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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초강스포,장문주의]에반게리온 다카포 전체 세부 줄거리

ㅇㅇ(223.217) 2021.03.10 10:04:44
조회 8661 추천 116 댓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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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안에 영화 중요장면거의다 들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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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지 직관러로써 주관적인 감상이나 해석이 들어간것이아닌 말그대로 이번 에반게리온 다카포 줄거리를 서술하겠음

이걸보고 자기나름대로 해석및,분석해보셈

#액션씬은 따로 자세하게 묘사안함 이건 말해도 모르고 가서 직접 보셈

2회관람하고 기억만으로 쓴거라 100프로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음



영화 시작


지금까지의 에반게리온이라고 하면서 신극장판 서 파 큐 내용을 한번 다시 쭉 정리해줌 (아마 제작진도 9년만에 나온거라 서파큐 내용을 까먹은 관객이 있었을것이라 생각하고 넣었을것임)

파리에서 오염된 세계를 정화하기 위해 작업준비중인 분더

제한시간안에 작업을 마치지 못하면 늦어버린다며 작업중인 이부키마야(아카기 리츠코 제자)와 작업원들

징징대지말라고 "이래서 젊은 남자들이란"이라고 하면서 작업속행하라고 보챔 그리고 그것을 저지하러 네르프에서 온 에바시리즈

시간을 벌기위해 마리가 8호기로 싸우고 그동안 작업준비를 마침

에펠탑으로 에바시리즈를 격파한후 정화작업을 시작하자 오염된 지역 일부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고 신도쿄시처럼 건물이 솟아나며 방어벽이 기동

그리고 에바 예비파츠와 탄약같은것들도 함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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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전한곳을 찾아헤매던 아스카 검은레이 신지

그러던중 신지 멘붕의후유증+체력고갈로 탈진

역시 가키신지(정황상 애송이신지)라며 한심하게 쳐다보는 아스카

그때갑자기 지프차 한대가 다가오고 거기서 내린건 스즈하라 토우지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며 신지와 검은레이 , 아스카를 데리고 마을(이전 파리처럼 빌레가 정화한곳 . 빌레 산하의 크레딧이라는 단체에서 식자재 생필품등을 보급받음)으로 이동

그곳에서 눈을 뜨는 신지

보건소에서 의사로서 일하고 있는 토우지

반장(서에서 나온 그 반장 스즈하라 토우지랑 결혼 함으로써 스즈하라 히카리가 됨)과 결혼하고 애도 있다며 근황을 설명하고 밥부터 먹자며 집으로 데리고가는데 그곳에 검은 레이가 있고 같이 된장국을 마시며 허기를 달램(여기서 파에서 레이가 한 대사 "포카포카쓰루"나옴) 신지는 멘탈이 나간상태여서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서 밥도 안먹고 그냥 침묵 상태

그때 아이다 켄스케가 오고 신지에게 자신을 알아보겠냐며 반가운듯 인사 , 그리고 신지는 자기가 맡는게 좋을것같다고 하며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감(검은레이는 토우지집에 남음)

집으로가자 그곳에 시키나미 아스카가 있었고 마침 신지가 왔을때 목욕을 마치고 나온 알몸상태지만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고 켄스케가 아스카에게 타올을 주면서 아스카는 여기있었다라고함

침묵으로 일관하며 다시 구석에 쳐박히는 신지

그렇게 밤이되고 잠을 자려는데 신지는 끅끅거리며 울면서 자고 아스카는 이렇게 잠자는척 연기하는것도 질렸다고하며 수면자체를 하지못함

그렇게 마을에서의 생활이 시작되고 아스카는 켄스케집에서 신지를 감시하며 시간날때마다 미니오락기(?)로 게임하고 신지는 그냥 계속 침묵으로 짜져있음

검은레이는 마을사람들에게 일(농사)를 배우고 마을일을 도와주면서 사람의 감정을 배워감 (이때 말그대로 갓태어난 애기같던 레이가 점점 인간으로써 성숙하는 모습이 매우 커엽)

한편 식사를 일절하지도 않고 누워만있는 신지를 보며 머리끝까지 화가난 아스카는 여기서 죽어버리게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며 보급에너지바를 신지입에 억지로 쑤셔넣어서 먹임

화가난 신지는 집을 나가고 아스카는 매번저런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니까 놔두면 알아서 회복된다고함

검은레이는 마을일을 하면서 매일 신지를 보러오고(처음보러왔을때 서에서 비둘기가 날아가며 레이가 눈앞에 잠깐 나왓다가 사라지는 연출나옴) 아스카도 가끔 몰래와서 신지의 생사를 확인

(이때 처음 검은레이가 신지의 위치를 알기위해서 켄스케집에 방문하여 아스카에게 신지의 위치를 물어보며 ,이때 검은레이가 아스카는 어째서 일을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는데 아스카는 '나는 여기서 일하는 쪽이아니라 이곳을 지키는 쪽이다'라고 대답)

그리고 너희 레이 시리즈들은 신지를 좋아하게끔 설계되어있다고함

그러던중 토우지의 집에서 마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보며 쉬던 레이의 플러그슈트에서 이상감지라는 신호가 뜨며 잠깐 휘청하며 자신은 역시 네르프가 아니면 살수없다는 것을 확인

마을 사람들과 같이 일을하며 '아야나미 닮은 것'이라고 불리우던 검은레이에게 마을 사람들은 계속 이렇게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니 제대로된 이름을 붙이라고 권유함

신지에게 카세트를 전달하기위해 매일 신지에게 와서 신지는 어째서 일을하지 않느냐고 물어보며 신지의 멘탈을 회복시키려하지만 신지는 카세트도 내팽겨치며 계속 침묵과 눈물로 일관

그러던중 신지에게 인간다움을 전달하며 세상사람들은 이카리 신지쿤이 생각하는것처럼 매정하지않고 알고보면 상냥하다며 말해줌(여기서 검은레이에게서 카세트와 보급에너지바를 받고 울며 입에 구겨넣는것으로 멘탈회복 정상으로 돌아옴)

정상으로 돌아온신지는 토우지와 마을일도 도와주고 켄스케와 산에 한번가는데 이 때 빌레 연구원으로써 일하고있는 카지 료우지(카츠라키 미사토와 카지의 아들)를 만남

이때 신지는 이사람이 미사토의 아들이라는것을 알지만 정작 카지 료우지 본인은 자신의 부모가 누군지 모름 그리고 둘이서 사진찍음

그렇게 마을생활에 적응 되려는 와중 분더에게서 연락이오고 좀있으면 데리러 온다고 하여 기다리는 데

분더가 오는날 아침 검은레이가 신지가 낚시하는 중에 갑자기 찾아오고 신지는 검은레이에게 역시 레이는 아야나미 레이밖에 없다며 이름을 붙여줌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하며 LCL화(마을에서 일하면서 스즈하라 히카리가 레이에게 오하요우 , 오야스미 ,아리가또,사요나라라는 단어를 가르쳐주면서 어떨때 저단어들을 쓰는지 알려주는데 저 분더가 오늘날 아침에 토우지집 레이가 묶던 방에 편지에 저렇게 써남기고 신지에게 가서 LCL화)

검은 레이의 LCL화를 보고 절규하는 신지지만 이번에는 멘붕을 하지않고 덤덤하게 아스카에게 와서 자신도 분더에 타겠다고 말함 이때 (켄스케가 "여기 남아도 된다"라고 하지만 고맙다고하며 거절)

도착한 분더 , 그런 분더를 캠코더로 찍으면서 슬쩍 아스카도 함께 찍는 켄스케 그런 켄스케에게 얼굴을 붉히며 찍지말라고 하지만 이런 중요한 순간정도는 남기고 싶다고 하며 계속 찍는 켄스케 맘대로하라며 얼굴을 붉히는 아스카

마지막으로 신지에게 정말 분더에 같이 탈것이냐고 물어보는 아스카

신지는 확신에 찬얼굴로 나도 같이가겠다고 하고 그 순간 신지에게 일단 규칙이니까 라고 하며 테이저건을 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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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는 신지 그리고 현재 자신의 위치는 분더 내부라는걸 알아차리고 목을 만져보는데 DSS초커가 없음

그런신지에게 그러니까 에바에 타지말라고 했는데!라고하며 시원하게 뺨 싸다구를 날리는 스즈하라 사쿠라(스즈하라 토우지의 여동생)

사쿠라에게 오빠의 편지와 사진을 전달하는 아스카 그것을 보고 흐느끼는 사쿠라

신지는 폭약이 설치된 에바 파일럿 전용방에 격리감금되고 아스카도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데 그곳에 마리가 옴 즉 , 둘이같은방에서 같이 살고있음 (방은 흡사 고시원같이 매우좁음)

마리에게 방에 가득쌓인 책좀 정리하라고 하며 핀잔을 주지만 여기있는 책을 전부다 죽기전에 읽는것이 나의 목표라고하며 아스카를 반겨주는 마리

한편 분더 대원들과 미사토 리츠코는 네르프 본부에 쳐들어가서 13호기의 기동을 막기위하여 출격 준비중임

준비가 끝나고 아스카와 마리도 새로운 하얀 플러그 슈트로 갈아입고 출격 전에 마지막으로 신지의 방에 방문함(이때 아스카가 방을 훑어보면서 설치된 폭약이 늘었다고 하며 우리들의 신뢰도는 어디까지 낮은걸까 라고 투덜거림)

신지의 뒤에서 눈을 가리며 왕코쨩 다레~다(멍멍아 누구게~)라고 하며 방에들어온 마리

신지는 그때 그옥상의 낙하산? 이라고 하며 단번에 마리를 알아채고 마리는 신지의 몸의 냄새를 맡으며 그때와는 냄새가 조금 달라졌다고함(이때 어른의 냄새가난다고함)

아스카는 신지에게 그 때(에반게리온 큐)에서 내가 너를 왜 패려고 한지 지금은 알겠냐고 물어보자 신지는 그 때 아스카가 나를 패려고 한이유는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았기 때문

이라고 대답하고 아스카는 이제야 가키신지(애송이신지)를 조금은 벗어난것 같네 라고 대답 그리고 그 때 도시락 사실 맛있엇다고 하며 '그 때의 자신'은 신지를 좋아했었지만

자신이 먼저 어른이 되어버렸다고 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음 그리고 마리와 신지의방에서 나가서 걸어가며 조금은 편안해졌어?라고묻는 마리에게편안해졌다(아아~씃키리시타!)라고 말함

다시 대원들이 있는곳으로 장면이 돌아와서 서로서로 팔에 반다나를 감아주는데 이 반다나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소중했던 사람의 수(니어 서드 임팩트때 사망한) 만큼 감아줌

그리고 다시 미사토에게 장면이 돌아와 과거(에반게리온 파)를 회상하는데 (이때 파에서 미사토가 가! 신지군 다른사람의 바램이 아닌 너자신의 바램을 위해서! 라고하는 장면이나옴)

리츠코가 20분뒤면 출격준비가 끝난다고하며 함장실에와서 미사토에게 피묻은 반다나 한장을 감아주며 "사실은 신지가 돌아와서 마음속으로는 기쁘지?"라고 물어봄

미사토는 신지와 자신의 아들이 같이 찍힌 사진을보며

"나는 항상 강한 사람으로 있어야한다 왜냐면 나는 그 아이들에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고 항상 죄를 짓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인간은 자신이 지은 죄를 마주할때 비로서 그 때부터 속죄라는 것이 시작된다

나같은 사람은 부모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사람이다"라고 대답함

그리고 이때 에반게리온 파의 서드임팩트가 일어나기 직전의 장면(그러니까 에반게리온 파가 끝나고 난 직후)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카지는 미사토에게 뒤를 잘부탁한다고 하며 서드 임팩트를 막으러 헬기를 타고 떠남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장면이 돌아오고 미사토는 "나도 그 때 카지군이랑 같이 남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하자

리츠코는 "니가 그때 임신한 사실만 몰랐었더라면 남겨두고 떠났을 것이다"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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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 발진


네르프 본부에 돌입하고 스무스하게 13호기가 있는곳까지 도착하려는 찰나 네르프에서 분더 저지를 위해 건조한 분더와 비슷한 형태의 전함에게 습격을 당하고

동시에 에바 마크 7에게 습격을 당하지만 돌파후 마리와 아스카가탄 8호기(임시) 2호기 (임시)가 13호기가 있는 곳까지 도달하고

마리가 네르프의 에바들(초호기 팔만 두짝 붙여놓은 공같은 형태)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에 아스카는 13호기의 기동을 저지하기 위해 특수장치를 코어에 박으려고 하지만

그때 13호기의 AT필드가 발동 지금상태로는 뚫을수 없다는 것을 직감한 아스카는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사도화가되어 AT필드를 파괴하려하는데 그것마저 실패하고 13호기에게 흡수됨

(사도화된 아스카는 흡사 건버스터2의 각성한 노노와 비슷하게생김 , 그리고 이때 원래의 아스카 , 즉 에반게리온파의 아스카가 나와서 자신이 오리지널 타입이라고말함)

아스카는 알고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복제품에 불과하다고 말함 즉, 에반게리온 파 시점에서 시키나미 아스카는 사망 큐에서부터의 아스카는 레이처럼 복제품

사도화된 아스카를 트리거로 사용해 자신만의 임팩트를 일으키러 초호기를 탈취하려고 분더에 내린 이카리 겐도

"내가 할일은 전부다 다해주었다 이제 남은건 자네의 선택이다 겐도군"이라고 하며 네르프 전함안에서 그것을 바로보고 있는 후유츠키

이 때 마리가 등장하여 갑자기 후유츠키를 센세라고 부르며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함 (즉, 마리는 겐도, 유이 , 후유츠키의 대학시절 제자였던것)

전함안의 오염된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LCL화되는 후유츠키

대파된 분더에서 나와서 저지하려는 리츠코와 미사토 이카리 겐도를 보자마자 "나는 미사토와 다르게 망설임없이 바로행동하는 사람이라서 말이지"라고하며 겐도의 머리통을 총으로

쏴버리지만 어째서인지 죽지 않고 사방에 튄 뇌수를 다시 주워담는 겐도

사실 겐도는 이미 에반게리온 큐 시점에서 사람을 버리고 사도가됨(에반게리온 파에서 카지가 가져온 네부카드네자르의 열쇠는 이것을 위한 것이였던 것)

분더에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빔을 쏘고 초호기를 탈취하여 평행우주로 가버린 겐도

그리고 이젠 방법이 없다며 주저 앉아있는 뷔레앞에 신지가 나타나는데 방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각성한 것인지 부처님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신지(격리된방안에서 카오루의 환영이 나타나

"다시만날꺼라고 했지? 신지군"이라고 하는데 미소를 지으며 "응 카오루군의 말대로 다시 만났네"라고 대답하고 방을 나서는 신지)

자신이 겐도를 막겟다며 에바에 타겠다는 신지와 그렇게는 안된다며 총으로 저지하는 키타카미 미도리(니어 서드 임팩트로 인해 부모님이 몰살당한 핑크머리 단발 뷔레 대원)

그러는 와중에 사쿠라도 합세하여 신지를 막는데 반대로 진짜 총을 쏘려고 하는 사쿠라를 보며 오히려 그것을 막는 미도리

그래도 에바에 타겠다는 신지에게 총을 쏘는데 미사토가 대신 옆구리에 총을 맞고 쓰러지고 그것을 보며 미안하다면서 응급처치해주는 사쿠라

그리고 뭔가 각오를 다진 신지의 얼굴을 보며 미사토는 지금까지 미안했고 다녀오라고 말하며(잇떼럇샤이) 뷔레 대원들을 설득

8호기에타서 신지를 데리러온 마리와 함께 미사토에게 고마웠다고 다녀오겠다고(잇떼키마쓰)말하며 무언가 모든것을 깨달은 표정을 하고 겐도를 쫒아가는 신지

마리에게도 다녀오겠다고 말하면서 이공간전이(?)포탈같은 것을 타고 초호기의 코어로 가는데 마리또한 "신지군이 어디에 있던지 반드시 찾아갈게"라고 하며 작별을 함

초호기의 엔트리 플러그에는 장발레이가 있고(그냥 장발이아니라 거의 발목까지 긴 머리 에바의 주박에 걸려도 머리는 자란다고함)

신지는 고맙다고 이제 내가 다 알아서 할게 라고 하며 겐도를 쫒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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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임팩트를 실행하는 겐도 (이 때 밖에서는 엔드오브에바 거대 레이화 된 릴리스가 그장면과 똑같이 흐느적거리면 일어서는데 원판 엔드오브에바와 다른점이라면

이번 작중 거대레이는 3D임 그것을 본 미도리는 기분나쁘다고(기모찌와루!) 라고 말함)

겐도를 막기위해 "이제 그만하세요 아버지!"라고 하며 초호기로 13호기와 싸우는 신지(이때 겐도와 처음 마주한 장면이 에반게리온 서에서 초호기 첫출격시에 겐도가 위에서 바라며 "타지 않을거면 돌아가라!" 라고 하고 신지는"도망치면안돼 도망치면안돼.." 하며 제가 한번 타보겠습니다 하는 그 장면)

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고 튕겨나가는데 튕겨나갈때마다 풍경이 세트장처럼 깨지면서 마치 특촬물 촬영같이 되어있는 것을 보며 "뭐야 이게?!"라고 하자

여기는 나의 심상세계이고 너의 기억들이 그대로 장소화 된것이라고 하는 겐도

에반게리온 서~파에서 나온 장소들(초호기 첫출격 장소 , 제3신도쿄시 , 미사토방등등)을 거치며 싸움을 계속하지만 겐도는 신지에게 싸움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하자

신지는 아버지랑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함

그러자 장소가 네르프 사령관실(겐도방)바뀌며 겐도가 자신의 모든것을 에바 역사상 처음으로 신지에게 털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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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리 겐도는 어릴때 부터 혼자있는 것을 좋아했고 자신은 쭉 혼자라는것을 당연하게 여겨왔고

자기 자신도 무지한 타인이 자신에게 접근하는 것을 혐오했음

그런 겐도에게 있어서 삶의 유일한 낙은 지식을 얻는 행위와 연주하면 정확한 소리를 내어주는 피아노 뿐이였는데(어릴때 겐도의 모습이 신지와 거의 유사 그냥 안경쓰고 있는 신지같이 묘사됨)

그런 겐도에게 유이라는 사람이 다가와서 세상을 알려줌 그것을 통해 겐도는 조금씩 마음을 열고 신지도 출산함으로써 진정한 의미로 어른이 되려는 찰나 에바 실험에의해 유이가 사망함

자신의 모든 것이였던 유이를 잃은 겐도는 그 때 부터 지금 실행하는 계획의 모든것을 시작했고 이것은 모두 그저 단하나의 바램 '유이와의 재회'를 위한것이였던 것(참고로 겐도의 목적을 미사토에게 들은 미도리는 "뭐야 그게? 그냥 에고이스트잖아?"라고 함)

유이가 죽고나서 겐도는 사실 신지는 안중에도 없었고 그저 유이와의 재회라는 목적하나만을 위해서 유이의 클론인 레이를 만들어내고 처음에는 그것마저 여러번 실패하면서 허물어져가는 레이를 보며 절망함(이때 에반게리온 서에서 레이가 과거에 0호기 실험할때 플러그 강제사출로 인해 다치는 장면이 오버랩되며 겐도가 괜찮냐 레이! 괜찮냐 레이! 하는것이 점점 괜찮냐 유이! 괜찮냐 유이!로 바뀜 즉, 겐도에게 있어서 레이는 유이의 환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던것)

그러자 아버지를 이해한다고 하며 아버지는 그저 서툴럿던것 뿐이였다고 겐도에게 다가가는 신지

그런데 어째서인지 겐도에게 AT필드가 전개되며 신지를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데 그것을 보며

"어째서... 이럴리가 없는데 사람의 모습을 버린 내게서 왜 AT필드가? 설마 나는 신지를 두려워하고 있는건가..."라고 말하며 뒷걸음 치는 겐도

그리고 장소는 전철속으로 바뀌고 이제까지 봐왔던 카운셀링을 당하는 신지가 아니라 그 신지에게 카운셀링을 당하는 어린시절 겐도가 있음(안경쓴 신지)

유이의 모습을 보고 "아아... 거기에 있었던건가 유이.."라고하며 하차하는 겐도

이 시점에서 분더안에서는 임팩트를 막기위해 분더를 심장부를 개조하여 창을 만들어 신지에게 보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가이우스의창'을 완성한뒤 그것을 보내는데

미사토는 자신만이 하겠다고 하고 다른 대원들을 분더에서 탈출시킴(창을 만들때 이부키 마야가 부하대원들 보고 내가할테니 먼저탈출하라고 하는데 부하대원들이 끝까지 함께 작업하게 해달라며 마야를 바라봄 그리고 마야는 그걸보고 "코레다까라 와카이 오토코와 다메난 다까라...ㅎ(이러니까 젊은 남자들은 안된다니까 ㅎㅎ)" 그러면서 웃음

그리고 거대레이의 눈을 통해서 신지와 겐도가 있는 세계로 보내는데 역시 거대레이 눈에도 AT필드가 있었고 이것을 뚫고 보내는 과정에서 분더와 함께 미사토는 폭사

(폭사직전 신지와 자신의 아들이 찍힌 사진을 보면서 "카지군 ...이걸로 내가 할일은 충분히 한걸까? 부모로써 조금은 자격이 생긴걸까? 라고 함 (엔드오브에바오마주)즉, 미사토에게 있어서 신지는 자신의 또하나의 아들같은 존재였던것)

그리고 다시 신지 시점으로 돌아와 하차한 겐도를 대신에 자신이 계승을 하겠다고 하려는데 이때 카오루가 전철에 탑승하고 신지를 구원해주겠다고 함

하지만 모든 것을 깨달은 신지는 "아니 카오루군 카오루군의 바람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것이 아닌 나를 구원함으로써 자신이 구원받아 행복해지고 싶다는 것이지?" 라고 함

사실 카오루 또한 계속 해서 반복되는 무한루프에서 벗어나고 싶어했고(이때 장면이 에반게리온 서 엔딩크레딧이후 추가장면으로 바뀌며 달에서 깨어난 카오루가 주변을 한번 쓱 둘러보며

질렸다는 얼굴을 함)

신지에게 구원받은 카오루 또한 하차(하차는 에바세계에서의 하차를 의미)

그리고 다시 겐도의 사령관실로 화면이 전환되며 카지가 카오루에게 "카오루 사령관님 이걸로 된거죠?"라고 하자 카오루는 "응 이걸로 신지군이 행복하다면 나는 만족해 것보다 그 사령관이라는 호칭말고 이제슬슬 카오루라고 불러주지않겠어?"라고 하자 "나기사... 파도의 중간... 정말 아름다운 이름이죠 .. 그래도 사령관님은 사령관님이예요.." 라고 말하고 퇴장


/

장면이 전환되고 레이처럼 배양관에 들어있는 아스카를 비추며 아스카의 독백이 시작됨

에바사고로 양친을 잃고 세상에 자기자신밖에없다고 생각한 아스카는 필사적으로 에바파일럿이 되기로 노력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일절 형성하지않음(이때 아스카가 에파 파일럿이 되기위해서

거친 혹독한 훈련과정이나옴)

누구보다도 강하게 누구보다도 단단하게 되기로 결심한 아스카는 겉으로는 아무렇지않은척하나 사실속으로는 누군가가 자신을 위로해 주기를 바랬음

(예고편에 나왔던 오렌지색머리 꼬마 아이는 어릴적 아스카)

어릴적에 출장차 독일에 온 신지 부부를 본 아스카는 겐도와 유이에게 사랑받는 꼬마 신지를 보며 뾰루퉁한 얼굴을 하고 나무에 걸터앉아 풀죽어있는데 아스카가 항상 가지고 다니던 인형

이 사람사이즈가 되서 걸어와서 아스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많이 힘들었구나?" 라고 하는 데 인형 탈안에 있던 건 켄스케

그리고 다시 장면이 전환되고 엔드오브에바 마지막장면 바로 그 붉게 물든 바다에서 아스카가 "나 ..지금까지 잤던거야?"라고 말하며 깨어나는데 옆에는 신지가 있고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워 아스카 나도 아스카를 좋아했어"라고 말함

이말을 듣고 얼굴을 붉히며 돌아눕는 아스카(원판의 붉은 플러그 슈트를 입고있고 몸이 성인판 아스카임 플러그슈트는 배와 허벅지 한쪽부분이 찢어져있음)

그러자 신지는 "켄스케에게 안부전해줘"라고 말하고 이 때 마리도 갑자기 나타나서 "고마웠어 공주님(히메) 아니 , 아스카.."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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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이 전환되고 모두가 떠난 세트장(특촬물세트장같은장소)에 장발레이만이 남아있고 레이는 자신은 남아있어도 괜찮다고 말하지만 검은레이를 본 신지는 "에바가 없어도 레이는 살아갈수있어 그러니까 가도 돼 " 라고 말하며 레이는 세트장을 떠남

혼자 남겨진 신지는 세트장 벽을 바라보는 데 그 벽에 빔프로젝트로 쏜거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티비판에바 ~큐까지 장면컷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타이틀이 큐에서 티비판까지 역순으로 나오며 "진정한 의미의 네온제네시스(티비판 에반게리온 타이틀 Neon Genesis Evangelion)를 자신이 떠맡겠다" 라고 하며 초호기로 13호기를 안고 가이우스 창으로 같이 꿰뚫어 에바 세계(임팩트)를 끝내려고 함

그러자 에바의 플러그안에서 이 모든것을 보고 있던 유이가 나와 그것을 저지하고 자신이 겐도와 함께 창으로 에바를 꿰뚫음 플러그에서 밀려나며 그것을 본 신지는

"엄마는 이것을 위해서 계속 내안에 있었던것이였구나 ..."라고 말하며 떠나감

초호기와 13호기가 꿰뚫리면서 사라지고 뒤에 갑자기 지금까지 나왓던 모든 에바시리즈가 함께 꿰뚫리면서 소멸됨

그리고 거대레이가 붕과하면서 사람들이 형체가 흰색 고무찰흙같이 하늘에서 우루루 떨어지는데 엔드오브에바에서 거대레이 목이 작살나면서 피(LCL)가 뿜어져나오던 연출이랑은 대조적


/


장면이 전환되고 신지는 엔드오브에바 그 바다에 혼자 쭈그려 앉아서 먼산을 보고있는데 이 바다는 붉은 바다가 아니라 푸르게 정화된 바다임

그리고 장면이 점점 완성본 -> 채색된 원화 -> 흑백원화 -> 스케치 순으로 퀄리티 다운 되어가는데 갑자기 8호기가 바다에 나타나고 마리가 내리면서 다시 원래 완성본으로 화면이 전환

마리는 "어디에 있어도 내가 데리러 온다고 했지! " 라고 하며 장면이 전환


/


어떤 마을의 역(신주쿠역같이 큰 역이 아니고 시골에있는 작은 역 지브리 작품에 자주 나오는 그런 역임)이 나오고 카오루와 레이가 서로를 마주보며 역에서 있다가 전철을 타고 떠남 그리고 구석탱이 벤치에 아스카도 앉아서 게임기 하고 있음

어른이 된 신지가 정장을 입고 역 중앙 벤치에서 앉아있는데 마리가 뒤에서 눈을 가리며 누구게를 시전

미소를 지으며 "가슴이 큰 좋은 여자(무네가 오오키이 이이 온나)" 라고 하자 마리는 "많이 성장했네 왕코군(멍멍이)"라고 하며 눈에서 손을 떼는데

"여전히 귀엽네 마리는 ..ㅎㅎ" 이라고 하며 미소 짓는 신지

그리고 목에 왠일인지 DSS초커가 걸려있고 마리가 그것을 풀어줌

그 뒤 마리가 신지의 손을 잡고 힘차게 달리며 역을 나오는데 역을 나오는 순간부터 헬리콥터로 위에서 찍은 듯한 구도로 화면이 나오고 실사로 바뀜(신지와 마리 주변 마을 사람들은 실사가 아닌 3D)


/


마을 풍경과 건물을 비추며 영화는 끝이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감


/


엔딩 노래는 처음에는 우타다 히카루의 One Last Kiss가 나오고 그다음에 익숙한 Beautiful World 어레인지 버젼이 흘러나오고


흰 화면 우측 하단에 終劇(종극)이라는 문구가 뜬 후 추가 영상 없이 영화는 완전 종료


/






솔직히 직접보는게 이해도 젤 빠르고 엄청 스무스 하게 떡밥도 풀고 연출을 잘해놔서 크게 난해한점은 없는데

국내개봉할지말지 미지수니까 궁금해 미치겠는 사람들을 위해서 써봤음

2번본 기억으로만 쓴거라 100프로 정확하지 않을수 있으니 현지에서 본사람 수정할 부분 태클환영함

그리고 자꾸 소류=시키나미냐고 그러는데 애초에 티비판+엔드오브에바 이렇게 따로봐야되고 서파큐 다카포 이렇게 따로봐야됨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신극장판에 나오는 아스카라는 인물자체가 티비판과 엔드오브에바랑은 다른 인물이고 애초에 세계관 공유하는것도 아닐뿐더러

별개의 작품이기 때문에 소류는 소류고 시키나미는 시키나미라고 생각함 이건 직접 극장가서 보면 뼈저리게 느낄수있음 다카포에나온 엔드오브에바장면은 평행세계의 속의

다른 세계가 아니라 그냥 어디까지나 오마쥬일뿐임


그리고 내생각에 이작품이 에바시리즈 최고의 걸작인 이유는 누가 누구랑 이어지고 이게중요한게아니라(캐릭터빠는사람에게는 최중요사항이될수도있겟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에바의 떡밥을 누구도 이걸 어떻게 마지막에 회수하고 마무리짓지라고 생각했던것을 시청자로하여금 너무나 스무스하고 납득이가게 풀어냈다는것과

캐릭터각자 티비판에서 말하지않아서 우리가 해석했던것을 이번작품에서 캐릭터자신들이 직접말하며 전부 풀어내게함으로써 더이상 에바를 해석하고 할 필요가없어졌다는 것이라고 생각함

정말 2번 보면서 ???란 장면이 하나도 없었고 대사하나하나가 되게 뭐랄까 슬펐음 ... 보고나면 누가누구랑 이어지고 이게 생각나는게아니라 아..진짜이제에바끝이구나 이생각이 젤처음든다

나는 서파큐다카포 이렇게 4개묶어서 최고의 걸작이라고 생각함

그럼 20000



https://namu.wiki/w/%EC%8B%A0%20%EC%97%90%EB%B0%98%EA%B2%8C%EB%A6%AC%EC%98%A8%20%EA%B7%B9%EC%9E%A5%ED%8C%90:%E2%88%A5/%EC%A4%84%EA%B1%B0%EB%A6%AC


나무위키 올라갔으니 이쪽이 가독성이 좋으므로 나무위키에서 보길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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