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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CONNECT WITH MUSIC! - 사막 나라 이야기 1~9

Mote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6 20:55:44
조회 215 추천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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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 OF DELIGHT 05 Beit 음반 연동 스토리



-EP01


(문 열리는 소리)

피에르 : 아, 프로듀서 씨! 안녕!

타카죠 쿄지 : 안녕, 프로듀서.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타이밍 딱이네. 지금 차 준비를 하던 참이야.

밖은 추웠을테니 몸을 녹이고 나서 회의를 시작할까.

피에르 : 과자도, 드세요!

타카죠 쿄지 : 자, 피에르와 프로듀서 거.

와타나베 미노리 : 이게 쿄지 거야.

타카죠 쿄지 : 감사합니다. 오늘도 춥네요.

피에르 : 바깥, 추웠어. 프로듀서 씨, 고생했어!

와타나베 미노리 : 몸 좀 녹았어? 그러면 회의 시작할까.


[다음 일거리 자료를 보세요!]


와타나베 미노리 : 고마워!

타카죠 쿄지 : 뮤지컬인가. Altessimo와 함께 출연했던 'Lost Eden' 이후로 처음이네.

(*https://asobistory.asobistore.jp/eventalbum/detail/81k5038r1m7q6rw/)

피에르 : 그 전에는, 개구리 왕자님도, 했어!

(*https://asobistory.asobistore.jp/eventalbum/detail/zmekq36qlno6nwl/)

와타나베 미노리 : 마키오 군과 사키 군과 출연했던 뮤지컬풍 라이브였지. 그립네.

이번에는 상대가 꼭 Beit가 출연해 달라고 오퍼를 넣은 모양이네.

피에르 : 우리들이 지금까지 한 일, 봐 줬어? 기뻐!

와타나베 미노리 : 그렇다면 좋겠네. 그나저나 꽤나 큰 무대 같은걸.

타카죠 쿄지 : 'Lost Eden'은 만화 원작이고 출연자 수도 많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오리지널 대본이고 출연자도 많다.

심지어 우리들은 메인 캐스트, 인가. 기합을 넣어야겠네.

와타나베 미노리 : 다른 출연자는 무대에도 자주 나가는 사람들 뿐이네. 역시 이건 긴장하겠는데……

아, 여기 극장은 새로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곳이야.

그렇다면 무대장치를 많이 쓴 화려한 연출이 되려나. 재밌겠네.

피에르 : 새로운 것 해, 두근두근! 뮤지컬, 어떤 이야기?

타카죠 쿄지 : 여기 써져 있네. 주인공인 사막 나라 왕자가 동료와 함께 시련을 극복하는 이야기, 라.

이야기의 테마는 '과거에서 벗어남, 성장', '감사' '인연'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쿄지가 주인공인 사막 나라 왕자, 내가 그 종자, 피에르는 여행 도중에 동료가 되는 요정이래.

피에르 : 즐겁겠다! 대본 도착하면, 바로 받으러 올게. 빨리, 읽고 싶어!

와타나베 미노리 : 대본이 도착하면 바로 연습도 시작될 테니까 한동안 다시 바빠지겠네.

피에르 : 응! 쿄지, 미노리, 함께 힘내자!

2인 : 아아./물론이지.



-EP02


[며칠 후……]


타카죠 쿄지 : ……이렇게 해서 이야기는 끝인가.

피에르 : 재밌었어! 대본 읽는 거, 멈추지 않았지.

와타나베 미노리 : 응. 그래도 복잡한 부분도 있었으니까 잠깐 복습할까.

피에르 : 복습, 할래! 그러니까, 이야기의 무대, 마법이 있고, 요정이 있는, 신기한 세계.

쿄지가 연기하는, 사막 나라의 왕자, 키질. 국민에게 미움받아……

와타나베 미노리 : 키질은 재상의 책략에 걸려서 왕국에서 추방되고 말았지.

쫓겨난 키질은 왕국을 둘러싼 사막에 있는 왕가의 사당을 돌며 사당의 시련을 전부 극복하라는 말을 들었어.

시련을 전부 극복하게 되었을 때, 진정한 왕으로 인정받아 왕국으로 귀환할 수 있다……

피에르 : 여행에 따라온 것은, 미노리가 연기하는 키질의 종자, 미담 뿐.

하지만 여행 도중에 내가 연기하는 피자와, 만나!

덜렁이지만, 밝은, 별의 요정!

타카죠 쿄지 : 그리고 키질, 미담, 피자 셋이서 다양한 사당의 시련에 도전하게 돼.

그 여행 중에 키질은 자신이 했던 것을 반성하며 성장해 간다……

정리하자면 이런 이야기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네. 이 키질이라는 인물은 상당히 어려운 배역같은데.

타카죠 쿄지 : 난폭하고, 솔직하지 못한데다, 제멋대로. 서서히 개심해가는 모습을 연기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슴다.

하지만 어려운 것은 저뿐만이 아니잖슴까. 미노리 씨가 연기하는 미담도 성가신 것 같은 사람이니까.

피에르 : 미노리의 배역, 여행에 따라온, 키질의 유일한 종자. 그런데, 사실은 키질을, 싫어해?

와타나베 미노리 : 그래. 겉으로는 키질에게 충실하고 착하고 현명한 종자같지만……

속으로는 키질을 싫어해서 재상과 짜고 키질을 추방시킨 장본인이었지.

타카죠 쿄지 : 오히려 재상은 사실 키질이 바뀌기를 바라고, 시련을 받을 수 있도록 보낸 것 같으니까.

와타나베 미노리 : 사실은 자기 아들처럼 애정을 가지고 있었지… 재상도 어려운 배역이겠네.

미담은 키질이 몰락하는 모습을 끝까지 보고 싶어서 여행에 따라왔다고 말하지만…… 뭔가 복잡하네.

어렸을 때부터 키질과 함께 있었으니까 가장 화풀이에 당했겠지만……

키질의 약한 마음과 고독함도 알고 있다, 라……

타카죠 쿄지 : 재상의 마음과, 진짜 배신자는 미담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키질은 쇼크를 받겠지.

피에르 : 응, 슬프네…… 그래도 미담도, 마지막에는 키질을, 좋아하게 돼!

와타나베 미노리 : 여행을 하는 동안 바뀌어 가는 키질을 보며 미담의 마음도 변화한다…… 복잡한 감정이겠네.

타카죠 쿄지 : 마음 속의 갈등이나 변화를 연기하는 것은 서로 어렵겠네요.

와타나베 미노리 : 보람은 있겠지만 말야.

피에르 : 나도, 힘낼래. 요정 피쟈, 밝고, 솔직해. 두 사람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두 사람이 싸울 때마다, 조마조마. 화해시켜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하지만……

덜렁이니까, 잘 되지 않는 것만 가득. 키질과 미담에게, 민폐, 끼쳐.

와타나베 미노리 : 하지만 그게 팽팽한 분위기를 풀어준다거나 해서 어떻게든 웃게 되잖아.

타카죠 쿄지 : 이야기의 전개를 봐도 피쟈는 시리어스한 스토리에 코미컬함을 채워주는, 중요한 배역이지.

피에르 : 피쟈, 덜렁이지만, 노력하는 성격이라, 좋은 애. 나, 피쟈, 정말 좋아해!

타카죠 쿄지 : 피쟈는 피에르에게 딱 어울리는 배역이네. 밝고 항상 웃는 부분이 닮았으니까.

와타나베 미노리 : 솔직하고 붙임성 있는 점도 닮았지.

나도 피에르에게 잘 어울리는 배역이라고 생각해.

피에르 : 에헤헤, 고마워! 피쟈 배역 하는 거, 기대가 돼!

와타나베 미노리 : 그나저나…… 나는 어떻게 연기할까. 연습 시작 전까지 생각해 둬야겠네.

타카죠 쿄지 : 그렇슴다. 저도 조금 더 생각해 둬야……

(키질은 왕족으로 태어나서 애지중지 키워졌다. 권력을 믿고 난폭한 태도를 취했으니…… 미움받는 게 당연하지.

이런 녀석이, 개심 같은 걸 할 수 있나?

……왕궁에서 쫓겨난 것은 자업자득이지만 키질이 처한 환경이 힘들다는 것은 알겠다.

하지만…… 배신자라고 생각했던 재상이 사실은 애정을 주고 있었다, 라……)

피에르 : 쿄지, 무슨 일 있어? 뭔가, 생각?

타카죠 쿄지 : 아, 아니… 키질을 어떻게 연기할까 생각하고 있었어. 주역을 받았으니 제대로 해야지.

와타나베 미노리 : 이번 출연자는 다들 실력파에 유명한 배우들이 모였으니까 기합이 들어가지.

최신 무대장치를 취급하기 때문에 스탭도 정예가 모인 모양이야.

그런 상황에서 메인을 하게 됐으니까 확실히 마음을 다잡아야지.

타카죠 쿄지 : 정말 고마운 일임다. 좋은 무대를 만들죠.

피에르 : 응! 다음 주, 첫 인사와 대본 읽기, 있어.

그 때까지, 다시 한 번, 우리들끼리 대본 읽기, 하자!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면 처음부터 할까.

타카죠 쿄지 : 네.



-EP03


[첫 인사 당일……]


각본담당 : 그러면 여러분, 다들 모이신 것 같으니 대본 리딩 전에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먼저 키질 역인 타카죠 씨부터.

타카죠 쿄지 : 네. 키질 역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315 프로덕션 소속, Beit의 타카죠 쿄지입니다.

열심히 임하겠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마찬가지로 315 프로덕션 소속, Beit의 와타나베 미노리입니다.

미담 역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피에르 : 315 프로덕션, Beit의 피에르, 입니다!

피쟈와 모두와, 즐거운 무대, 만들고 싶어! 잘 부탁, 합니다~!

출연자1 : 자네들이 Beit인가……

출연자2 : 소문대로 다들 The 아이돌이라는 느낌이네요.

피에르 : ? 고마워!

출연자1 : 응. 다음은 내 자기소개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기분 탓인가. 묘하게 우리들에게 시선이 쏠린 것 같은데……

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앞으로 노력해야겠네.)

각본담당 : ……여러분, 자기소개 감사합니다. 그러면 대본 리딩을 하겠습니다.


감독 : 대본 리딩은 이것으로 끝. 연기자는 첫 연습까지 각자 점검해 오도록.

3인 : 네.

각본담당 : 그러면 오늘은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타카죠 쿄지 : 고생하셨습니다. 연습 때도 잘 부탁드립니다.

피에르 : 고생하셨, 습니다!

출연자1 : ……응, 고생했어.

출연자2 : 아~……네, 고생하셨습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출연자3 : ……뭐, 열심히 해봐.

피에르 : 우~웅…… 뭔가, 다들, 눈, 마주치지 않아.

타카죠 쿄지 : ……뭐, 오늘이 첫 만남이니 말야. 아직 관계성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나?

와타나베 미노리 : ……서서히 친해지면 돼! 함께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잖아.

피에르 : 응! 모두와 이제부터 친한 사람, 할래!



-EP04


[연습 당일……]


타카죠 쿄지 : 안녕하세요.

2인 : 안녕하세요./안녕, 하세요~!

각본담당 : 안녕. 짐은 저쪽이야. 놔두면 올려놔.

타카죠 쿄지 : 네, 감사합니다. 미노리 씨, 피에르, 가자.

피에르 : 응!

출연자1 : 어디까지 따라올 수 있으려나.

출연자2 : 그러게 말이죠……

와타나베 미노리 : (……별로 좋은 분위기가 아닌걸. 이건, 확실히 낯가림이라 할 수준이 아니지.

아이돌이니까…… 그럴까. 이 현장은 무대에 종사하는 연기자가 많은 것 같으니.

하지만 오늘은 아직 첫 연습. 앞으로 힘내자!)

감독 : 다 왔군. 그러면 시작할까.


출연자1 : '왕자님! 키질 왕자님! 하여간, 그 분은 또 멋대로 왕궁을 나가시고!'

출연자2 : '재상님, 찾으러 가실 생각이십니까?'

출연자3 : '찾을 필요 따위 없잖아요. 오히려 안 돌아오는 편이……!'

와타나베 미노리 : '함부로 말하시면 안 됩니다.'

출연자2 : '……그렇죠, 키질 님께서 들으시면 어떻게 될지…… 앗.'

타카죠 쿄지 : '어이. 왕자가 돌아왔는데 마중도 안 나오는 거냐!'

와타나베 미노리 : '……실례했습니다, 키질 님.'


피에르 : '오늘 밤은 별이 예쁘네. 함께 별을 봐 줄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감독 : 일단 여기까지! 휴식이 끝나는 대로 다음 장면부터 할 거야!

피에르 : 다음 장면, 조금 걱정. 무대, 많이 움직여. 기억하기, 힘들겠다.

와타나베 미노리 : 연습 첫날이니까 확인하는 정도면 괜찮을 거야. 다들 똑같다고 생각하니까.

타카죠 쿄지 : 하지만 벌써 대본을 안 가진 사람도 있어서 깜짝 놀랐슴다.

그리고, 배역에 몰입한 사람도 많지. 기세에 눌리기만 했습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우리들 나름대로 준비는 해 왔지만……

…………


감독 : 아까 장면, 역시 아이돌들은 조금 붕 떴네.

각본담당 : 주변을 둘러싼 사람이 실력파들이니까요.

뭐, 잘 챙겨주는 사람도 많으니까 자극을 받고 연기가 좋아질 것을 기대해 보죠.


와타나베 미노리 : (역시 무대를 오래 했던 사람들과의 실력차는, 비교할 수준도 아닌, 건가……)

아무튼 개선점 같은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어.

출연자1 : 이제야 휴식인가~ 도시락 뭐가 있을까. 생선구이가 있으면 기쁘겠는데.

출연자2 : 아하하, 정말로 생선 좋아하시네요.

타카죠 쿄지 : 저기, 고생 많으십니다. 잠깐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출연자1 : ……음, 무슨 일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우리들의 연기, 어떠셨나요? 객관적인 의견을 알고 싶어서.

출연자3 : 아~…… 그러네. 나쁘지는 않았지?

출연자2 : 그렇군요, 그게…… 그런 건 감독님에게 물어보는 것이 나을 거예요.

와타나베 미노리 : ……확실히 그렇겠군요. 감사합니다.

출연자1 : 자네들도 도시락 가지러 안 가면 없어질 거야.

타카죠 쿄지 : 저, 저기, 괜찮으시다면 함께……

피에르 : ……가 버렸어.

와타나베 미노리 : 같이 먹을 타이밍, 놓쳐버렸네.

타카죠 쿄지 : 그렇슴다. 출연자와 스탭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피에르 : 아, 감독님!

감독 : 수고했어. 뭐, 무슨 일 있나?

피에르 : 저기, 우리들의 연기, 어땠어? 의견, 물어보고 싶어.

감독 : 아~……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부족한 점은 있었다고 할까.

뭐, 오늘은 첫날이니까! 괜찮네, 앞으로 나아지는 걸 기대할 거야.

와타나베 미노리 : 그렇, 습니까…… 감사합니다.



-EP05


피에르 : 가라아게, 맛있어!

와타나베 미노리 : 휴식이 끝나면 더 움직일 거니까 제대로 먹어야 해.

피에르 : 응! ……감독님, 부족하다고 했어.

하지만 기대하고 있대! 힘내자~!

와타나베 미노리 : 응…… 그러네.

타카죠 쿄지 : 저기, 저… 첫 만남 때부터 신경쓰였습니다만, 뭔가 주변 반응 이상하지 않슴까?

와타나베 미노리 : ……출연자들만이 아니라 스탭들도 우리에게 차갑다고 할까, 피한다는 느낌은 들지.

타카죠 쿄지 : 하지만 출연자도 스탭도 처음 같이 일하는 사람들 뿐이죠.

피에르 : 다들, 긴장? 아니면 낯가림?

타카죠 쿄지 : 뭔가 그런 느낌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

스탭 : 오, Beit 여러분, 여기 있었군요! 고생하심다!

피에르 : 앗, 고, 고생했어!

스탭 : 아하하, 놀라게 했나? 실은 나, Beit의 팬이라서 말야.

말을 걸고 싶어서 찾아다녔어. 방해됐어?

와타나베 미노리 : 아뇨. 말을 걸어 주셔서 기쁩니다.

스탭 : 진짜? 이야, 기쁜데. 이번 무대, Beit가 주연이라는 말을 듣고 기대했어.

주변에도 연기계 베테랑들이 모여 있으니까 최고의 무대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와타나베 미노리 :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만……

스탭 : 어라, 무슨 일 있었어?

와타나베 미노리 : 아뇨, 별 건 아니고…… 우리들, 어쩌면 환영받지 못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타카죠 쿄지 : ……출연자와 스탭들이 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스탭 : 아~…… 뭐, 그건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네……

피에르 : 어째서? ……우리들, 뭐 했어?

스탭 : 어느 정도는 알고 있지만…… 당사자에게 말하는 것도 그렇지.

와타나베 미노리 : 가능하면 듣고 싶습니다. 고칠 수 있는 건 고치고 싶으니까.

스탭 : 그래? 실은 말야,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어.

광고담당자가 티켓을 팔기 위해 억지로 Beit를 메인으로 집어넣었다, 던가.

그리고 쿄지 군의 성…… '타카죠'는, 혹시 그……

타카죠 쿄지 : ……아뇨, 상관없슴다.

스탭 : 그래? 당연히 친척인가 뭔가 싶어서.

그것도 있어서 이상한 소문이 나온단 말이지. 연줄이라거나 뭐라거나.

그리고 Beit의 연기는 드라마 같은 데서는 편집의 힘으로 어떻게든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보자 수준, 이라거나.

피에르 : 너무해……

와타나베 미노리 : 우리들, 일단 무대 경험도 있습니다만……

스탭 : 그렇지! 미안, 나는 잘 안 봤지만.

타카죠 쿄지 : 드라마 촬영도 진지하게 상대하려고 한 건데 그런 식으로 보였다는 건가……

스탭 : 그리고 자네들 사무소의 프로듀서가 무모한 기획을 극단에 냈다는 얘기도 있어.

피에르 : 어? 그런 소문, 있어?

와타나베 미노리 : ……아무 근거도 없는 소리를.

타카죠 쿄지 : ……하지만 확실히 우리들과 다른 연기자들과는 실력차가 있다.

하물며 우리들의 배역은 오디션으로 뽑힌 것이 아니라 오퍼를 받은 형태다.

실력부족을 지적받기도 하고, 소문 전부를 부정하는 것은 어렵겠군.

……하지만 마지막 소문만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어.

피에르 : 맞아! 프로듀서 씨, 그런 거, 절대 안 해!

스탭 : 그런가, 그렇구나!

나, 무대 일 오래 했으니 말야. 연기자나 스탭들과도 교류가 있어.

그러니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소문이 잘못됐다고 얘기해 둘게.

너희들은 소문 따위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해. Beit라면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

타카죠 쿄지 : ……감사합니다.



-EP06


[며칠 후 자율연습……]


와타나베 미노리 : ……후우, 어떻게든 곡 전체를 춤출 수 있게 됐네.

피에르 : 힘들지만, 연습, 즐거워! 나아진다고, 실감, 해!

……미노리, 쿄지. 나, 무대 연습, 더 하고 싶어. 안 돼?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나도 쿄지도 같은 생각을 했어.

타카죠 쿄지 : 프로듀서에게도 확인해서 자율연습 시간 연장 허가는 받았어.

피에르 : 야후~! 고마워, 쿄지, 미노리!


와타나베 미노리 : 쿄지, 방금 대사, 조금 더 강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

왕자로서의 프라이드, 같은 것이 보이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타카죠 쿄지 : 알겠습니다. 조금 해 보겠습니다.

피에르 : 우~웅, 어렵네. 키질, 말투, 강해. 하지만 나중에, 개심, 해.

타카죠 쿄지 : 그렇지. 너무 심하게 하면 후반에서 모순이 발생할 것 같아서……

하지만 여기서는 미노리 씨의 말대로 조금 더 강하게 연기해야 다음 장면과의 차이도 살아나겠지.

와타나베 미노리 : 응, 다음이 코미컬한 장면이니까 강한 연기와의 갭이 먹힐 거라고 생각해.

피에르 : 아, 갭! 미노리, 가끔 말해!

타카죠 쿄지 : 맞다, 나도 조금 궁금했던 것이.

미노리 씨, 아까 도와주는 장면은 혹시 별로 도와줄 마음이 없는 연기였나요?

와타나베 미노리 : 응? 아아, 응. 미담에게 있어서는 싫어하는 상대니까 말야.

타카죠 쿄지 : 저, 조금 더 진심으로 키질을 도우려고 해도 괜찮다고 생각함다.

그렇게 해야, 나중에 키질을 배신할 때의 쇼크도 클 것 같으니까.

와타나베 미노리 : ……확실히. 고마워, 쿄지. 다음에 할 때는 그 쪽으로 표현해 볼게.

피에르 : 둘 다, 대단해! 쿄지는 미노리, 미노리는 쿄지, 제대로 보고 있어!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나는 피에르가 하는 것도 잘 보고 있어.

타카죠 쿄지 : 딱히 할 말이 없지. 시리어스에서 밝은 장면으로 넘어가는 연기도 잘하니까.

피에르 : 진짜? 미노리와 쿄지, 칭찬해 줬어! 야후~!

타카죠 쿄지 : 피에르의 피쟈는 좋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아…… 솔직히 시간이 부족한데.

연습할 때마다 주변과의 차이가 커진다는 느낌도 들고.

와타나베 미노리 :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피에르 : 그래도, 친하게 해 준 스탭분, 있어. 우리들, 좋다, 말해 줬어!

스탭분, 말했어. 출연자님, 계속 무대, 했던 사람뿐. 따라가는 거, 굉장히 어려워.

하지만, Beit라면 할 수 있다고. 응원, 기뻐.

그러니까 나, 힘낼래!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네. 피에르의 말대로야.

지금은 아직 주변과 거리가 있지만 그렇다고 꺾여있으면 안 돼.

(다만…… 그 스탭, 종종 이상하단 말이지. 기분 탓이라면 괜찮겠지만……)

이쥬인 호쿠토 : 안녕, Beit 멤버들. 고생했어.

아마가세 토우마 : 자율연습, 열심히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슴까?

미타라이 쇼타 : 간식 가져왔어~♪

피에르 : 호쿠토, 토우마, 쇼타도! 안녕!

타카죠 쿄지 : 안녕. 상태 보러 온 거야?

아마가세 토우마 : 그렇슴다. 프로듀서에게서 자율연습중이라는 말을 듣고 응원하러 왔어요.

이거, 간식입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고마워! 맛있겠다. 나중에 먹을게.

아마가세 토우마 : 그나저나 이번 일은 뮤지컬이라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임까?

피에르 : 셋이서 여행, 해! 쿄지가 주역이고, 함께, 시련, 극복해!

미타라이 쇼타 : 모험물? 좋네, 재밌겠다♪

타카죠 쿄지 : 모험물이긴 한데 휴먼드라마 요소도 꽤 강해.

아마가세 토우마 : 헤에…… 저기 호쿠토, 쇼타. 스케줄 맞으면 우리들도 보러 가자.

이쥬인 호쿠토 : 그러네. 나중에 프로듀서에게 스케줄 확인을 해 둘게.

미타라이 쇼타 : 기대하고 있을게♪

그래서 연습은 순조로워? 뭔가 무대장치를 많이 쓴 화려한 뮤지컬이 된다고 들었어.

타카죠 쿄지 : 순조롭냐고 하면, 뭐……

와타나베 미노리 : 마침 셋 다 고민하던 참이지.

이쥬인 호쿠토 : 어라, 그랬나요?

피에르 : 다른 출연자님, 실력, 많이 있어. 유명한 무대배우님, 많아.

연기, 우리들 전혀, 못 따라가.

미타라이 쇼타 : 흐~응…… 다른 출연자는 누구야?

타카죠 쿄지 : 출연자 이름이 실린 것은…… 이거네.

미타라이 쇼타 : 아~ 확실히. 주변을 실력파 사람들로 채웠네.

이쥬인 호쿠토 : TV에서도 종종 보이는 사람이 있네. 봐, 재상 역을 맡은 사람은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야.

타카죠 쿄지 : 경험의 차이는 그렇게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건 아니야. 하지만 조금이라도 차이를 좁히고 싶어.

와타나베 미노리 : 우리들도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있으니 말야.

아마가세 토우마 : ……그런 거라면 우리들도 연습 상대를 해 줄게!

피에르 : 진짜!? 기뻐!

미타라이 쇼타 : 토우마 군, 힘내~♪

아마가세 토우마 : 너도 하는 거야!



-EP07


[무대 연습날……]


감독 : 다음, 제 3의 시련 장면. 일그러진 공간 속에서 피쟈가 미아가 되는 부분부터 할 거야.

피에르 : (많이 연습한 데다, Jupiter, 도와줬어. 오늘은 잘 할 수 있어!)

'키질, 미담! 어디 갔어? 으으, 천둥 무서워…… 비도 안 그쳐……'

감독 : 스톱! 피쟈, 조금 더 빨리 안 움직이면 무대장치 전환하는 타이밍 못 맞춰.

피에르 : 아, 네! 조금 더 빨리…… 힘낼래!

출연자1 : …………

감독 : 그러면 다음 장면, 계속 간다~!


피에르 : 잘하지, 못했어……

와타나베 미노리 : 나도. 하지만 지적해 준다는 건 다음에는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는 거야.

메모도 했고, 다음에 할 때는 오늘보다 좋은 것을 보여주도록 하자.

피에르 : ……응! 다음 연습, 더 열심히 할래. 많이 연습, 할게!

어라, 쿄지는?

와타나베 미노리 : 아까 전투 장면에 대해 물어보러 갔어. 봐, 저기.

타카죠 쿄지 : 저기, 전투 장면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액션 경험은 몇 번인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상황이 달라서……

출연자2 : 어……

출연자1 : ……타카죠, 이쪽 와라!

타카죠 쿄지 : 네? 아, 네!

출연자1 : 검 다루는 건 이렇게! 너는 아까부터 흔들기만 할 뿐이다. 자, 해 봐.

타카죠 쿄지 : ……이렇게, 말입니까?

출연자1 : 뭐, 괜찮아졌구만. 다음에는 거기에 배역을 얹어라.

키질이었다면 어떻게 움직일까, 제대로 생각해.

그걸 알게 되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게다.


피에르 : 쿄지, 출연자님과, 친해졌어!

타카죠 쿄지 : 친해졌다기보다는 지도받은거야. 그래도 이전보다 한 걸음 나아진 느낌이 들어.

와타나베 미노리 : 우리들이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이 전해진 걸까?

질문하면 답해주고, 말을 걸어주는 경우도 조금씩 늘었지.

뭐, 아직 휴식 시간에는 좀처럼 무리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인정받았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네.

타카죠 쿄지 : 뭐, 그렇……슴다.

피에르 : 쿄지, 뭔가 신경쓰이는 것, 있어?

타카죠 쿄지 : 아니, 모두가 말을 걸어주게 된 것은 나도 기뻐.

다만 약간…… 아까 들은 말이 걸려서.

와타나베 미노리 : 무슨 말을 들었어?

타카죠 쿄지 : 액션 연기에 대해 배울 때 키질이었다면 어떻게 움직일까 제대로 생각하라고.

뭐라하지, 내가 배역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 동작 하나로 다 보이는구나 싶어서.

확실히 나는 아직 키질이라는 배역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지.

그보다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임다.

키질은 축복받은 환경에 안주하고 주변 사람에게 오만한 태도를 취하는 싫은 녀석이다.

스토리에서는 믿고 있던 종자가 배신했다는 것을 알거나, 재상의 애정을 깨닫고 개심하지만……

뭔가, 별로 와닿지 않는단 말이지……

피에르 : 와닿지?

와타나베 미노리 : 납득이 안 간다는 말……이려나. 확실히 갑자기 개심한다는 느낌은 있지.

피에르 : 우~웅. 키질은 가진 것, 전부 없어져서, 괴롭고, 곤란하고……

그럴 때 재상님의 상냥한 마음, 깨닫고… 변하고 싶다고, 생각한……걸까?

와타나베 미노리 : 그 후에 행동을 바꿔가는 키질을 보며 미담의 마음도 변해간다……

이런 해석은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키질의 갈등이나 고독감은 별로 묘사되지 않았네.

타카죠 쿄지 : 그렇슴다. 그건, 연기로 전하라는 뜻인가……?

와타나베 미노리 : 으~음…… 감독님이나 각본가님과 상담해 봐도 좋겠네.



-EP08


스탭 : 어라, Beit 여러분. 고생하심다. 또 뭔가 고민이야?

타카죠 쿄지 : 아, 고생 많으십니다.

피에르 : 안녕!

와타나베 미노리 : 방금, 키질의 연기와 배역 연구에 대해 함께 생각하던 참입니다.

스탭 : 에~, 쉬는 중인데도? 변함없이 열심히 하네.

피에르 : 좋은 작품, 만들고 싶어! 우리들, 더 열심히 할래!

스탭 : 아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Beit는 잘하고 있어.

뭐, 실력차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니까. 주변 배우들이 대단하니까 말야.

그리고 셋의 본업은 아이돌이니까!

타카죠 쿄지 : ……그렇군요. 하지만 우리들도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하겠습니다.

스탭 : 응응. 열심히 하면 좋겠어~

재상역을 맡은 사람 말야, 내가 이 세계로 들어오는 계기가 된 사람이야. 무대 연기쪽에서는 유명하거든.

그 사람의 연기는 대단해……! 물론 다른 배우들도 명배우들만 모였어.

이 현장에서 일하면서 동경하는 배우들이 편하게 말을 걸어주고…… 기쁘다구.

와타나베 미노리 : 그렇군요. 감독님과 각본가분과도 친하신가요?

스탭 : 그 사람들은 몇 번인가 함께 한 적이 있어. 둘 다 굉장히 우수해!

그 둘이 뭔가 있어?

타카죠 쿄지 : 키질의 장면에 대해 약간 의견을 묻고 싶다고 할까,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연기방침을 바꿀까, 대사를 늘릴까……

스탭 : ……그런 거, 관두는게 낫지 않을까.

타카죠 쿄지 : 네?

스탭 : 그 두 사람은 프로니까 아이돌인 너희들보다 훨씬 무대를 잘 알고 있어.

초보자가 쓸데없는 말을 꺼내서 대본을 바꾸는 일 따위 안하는 게 나을 거야.

타카죠 쿄지 : …………

스탭 : ……아, 쉬고 있는데 미안해! 그러면 다음에 봐! (떠나는 소리)

피에르 : ……스탭분, 조금 무서운 표정, 했어.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 네……

타카죠 쿄지 : 뭐라 하지…… 아니.

뭐, 말은 저렇게 했지만, 타이밍을 봐서 감독님들과 얘기는 해 볼게.

와타나베 미노리 : 응, 그게 낫다고 생각해. 자, 조금 일찍 돌아가서 연습할까.


타카죠 쿄지 : 으…… 몸이 아파……

피에르 : 쿄지, 괜찮아?

와타나베 미노리 : 쿄지는 휴식 시간이 끝난 후에도 액션 동작 지도를 받았으니까 말야.

나도 피에르도 연기에 대해 엄하게 배워서 고마운 일이야.

이것저것 공부가 됐어!

타카죠 쿄지 : 정말임다. 아까 미노리 씨가 말한 대로, 노력이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

피에르 : 인정받는 거, 굉장히 기뻐!

오늘도 잔뜩, 배웠어. 메모에도 많이……

……메모, 없어! 대기실에, 두고 온 걸지도……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면 돌아갈까. 돌아가는 도중에 알아채서 다행이네.



-EP09


타카죠 쿄지 : 피에르, 잃어버린 거 있어?

피에르 : 있어! 제대로 가방, 넣었어.

와타나베 미노리 : 다행이네. 그러면 돌아갈…… 응?

타카죠 쿄지 : 옆에서 들리는데. 아직 사람이 남아있구나.

출연자1 : Beit 말인데, 꽤 노력하고 있네. 연기 요령도 나쁘지 않아.

처음에는 어떻게 되려나 싶었지만 흡수하는 게 빨라.

지적받은 부분은 곧바로 고치기도 하고.

출연자2 : 의외로 근성이 있더라고요. 처음에 차갑게 대해서 미안하네……

출연자3 : 드라마라거나 과거의 무대작품을 몇 개 봤는데 소문만큼 나쁘지 않았……다기보다 좋았어요.

그 소문…… 진짜 뭐였던 거지?

피에르 : 우리들에 대해, 칭찬하고 있어! 다들, 인정해 줬어?

타카죠 쿄지 : 뭔가 낯간지럽네……

감독 : 오, 무슨 얘기하고 있어? Beit 얘기?

출연자1 : 오, 수고했어. 아니 처음에는 놀랐다니까. 당신이 아이돌을 캐스팅한다고 해서.

감독 : 아하하, 그래도 나쁘지 않았지? 처음에는 약간 저질러버렸나 싶었지만.

의외로 평판 좋다구, 그 아이들.

무대 동료에게서 다른 출연작품 얘기도 들었는데 말야.

물론 아이돌을 기용하는 것의 홍보효과도 노리고 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 아닐까.

각본담당 : 감독님~ 얘기하는 중에 미안. 잠깐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말야.

감독 : 아차, 지금 갈게. 그러면 나중에 보세.

출연자1 : 오우, 안녕!

출연자2 : 어, 감독님이 준 오퍼였구나……

사무소에서 억지로 푸시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출연자3 : 나도…… 역시 Beit는 그 소문과 다른 느낌인가보네.

와타나베 미노리 : ……그 이상한 소문도 이제 가라앉으려나.

피에르 : 다행이다, 다들 친하게, 야!

스탭 : 아니, 아직 모른다구요!

피에르 : ……어?

스탭 : 저…… 저는 쉬는 시간마다 Beit의 잔심부름을 하고 있어요. 성격 최악이라구요!

출연자3 : 그런 느낌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말야……

출연자2 : 항상 방긋방긋 웃으니 느낌도 좋죠. 아, 타카죠 군은 방긋방긋이라는 느낌은 아니지만.

출연자3 : 아하하, 확실히! 연기 시작하면 좋은 표정 짓지만 말야.

스탭 : 그런 거! 배우님들에게는 좋은 표정 짓는 거예요. 스탭들 내부의 평판은 최악이니까.

출연자3 : 그, 그렇구나……

출연자1 : ……진정하고, 그 정도로 해 두라구. 오늘은 그만 일어날까.

다들, 또 잘 부탁해. 그러면 고생했어!

출연자들 : 고생하셨습니다!

스탭 : ……고생하셨습니다.

와타나베 미노리 : …………


타카죠 쿄지 : ……뭔가, 불편한 소리를 들어버렸네.

와타나베 미노리 : ……응. 그는 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

우리들한테는 Beit의 팬이라고 하면서 편하게 말 걸어줬으면서.

피에르 : …………

미노리, 쿄지, 괜찮아! 우리들, 진지한 거, 전해졌어.

스탭분도, 분명 알아 줄 거야. 그렇지!

타카죠 쿄지 : ……아아, 그렇지.

와타나베 미노리 : 조금 오해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피에르 말대로야.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이대로 진지하게 무대에 임해서 좋은 것을 손님에게 보여줄 뿐.

좋아, 열심히 하자!

피에르 : 오~!

타카죠 쿄지 : 오, 오~!

??? : …………

와타나베 미노리 : !

(방금, 누가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설마 그 스탭?)

타카죠 쿄지 : 미노리 씨? 무슨 일 있슴까?

와타나베 미노리 : 아니……

(아무리 그래도 쫓아온다거나 하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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