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닌자슬레이어는,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AoM)의 시즌 3입니다◆

<사진 내용 번역>
AoM 시즌3 요약
사츠가이의 소멸에 의해, 세계는 궁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닌자슬레이어, 즉 마스라다・ 카이도, 숙적 사츠가이를 쓰러뜨린 반동으로, 나라쿠 닌자의힘을 거의 잃어버리고 말았다. 마스라다는, 자이바츠・섀도우길드의 추격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싯카에서 구 캐나다령으로 이동.
하지만 구 캐나다령은, 현대에 되살아난 타이쿤, 「아케치・닌자」가 지배하는 무시무시한 닌자의 땅 「네더쿄」였다. 그곳은 인터넷 금지, 약육강식의 압정 카라테 국가이며, 북미 암흑메가코프들은 「UCA」를 결성함으로써, 네더쿄의 침공에 대항하고있었다.
휠 틈도 없는 싸움의 한가운데, 필기아가 마스라다에게 찾아와, 네더쿄 동부의 긴카쿠 오벨리스크를 찾아가라고 전했다. 닌자슬레이어가 긴카쿠의 힘과 연결되어 있지않으면, 그것이 다른 자들에게 악용될가능성이 높은, 극도로위험한 상황이다. 마스라다 일행은 긴카쿠를 향하며, 신칸센 등을 사용해 이동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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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네 이놈!" 아카조나에의 닌자들이 으르렁거렸다.하지만 이들의 눈앞에 흑자색 네더 화둔이 나부끼며, 제지했다. 쿠세츠는 엄청난 노기를 뿜으며, 상대가 이름을 대기를 기다렸다.곧이어, 닌자슬레이어는 그들을 뻔뻔스럽게 되받아 보며, 아이사츠했다! "도-모, 닌자슬레이어입니다." 0
【나라쿠・위딘】#3

출처: 닌자슬레이어 트위터 연재(https://twitter.com/njslyr)
이 글은 diehardtales의 가이드라인(https://diehardtales.com/n/n96e186db18ff)을 준수합니다.
필기아는 몽롱한 상태로 양 진영의 아이사츠를 들었다. 바람이 불어 나가고 정신을 차려 보니, 그는 톰과 함께 조금 떨어진 지점, 맹그로브나무 그늘에 뉘여 있었다. "우......아." 필기아는 떨리는 손으로 찬합에 손을 뻗었다." "스시인가? 스시겠지." 코르벳이 알아차리고 연어를 건네주었다. 1
살몬・스시가 입에서 살살 녹자, 맛은 카라테가 되어 그의 온몸을 돌며 달린다."......!" 필기아는 일어나 찬합을 안고, 토로·스시를 먹는다! "데아에(*덤벼)!" 처형장에서 그리 멀지 않다. 금방 게닌에게 포착되었다. 게닌이 나무라며 달려온다! "코코마데, 야메테다제*!" 코토부키가 가로막는다! 2
*직역하면, '여기까지, 그만해라고!' 정도.
그녀는 개틀링 건을 허리춤에 붙들고 있었다. "뭣?" "데아에?" BRRTTTT! "끄악-!" "아밧-!" 가차없는 개틀링건 공격에 걷어차여 흩어지는 게닌들! "아저씨, 워프도 하고, 대단해!" 자크가 코르벳 쪽으로 달려온다. "딸꾹. 보, 보다시피, 사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무리야." 3
"오, 나도...... 히히...... 조금은 머릿수에 들도록 노력할게...... 게닌 정도라면 도움은 될 거야......" 필기아는 대뱃살・스시를 붙잡고, 먹는다. 창피고 체면이고 없다. "댁 말야, 닌자라고 아까 들었는데. 힘내 주라고." 잭이 격려했다. 그리고, 보라. 죄인을 감쪽같이 빼앗긴 처형 단상에서는, 지금! 4
"이이이이야아앗-!" KA-BOOOOOM! 흑자색의 불꽃이 파도를 방불케 하듯 세차게 뿜어져 나와, 처형 단상을 도려냈다! 닌자슬레이어는 순간적인 점프로 도망쳤지만, 나무삼!? 구경하던 시민과 게닌 몇 명이 말려든다! "아밧-!" "아바바밧-!?" 검은 불이 달라붙은 그들의 몸이 순식간에 시들고, 쭈그러들기 시작한다! 5
네더 화둔은 꺼지지 않는 불꽃! 대지를 침식하고 불태운다. 그 불은 보기에 따라선 괴로워 신음하는 사람 같이 보였는데, 원망하는 목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들렸다. 「둠-.」「두우움-...」무서움!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착지점 부근의 아카조나에들을 강력한 카라테로 쓰러뜨린다! "끄악-!" "끄악-!" 6
닌자슬레이어는 몸을 구부리고 죠우고 친왕을 노린다. 하지만, 곧바로 가로막힌다. 스모토리를 방불케 하는 거한의 아카조나에 갑주 닌자, 레드테러이다. "이얏-!" "이얏-!" 닌자슬레이어의 촙을, 빨간 도끼의 자루로 받는다! "설치지 마라, 천것......!" 7
"이얏-! 이얏-!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연속 타격으로 레드테러에게 공격을 걸었다. 원・인치 거리는 거대 무기를 가진 레드테러보다 닌자슬레이어에게 유리하다. 성난 파도와 같은 타격으로 옆구리를 후려갈긴다! 레드테러의 눈이 잔혹한 광채를 띤다! "건방진! 건방진-!" 8
"이......." "이얏-!" 레드테러는 일순 몸을 움츠리더니, 이내, 풀었다! 스모토리를 방불케 하는 거대한 복압이, 닌자슬레이어를 날려버렸다! "끄악-!" 날려가는 닌자슬레이어를 향해, 레드테러는 도끼를 치켜들고 외발로 서서 스텝을 밟는다. 그리고 내려찍는다! "이얏-!" 9
SLAAAASH! 맹그로브나무가 두 동강이 났다. 닌자슬레이어는 순간적으로 후크로프를 옆 나무로 쏘아, 빠져나갔다. "모기, 모기, 모기!" 레드테러가 맹그로브 나무를 유린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리퀴드=상!" "오야!" 착지한 닌자슬레이어의 발밑의 물이 목소리를 내더니, 젤리를 방불케 응축되었다! 10
"누웃!" 닌자슬레이어는 이상사태를 알아채고, 젤리처럼 굳으려는 발밑의 물을 걷어찼다. 그러자, 나무삼! 비말은 공중에서 사람의 형태를 이루며, 아카조나에의 닌자가 되어서 닌자슬레이어의 다리에 얽혀있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리퀴드! 그리고 그가 조종하는 수둔 짓수의 일종이다! 11
"먹으시게!" 리퀴드는닌자슬레이어에게 아킬레스건 굳히기를 건다! 아뿔싸, 인체 파괴! 닌자슬레이어의 닌자 제6감은 힘줄 비틀기가 오는 것보다 한순간 빠르게 그 위험을 감지하고, 발꿈치를 지면에 처박듯이 내려찍었다! 리퀴드 째로! "이얏-!" "끄악-!" 12
리퀴드는 등에서 땅으로 내동댕이쳐졌다. 물보라가 튀었다. 그러나, 치솟은 비말이 공중에서 응집하더니, 다시 닌자의 모습을 이뤄서 착지하는 것이 아닌가! "나약, 나약! 나약하구나! 그 따위 카라테로 나* 및 레드테러=상을 무찌르겠다는 게냐!" 도발! 그리고 그 뒤에서 돌진해 오는 레드테러! "이얏-!" 13
*리퀴드는 1인칭이 와시(ワシ)이며, 사용하는 말도 전체적으로 좀 노인말투이다.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옆으로 뛰어 맹그로브나무를 붙잡았다. "이얏-!" 레드테러는 거대한 도끼를 크게 휘두른다! SLASH! 수목 파괴! "치잇......" 닌자슬레이어는 혀를 차며, 부서진 나뭇조각을 지그재그로 밟았다. 하지만, 그 때! 공중에는 어떠한 넨리키로 부유하는 쿠세츠가 있었으니! "어리석음!" 14
부웅, 부웅, 붕부웅, 부웅. 쿠세츠는 양손을 높이 들었다. 네더 화둔의 흑자색 화구가 자라나, 사악한 쌍태양을 방불케 끓어오르고 있었다. 「아아아아-.」 「두-우움.」 탄식하는 불덩어리가...... 닌자슬레이어를 향해 엄청난 기세로 분열 확산 비상한다! DOOOM! DOOOM! DOOOM! DOOOM! DOOOOM! 15
"이얏-!" 닌자슬레이어는 지면에 있던 맹그로브 뿌리에 후크로프를 던져, 일순에 착지했다. 그곳을 향해 화산탄을 방불케 하듯 무지막지 쏟아지는 네더 화둔! "아나야!" "이거 난처하구먼." 레드테러와 리퀴드는 프렌들리 파이어를 피해 물러났다. 곧이어, 그 지점에도 네더 화둔이 떨어진다! 16
DOOOM! DOOOM! DOOOM! 검게 타는 비말이 흩어지는 가운데, 닌자슬레이어는 앞구르기와 옆구르기를 반복하며 필사적으로 회피에 전념했다. (((마스라다......!))) 미약한 사념이 닌자슬레이어의 뉴런에 섞여들었다. (((저것은 네더 화둔...... 금기의 짓수......))) "나라쿠!" (((......빨리 하거라...…))) 17
DOOM! DOOM! 닌자슬레이어는 달린다! (((본좌가 함께 있었다면...... 저따위 짓수에 선수를 빼앗길 일은…))) 공중에서 양손을 벌리는 쿠세츠의 눈이 빛난다. 그 어깨 위에는 이미 거대한 원령을 방불케 하는 불꽃의 모습이 떠오르고 있었다. 무서움! "이얏-!" 바람이 불었다. 코르벳이 닌자슬레이어를 붙잡았다. 18
마술사는 닌자슬레이어와 함께 추락해, 바닥을 굴렀다. 그들은 바람을 걸치고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쿠세츠!" 죠우고 친왕이 외쳤다. 쿠세츠는 돌아보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네더 화둔을 가라앉혔다. 이계의 불길은 금세 사그라들었다. 쿠세츠는 천천히 내려와, 무릎을 꿇는다. "전하." "가게 두어라. 놈은 금방 돌아올 것이니." 19
"옙-!" 쿠세츠는 깊이 고개를 숙였다. 레드테러와 리퀴드도 구를 듯이 나타나, 죠우고 친왕에게 무릎을 꿇었다. "네녀석들은…" 죠우고 친왕은 아카조나에의 2명을 응시한다. "방금 그 방해자들를 추적해, 죽여라." "옙-!" "그리고 쿠세츠. 엘레강트한 놀이는 끝이 났다. 다시 말해, 일분 일초라도 빨리 의식을 완수할 때라는 것이야." 20
"실로, 그러하옵나이다!" "클로저는 고마그라운드겠지?" "옙!" "나도 간다. 긴카쿠의 소울을 얻는대로, 놈을 죽이겠다. 그 준비를 해 두어라." "실수 없이 하겠나이다." 친왕은 청동마에, 쿠세츠는 네더메어*에 올라탔다. 그들은 물을 흩뿌리며, 저 멀리 안개로 뿌연 평성(平城)쪽을 목표로 한다……! 21
*네더메어란 타이쿤이 오히간에서 불러낸 초자연의 말을 말한다.
◆◆◆ 22
......그로부터, 몇 시간 전의 일. 23
언덕에서 야영하는 테츠바・드라군*의 퍼네이스(furnace)와 크로스파이어는 일직선으로 다가오는 발굽 소리를 듣고는, 서로 눈을 마주보며 일어서며 봉화를 껐다. 크로스파이어가 헛기침을 하고, 퍼네이스에게 말을 걸려고 했을 때...... 발굽 소리의 주인인 그림자가 지평에 나타나, 눈 깜짝할 사이 그들의 곁에 이르렀다. 24
*테츠바・드라군은 네더쿄에서 WI-FI사냥을 목적으로 창설한 척후부대이다.
다그다그다그다그다그닥! "이이이이야아앗-!" "부루루루루루!" 특히 뛰어난 체격의 네더메어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단숨에 다가와, 드리프트하며 멈췄다. 퍼네이스와 크로스파이어는 뒷걸음질을 치며, 반사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했다. 그 기수의 엄청난 카라테의 압력이, 그러한 자세를 취하게 하는 것이다. 25
누우우우...... 누우우우. 기수의 어깨에 가득찬 킬링 오오라가 말을 건다. 차마 직시할 수 없을 정도의 안광으로, 그 자는 테츠바의 두 사람을 내려다보았다. 테츠바의 두 사람은 공손히 오지기했다. "도-모. 퍼네이스입니다." "크로스파이어입니다." 퍼네이스는 계속한다. "이 얼마나 신속하기 그지없는 결단인지. 감격스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26
"......" 기수는 네더메어에서 내려, 다시 한 번, 테츠바의 2명을 보았다. 테츠바의 두 사람은 잔마・닌자를 경외감과 함께 올려다봤다. 마상에서 등을 구부린 상태보다도, 말에서 내려 똑바로 선 지금이 더, 키가, 크다. "......도-모. ......잔마・닌자입니다." 3미터가 넘는 닌자는 아이사츠를 돌려주었다. 27
잔마・닌자는 실로 반신을 방불케 했다. 뒤로 땋은 머리와 용을 방불케 하는 수염은 바람의 흐름과 무관하게 스스로 휘날리고, 용암석을 방불케 하는 눈은 하얗게 빛나고 있다. 등에 멘 것은, 네더에서 그가 획득한 저주받은 양날검. 도신에는 그 자신이 새긴 룬 카타카나의 각인이 있다. 잔 마 브 링 거(ザンマブリンガー). 28
잔마・닌자는 아케치 시텐노 중 한 명(시텐노는 4명이 아니다. 시텐노는 4명이 아니면 안 된다...... 그런 나약한 말장난에 아케치는 흥미가 없다). 그는 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리얼 닌자이며, 네더오히간에 숨어 때를 기다리던 시절의 아케치・닌자와 쿠세츠가 발견한 존재이다. 29
잔마란 자마(ザマ)이며, 「자마오 미요(*저 꼴 보게, ザマを見よ)」의 어원이 된 것도 실제 이 닌자다. 테츠바의 두 사람은 지금, 아케치・닌자와 같은 역사적 존재를 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흉중에 있는 것은 영광이나 도취가 아닌, 오직 경외감뿐이었다. 잔마는 마(魔)를 사냥하다가 마가 된 광기의 영웅이었다. 30
드림캐처의 사건과 닌자슬레이어의 출현에 대해서, 퍼네이스는 타이쿤에게 화살 편지를 보냈다. 이에 부응해 소환된 것이 실제 다소 가까운 지점에 있던 이 시텐노였다는 사정이다. "......해서, 이번에는 일부러 이렇게 오시게 해서......" 잔마는 손짓으로 퍼네이스를 조용히 시킨다. "잔마는 말한다. 침묵은 금." 31
"......!" "......" 퍼네이스와 크로스파이어는 말없이 시선을 피했다. 잔마・닌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찬란한 역사의 그늘에, 고귀한 희생이 있다. 영웅에게는 희생됨이 따른다." "......옙." 퍼네이스는 유화한 미소로 맞장구를 치고, 크로스파이어도 헛기침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잔마・닌자는 잔마브링거를 뽑았다. 32
"이얏-!" "끄악-!?" 잔마・닌자는 퍼네이스를 후려쳐 베었다. 놀라운 칼솜씨였다. 몸통을 비스듬하게 베인 퍼네이스는 의외라는 듯 눈을 깜박이며, 크로스파이어를 바라보았다. 크로스파이어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퍼네이스도. "아......아밧-! 사요나라!" 퍼네이스는 폭발사산했다! 33
"이얏-! 이얏-! 이얏-!" 부웅! 부웅! 잔마・닌자는 머리 위로 잔마브링거를 돌리며, 전신에 카라테를 넘치게 했다. 크로스파이어는 외침을 멈췄다. 그리고는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자신이 도살당하는 순간을 절망적으로 기다렸다. "이리하여, 잔마의 운명은 정해졌다." 잔마・닌자는 그렇게 뇌까리고는, 검을 등에 멨다. 34
살려준다고? 공포는 부조리에 떠밀려나가고, 분노가 용솟음쳤다. "너......너, 너." 크로스파이어는 그 손을 덜덜 떨었다. 생각보다는 빨리, 그 손은 총으로 뻗쳐 있었다. 그 스스로도 의아할 정도였다. "너 이자식-!" BLAMBLAM! 크로스파이어는 잔마를 쏘았다! 잔마는 몸을 돌려, 도신으로 탄을 막았다! 35
"길조로구나. 잔마는 감사한다." 잔마・닌자는 크로스파이어를 일별하고, 뇌까렸다. "그리하면, 잔마는 이쿠사의 땅으로 향하리라." 거마에 오르자, 잔마는 땅 밑바닥에서 울리는 듯한 기묘한 웃음을 터뜨렸다. "잔마는 닌자슬레이어를 안다. 마음이 설레는구나. 오니 퇴치다." 말의 배를 차고, 달려나간다......! 36
◆◆◆ 37
"공기의 색이 변했다." 말(馬)을 늘어놓던 니드호그가 말했다. 헤럴드도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니드호그의 눈에는 푸른 불꽃이 깃들고, 헤럴드의 가슴에는 에메츠 결정이 꽂혀 있다. 어느 쪽도, 말하자면, 이승과 오히간의 틈새에 서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었다. "하리마 이궁은 가까운 듯하구먼." 38
헤럴드는 끄덕이며, 앞을 가리켰다. "마스라다"를 부르는 목소리를, 그는 더 이상 메디테이션을 하지 않고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거리가 가까운 것이다. "식물상이 변하고 있어......" "그렇지. 소름끼치는 일이야." 니드호그가 말했다. 그리고 웃었다. "......뭐, 우리도 매한가지겠지." 39
"긴카쿠에 가면, 정말로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헤럴드는 니드호그에게 물었다. "글쎄. 결론은 몰라." 니드호그는 대답했다. 차고 있던 헤비・켄이 챙챙 소리를 내고 있다."하지만 이쿠사의 냄새는 나지. 그렇게 생각지 않누?" "......그건, 그렇지." 헤럴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40
"나는 닌자슬레이어를 쓰러뜨려서, 이 나의 운명을 매듭짓고 말겠어......" "카카카! 운명, 이라고 했는가, 헤럴드=상." "뭐가 우습지! 나는...... 굴욕을 씻어낼 수만 있다면, 이 위태로운 생명조차도!" "칼끝의 뜨거움, 조금은 부럽구먼. 길드에게 있어서는 조금, 대단히 거슬리네만." 니드호그가 위협하듯 말했다.41
헤럴드는 니드호그의 살기에 몸이 굳어진다. "이제와서 길드가 두렵진 않아. 애시당초, 그 놈......그 놈만 없었으면, 나는......" "변명도 많은 녀석이구먼 그래! 변명만 소리치며 내달리다가 제거되는 결말을 맞을 겐가, 어엿한 센시로서 이사오시를 따낼 겐가, 선택할 순간이야." "......" "확실히 하는 게 좋아." 42
확실히 한다고? 무엇을...... 헤럴드는 되물으려 했다. 하지만 니드호그는 껄껄 웃으며 카타나 상태의 헤비・켄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말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었다. "자아, 딱 좋은 몸풀기 대상이 있구나!" 관문! 헤럴드는 이를 악물고 니드호그를 따라간다! 43
"뭐야......네놈들!? 멈춰라! 멈춰......" "이얏-!" "끄악-!" 니드호그는 수하하려던 창 든 게닌을 마상에서 베어버린다! 게닌을 베어낸 츠루기가 분리되어, 채찍 모양으로 변화! "이얏-!" "끄악-!" "끄악-!" 성채에서 나타나는 아카조나에의 게닌들을 베어 나간다! "데아에!" "데아에!" 44
부오우! 부오우-! 나각 소리가 울리고, 돌파하는 두 명의 기마에 게닌이 따라붙는다."이얏-!" 니드호그는 헤비・켄을 휘둘러 후속 게닌을 차례차례 쓰러뜨린다! "끄악-!" "끄악-!" "도-모! 매그놀리아입니다!" 나란히 달려온 말의 등에, 닌자가 똑바로 서서 아이사츠한다! 45
"도-모, 니드호그입니다." "헤럴드입니다." "이 앞은, 신성정강(神聖精強)한 하리마 이궁! 위대하신 타이쿤께서 향수하시는 땅임을 알고서 부리는 패악질이냐!" "그런 것 모른다!" 니즈헤그는 웃음을 터뜨렸다. "허나, 공교롭게도 용건이 있다. 밀고 나가자꾸나! 헤럴드=상! 해라!" "나......이얏-!" 헤럴드는 뛰었다! 46
"이얏-!" 매그놀리아는 응전! 둘은 마상직립 원・인치 거리에서 격렬하게 서로 치고받으며, 싸운다. 니드호그는 이 적을 헤럴드에게 구태여 넘겨주었다. 헤럴드는 그에게 평가받는다는 게 기분이 언짢았다. 하지만 이 정도의 적에게 고전하는 것은 이중으로 불쾌! "이얏-!" "끄악-!" 촙이 목을 자른다! 47
"사요나라!" 후방 바운드한 목이 소리치고, 매그놀리아의 신체이 폭발사산했다. "카카카카카카!" 니드호그는 파안대소하며, 차례차례로 덮쳐오는 아카조나에의 기병을 헤비・켄으로 쓰러뜨려간다! "그래! 이쿠사야! 화려하게 가는 게야!" "이이이야아앗-!"48
【계속】

니드호그 말투 어려워
이번화의 하이라이트
- 시텐노(사천왕)래놓고 다섯명째의 닌자가 나온다. 타이쿤은 시텐노가 네명이어야 한다는 나약한 언어유희에는 관심이 없기에 실제 문제없다...라고...
- 영웅에겐 희생이 필요하다고 해서 헌신의 의미로 알아들은 퍼네이스를 무참히 베어죽이는 잔마 닌자. 참고로, 퍼네이스는 화둔 사용자였다.
- 이젠 하다하다 나라쿠할배가 마스라다...마스라다...하는 소리까지 감지해서 쫓아다니는 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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