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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핫산] [핫산]아그네스 타키온 육성 스토리 ~굿 엔딩

모르모트(126.65) 2021.04.09 05:11:20
조회 9949 추천 54 댓글 19
														

아그네스 타키온 육성 스토리 ~크리스마스


육성 우마무스메 이벤트

아리마 기념을 앞두고


『아리마 기념』 당일.

경기장은, 아그네스 타키온의 출주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으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관객A

아~, 빨리 좀 시작했으면!

아그네스 타키온의 달리기, 장난 아니지~.


관객B

맨하탄 카페도 출주 한다 그랬던가?

가만 보면 둘이 자주 같이 있는단 말이지.


관객A

아그네스 타키온이 "라이벌"이라고 이 전에 지명하기도 했고.


관객B

어 진짜?

이건 재밌게 돌아가는데!



---그런 와중에, 아그네스 타키온은 맨하탄 카페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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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이거 이거, 컨디션은 좀 어때, 카페.

어제는 잘 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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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카페

....집중하고 싶어서 그런데,

냉큼 나가주시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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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핫핫하! 평소대로의 자네라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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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뭐가 어찌됐건, 나는 오늘에 걸고 있어.

"라이벌"로서의 숙명을 다해주길 바라네.


그렇게, 손을 내민 아그네스 타키온을 맨하탄 카페는 힐끗 한 번 쳐다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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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카페

저는.... 당신의 발판이 될 생각은 없어요.

당신을 뛰어 넘어, 그리고, 그 아이를 쫓을 거에요.

그럴 작정으로, 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나서야 겨우 맨하탄 카페는 내밀어진 손을 맞잡았다.

맨하탄 카페의 뜨거운 눈동자에, 아그네스 타키온은 만족스럽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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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그렇게 나와주셔야지.




---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지하 통로의 너머로, 공기마저 떨리는 것 같은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고 있었다.

누구나가 기대하고 있었다.

전설, 아그네스 타키온의 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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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응응, 이거 끓어오르는데!

의미 있는 온갖가지 간섭효과가 전부 한 데 모였어!

이걸로 넘지 못한다면,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 되겠는데....!


>>> 타키온이라면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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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아아, 그렇고 말고, 트레이너 군!

오늘은 절대로, 눈을 떼지 말게.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빛을 향해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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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우마무스메 이벤트

아리마 기념 뒤의. 한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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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기념』에서 아그네스 타키온이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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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헉.... 헉.... 헉.....!



우레와 같은 성원, 환성, 박수....!

나란히 선 강호, 발소리, 진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력과 재능으로 손에 넣은, 그녀의 경이로운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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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하하... 하하하하핫!

넘어라! 넘어라! 넘어라!!

이 육체에 잠든 가능성의 끝을!!

이해할 수 있는 한계 속도 그 너머를!


모든 것을 넘어서, 거기서 더! 그보다 더 멀리!

지금이라면, 반드시-----!!!


실황

1착은 아그네스 타키온!

1착은, 아그네스 타키온입니다!


[와아아아아아아아----!!!]



레이스를 끝낸 그녀를, 대갈채가 감싸안았다.


관객A

타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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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B

너는 전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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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



손을 흔드는 것조차 잊고, 넋을 놓은 듯 관객을 올려다보는 그녀의 모습이, 스크린에 큼지막하게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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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통로로 그녀를 맞이하러 나가보니, 얼이 빠진 듯 멍하니 서있는 타키온이 있었다.


>>> 타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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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너 군.


>>>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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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아.... 아아. 그건가.

큰일이야, 그렇게나 큰 스크린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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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나머지 사회적 반응을 잊어버리고 말았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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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그야, 지금까지 줄곧 꿈 꿔왔던 결과에 한없이 가까워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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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는, 갑자기 입을 다물어버리는 그녀에 모습에, 불안이 싹텄다.

『아리마 기념』에서의 그녀는 훌륭했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거기에 있는 모든 이가 그녀의 광기에 매료되었다.


>>> [....설마, 그 반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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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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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아니, 지금, 갑자기 흥분이 말이지!

대단했어, 정말 대단했다고!


연구의 성과가 맺은 결실이었어!

해냈다! 해냈어! 해냈다고-!!



드물게도 무척이나 만족스럽다는 듯, 방방 뛰며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에 무심결에 웃음이 새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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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카페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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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이런.....

카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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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카페

...솔직히 지금은, 당신의 얼굴은 거들떠보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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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이런이런. 지고 나서 그런 말을 하다니, 자네치고는 상당히 감정적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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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카페

....정말로,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만.

....당신을 뒤쫓던 와중에, 당신의 등에.....

"그 아이"가 겹쳐졌어요.

그게.... 진것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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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그녀의 이매지너리 프렌드와 내가?

그녀에게 있어서 "그 아이"의 존재란....

즉.... 유일무이한....?

....이런이런, 이거 참!

제법 재미있는 연구대상 아닌가.


---만족스런 얼굴을 하고 있었을 터인 그녀는, 어느샌가 또, 음흉한 미소를 지은 채 머리를 회전 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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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A 파이널즈를 장식하는 무진장 신나는 곡.

우마뾰이♪ 우마뾰이♪ 분위기가 달아오르는데에는 최고! -인게임 악곡 설명 중]




온천 여행.txt



육성 우마무스메 이벤트

타자 감정에 따른 심리적 효과에 대하여.



아그네스 타키온은 훌륭히, 트윙클 시리즈에 결과를 남겼다.

무척이나 중요한 『최초의 3년간』을 함께 넘어서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 커다란 기간을 일단락한 여념에 젖어있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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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훗훗후, 이거 이거, 트레이너 군!

너무 멍하니 있는 거 아닌가!


>>> 타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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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실은 5분 전부터 있었다만.

자네의 방범의식이 걱정되는걸.


>>> 어째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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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별 거 아니야.

그냥 살짝 권유를 좀 하러 왔을 뿐이네.


소위 말하는 "데이트"에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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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연유로, 아그네스 타키온과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수족관 이라니, 의외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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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참고 서적에서 추천해주더군.

"볼 거리가 많은 만큼, 회화가 끊이질 않는다"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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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보게, 이 수조는 아름다운 아크릴 판넬로 만들어졌어!

이것이 바로 수족관의 구세주라 할 수 있겠지.

강화 유리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문제가 많았거든. 특히 가공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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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이게 아니지. 물고기. 물고기인가.

이거 보게, 예쁘지 않나? 뭔가 컬러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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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좋았어, 다음은 쇼핑이다! 이렇게 넓으니 구매욕구도 자극 되겠지?

어떤가, 트레이너 군.

뭔가 사고 싶은 건?



>>> 지금은 딱히 아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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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큰일이군, 나도 사고 싶은 게 없거든.

애당초 쇼핑은 인터넷으로 하는 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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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

좋았어! 다음으로 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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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데이트"는 이어져, 정신 차리고 보니 저녁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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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시간이 흐르는 것도 참 빠르군. 그래서, 어떻지?

"데이트"를 끝내고, 뭔가 변화는?

호흡이 가빠진다던가, 가슴 언저리가 괴롭다던가, 멍해진다던가, 뭐라도 보고해 보게나.



보고라는 단어에, 딱하고 감이 왔다.

설마 이것은---


>>> ....오늘은 뭔가의 실험이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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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당연하지!

몰랐던 건가?


>>> 알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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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벌써 3년이나 함께 한 사이이고.

자네와 이제 와서 아무 의미 없이 데이트를 할 리가 없지!

자네의 지금의 감정을 기록하고 싶거든.

감각적인 말이라도 상관 없으니 제시해주게.



이렇게 된 아그네스 타키온에게는 저항하기 어렵다.

어쨌든 적당히 무난한 말을 늘어놔 보았다.


>>> 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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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흠, 그래서? 그거 말고는?


>>> 신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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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으-음! 아니 틀려, 그거 말고!


>>>추, 추억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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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그게 아니라, 좀 더 이렇게....!

두근두근이라던가 콩닥콩닥이라던가 그런 걸 말하는 거라고, 자네!


>>> [두, 두근두근이라던가 콩닥콩닥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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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후우--.... 미안하군. 순간 평정을 잃고 말았어.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건 고역이라서 말이야.


>>> ....대체, 무슨 연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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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사회적 동물의 근원적인 부분에 대해서, 다.

즉, "감정"이지.


비슷한 말을, 언젠가 그녀가 말했던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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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최근에 "열광"이라던가 "열정"으로부터 발생하는 파워에 굉장히 흥미가 생겨서 말이지.』


되새겨보면, 그녀는 꽤 전부터 "감정"에 대해서 흥미를 표하고 있었다.

일시적인 거라 생각하고 있었으나, 아무래도 그런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 어째서 그런 거에 흥미가 생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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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상상이란 것은 빈곤한 것, 이라고 통감 했기 때문이지.

애당초, 이 세상 온갖 것 그 자체의 간섭이 달리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간섭 효과.

일정의 영향을 끼칠 수는 있어도 결정타는 되지 못해.

그렇게, 생각했었어.



그 정경을 떠올리려는 듯, 그녀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아그네스 타키온

그 날.... 『아리마 기념』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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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를 완주하자, 팬의 열광적인 축복이 기다리고 있었지.

그늘의 목소리는 레이스 중에도 분명히 나를 고무시켰고, 마치 순풍과 같았어.

그러니까,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어.

그들을 올려다보고, 그리고 거기서, 문득 눈치채고 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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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지금, 이런 결과를 남길 수 있었던 것.

아니, 애당초 클래식의 끝에, 스스로의 다리로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그러한 모든 것들이, "감정"이 등을 밀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나는 "감정"이란 것의 진정한 힘을, 지금까지 몰랐었던 게 아닐까, 라고 말이지.



아그네스 타키온은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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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생각해보면, 이렇게 "고장나지 않은 길"을 고른 것도, 자네의 "감정"이 그렇게 하게끔 만들었었지.


>>>(그러고보면, 그랬었지....!)


떠올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말이 그녀의 선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적이 있었다.

"우마무스메의 한계"로,

스스로의 다리로 도달할 것인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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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후후, "감정"이라니, 과학으로부터 가장 먼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만....

의외의 의외, 즉 표리일체!

얕볼 수 없군!



이 3년 간, 상상 이상으로 "감정"이 아그네스 타키온을 휘둘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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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보다 더 먼 곳을 노린다면, 이 "감정"이란 녀석을 해명, 분석하지 않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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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친애하는 모르모트 군도, 그런 생각 안 드나?



---그리고 또 그녀는, 그것을, 의외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 너는 생각보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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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응? 뭔가? 신경 쓰이는군.



우마무스메의 육체에 매료되어, 스스로의 다리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그리고, 시니어 급을 달려나가----

끝내는 어린 시절의 꿈까지 이뤄냈다.

스스로를 굽히지 못하던, 실험을 정말 좋아하는 문제아는,

시선을 바꿔보면 그저, 성실한 노력가였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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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질구질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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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

.........후후후!

핫핫핫하! 어이 어이, 뭐야 그게!

다른 표현도 있을 텐데 그런, 완전 악담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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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평가는 처음이야. 제멋대로 라느니 별나다느니 하는 소린 평생 들어왔다만!

아하하하하하!



어지간히 의외였는지, 그러고 나서도 한참동안 그녀의 웃음은 멈추지 않았다.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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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하아, 한참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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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하지만 뭐어, 자네가 나와 3년이나 함께한 끝에 나온 감상이라 한다면, 틀린 것도 아닐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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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생각해보면 자네한테는 상당히 신세를 졌지.

뭐어.... 진부한 표현이라 면목 없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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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자네가 내 트레이너여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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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그, 이런 걸 새삼 말하는 것도 조금 부끄럽다만.... 자네에게는 줄곧 도움받기만 했어.

고마워.



>>> 타키온....!


그 아그네스 타키온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날이 올 줄이야.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에 웃음이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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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네가 담당 우마무스메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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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아아, 고마워.

정말로 자네는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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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모르모트구만.

큭큭큭....!


>>> .....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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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

자아, 모르모트 군?

지금의 기분을 다시 한 번, 가르쳐주지 않겠나?



아그네스 타키온의 손에는, 심박계와 녹음기가, 단단히 쥐어져 있었다....!


뭐가 어찌 되었건.....

우마무스메의 가능성, 그 끝----

그리고 보다 너머의, 미지의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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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네스 타키온과 함께 걷는 나날이, 다시 한 번 시작된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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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가만 보니 중요한 이벤트 씬은 죄다 노을 보면서 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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