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은 2021년 1월, 5살 연하 배우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되었고, 2022년 9월에는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삶의 장을 열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나쁜 사랑' 촬영 중 서로에게 끌려 연애를 시작했으며, 단 한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빠른 결정이었지만 그 안에는 진심 어린 사랑과 확신이 담겨 있었고, 이들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드라마 촬영이 끝날 무렵, 심은진과 전승빈은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드라마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뜻밖에도 오랜 대화가 이어졌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깊은 고민까지 나누며 감정의 폭을 넓혀갔다. 서로에게 편안한 존재로 다가서면서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 특히 심은진이 연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먼저 결혼을 제안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심은진은 전승빈과의 초고속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이 사람이라면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그래서 '나랑 같이 살래?'라고 말했더니 전승빈이 '제정신이야?'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전승빈은 "그때도 '싫어?'라고 묻지 않고 생각할 시간을 2초도 안 줬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심은진은 "다음 해 1월에 혼인신고를 제가 직접 했다"라고 덧붙였다.
짧은 시간 내 내린 결혼 결정은 대중의 궁금증과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승빈 전 부인과의 이혼 시기와 교제 시기가 겹친다는 '환승 이혼' 의혹도 있었으나,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만남이 시작됐음을 수차례 명확히 밝혀 해명했다. 심은진 역시 SNS와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하며 팬들의 오해를 해소했다. 혼인신고 이후 결혼식 준비와 신혼집 마련이 지연되며 겪은 여러 에피소드들 또한 진솔하게 공개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실적이고 조용한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시험관 시술 등 어려운 순간들도 함께 극복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SNS를 통해 소박한 일상과 여행, 데이트 사진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그들은 "우리에겐 시간이 아니라, 함께하고 싶은 순간의 확신이 더 중요하다"라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오늘도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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