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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CC)를 키시고 한국어로 맞추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요청이 많았던 에피입니다. 저도 감동적으로 본 에피이기도 하죠.

"어스 월드" "파이어 월드" "워터 월드" "에어 월드" 는 제 임의로 "대지의 세계""화염의 세계""물의 세계""대기의 세계"로 번역하다가 말장난 몇개랑 안맞는 부분도 있고

설마 이것들이 뭔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겠지 싶어 그냥 음차했습니다.

게임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상품들은 너드가 그냥 언급한것처럼 걍 성배, 검 이런게 아니라 따로 중2병스러운 이름이 붙어있었습니다.

"부적"은 "둘째가는 진실의 부적"

"성배"는 "빛의 성배"

"왕관"은 "생명의 왕관"

"현자의 돌"은 그냥 그대로고요.

"검"은 "궁극 마법의 검" 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1983년의 150000달러는 현재의 환율로 계산하면 대충 3배의 가치를 가진다는군요. 즉 45만 달러 = 5억 1,142만 5,000 원 입니다.

"파이어 월드"의 우승자 "마이클 라이드아웃"의 모습입니다.

이 동영상에서 언급된 나머지 보물의 소유자로 추정되던 아타리 CEO "잭 트레멜"은 이 영상이 업로드된 2011년부터 딱 1년 뒤인 2012년에 이미 사망했고요.

아쉽게도 "아타리 뮤지엄"의 주인 커트 벤달에 따르면, 해당 보물들은 기념주화나 보물들을 만들던 "프랭클린 민트"(http://www.franklinmint.com/)에서 대여해준 것이었으며, 잭 트레멜이 구입했을 당시 이것까지 구매해가진 않았기 때문에, 프랭클린 민트로 되돌아가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녹여졌다고 합니다.

게이머에게는 슬픈 결말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 사이에서 낑겨 사는 군소 코믹스 회사인 "다이너마이트 코믹스"에서 현재의 "아타리"(참고로 요즘 아타리는 롤코타 리붓하는 병신짓하다가 또 타격을 입었습니다)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이 "소드 퀘스트"를 바탕으로 한 신 시리즈를 이번 년에 만든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https://www.dynamite.com/htmlfiles/pressrelshow.html?display=PR02081704055

이 코믹스 시리즈가 잘 된다면...? 또 모르죠.

다음 번역은 "마계촌"입니다.

그럼 20000

P.S 힛갤간 만화 등지에서 쓰는 예전 게시물과의 하이퍼링크를 어떻게 쓰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게시물 말미에 지금까지 번역한 영상들을 늘어놓으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