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2 <기기까지 유도하자>
타이가 타케루 : 유도? 그 녀석들을 유인해서 어떻게 할 거야?
타카죠 쿄지 : ……그렇군. 화면에서 나왔으니까 화면을 통해 안으로 넣을 수 있다, 는 건가.
아마미네 슈 : 일리 있지만 가능해?
유도할 거라면 먹이라던가 뭔가 필요하잖아.
카부토 다이고 : 먹이라…… 오, 혹시…… 잠깐 기다리라니께! (떠나는 소리)
아키야마 하야토 : 어디 가는 거지?
타카죠 쿄지 : 글쎄다…… 아, 돌아왔어.
카부토 다이고 : 있네 있어. 보스, 이걸 쓸 수 있지 않겄어.
타치바나 시로 : 뭐야 그 둥근 거.
카부토 다이고 : 시로와 하야토를 쫓아가는디 길에 이게 떠 있는 것을 봤제.
같은 걸 아까 팩맨이 먹고 있었던 것 같아서 말여. 어쩌면 하고 생각했는디.
타카죠 쿄지 : ……그런가, 쿠키구나.
타이가 타케루 : 분명 게임에서 본 것과 똑같네. 팩맨이 이걸 먹었다면 진짜라는 건가.
아마미네 슈 : 그러면 이 쿠키를 많이 모아서 사무소까지 가는 길에 두면 된다는 거군요.
아키야마 하야토 : 아하하, 헨젤과 그레텔 같잖아. 프로듀서, 방금 작전으로 OK?
(끄덕이는 움직임)
타치바나 시로 : 아싸, 그러면 쿠키 모으자!
카부토 다이고 : 나름 많이 필요하니께 나뉘어서 찾는 것이 났겄제.
타치바나 시로 : 그, 그러면 나, 타케루 도와줄래!
타이가 타케루 : 나는 혼자서도 괜찮아. 체력에는 자신 있어. 타치바나 씨는 다른 녀석들을 도와줘.
타치바나 시로 : 윽, 그게 아니라……!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그런 거였구먼. 시로, 그러면 나를 도와줘!
타치바나 시로 : 괜찮아!? 아싸~!
아키야마 하야토 : 어~ 그러면, 나도 혼자서는 조금 걱정스럽다고 할까…… 타케루, 따라가도 돼?
타이가 타케루 : ……? 아아, 혹시 타치바나 씨도 하야토 씨도 고스트가 무서워?
아키야마 하야토 : 말하지 마~!
아마미네 슈 : 하하, 그러면 시작할까요. 대충 모으면 사무소 앞에 집합하면 되겠죠.
타카죠 쿄지 : 아아. 나중에 또 만나자.
타카죠 쿄지 : 얼추 모았군. 이만큼 있으면 충분하겠지.
아키야마 하야토 : 고생했다구. 중간에 고스트에게 쫓기기도 하고, 타케루가 있어서 살았어……
아마미네 슈 : 남은 건 이걸 설치하면 되는 건데, 정작 중요한 팩맨은 어디 있을까요?
타치바나 시로 : 쿠키 냄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낚여서 나타나는 거 아닐까?
아마미네 슈 : 음…… 그러네. 일단 놔 둘까. 프로듀서, 루트는 정해졌어?
[지도로 설명한다]
타카죠 쿄지 : 그렇군. 일직선이라 훤히 보이네.
카부토 다이고 : 역시 보스잖여! 좋아, 할까!
타이가 타케루 : 후우, 이것으로 끝이군. 이제 팩맨을……
아키야마 하야토 : 앗, 나왔다! 다들 숨어!
아마미네 슈 : 이렇게 쉽게 되다니…… 아무튼 놀래키지 않도록 숨어서 지켜보죠.
타치바나 시로 : 오오, 먹는다 먹어♪ 작전 성공이네!
타카죠 쿄지 : 아아, 프로듀서가 예측한 대로야. 이대로 뒤를 쫓자.
카부토 다이고 : 좋아, 조금 남은겨!
(멈칫하는 팩맨)
타이가 타케루 : ……! 망했다, 고스트다!
(도망가는 팩맨과 쫓아가는 고스트)
아마미네 슈 : 앗, 팩맨이 도망갔어!
카부토 다이고 : 놓치면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는겨, 쫓아가야제!
아키야마 하야토 : 응…… 아, 맞다!
타치바나 시로 : 뭐 하는 거야, 하야토! 빨리빨리!
아키야마 하야토 : 다들 먼저 가! 금방 따라갈 테니까!
타카죠 쿄지 : 젠장, 점점 사무소에서 멀어지고 있어…… 어떻게든 궤도를 수정해야 하는데.
타이가 타케루 : 저 고스트들을 쫓아내면 되는데. 우리들의 공격은 안 먹히고……
아키야마 하야토 : 헉, 헉…… 기다렸지!
타치바나 시로 : 하야토! 어디 갔었어?
아키야마 하야토 : 이걸 주우러 갔어. 이럴 때야말로 쓰일 시점이라고 생각해서.
아마미네 슈 : 쿠키? 앗, 그 크기, 혹시, 파워 쿠키군요!
아키야마 하야토 : 헤헤, 투수 흉내, 최신작을 보여줄 때야! 이얍~!
카부토 다이고 : 누구 흉내인지는 모르겄지만 굿 잡이여, 하야토!
(파워 쿠키를 먹고 강화되는 팩맨)
타카죠 쿄지 : 하하, 고스트가 도망갔다구. 형세 역전이네.
아마미네 슈 : 게임에서는 주눅든다고 하는 상태네요. 현실 세계에서는 저렇게 되는 건가.
타치바나 시로 : 아싸, 이대로 팩맨을 사무소까지 데리고 가자!
카부토 다이고 : 잠깐 시로, 지금 팩맨에게 다가가면 안 되는겨!
타치바나 시로 : 헤?
으악! 이쪽으로 왔어~!
타이가 타케루 : 이번에는 우리들을 노리고 있어! 다들, 도망쳐!
아키야마 하야토 : 헉, 헉…… 어떻게든 도망쳤다. 주눅든 기분을 알게 된 것 같아.
카부토 다이고 : 슬슬 파워 쿠키의 효과가 떨어질 시기인디. 자,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
타치바나 시로 : 다들 미안…… 나 때문에 팩맨을 놓쳐버렸어.
타이가 타케루 : 신경쓰지 마. 그 상태면 어차피 다가가지 못했어.
아키야마 하야토 : 고스트는 쫓아냈으니 일보전진이야. 이제 팩맨을 기기까지 데리고 갈 뿐이네.
타카죠 쿄지 : 그렇다고는 해도 남아 있는 쿠키만 가지고는 부족해. 근처에 오는 것을 그저 기다린다는 방법도 있지만……
카부토 다이고 : 운빨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디. 언제 다시 고스트가 부활할지도 모르잖여.
아마미네 슈 : 그렇게 되면 이번에야말로 막다른 곳이네.
타치바나 시로 : 우~웅, 어떻게 하면 되는 거야?
['오미야'다!]
타치바나 시로 : 오미야? 우리들에게 간식으로 주는 그거?
마시멜로라거나 초코라거나 쿠키라거나…… 아!
타카죠 쿄지 : 그렇군. 될 지도 몰라. 좋아, 사무소에 있는 오미야를 긁어모으자!
아키야마 하야토 : 왔어……! 조금만 더……!
(사무소 건물로 들어가는 팩맨)
타이가 타케루 : 좋아, 사무소로 들어간다. 우리들도 가자.
(사무소 라운지)
아마미네 슈 : 좋아, 그대로……
(사라진 팩맨)
카부토 다이고 : 오오, 이건!
아키야마 하야토 : 방금 기기 안으로 들어갔……지?
아마미네 슈 : 앗, 화면을 보세요. 제대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타치바나 시로 : 진짜다! 그렇다는 건 작전 성공!?
카부토 다이고 : 해냈당께~ 보스! 이것으로 한 건 해결이여!
타카죠 쿄지 : 그나저나 뭐였던 걸까. 우리들, 꿈이라도 꾼 거 아닐까?
타이가 타케루 : 어찌됐건 재밌었어. 달리면서 배는 고파졌지만.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하, 나도. 음…… 킁킁…… 뭔가 맛있어 보이는 냄새 안 나?
아마미네 슈 : 그러네요. 이 냄새는……
야마무라 켄 : 프로듀서님, 일어나세요. 프로듀서님.
꽤나 푹 주무셨네요. 뭔가 '팩팩'이라고 잠꼬대도 하셨어요.
어떤 꿈을 꾸신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마침 배달시킨 피자가 도착했으니 지금 점심 드실래요?
꿈 얘기는 먹으면서라도. 자, 따뜻할 때 드세요!
……왜 그러신가요? 피자를 계속 쳐다보고……
꿈 속에서 본 느낌이 든다구요?
후후, 분명 배가 고팠던 거네요. 그러면 많이 드세요!
[잘 먹겠습니다!]
-EP2 <게임을 클리어하자>
아마미네 슈 : 게임 클리어라니…… 문자 그대로야?
타카죠 쿄지 : 아~…… 그러니까 '팩맨' 게임을 클리어하자는 뜻이야?
타치바나 시로 : 무슨 뜻이야? 프로듀서, 나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쿠키를 먹는 거야]
타치바나 시로 : 쿠키? 아니, 저기, 어디 가는 거야? (달려가는 소리)
타이가 타케루 : 뭘 하는 거야, 당신. 그 둥근 건…… 그게 쿠키야?
카부토 다이고 : 여기 오는 도중에 길에 떠 있던 녀석이제? 나도 궁금했다니께.
이 색과 모양, 어디서…… 오오! 게임에서 팩맨이 먹던 거잖여!
아마미네 슈 : 그런 뜻이구나. 현실과 게임 세계가 이어져 있다는 가설이 사실이라 하면……
타이가 타케루 : 우리들이 쿠키를 전부 먹으면 클리어라는 건가.
아키야마 하야토 : 먹을 수 있는 거야? 쿠키라고 하니까 먹을 수는 있을 것 같지만……
타치바나 시로 : 일단 맛을 볼까. 암…… 우물우물……
타카죠 쿄지 : 야, 야! 그렇게 뭔지도 모르는 걸 잘도 먹는구나……
타치바나 시로 : 오오, 꽤 괜찮잖아! 다들 먹어 봐!
타이가 타케루 : 정말이다. 무난하게 먹을 만하네. 이거라면 쉽지.
아마미네 슈 : 그러면 이제는 어딘가에 흩어져 있는 쿠키를 찾아서 다 먹으면 되는 거군요.
아키야마 하야토 : 이거 전부 몇 개 있을까?
아마미네 슈 : 듣고 보니 확실히. 잠깐 찾아 볼게요. 그러니까…… 팩맨, 쿠키, 개수.
……일반 쿠키가 240개에 파워 쿠키가 4개, 합계 244개네요.
아키야마 하야토 : 뭐어, 꽤 많잖아……
타치바나 시로 : 한 명이 몇 개 먹으면 돼? 244 나누기…… 우우, 그런 어려운 계산 못해……!
타카죠 쿄지 : 프로듀서도 포함해서 7명이라 하면 한 명당 약 34개겠군.
팩맨도 먹을 테니까 그것보단 적을 것 같지만.
아키야마 하야토 : 할 수밖에 없나. 츠바사 씨가 있었다면 순식간에 끝날 것 같지만.
타이가 타케루 : 츠바사 씨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먹는 거라면 나도 조금은 힘이 될 거라 생각해.
카부토 다이고 : 좋아, 지금부터 나뉘어서 도전해 볼랑가. 게임 스타트여!
타치바나 시로 : 오, 쿠키 발견! 잘 먹겠습니다~!
타카죠 쿄지 : 여기도 있어. ……후우, 갈까.
타치바나 시로 : 우물우물……꿀꺽……
헤헤, 이런 거 완전히 여유라구!
타카죠 쿄지 : 아직 앞길은 머니까 너무 뛰어다니지 마라. ……아.
팩맨이다. 저렇게 쿠키를 먹는 걸 실제로 보니 조금 감동하게 되네.
멍하니 있지 말고 쿄지도 도우라구~ 자, 빨리 다음 장소 가자.
아키야마 하야토 : 타케루, 여기도 몇 개 있어.
타이가 타케루 : 아아. 우물우물우물…… 지금 그쪽으로 갈게.
아키야마 하야토 : 엄청난 스피드로 먹고 있잖아…… 팩맨 같은데……는, 앗!
(달려가는 팩맨)
타이가 타케루 : 빠르군. 역시나. 나도 질 수 없지.
아키야마 하야토 : 좋~아, 나도 힘내겠어!
카부토 다이고 : 후우, 이렇게 10개 정도 같은디. 먹는 것도 그런디 찾는 것도 나름 힘들구먼.
아마미네 슈 : 게임이면 한 화면에 전부 모여 있는데 여기서는 꽤 거리가 떨어져 있구나.
뭐, 먹으면서 소화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운동으로는 딱 좋을지도.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그것도 그렇제……오? 이 녀석은 혹시……
흠, 지금은 안 먹고 놔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를 것이여.
(쿠키를 먹는 팩맨)
아마미네 슈 : ……진짜다. 잘 먹는데. 있잖아, 팩맨, 같이 노력하자.
가버렸어…… 아니 말, 통했을까.
카부토 다이고 : 글쎄 말여. 뭐, 말은 통하지 않아도 슈의 마음은 전해졌을 거여!
타치바나 시로 : 우우, 힘들어…… 이제 못 먹어……
아키야마 하야토 : 프로듀서는 어때? 윽…… 나는 이제 한계……
타카죠 쿄지 : 확실히 빡세군…… 이제 몇 개 남았지?
아마미네 슈 : 글쎄요, 얼마 안 남았을 것 같지만요.
타이가 타케루 : 나는 아직 조금 더 먹을 수 있어. 못 먹는 것은 내게……
(고스트 등장)
타치바나 시로 : 우와아, 고스트다! 젠장, 배가 빵빵해서 못 움직여……!
아키야마 하야토 : 이럴 때……! 저, 저리 가~!
카부토 다이고 : 다들 물러서. 이럴 때야말로 이 녀석이 나설 차례니께!
아마미네 슈 : 그거 아까 안 먹고 챙겨둔 쿠키?
카부토 다이고 : 아아. 다른 것보다 크니께 말여, 분명 파워 쿠키라는 것이겄제!
이 녀석을 먹으면 고스트를 쫓아낼 수 있잖여?
아마미네 슈 : 게임 안에서는 그렇게 되겠지. 이쪽에서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카부토 다이고 : 시도해 볼 가치는 있을 것 같응께. 그밖에 가지고 있는 건 없는겨?
[가지고 있습니다!]
타카죠 쿄지 : 한 사이즈 큰 거 말이지. 그거라면 여기도 있어. 하지만 나는 이제 못 먹어……
타치바나 시로 : 빠, 빨리빨리! 고스트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구! 아~ 이제 끝났어~!
타이가 타케루 : 내가 먹을게. 쿄지 씨, 그걸 줘.
카부토 씨, 가자! 당신도 준비 됐어?
카부토 다이고 : 오우!
[잘 먹겠습니다!]
(다이고와 타케루가 커짐)
아마미네 슈 : 해냈다, 고스트가 도망가고 있어! 주눅든 상태가 된 거야!
카부토 다이고 : 그라믄 반격 개시를 해 볼까! (달려가는 소리)
타치바나 시로 : 가랏~! 하하, 대단해 대단해~!
타이가 타케루 : 후우…… 어떻게든 쫓아냈군.
카부토 다이고 : 배가 가득 차서 말여, 움직임이 분명하지 못했당께. 평소라면 더 잘했겄지만.
아키야마 하야토 : 그렇지 않아! 셋 다 굉장히 멋있었어!
타치바나 시로 : 앗, 팩맨이다!
아마미네 슈 : 이번에는 도망가지 않네. 아니 뭐야 그 대량의 쿠키……
타카죠 쿄지 : 이걸 우리들에게 준다는 거야?
아키야마 하야토 : 고스트를 쫓아냈으니까 우리들을 동료라고 생각해 주는 걸까.
아하하, 팩맨이 전부 먹어도 된다구……? 우리들, 배가 조금 꽉 차서……
타이가 타케루 : 뭐야? 사양 말고 먹으라고 하는, 건가?
카부토 다이고 : 이건 거절할 수도 없구먼. 형제의 술잔이라 생각허고 먹어 볼까.
타치바나 시로 : 이렇게 되면…… 기합으로 먹을 수밖에 없잖아! 우오오~!
타카죠 쿄지 :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큭, 해 주지!
아마미네 슈 : 저도 참가할게요. 협력 플레이로 클리어하자구요.
아키야마 하야토 : '팩맨'을 플레이하는데 근성이 필요할 줄은 몰랐어…… 하지만 힘낼 거야!
[라스트 스퍼트……!]
전원 : 오우!
[이것으로 마지막……!]
아키야마 하야토 : 전부 다 먹었어……!
(사라지는 팩맨)
타치바나 시로 : 사라졌어…… 그렇다는 건 역시……
타카죠 쿄지 : 아아, 게임 클리어야!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해냈잖여! 겁나 배가 부르지만… 보스도 고생한겨!
(쓰러지는 소리)
타이가 타케루 : 이봐, 당신, 괜찮아? 프로듀서, 이봐, 프로듀서!
타카죠 쿄지 : 큰일이다, 배가 너무 부른 걸지도…… 정신차려, 프로듀서!
야마무라 켄 : 프로듀서님, 일어나세요. 프로듀서님.
꽤나 푹 주무셨네요. 입을 '팩팩(뻐끔뻐끔)'거리셨어요.
어떤 꿈을 꾸신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마침 배달시킨 피자가 도착했으니 지금 점심 드실래요?
꿈 얘기는 먹으면서라도…… 네? 속이 쓰리다구요?
자고 있었을 뿐인데 어째서…… 신기하네요.
(문 열리는 소리)
타치바나 시로 : 안녕, 프로듀서, 켄! 뭔가 좋은 냄새가 나잖아!
아키야마 하야토 : 와, 피자다! 맛있겠다~ 나도 배가 고팠어.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쩐 일이신가요?
아마미네 슈 : 재밌어 보이는 게임을 얻었으니까 함께 플레이하기로 했어요.
카부토 다이고 : 이름하여…… '팩맨 월드 리팩'이여!
타치바나 시로 : 어떤 게임일까. 있잖아, 빨리 하자~!
타이가 타케루 : 당신, 무슨 일 있어? 배가 아픈 거야?
타카죠 쿄지 : 하하, 너무 많이 먹었나? 건강 신경 쓰라구.
아키야마 하야토 : 좋아, 이제 OK. 다들, 시작한다!
타치바나 시로 : 오오, 이게 팩맨이구나~ 아니, 다양한 종류가 있네.
아키야마 하야토 : 가족 아닐까? 우와, 다들 고스트에게 잡혀갔어!
타이가 타케루 : 이 톡맨이라는 녀석을 쓰러뜨리면 되는 건가. 상당히 나쁠 것 같네.
아마미네 슈 : 아,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시로, 그 노란색 동그라미를 먹으래.
타치바나 시로 : OK! 헤헤, 재밌다~♪ 쭉쭉 진행하자구~!
카부토 다이고 : 음…… 정전이구만.
아키야마 하야토 : 으앗!? 놀랐어. 진짜, 내 등에 장난친 거 누구야?
아마미네 슈 : 누가 달려가고 있어? 다들 위험하니까 가만히 있어.
카부토 다이고 : 보스여? ……어, 아닌가? 그러믄 이 기척은 대체……
-EP2 <스카우트하자!>
아마미네 슈 : ……하?
스카우트라니, 당신 무슨 소리야.
팩맨을 아이돌로 만든다는 거지? 진심 의미를 모르겠는데……
타카죠 쿄지 : 사랑스러운 모습? 그게 아이돌에 어울리다, 라……
뭐, 당신이 그렇게 느꼈다면 부정하지는 않지만.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보스의 발상에는 매번 놀란다니께. 나도 보고 싶은디!
타이가 타케루 : 그러면 먼저 팩맨을 찾아야겠네. 저쪽으로 간 것 같은데.
타치바나 시로 : 그러면 빨리 쫓아가자!
아키야마 하야토 : 응. 고스트가 안 나오면 좋겠는데……
타치바나 시로 : 앗, 있다! 팩맨, 발견!
타이가 타케루 : 다들 여기야! 도망치기 전에 주변을 둘러싸자.
아마미네 슈 : 후우…… 프로듀서, 확보했어.
[명함을 건넨다]
(당황하는 팩맨)
타카죠 쿄지 : 한눈에 봐도 당황스러운 걸 알겠군…… 뭐, 무리도 아닌가.
아키야마 하야토 : 아하하…… 갑자기 '아이돌이 되지 않겠나' 라니, 누구라도 놀라겠지.
아마미네 슈 : 애초에 아이돌이 뭔지 알기는 할까? 말은 어떻게든 통하는 것 같지만.
카부토 다이고 : 확실히 팩맨의 세계에 아이돌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수수께끼구먼.
타치바나 시로 : 있잖아 팩맨, 아이돌 뭔지 알아? 아.이.돌.
카부토 다이고 : 몰러, 라고 말하는 것 같은디. 그리 되면, 으~음, 어떻게 설명해야하제.
타치바나 시로 : 아이돌이라는 건 노래하고 춤추는 거야. 이런 식으로! (춤추는 동작)
아키야마 하야토 : 하핫, 같이 춤추고 있네. 맞아 그거, 그게 아이돌이야!
아마미네 슈 : 감촉은 좋은 것 같네. 어떻게 할래, 프로듀서?

[아이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타이가 타케루 : OK라는 건가?
카부토 다이고 : 결정됐구먼. ……응?
(고스트 등장)
아키야마 하야토 : 으앗, 나왔다!
타이가 타케루 : 이번에야말로 내가…… 이봐, 당신, 위험해. 고스트에게 다가가면……

[아이돌이 되지 않겠습니까!]
타치바나 시로 : 뭐어, 진짜? 고스트도 스카우트할 거야!?
카부토 다이고 : 와하하! 받아들일 모양인디. 이렇게 유닛 결성이잖여! 응, 무슨 일이여, 보스?
타카죠 쿄지 : 뭐, 라이브하는 거야? 심지어 내일부터 레슨이래.
아마미네 슈 : 아니 그것보다 우리들도 나가? 헤에, 재밌겠네. 좋아, 하자.
아키야마 하야토 : 함께 힘내자, 팩맨. 그리고…… 고스트 여러분도……!
[315 프로덕션에 어서 오세요!]
[다음 날……]
타이가 타케루 : 전체적인 흐름은 대충 이런 느낌이야. 할 수 있겠어?
타치바나 시로 : 오옷, 호흡 딱딱 맞잖아! 실은 팩맨과 고스트, 사이가 좋다거나.
타카죠 쿄지 : 게임의 역사를 생각하면 이 녀석들은 상당히 오래 함께 있었던 셈이니까 말이지.
사이가 좋은가는 내버려두고, 서로의 간격과 호흡 같은 것은 잘 알지 않을까.
카부토 다이고 : 확실히 말여. 음, 이 녀석은 기대할 만 하겄어. 좋은 무대가 될 느낌이 든당께.
(문 열리는 소리)
아키야마 하야토 : 아, 프로듀서, 안녕. 오오, 간식 가지고 와 줬구나!
쌩큐! 이건 팩맨용? 뭐야 이거, 둥글어…… 음식 같은데.
아마미네 슈 : 쿠키 아닌가요. 봐요, 게임에서 팩맨이 먹던 노란 동그라미.
카부토 다이고 : 아아, 그래서 본 기억이 있었구먼. 헌데 이거, 어디서 파는 거여……?
타치바나 시로 : 엄청난 기세로 먹고 있네. 배가 고팠나? 자, 이 큰 것도 먹어.
타카죠 쿄지 : 아, 그건……
(도망가는 고스트)
타치바나 시로 : 우와아!? 야, 야, 어떻게 된 거야? 갑자기 술래잡기가 시작됐는데!?
타카죠 쿄지 : 파워 쿠키야. 저걸 먹으면 팩맨이 파워업하고 반대로 고스트가 약체화되지.
아마미네 슈 : '주눅든 상태'라는 거군요. 그런 점까지 게임과 똑같은 건가……
아키야마 하야토 : 어, 어떻게 하지?
아마미네 슈 : 한동안 놔두면 원래대로 돌아올 거예요. 그 때까지는 기다릴 수밖에 없네요.
[몇 분 후……]
타이가 타케루 : 파워 쿠키의 효과가 떨어진 것 같군.
아키야마 하야토 : 겨우 됐구나…… 우리들한테까지 쫓아다녀서, 하아, 지쳤어……
카부토 다이고 : 좋은 워밍업이 됐제. 체력 기르기 메뉴로 넣는 것도 좋을지 모르겄어.
타치바나 시로 : 절대 안 돼~! 다들 앞으로는 파워 쿠키 금지야!
아마미네 슈 : OK. 후우, 그러면 몸도 따뜻해졌으니 슬슬 레슨 재개할까.
[라이브 당일……]
타카죠 쿄지 : 드디어 공연이군. 다들, 준비 됐어?
타치바나 시로 : 오우, 언제라도 갈 수 있다구! 너무 기대가 돼서 가만히 못 있겠어~!
아키야마 하야토 : 손님들, 분명 깜짝 놀라겠지. 빨리 시간 안 되나.
타이가 타케루 : 이 녀석들도 기합이 들어간 것 같다. 이거라면 아무런 걱정도 필요 없군.
카부토 다이고 : 오늘을 위해 매일 레슨했으니 말여! 남은 건 전력으로 퍼포먼스할 뿐이제!
아마미네 슈 : 등 뒤는 우리들에게 맡기고 마음껏 즐겨. 최고의 데뷔를 장식해 줄게.
[최고의 무대를 만들자!]
타치바나 시로 : 좋아, 가자!
타카죠 쿄지 : 다들, 기다렸지. 오늘은 새로운 동료를 소개할게!
아마미네 슈 : 팩맨과 고스트야!
(팩맨, 고스트 등장)
아키야마 하야토 : 앞으로 잘 부탁해! 그러면 먼저 인사 대신 한 곡 간다~!
야마무라 켄 : 프로듀서님, 일어나세요. 프로듀서님.
후후, 자는 모습이 굉장히 즐거워 보였어요. 어떤 꿈을 꾸신 걸까요.
어, 팩맨과 라이브를요? 우와, 엄청난 우연이네요!
실은 프로듀서님이 주무실 때 커다란 짐이 도착했어요.
사장님의 지인에게서 넘겨받은 모양인데 지금은 라운지에 있어요.
그 짐이라는 것이 고전 아케이드 게임이고, 심지어 타이틀은 '팩맨'이라구요!
이런 경우도 있군요. ……어라, 무슨 일이신가요?
팩맨을 스카우트? 앗, 프로듀서님, 어디 가세요!?
프로듀서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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