시아가 탄생하고, 별을 가득메울 대지와 하늘, 대해양이 생겨났어
그리고 그땅을 살아갈 여러 종족들이 함께 창조되었지 하지만 아크라시아의 종족들은 대부분 대륙에서 살아가고있었고
대륙에 비해 터무니 없이 넓은 미지의세계 '대해양' 은 말그대로 공포스러울정도로 미지의 영역이었어
하지만 일부 종족들은 대해양을 향한 탐구심을 참지 못하였고 결국은 여러 인물들이 대해양으로 나아갔고
그들은 모두, 바다의 뱃속으로 가라앉아 버렸어,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약한종족이었던 인간중 한명이 드디어 대해양의 진출에 성공했어
그의 이름은 비오시카, 그는 약 200년전 그는 바다를 최초로 호령한 인물이 되었어

비오시카는 육지의 사람들로 부터 바다의 왕이라고 불릴정도로 바다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비밀과 유적들을 손에 넣고 다녔어
그러자 비오시카를 추종하며 따르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고, 그들이 아크라시아의 최초의 해적단이 되었어
비오시카가 개척한 대해양의 항로를 따라 수많은 종족들이 대해양에도 안전한 항로가 있다고 믿게되었고
수없이 많은 해적들이 출범하기 시작해 하지만 이때는 바다의 규칙을 휘어잡을만한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어
그래서 이 시기부터 명백한 악의를 품은 해적단들도 탄생하기도 하고, 정의로운 집단도 탄생하기 시작했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렀고, 비오시카는 어느 음산하고 난폭한 바다위에서 바다의 마녀 사하리엘을 만나게 된다
사하리엘..? 뭔가 익숙하지않아? 아르카디아의 성역에 갇혀있는 매혹의 마녀 사하리엘이지

(이 누나 왤캐 예쁨)
사하리엘이 저곳에 있는 이유는
루페온의 명을 받든 아르카디아가 루페온이 숨긴 진실을 성역과 함께 깊고 깊은 태만의 바다로 가라앉혀 버렸기때문이야
아무튼 이 사하리엘은 그 누구도 성역 근처에 다가오지 않았던 길고 긴 시간이 지나
마침내 비오시카가 최초로 성역근처까지 다가오자, 매혹의 마녀답게 그를 간악한게 꾀어내기 시작했어

금기의 해역에 바다의 주인이 얻어야할 보물이 있다, 아무도 건너지 못한 성역의 보물이 이제 네 것이다... 라고
사람들의 입을모아 바다의 왕이라고 불러주었고, 스스로도 본인이 바다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던 비오시카는 이 유혹에 넘어갔어
가장 믿을수있는 선원들을 모아서 금기의 해역 "성역"으로의 출항을 했어
하지만 성역은 신의 비밀이 감추어진곳, 신을 받들던 가디언 아르카디아가 온갖 저주와 난관으로 지키고있는곳
인간 따위가 지나갈수 있는 곳이 아니었어.... 그곳에서 무슨일있었는지는 아무도 몰라..
하지만 그날은 엄청난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고, 비오시카와 함께 바다를 호령하던 그 위대한 배는 불타올라 하얗게 재가되었어
그 배위엔 비오시카와 그 선원들중 그누구의 흔적도 없었고, 기괴하게도 아무도 없는 상태로 항구로 스스로 되돌아 왔어.
너무나 기묘한 일이었지, 그 와중에 육지에 남겨진 비오시카의 선원중, 비오시카를 사랑한 여인이 있었어.

여인은 홀로 돌아온 배를 보며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고 너무나 비통한 나머지
비오시카의 뒤를 따라 목숨을 끊었어 한 많은 여인의 영혼은 원혼이 되었고,
그 원혼은 비오시카의 배안에 머물며 비오시카만을 그리워하며, 혹시나 그의 영혼이 돌아오지 않을까?
내가 모르는 사이 그의 영혼이 그의 빛을 잃지 않았을까? 이런 광기에 가까운 집착으로 변해갔고
급기야 배에서 떠나지 못하던 선원들의 영혼들을 모두 붙잡아 그배에 가두기 시작했어

(광기에 가까운 여인의 집착)
이 하얗게 불타버린 전설의 배의 이야기는 "하얀재의 전설" 이라고 불리게 되었어
그리고 이 배의 기묘한 전설같은 이야기는 수많은 탐욕스러운 해적들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고
동시에 이런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 저 배가 돌아온 항로 끝엔 엄청난 비보가 숨겨져있다고
그리고 어느 해적단 이배에 탑승해 바다로 나아갔고 우습게도 모두가 그배의 먹이가 되었어
그 해적단의 우두머리는 아귀스, 알포드.. 그들 또한 원혼이 되어 배에 갇히게 되었고, 이 배는 홀로 망망대해를 떠돌게 됐어.
이 배의 이름은 [에이번] 우리가 타고 다니는 에이번의 상처의 배경 스토리야
이렇게 대해양시대의 서막을 열었던 위대한 남자 비오시카의 시대가 저물었고,
그의 전설같은 이야기는 뒤따를 모든 해적들의 길잡이가 되었고, 모든 해적들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바다로 나아가기 시작했어
바다는 대륙의 국가 처럼 누군가의 권력과 힘, 카리스마로 통치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무법천지에 가까웠지.
2.전설의 대해적 크림스네일의 등장
혼란스러운 바다위, 신원불명의 남자, 전설의 대해적 크림스네일이 등장한다.
나도 모습이 궁금하고, 사진이라도 첨부하고 싶은데 암것도 없다..
크림스네일 떡밥 투성이에다가 아직 이야기도 많이 풀리지않아서 길게 설명은 못해주지만,
한가지는 확실하지 그는 길고 길었던 무법의 대해양을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로 휘어잡은 대해적이었다는 것
하지만 크림스네일의 시대에도 악으로 똘똘뭉친 해적은 존재했는데.. 그 이름이 바로 다르키엘이야
그가 지난 자리는 피로물들고 재앙이 다쳐온다 하여, 붉은 재앙이라는 이명이 붙은 해적이었지
악인이라는건 둘째쳐도 크림스네일을 위협할 만한 대해적이었다는건 사실이야
다르키엘은 실린이었어

다르키엘에겐 두가지 야망이 있었어
첫번째는, 세상의 지배자(?!)
두번째는, 크림스네일의 보물을 빼앗는것
첫번째 야망을 위해 다르키엘은 해저의 고대괴물들을 지배마법으로 통제하기 시작했어

(시즌1 고인물들 ptsd 일으키는 크누트의 무덤)
크누트를 비롯한 고대괴물들을 불러내어 바다부터 시작해, 세상을 지배하고자 했어
하지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크림스네일이 가장 먼저 막아섰고, 뒤를 따른 또다른 대해적 푸른눈의 칼바서스가 이를 막아내며 사건은 일단락 된다.

여기서 알수있는건 크림스네일은 인간은 아마 아닌거 같고, 인간이어도 뭔가 비범한 능력이 있는것 같다는건 알수 있지.
단신으로 실린이면서 대해적인 다르키엘과 고대괴물 크누트를 막아냈으니까.
크림스네일은 세상을 떠돌며 여러인물을 만났고, 사랑하는 아내도 만났으며 슬하에 딸을 하나 두기도 했고,
어느 대륙에서는 가문에 상처받고 세상에서 버려진 귀족 아가씨 안젤리카(검은이빨)을 만나 그녀에게 세상을 살아갈 힘을 주기도 했으며
그녀를 자신의 해적단에 데리고 다니며, 해적질을 가르치기도 하였던 모양이야. (크림스네일의 검 퀘스트에 나옴)
그리고 다르키엘의 두번째 목표 크림스네일의 보물을 빼앗는것..
다르키엘과 그의 수하들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실행의 날 마침내 크림스네일의 배를 뒤쫓기 시작했어
그때 크림스네일의 배엔 소중한 그의 딸과, 그의 선원들이 타고 있었어
그날 크림스네일의 배위에서 다르키엘 해적단과 크림스네일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진 그 누구도 알수 없어

다만 단 한명의 생존자만이 남게 되었고, 크림스네일의 배는 남국의 연안 파푸니카로 흘러 들어갔어
그리고 그 생존자는 크림스네일의 딸 샤나 였어
샤나는 모종의 주술로 인해 그날의 기억이 흐릿하게 지워지게 되어, 자신의 아버지가 크림스네일인것도 그날 배위에서 있었던 일도 알지 못해
크림스네일은 적어도 그배에서의 전투에선 절대 죽지않았어, 시체가 없었으니까
그리고 크림스네일은 붉은재앙 해적단을 상대로 딸만큼은 지켜내었으며, 다르키엘 일단을 무찌르고 내쫓는데도 성공했어
그러니까 샤나는 멀쩡히 살아서 홀로 파푸니카까지 떠밀려 왔겠지
즉, 크림스네일은 죽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전형적인 클리셰지
게다가 크림스네일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지내온 안젤리카(검은이빨)은 그남자가 그딴일로 죽을남자가 아니라며
아직도 크림스네일이 살아있는걸 당연하다는듯이 이야기하며, 크림스네일을 찾고 있어

이런저런 단서들로 미루어 볼때 크림스네일은 아마 살아있는거 같아.
딸만큼은 다르키엘이 빼았으려던 보물을 지키기 위한 싸움에서 구해내긴 했지만,
그보물에 다가온 다르키엘을 떨쳐내며 세상으로부터 모습을 감추었어.
즉 크림스네일의 보물은 뭔가 커다란 비밀이 있고, 이게 앞으로 스토리의 한축이 될 여지가 있다는 소리가 될수도 있지
크림스네일의 보물이 뭘까? 사실 단서라고 할만한건 없는데, 지금은 없어져 버린 시즌 1퀘스트중에
잊혀진 고대의 마석? 보물? 이었나 이런 이름의 퀘스트가 있었어 그 퀘스트엔 크림스네일의 행적을 쫓는 내용이 주를 이루다가
결국 마무리는 할족의 유물을 바다위 난파선 에서 발견하는것으로 마무리가 된다 ㄹㅇ임

이렇게 말임. 다른 억측은 제쳐두고 할족의 유물은 바다에도 있고, 아마도..? 이정도 되는 비밀이라면
크림스네일이 세상으로부터 모습을 감춘만큼 아주 중요한 보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
아, 그리고 샤나가 왜 크림스네일 딸이냐면 샤나 호감도 퀘스트를 보면 알수 있어


어린 샤나가 타고있던 배에 다르키엘 해적단이 습격해 모두가 죽었는데 샤나 단한명만 살아남아서 배위에 시체들과 파푸니카 연안으로 떠밀려왔지
위에서 크림스네일이 딸한명만 살린채로 모습을 감췄고 그배와 유일한 생존자가 남부 연안으로 흘러왔다고 했지?
완벽한 일치잖어. 그리고 중간에 샤나 팬던트가 크림스네일거라는 tmi도 나오고 그럼 ㅇㅇ
그리고 사실 다르키엘 해적단을 무찌른건 크림스네일 혼자의 힘이 아니었어

그의 딸 샤나 역시 특별한 힘이 있었던 거야 붉은재앙 해적단에 큰 타격을 입혔지
역시 그의 아버지 크림스네일 또한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알수 있지
결국 샤나가 파풋잎마을에서 왕따 당한건 어렸을때부터 저런 이상한 능력을 사용
피로물든 시체가 가득한 배에 혼자 생존해서 떠밀려옴 이런 이유로 저주받은 아이라고 따돌림 당한거야
아무튼 이렇게 크림스네일은 세상으로부터 모습을 감추었어
아마 대륙에선 우리가 세상의 진실에 다가선 영웅이라면
바다에선 크림스네일이 비슷한 입지에 있는거 같다 나중에 대해양 배경 메인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 크림스네일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장치로 등장할거 같다. 딱봐도 보통 쎈것도 아닌거 같고
3.4명의 대해적
크림스네일이 종적을 감춰버린뒤 주인을 잃은 대해양은 다시한번 무법지대로 돌아갈뻔 했지만
크림스네일 에게서 모든것을 배운 해적 검은이빨 안젤리카

일찍이 크림스네일을 도와 크누트를 막았던 푸른눈의 칼바서스

크림스네일과 바다의 패권을 다투던 붉은재앙 다르키엘
(사진없음)
그리고 모든게 신원미상이며 현재는 사망한걸로 추정되는 느린거북이라는 대해적
이 4명의 해적이 대해양을 4구역으로 나눠 지배하게 되며, 이들의 힘의 균형을 통해 대해양은 안정을 찾게 되었고
드디어 대해적 시대가 막을 열게 된거야

이들은 모두 그 먼 옛날 비오시카와 크림스네일의 전설의 발자취를 따라 바다로 나서게 된거지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해적들과 바다의 역사야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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