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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번역] 헛산) Under Tides SV-6 거식 前

거대하고못생긴무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9 2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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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 의역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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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이 없다... 짙은 안개가 스며든다......


바닥이 없는 깊이에서 빛나는 안개가 그녀를 처음부터 끝까지 감싸고 있었다.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만지면서 그녀는 순식간에 외부 세계에 대한 모든 인식을 잃었다.

하지만 앞에 뭔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앞에는 온통 바다가 있다.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그 방대하고 거의 보이지 않는 것에 일격을 가했다.

그녀가 느낀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차갑고 뜨거운 액체가 그녀를 삼키고, 그것은 해류요, 바다의 피였다. 마지막 춤은 이미 끝났다.

바닷물이 고요해지자 그녀도 더 이상 동료의 노랫소리를 듣지 못했다.

그녀는 구했다. 아니, 그녀는 무엇을 구했는지 모른다.

그녀, 역시 자신이 무엇을 이겨냈는지 모른다.


그녀는 힘껏 두 다리, 두 팔을 저었지만, 바닷물은 그녀의 의지를 배반하고, 차갑고 딱딱하게 변하여 굳어가는 쇠뭉치처럼 사방에서 그녀를 밀어 넣어 몸을 더욱 무겁게 했다.

그녀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자신을 바다에 맡겼다.

그녀는 바닷속에서 떨어졌다. 칠흑 같은 그림자가 그녀를 휘감았다.

무수한 소리들이 실체를 드러내며 그녀의 주위를 에워쌌다. 그중에는 울부짖기도 하고, 비명을 지르기도 하고...... 중얼거렸다.

바다가 그녀에게 말을 걸고 있다.


심해는 차갑고 칙칙한 모습을 되찾았고 그녀의 눈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올라가는 길을 볼 수 없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추락하고 또 끊임없이 상승한다.

깊은 바다보다 더 깊은 곳에서 따뜻한 바닷물이 그녀를 받쳐 들고있는 모습은 수많은 혈족의 팔뚝 같았다.

그녀가 두 입술을 열자 바닷물이 그녀의 목을 관통한 후, 그녀는 완전히 녹아서 다시 결합했다.

그러자, 그녀는 다시 노랫소리를 갖게 되었다.


아니타 : 흥흥~흥......♪


스카디 : 아......


아니타 : 가수, 깼군요! 좋은 아침이예요!


스카디 : 누가 노래를 불렀어?


아니타 : 이, 이게 노래인가요? 전 부를 줄 몰라요. 당신이 잠들 때, 항상 이 몇 마디를 흥얼거리고 있었어요.


스카디 : 내가......


아니타 : 아악! 가수.... 저를 너무 세게 잡았어요......


스카디 : 너......


소녀의 그림자가 흐릿하게 변한다. 마치 바다에 있는 것 같다.

아니, 바다에 있는 건 그녀다.

그 꿈은 그녀의 신경을 쥐어뜯고 있다.

음표가 뛰면서 그녀의 가족들의 울부짖음으로 뒤틀렸다.


스카디 : 엄마......


그녀들은 그녀의 눈앞에서 죽었다. 그녀는 무능하다.


스카디 : 괴물......

스카디 : 괴물.

스카디 : 괴물!


그녀들이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주위 사람들은 모두 소리를 질렀다.

그녀는 무기를 꽉 쥐어야 했다.


아니타 : 아아!

아니타 : 콜록... 가수, 당신의 상자... 가슴이 아파요.......


그녀는 검으로 괴물의 몸을 찔러 구멍을 뚫었다.

괴물이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거울에서 자주 보는 얼굴을 보았다.


스카디 : 난......


상자가 바닥에 떨어져 몇 번 흔들렸지만 내용물이 삐걱거리며 튀어나오지 않았다.


아니타 : 소, 손 놓았어요? 방금 놀랐어요......

아니타 : 가수가 저를 죽이려고 한 줄 알았어요.


스카디 : ......

스카디 : 너를 죽이는 건 쉬워.


아니타 : 근데 저를 죽이고 싶지 않잖아요.


스카디 : 너, 알아?


아니타 : 알아요.


스카디 : 나는 몰라.


아니타 : 네?

아니타 : 또, 또? 갑자기 뛰쳐나갔는데... 가수, 어디로 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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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관 : ......장관님, 곧 만조입니다.

심문관 : 바다의 색깔... 그 색깔이 변했어요.

심문관 : 물속에 뭐가 있죠? 껍질과 비늘 같은데. 왜 갑자기 바다에 이런 것들이 있는 거죠? 그리고 해안으로 계속 다가오고 있다고요?


대심문관 : 존재해서는 안 될 해류를 따라 더 깊은 곳에서 내려오는군.


심문관 : 뭐라고요?!

심문관 : 저는 또.... 그들이 바다에 가서 이걸 바꿔 먹을 수 있다고 공언한 게 터무니없는 미신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절망감에 사로잡혀 망언을 일삼는 줄 알았는데...

심문관 : 그들, 그들이 과연 바다와 거래를 했을까요. 그들은 자기 사람을 미끼로 바다의 괴물을 먹이고, 그 괴물도 먹인다고?

심문관 : 이 끔찍하고 기형적인 공생관계.... 어쩐지, 여기 공어가 이렇게 많더라니!

심문관 : 그런데 어제는.... 어제 저는 제가 말린 줄 알았어요!


대심문관 : 모든 교정이 다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니 너는 배워야 한다.


심문관 : 저는......

심문관 : 제가 잘못한 건가요, 장관님? 저는 단지 그들을 구하고 싶을 뿐이에요.


대심문관 : 한 군데 잘못된 것을 바로 잡든지 아니면 잘못된 것을 바른 길로 되돌려야 한다——


심문관 : 하지만... 그들에게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죠?

심문관 : 솔트윈드 시... 이 땅과 해안은 더 이상 어떤 식량도 번식할 수 없어요.

심문관 : 결말은 이미 수십 년 전에 운명을 맞았어요. 모든 투쟁은 헛되었고, 이곳의 움직이는 도시, 문명, 사람들은 모두 만성적인 죽음으로 가는 길에 있어요.

심문관 : 그들은 저에게 물었어요. 갈 길이 없다면 어떻게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냐고?


대심문관 :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잘못된 것을 만들어라.


심문관 : 장관님......! 제가 원하는 말을 하시네요...


대심문관 : 너는 의심하고 있다.


심문관 : 저는.... 아니, 엄두가 안 나요. 저는 그저......

심문관 : 비록 그들은... 이렇게 되었지만, 그들도 한때는 이베리아 주민이었어요. 저는 그들을 보호하고 싶어요. 저는 제가 이곳의 사람들을... 이 나라를 좋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요.


대심문관 : 너는 그것을 의심해야한다.


심문관 : 무엇을요?


대심문관 : 판결을 내려면 너는 네 자신에게 의지해야 한다.


심문관 : 네, 장관님......


대심문관 : 이 바다를 봐. 무엇을 보이나?


심문관 : 예...... 위협입니다!


대심문관 : 답안을 외우지 마.


심문관 : 네, 장관님!

심문관 : 바다가 흐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요.


대심문관 : 네가 보는 모든 것을 기억해라.

대심문관 : 변화는 이미 일어 났고, 일어나고 있으며, 일어날 것이다. 더 잘 볼 수 없다면 길을 잃는다.


심문관 : 장관님, 당신의 발 밑에?!


대심문관 :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심문관 : 공어 한 마리... 밤에 길거리를 공격하는 물고기?! 아니, 아닌 것 같은데... 해안을 배회하고 있네요... 한참을 기어올랐는데... 크지는 않아요...

심문관 : 그래... 저는, 아, 알아야겠어요...


대심문관 : 정화되어야 하는 것은 악이다.


심문관 : ......알겠습니다. 똑똑히 보았어요... 거래의 전말을.

심문관 :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이 이렇게 되는구나... 이곳은 괴물의 보금자리가 아니라 온상이야.

심문관 : 윽......

심문관 : 이렇게 말하면,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괴물이 될 거야!

심문관 : ......

심문관 : (칼집을 꽉 쥔다.)

심문관 : 장관님, 다시 시내에 다녀오겠습니다.


스카디는 해변에 앉아 있다.

바닷물이 바람에 실려 전진했지만, 그녀의 치맛자락은 끝내 닿지 않았다.


아니타 : 허... 허억..... 가수... 너무 빨라요...


스카디 : 느려.


아니타 : 네?


스카디 : 또 쫓아왔잖아.


아니타 : 하... 하하... 가수, 여기는 우리 집인데... 저는 이곳이 당신보다 훨씬 친숙해요.


스카디 : 나 가야겠어.


아니타 : 간다고요?


스카디 : 여기서 떠나.


아니타 : 저기, 당신의 동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고 있어요?


스카디 : ......적어도, 너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


아니타 : 네? 왜요?


스카디 : 그 심문관, 하나는 옳았어.


아니타 : 그녀는 말을 아주 많이 했는데...


스카디 : 너희들에게 나는 매우 위험해.


아니타 : 어젯밤 일 때문에요? 당신이 우리를 구해 주었어요. 가수, 우리 모두는 고마워 한다고요.


스카디 : 구했다? 그렇게 생각해?

스카디 : 만약, 그 물고기들 중 한 마리를 죽이지 않았더라면. 가는 길에 너를 갈아버릴지도 몰라.

스카디 : 너는 그것에 의해 죽임을 당할 거야.

스카디 : 그건 내가 가져왔어, 너는 내게 죽임을 당한 거야.


아니타 :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스카디 : 왜 아니지? 이런 일이 없었던 게 아니야.

스카디 : 그들은 나 때문에 죽었어. 그들은 나를 미워하고, 나를 두려워하고, 나를 비난해.


아니타 : 그건... 그들은 틀렸어요!

아니타 : 이건 가수의 진심이 아니예요.


스카디 : 진심이 아니야?

스카디 : 나도 몰라.


아니타 : 어.....


스카디 : 그 후로는......나는 몰라.


그녀는 또 그녀의 꿈을 생각했다.

그런 꿈은 마지막 일전 이후 수없이 꿨다.

심해 사냥꾼은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들은 줄곧 전진했다.

그리고 스카디는 거기에 갇혔다.

스카디는 자신이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른다.


스카디 : 죽이면 답이 있을 줄 알았어.


그 가장 큰 괴물을 죽여라.

모두가 좋아질 것이다. 아무도 울지 않고 더 이상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죽이기만 하면 돼.

그녀가 죽였어...

더 큰 문제가 그녀를 파묻었다.

심해 사냥꾼은 왜 그러냐고 묻지 않는다. 그녀들이 먼저 행동한다.

스카디는 왜 그런지 궁금하다.

스카디는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몰랐다.


아니타 : 가수... 안색이 안 좋아요.

아니타 : 당신은 방금 부상을 입었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어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죠?

아니타 : 저랑 같이 돌아가서 푹 쉬어요. 좀 더 자면 괜찮아질 거예요.


스카디 : ......

스카디 : 너는 왜 나를 무서워하지 않지?


아니타 : 네?


스카디 : 네 할머니는 나를 괴물이라고 불러. 네 동료가 나를 보는 눈빛은 적개심으로 가득 차 있어.

스카디 : 어디까지나... 이런 눈빛이야. 나는 오래전부터 익숙해있어.

스카디 : 너는 어때? 네 눈에 나는 뭐야?


아니타 : 다... 당신은 가수야.


스카디 : 가수, 난 너에게 그렇게 믿으라고 말했어. 심문관은 믿지 않았지. 이제 나는 내가 괴물이라고 말해. 믿어, 안 믿어?


아니타 : ......믿을 수 없어요.


스카디 : ......

스카디 : 도대체 왜 자꾸 날 따라와?


아니타 : 네?


스카디 : 내가 줄 수 있는 건 다 줄 수 있어. 넌 그걸 원하지 않아.

스카디 : 날 죽이려는 건 아니잖아.


아니타 : 죽, 죽여요? 아니, 가수, 제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스카디 : 나는 일을 하고 너는 나에게 지불해. 혹은 그 반대로도. 육지의 사람들은 이래.

스카디 : 교환하면 약속이 있어. 약속이 있어야 믿음이 있어.


아니타 : 약속?


스카디 : 넌 약속이 뭔지 몰라.


아니타 : (고개를 젓는다.)


스카디 : 내 말, 잘 들어. 네가 나를 도와준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줄게. 그게 약속이야.


아니타 : ......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스카디 : 거짓말.

스카디 : 사냥할 때... 내 코는 내 눈만큼 좋아.


아니타 : 어....


스카디 : 말 해, 여기가 너의 집이니까 빨리 여기로 올 수 있다는 거. 너도 거짓말을 하고 있잖아.

스카디 : 네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나는 너를 믿지 않을 거야.


아니타 : 아니예요, 가수, 가지 마세요!

아니타 : 저는 진실을 말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저는 단지... 알 수 없어요.

아니타 : 가수, 당신은 우리에게... 저에게 수수께끼예요. 당신은 밖에서 온 사람이예요, 저는 지금까지 당신 같은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아니타 : 알고 싶어요, 당신은 왜 여기 있는지, 저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게 아니라, 저는.... 미안해요.

아니타 : 여기는... 가장자리예요. 도시에서 가장 먼 곳이죠.

아니타 : 저는 당신이 우리를 피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요. 떠나고 싶다면 아마 여기에 올 것 같아요.


스카디 : 그래?


아니타 : 저는 이곳에 몰래 자주 와요. 물론 철판을 속이고요. 그들은 제가 이렇게 멀리 나가는 것을 보면 기분이 나쁠 거예요.

아니타 : 저것 좀 보세요, 아주 높아요. 저는 가끔씩 올라가요. 바람이 더 강하게 불기 때문에 저는 더 멀리 볼 수 있어요.


스카디 : 너는 밖에 호기심이 많아.


아니타 : 저도 몰라요. 저는... 가끔 밖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요. 이건 무의미하다고, 다들 그렇게 말해요. 그래서 감히 혼자서만 은밀히 생각해요.

아니타 : 저는 주우러 나갈 때, 멀어도 여기까지 왔어요. 밖에는... 밖에는 쓸모가 없어요.


스카디 : 궁금하면 좀 더 멀리 가면 알아.


아니타 : 예전에 제가 서쪽의 끝에 갈 때, 철판이 저를 위협했어요. 밖은 모두 괴물이라 우리가 나가면 곧 죽는다고 했어요.

아니타 : 가수, 당신은 밖에서 왔어요. 저는 당신을 따라가요. 사실 저는 많은 질문이 있어요... 저는 알고 싶어요. 철판이 말하는 게 사실인지?


스카디 : 아마도.

스카디 : 밖에 나가면 넌 죽을 거야.


아니타 : 휴... 진짜였구나...


스카디 : 실망하지 않네.


아니타 : 가수, 기회가 된다면 가서 볼 거예요.

아니타 : 괴물이 있어도 괜찮은데... 저는 그렇게 무섭지 않은 것 같아요.


스카디 : 응?


아니타 : 심문관은 "괴물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괴물이 나에게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아니타 : 저는 그녀의 말이 옳다고 생각해요.


스카디 : 헛소리를 했네.


아니타 : 콜록......


스카디 : 나도 두렵지 않아.


아니타 : 하하.... 그건 가수, 당신도 알겠지만, 당신의 앞에서 괴물은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아니타 : 저는 달라요. 어젯밤, 괴물들을 처음으로 똑똑히 봤어요. 저는 어떻게 될지 몰라요. 제 심장은 그렇게 심하게 뛰지 않았어요.

아니타 : 그 후, 오늘 아침 저는 깨어났고, 놀랍게도 이 날씨가 지금까지 느껴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것을 알았어요. 바람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파도가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아니타 : 이런 하루는 과거의 매일과 달라요. 날이 밝을 때부터 어두워질 때까지 제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죠.


스카디 : 엄청 흥분했네.


아니타 : 이게 흥분?


스카디 : 두려움, 흥분. 별 차이 없어. 심장이 빨라지고 피가 뜨거워져.


아니타 : 저는 아픈 건가요?


스카디 : 이건 병이 아니야. 어떤 사람에게는 이건 사는 거야.


아니타 : 살아 있는 느낌이 이렇게 좋구나. 바깥은 매일 이렇게 지낼 수 있을까요?


스카디 : 여기보다는 나아.


아니타 : ......저는 정말 밖으로 나갈 수 있나요?

아니타 : 제 상자... 제 상자가 가득 찰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아니타 : 저는... 더 많은 음식을 저장하고 싶어요. 페트라 할머니와 함께 정착하고 싶어요.

아니타 : 전......아앗!


흥분한 소녀가 발을 헛디뎠다.

그녀가 바다에 빠지려고 할 때, 한 손이 그녀를 붙잡았다.


스카디 : 이렇게 조심하지 않으면 괴물에게 잡아먹혀.


아니타 : 가수가.... 당신은 또 저를 구했어요.


스카디 : ......만약 네가 도망치지 않는다면, 그렇게 많은 일은 없을 거야.


아니타 : 하하... 미, 미안해요....

아니타 : 어? 어어?

아니타 : 다리가... 뭔가 다리를 붙잡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니타 : 미, 미끄럽고, 너무 무거워요!


스카디 : ......또 왔네. 사방에 짜증나는 것들이 있어.


아니타 : 우...... 가수, 저, 저 당신을 못 잡겠어요......


스카디 : 눈을 감아.


아니타 : 네?


스카디 : 그리고 손을 놔.


아니타 : ......괜찮을까요?


스카디 : 나를 믿을 지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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