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청련 본인 맞음 ㅇㅇ (지도 작업해주신 분 감사)
오랜만에 왔는데 첫 화면부터 철혈의 세기(가제) 언급이 되서...
완결된지 2년된 작품인데 아직도 기억해주고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고 송구합니다.
2부... 진짜 쓰고 싶네요. 사실 할 수만 있다면 여명의 세기 초반부도 싹 리메이크 하고 싶은...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여러 사정이 있어서 연재가 쉽지 않습니다. 본업이 있다보니... ㅠㅠ
대신!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해드릴 작품이 있으니...
문피아, 네이버, 카카오, 리디, 조아라 등에서 연재중인 대체역사물 <조선, 혁명의 시대>
아마 독자들 중에는 여명의 세기랑 유사한 측면이 있다고 느끼는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
ㅇㅇ 그렇게 느껴진다면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사실 태사령은 저랑 동문수학했고,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혁명의 시대 쓰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여명의 세기...
저는 원안, 자료조사, 고증, 조언, 기타 자잘한 자문을 맡고 있습니다.
혁명의 시대가 여명과 거의 비슷한 시대를 다루다보니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명의 전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웹소설 성격에 가깝게 주인공 먼치킨, 고구마 최소화, 개드립 금지라는 원칙도 세웠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태사령이 청련보다 훨씬 성실하고 글을 잘 씁니다 ㅇㅇ
사실 진작 밝히고 싶었는데, 혹여 작가 본인에게 부담이 될까봐 비밀로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왜 이 시점에서 밝히느냐 하면..
여명의 세기를 재밌게 보셨고, 철혈의 세기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늘 마음의 빚이 남아 있습니다.
2부가 정확히 언제 시작한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그때까지 혁명의 시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명과 같은 시대를 다루고 비슷한 관점이지만 다른 접근법으로 집필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혁명의 시대가 팔리는 만큼 제 생계에도 영향이 가요...그럼 2부 집필 시기가 앞당겨지지 않을까요... 우와...!)
이제 작중에서 1894년, 1차 동아시아 전쟁이라는 중요한 분수령을 앞두고 있어서 기대가 되네요.
그래서 요새 청일전쟁 관련 자료 보고 있습니다. 소설 자료조사하려고만 보는게 아니고 원래 하는 일이라 개꿀;;
아무튼 독자님들에게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한줄 요약 : 여명의 세기 독자 분들께 철혈의 세기를 기다리며 읽을 글로 조선, 혁명의 시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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