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식번역] WR-1 작전 전 핫산

솔방울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2 13:56:15
조회 2586 추천 25 댓글 8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d60ed71e0d60722ca0bc2c1da392c4bc45640f4f28a1ab3d



그 책은 계속해서 절름발이 선비가 낙심해 돌아왔다고 말했다.

무엇이 그를 낙심하게 만들었는가?

그건, 그림이었다.

그림이라?

친우를 잃고 수십년간 슬픔에 빠져있던 그는 다시금 영감을 받아 온 힘을 다해 최후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지.

그가 그리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전엔 보지 못한 것.

어떻게?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해서.

흠. 그게 흥미로운 부분이지. 누구나가 알다시피, 인간의 상상력이란 결국 보이는 것에 구속되기 마련이니까.

결국, 이 세상에서 보지 못한 것을 상상할 수 있는 이가 있겠는가?

그 선비는 백지를 보며 열흘을 고민하더니 몸무게가 30여근이나 빠지고 말았네. 가뜩이나 다리를 절던 그는 더욱 못볼 꼴이 되었지.

유독 추운 겨울이 지나며 선비의 양식은 이미 떨어진지 오래고, 마을 사람들은 그의 몰골 때문에 가까이 가는 것을 꺼렸네.

어느 날까지도 절뚝거리는 선비는 몇 번이나 일어났지. 비록 팔다리엔 힘이 없었지만 머리만은 맑았다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d60ed71e0d60722ca0bc2c1df1c197b846630ef13969e9c5




선비는 스스로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지. 잠시 텅 빈 집을 둘러보던 그는 무아지경에 빠졌다네.

그의 눈에서 눈으로 뒤덮인 얼어붙은 대지가 점점 멀어져갔고, 창문에 바람이 부는 소리도 점점 잦아들었지.
눈 깜짝할 새에 책들이 사라지고, 먹, 종이, 벼루가 마치 덧없는 벼루처럼 사라지는 걸 본 그는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네.

한순간, 그는 창밖에 쌓인 눈의 양, 자신을 비추는 달빛의 각도와 그를 가리는 구름의 진리를 깨달았네.
손을 뻗어 밤의 장막을 헤치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지만, 그것을 더 이상 발의 장애물이 될 수 없었지.
그는 땅으로 떨어졌지만, 동시에 하늘로 날아올랐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d60ed71e0d60722ca0bc2c1da49692e440615d6d3fcf325b




더는 아무것도 그의 상상을 가로막지 못했어ㅡ그는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을 창조했으며, 그것들은 현실로 범람했다네.

늦은 그날 밤, 한 노인이 생전 처음 보는 형형색색의 빛과 처음 듣는 괴상한 소리에 용기를 내어 그 선비의 집을 들여다 보았지만ㅡ

ㅡ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지. 서둘러 달아나 집에서 잠을 청했으나, 오랫동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네.

다음 날, 이웃들은 하나둘 선비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어. 문을 박차고 들어간 그들 앞엔 싸늘하게 식은 선비만이 누워있었고,
모두들 얼어죽었으려니 하고 생각했을 뿐이야. 그들을 제치고 시체를 살피던 이장은 서리로 뒤덮인 백지 한 장을 발견했다네.

사람들은 결국 선비가 과거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해 그림 앞에서 죽었다고 탄식했고, 누군가는 그가 병에 걸려 이성을 상실한 나머지 그런 기이한 일을 벌였다고도 했지.

진상을 알고 있는 이는 그것을 직접 본 늙은이 뿐이었어. 그러나 그는 그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 
죽기 전에, 자기 아들에게만 이름마저 잊힌 그 선비만이 진정한 천고의 대가라 말했을 뿐이라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d60ed71e0d60722ca0bc2c1dfc97c3eb42375cb191d60ff5




마을 주민 : 왜?

이야기꾼 : 그 선비는 그날 밤 확실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그렸기 때문이지라네.

마을 주민 : 책에서 본 이야기랑은 다른 거 같은데.

이야기꾼 : 늙은이에게 말할 시간이 없었던,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었던 그는 죽었으니 말이야.

이야기꾼 : 그래서 그 이야기들은 보통 선비가 죽은 것에서 끝나곤 하지.

이야기꾼 : 진실은 아마 아무도 모를걸세.

마을 주민 : 하지만 전에 보지 못한 걸 그리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지. 내가 돌아가서 무언달 그린다면, 자넨 그걸 본 적 없을걸?

이야기꾼 : 이보시게,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네. 자네가 큰 호수를 본 적은 없다해도 물웅덩이를 본적은 있지 않은가? 그럼 난 호수를 아주 큰 물웅덩이라고 말할걸세. 보시게, 자네도 이미 보지 않았나?

이야기꾼 : 이게 그 선비가 그의 재능을 보여주는 부분이지.

마을 주민 : 그럼 그는 대체 무엇을 그렸을까?

이야기꾼 : 누가 알겠나?

마을 주민 : 이봐, 복잡한 이야기는 그쯤 해둬. 우린 그런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다른 이야기는 언제쯤 들을 수 있는거야?

어린 아이 : 나는 저번의 "홀로 하늘에 올라, 쌍고검으로 천하를 가른다" 의 결말을 듣고싶어!

이야기꾼 : 해 주겠네, 해 주겠어. 내가 할 이야기는 무궁무진해서, 이걸 다 말해주려면 100년을 살아도 모자랄걸세? 그래도 다 듣고 싶다면, 그건 좀 욕심이라네.

이야기꾼 :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듯 하니, 다음엔 다른 이야기를 해주겠네.

어린 아이 : 야호!

이야기꾼 : 규칙은 규칙이니, 내 입이 그리 가치가 있진 않네만, 차 마실 돈 정도는 형편껏 좀 내 주시게.

이야기꾼 : 오늘은 처음보는 얼굴들도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에 좀 만족하셨나?

라바 : ...

크루스 : ...

Mr. 호드 : ...이게 진짜 있었던 일이라고?

이야기꾼 : 선비가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도 전에 광석병에 걸려 우울증으로 죽었다는 이야기라면, 나는 그게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네.

이야기꾼 : 하지만 양념을 좀 치지 않으면, 이야기가 재미 없지 않은가?

Mr. 호드 : ㄱㄹㄴ!

이야기꾼 : 고맙네.

이야기꾼 : 나는 단지, 이런 야사(野史)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에 대해 관심이 좀 있을 뿐일세.

이야기꾼 : 어쨌든, 내가 비록 제대로 된 이야기꾼도 아니고, 이 마을에서 좀 오랜 시간을 보냈을 뿐이지만, 내 헛소리를 들으러 와줬으면 좋겠네. 몇 사람 오지 않아서 말이야.

이야기꾼 : 자네들 셋은 좀 낯선데 말이야, 안그런가?

라바 : 에헴....( Mr. 호드에게 눈치를 준다. )

Mr. 호드 : 맞네, 맞아. 이 두 분께선 사람을 찾기 위해 먼 길을 오신 내 친구분들일세.

Mr. 호드 : 하지만 두 분은 염국 지리에 낯설어서 내가 가이드 역할 좀 했다네, 그럼, 자넨 뭐라고 불러야 하나?

이야기꾼 : 나는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떠돌며 옛 이름을 버렸다네. 여행을 하며 문학에 손을 좀 댔고, 부끄럽긴 하지만 그때부터 날 "레이먼 주산"으로 칭해왔다네.

Mr. 호드 : 좋아, 좋아! 공교롭게 나도 고향을 떠나게 되었는데, 지금은 Mr. 호드라고 칭하고 있네. 편하게 호라고 부르는게 어떤가?

라바 : ( 방금 지은 이름이 아니라고 했으면서ㅡ?! )

크루스 : ( 쉿 )

라바 : ( 크루스? 무언가를 발견한거야? )

크루스 : ( 흠? 아무것도 아니야. 난 그저 쟤가 뭔가를 꾸미려고 할때마다 재밌어서 말이야~ )

라바 : ( ... )

이야기꾼 : 그럼 우린 모두 방랑자들이지 않은가. 그래서, 자네가 찾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Mr. 호드 : 아, 옛말에 이르기를 만남은 운명이라고 더 이상은 우연일 수가 없네. 우리가 찾고 있는 사람은 화가라네.

이야기꾼 : .... 화가? 이 작은 마을에서 화가가 있다는 건 못 들어봤네만. 어떻게 생겼는가?

Mr. 호드 : 어... 은인님? 이 분께 설명 좀 해주시게.

라바 : 우린 여자를 찾고 있어. 머리에 이상한 뿔이 달렸고, 이상한 아츠를 사용한대. 그리고... 그리고... 그녀는 화가야.

이야기꾼 : 그게 다인가?

라바 : ... 그래.

이야기꾼 : 내 기억엔 그런 이는 본 적이 없네만.

Mr. 호드 : 흠, 그거 이상하구만.... 혹시 찾는 이가 이미 마을을 떠난 건 아닐까?

이야기꾼 : 이 마을을 찾는 이는 드물지. 만약 그렇다면 그 사람을 기억하는 이가 있을걸세. 내가 도와주도록 하지.

Mr. 호드 : 괜찮네, 괜찮아. 더 이상 폐를 끼치진 않겠네. 우린ㅡ

Mr. 호드 : 우린...?

이야기꾼 : 호?

라바 : 야, 왜 그래?

Mr. 호드 : 아, 하하.. 우리가 어디서 왔지?

라바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우린ㅡ

이야기꾼 : ㅡ정원을 나가려면 이 길을 따라가게.

이야기꾼 : 아마 자네들은 사람들을 쫓아 여기 오다 길을 잃었겠지?  하하, 내 정원은 크진 않지만 작지도 않아서 말일세, 아직도 길을 몰라서 하인에게 길을 묻는다네.

Mr. 호드 : 이봐... 내 끔찍한 기억 좀 봐, 내가 어떻게 잊었지?

이야기꾼 : 만약 화가에 관련된 일에 대한 단서를 찾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내게 도움을 청하게.

이야기꾼 : 난 해야할 일이 좀 있어서 말일세. 잘 가시게, 손님분들.

Mr. 호드 : 오, 고맙네, 고마워. 은인님, 어서 떠날까?

라바 : 기다려ㅡ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d60ed71e0d60722ca0bc2c1da496c3e845380b6cce4026c0



Mr. 호드 : 다음은 어디로 가실건가? 찻집, 역참, 정원까지 가봤는데, 어디 단서를 찾을 곳이 더 있을까?

라바 : ... 우리가 여기 온지 얼마나 됐지?

Mr. 호드 : 그건 갑자기 왜 물어보시는겐가? 음... 2~3일 쯤 되었네만.

라바 : 진짜?

Mr. 호드 : 아하,하, 어제 잠을 못자서 그런가 좀 헷갈리네.

크루스 : 꼬마 라바.

라바 : 흠... 느꼈는데... 근데 너무 희미해... 아마....

크루스 : 이럴 땐 니 직감을 믿어야 해.

라바 : 내 감은 우리가 끔찍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하고 있어.

크루스 : 일종의 정신적인 아츠 같은거....?

라바 : 흠... 아츠...

Mr. 호드 : 은인님들, 뭘 그렇게 속닥거리시나? 서두르지 않으면 해가 져버린다네.

라바 : 무슨 소리야, 하늘은 아직ㅡ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d60ed71e0d60722ca0bc2c1da7c2c4be4237018fe585b654




라바 : ㅡ

라바 : ㅡ하... 늘?

크루스 : 우린 한번도 하늘을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올려다봤으면 눈치챘을 텐데... 이상하네에.

Mr. 호드 : ㅇ, 은인님, 이게 무슨 일인가?! 저길 보시게, 마치... 달이 뜨는 것 같네만?!

Mr. 호드 : 하지만 지금은 대낮 아닌가? 왜 다리 건너편에 불이?

라바 : 니 뒤를 봐...

Mr. 호드 : 어?

라바 : ... 반대편 지평선엔... 태양?

크루스 : 이쪽에서 저쪽으로 왔다갔다 하면 하룻밤을 "걸어온" 거 아닐까아~?

라바 : 이건... 새로워. 니엔한테 염국엔 온갖 것이 다 있다고 듣긴 했지만... 이런 풍경이 존재한다고?

라바 : 잠깐, 내 주머니에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라바 : 이건, 니엔이 준 부적...?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c82fa11d02831da48f5f7e7e334e6e7e5eac8fbde62f6e7ce141618def3233fe0d5f290bb60d6fda3907065c787662d992f2c8ac4a6a11dee4807f4b3


라바 : 잠깐, 잠깐! 뭔가 이상해!

라바 : "풍경" 이라니, 난 무슨 생각을...!

크루스 : 아...

라바 : Mr. 호드!

Mr. 호드 : 어ㅡ? 나 여깄네! 나 여깄어!

라바 : 여기 니웡 마을 맞아!?

Mr. 호드 : 그건... 내가 말할 필요가 있겠나... 어...

Mr. 호드 : 아, 아닌 것 같지만, 이 근처엔 다른 마을이 없네!

라바 : ... 뭔가 잘못되었어, 잘못되었다니까.

라바 : 크루스, 우린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 고우 시에 도착했고, 다음날 정오에 출발했어.

라바 : 그리고 나서 우리는 후이치 산으로 가는 들판에서 박살난 차를 봤지ㅡ

Mr. 호드 : ㅡ그리고 은인님들이 날 그 괴물들로 부터 구해주셨고?

크루스 : 그냥 새 보금자리를 찾아 줬을 뿐이야~. 걔들도 살기 힘들걸~?

라바 : 그리고 나서?

Mr. 호드 : 그리고 나서 우린...?

크루스 : 으음, 그리고 우린 후이치 산을 올라서 낡은 오두막을 발견했지이.

라바 : 난 그걸 밀어서 열고...

라바 : ... 문?

라바 : 종소리? 이 소리는 어디서 나는거지?

마을 주민 : 종이 울렸다고? 그게 울렸어! 빨리 모두를 모아! 움직이라고!

마을 주민 : 무슨 일이야! 오랫동안 그러지 않았는데! 오늘은 왜!

라바 : 이봐...! 무슨 일인데!?

마을 주민 : 너, 너 외지인이야? 종이 울리는 건 서쪽 산에서 괴물들이 온다는 거라고!

마을 주민 : 저 괴물들은 빛을 견디지 못해. 저 햇빛이 비추는 곳으로만 도망가면 안전할거야!

Mr. 호드 : ㄱ-괴물? 어떤 종류의 괴물인가?

마을 주민 : 아이고, 설명할 시간 없어! 막지 마, 내 아내를 데려와야 한다고!

어린 아이 : 엄마! 엄마!

마을 주민 : 모두 여기 있는거 맞아? 없어진 사람 확인해! 그들을 찾아야 한다!

Mr. 호드 : 은인님, 은인님, 우리도 어서 피난처를 찾아야 하네!

Mr. 호드 : 그 남자가 말하길 햇빛이 내려쬐는 곳은 안전하다고 했네, 도망치세ㅡ은인님?

라바 : ... 크루스.

크루스 : 난 준비 됐어~

라바 : 좋아.

Mr. 호드 : ㅡ은인님!? 농담하지 마시게, 우리도 지금 엉망이니까 일단은 숨고 나중에 생각하세!

Mr. 호드 : 이보시게! 이봐이봐! 이건 왜 나한테 달려드는거야! 은인님들ㅡ기, 기다리시게!








저번에 Arts랑 art랑 헷갈려서 
아츠를 금속공예로 번역함 ㅎㅎ ㅈㅅ;;
재미는 있는데 한편한편 진짜 드럽게 길다

라바 크루스 호드짤 고화질은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17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3006 설문 여행 같이 다니면 고난이 예상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4/28 - -
1603281 공지 번역) SideStory 「중생의 여행기」 훈장 획득 조건 [1] 카베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5.01 296 7
1505293 공지 우당탕탕 2분만에 시작하는 중섭 가이드 [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4.16 26169 69
1587501 공지 하이퍼그리프(Hypergryph) 기업 정보 [20] Volati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2.27 2267 24
1291507 공지 대충 쓴 중섭 계정 구매 가이드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34390 27
1538468 공지 [살카즈의 영겁기담] 전체 유물표 [12] 에우페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8763 34
1494570 공지 신고 및 건의 [8] ㅇㅇ(39.113) 24.03.17 14957 9
1261351 공지 하이퍼그리프 마이너 갤러리 규칙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16679 3
1137756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97944 25
1273774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갱차 목록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8 13433 3
1207866 공지 기타 만화 모음 [8] 카페인중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8878 3
1144916 공지 스토리 모음본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2 26901 1
1604450 일반 암만 봐도 볼 일 다 보면 필요없다고 먹버할 글 스타일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1 0
1604449 일반 누에다 파일 번역에 빠진 부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27 0
1604448 번역 핫산) 환상 속의 거유 슈 눈나 [3]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12 9
1604447 일반 OST 오늘 내주네 [2] 카베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56 1
1604446 일반 15지 공포게임이 따로없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62 0
1604445 일반 본인 진짜 병신인점 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2 0
1604444 일반 아우로라도 실장할려나 +-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8 33 0
1604443 일반 광기 호소인들 범부 만드는 진짜 광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7 121 0
1604442 일반 흑총기사 남자임 여자임 [4] Carr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96 0
1604441 일반 이 깃털 달린 뱀, 엄마이자살인광이자수녀이자레즈이자멘헤라이자가스라이팅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1 71 0
1604440 77fchen 축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7 78 3
1604439 일반 123 로도스!? - 그레이스베어러 편 [5] 카베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8 248 10
1604438 일반 신시아 르무엔 무에나 모듈 3렙까지 달려? [7] 텍사스꼬리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89 0
1604437 일반 15승천 곡도 새드락 생각하니 암담하다 ㅇㅇ(211.226) 11:33 28 0
1604436 LM7 축전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65 14
1604434 일반 보카디 24돌스킨 만족도 어떰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7 197 0
1604433 일반 기습침투 뭔데 [4] 퍼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27 0
1604432 일반 안아줘요 ㅇㅇ(119.197) 11:14 39 0
1604431 일반 이번에 알투 특사스 스킨은 복각하는데 십게이 스킨은 복각 안했네 [3] 미소짓기좋은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146 0
1604430 일반 핲갤 이상성욕글로 부자되자 [2] ㅇㅇ(211.235) 10:55 86 0
1604429 일반 황금 비키니 베이스라인을 봤어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67 0
1604428 일반 왜 자꾸 얘 꼬추떼가 ㅇㅇ(121.160) 10:54 95 0
1604427 일반 휴머스는 좀 싫은 스타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2 70 0
1604426 일반 이건 게이 아니지 [1] 정유지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1 98 0
1604424 일반 레이도 탄약 시너지 받게 해주면 좋겠다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2 103 0
1604423 일반 제일 가슴 큰 오퍼가 누구임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41 0
1604422 창작/ 신시아 그렸음 [3] 르무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9 291 15
1604421 일반 중섭 찍먹하니까 재밌네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6 94 0
1604420 일반 검수는 내일 해주겠지 [5] 카베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2 128 2
1604419 일반 신시아 무지성으로 쓸거면 2스인가 [2] 다들모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3 109 0
1604418 일반 설마 되나했는데 안되는구나 [1] 미소짓기좋은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129 1
1604417 일반 중섭은 유저끼리 굿즈 돌리면서 게임 재밌게 하는구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07 4
1604416 일반 신시아 2스 보호막 상당히 두껍네 [7] 미소짓기좋은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5 187 0
1604415 창작/ 회춘약사건 마나 [7] 여우대마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3 505 12
1604414 虬墨一型 축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338 10
1604413 일반 명갤어록 갱신 ㅇㅇ(121.183) 09:40 144 2
1604412 일반 박사도 결국 성능충이였구나 [4] Carr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275 0
1604411 일반 에휴 다파먹었네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242 0
1604410 일반 다음 화: 개죠르디의 죽음(1/2)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7 212 0
뉴스 [TVis] 남윤수 “아버지에 신장 이식…당연한 일” 담담 반응에 父 눈물(‘편스토랑’) 디시트렌드 05.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