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MEETING 315 BE@T OF PASSION FESTIVAL!!!
2022.3.12~13
연관된 카드 : (사이스타) 【PASSION FESTIVAL】
<STORY OF PASSION FESTIVAL 1일째>
-오프닝-
텐도 테루 : 크~, 구름 한 점 없이 쾌청, 오늘은 운동회하기 딱 좋은 날이잖아~
타치바나 시로 : 오늘을 위해 엄청 연습해 왔다구. 반드시 1등 할 거야!
키자키 렌 : 하아? 1등은 이 최강대천재인 이몸이 당연하잖냐!
와타나베 미노리 : 후후, 둘 다 의욕이 들어갔네.
뭐, 그래도 승부라는 건 불타는 거지. 나도 오늘은, 전력으로 갈 거야.
엔죠지 미치루 : 하하, 빨강팀은 다들 기합 넘치는군!
키무라 류 : 이 팀이라면 우승도 노릴 수 있겠네요! 어때, 마유미!
마유미 에이신 : 네. 전력으로 승리를 잡으러 가죠.
아카이 스자쿠 : 우리들도 질 수 없지, 냐코!
냐코 : 냐아!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고보니 아까 켄 군이 시작하기 전에 팀 리더와 팀명을 정해 두라고 했지.
텐도 테루 : 어… 그랬지. 일단 리더를 정하자구. 누구 하고 싶은 녀석 있어?
키자키 렌 : 핫, 리더 따위 그런 귀찮은 일, 이몸은 안 할 거니까.
타치바나 시로 : 저요저요! 나, 리더 하고 싶어!
왜냐면 이 팀에서 가장 빅한 남자는 나니까 말야!
키자키 렌 : 하아? 잠깐 기다려. 이 중에서 1등은 당연히 이몸이잖아.
타치바나 시로 : 나야!
키자키 렌 : 이몸이다!
타치바나 시로&키자키 렌 : 나야!/이몸!
키무라 류 : 저기, 둘 다 그만! 진정해. 이건 둘 다 입후보한다고 치면 되지?
키자키 렌 : 야, 그런 말은 안 했잖아. 이몸이 1등! 이라니까.
엔죠지 미치루 : 리더는 팀의 얼굴, 중심이다. 가장 돋보이는 포지션이긴 하지.
키자키 렌 : 뭐?
마유미 에이신 : 그렇죠. 리더는 팀의 지휘를 맡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키자키 렌 : 하아?
타치바나 시로 : 하~ 리더는 역시 멋있어!
키자키 렌 : 하여간, 어쩔 수 없네. 이몸 말고 리더에 어울리는 녀석은 없지.
이몸이 리더를 해 주지.
타치바나 시로 : 야, 렌, 멋대로 정하지 마!
이렇게 되면 누가 리더에 어울리나 승부하자!
키자키 렌 : 헷, 배짱도 좋구나. 특별히 승부해 주지.
타치바나 시로 : 좋~아, 승부다!
텐도 테루 : 알았어, 알았어. 그러면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건 어때? 뒷말 없이 한방 승부로!
키자키 렌 : 헷, 가위바위보건 뭐가 됐건 해 준다.
타치바나 시로 : 렌한테 이겨서 리더가 될 거야! 간다! 가위~바위~……
키자키 렌&타치바나 시로 : 보! (렌 가위, 시로 보)
키자키 렌 : 핫! 이몸의 승리다!
타치바나 시로 : 젠장~! 설마 지다니……
마유미 에이신 : 리더도 중요하지만 시로의 가벼운 몸놀림과 높은 신체능력은 어떤 경기에서도 무기가 될 거다.
엔죠지 미치루 : 그렇지. 시로는 우리 팀의 에이스로군.
타치바나 시로 : 에이스…… 좋아! 리더가 아니라도 대활약할거야! 보라구, 렌!
키자키 렌 : 흥, 이몸한테 이기고 나서 말해라.
와타나베 미노리 : 든든한걸. 둘 다 기대하고 있어.
키무라 류 : 리더도 정했으니까, 다음은 팀명을 정해야겠네.
아카이 스자쿠 : 뭔가 그, 뜨겁고, 강한 이름이 좋겠지!
텐도 테루 : 네~에! '315 히어로☆레드 샤이닝'은 어때? 멋지지?
타치바나 시로 : 오오~ 뭔가 강하겠다!
키무라 류 : 빨강팀이라는 것도 알기 쉽겠네요!
키자키 렌 : 야, 멋대로 얘기 계속하지 마. 팀명은 당연히 '이몸 최강군단' 아니겠냐!
아카이 스자쿠 : 오~! 최강이라는 게 들어간 것도 강할 것 같잖아!
엔죠지 미치루 : 나 참, 렌답다면 렌다운데.
마유미 에이신 : 그러면 이름의 임팩트와 팀 컬러를 알기 쉽게 양립하기 위해, '이몸 최강 레드군단'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키자키 렌 : 나쁘지 않군. '이몸 최강 레드군단'으로 결정이다!
키무라 류 : 으~음, 둘 다 개성적이고 재밌긴 한데.
엔죠지 미치루 : 이건 우리들 말고도 의견을 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와타나베 미노리 : 그렇겠네. 아, 프로듀서, 마침 잘 왔어.
팀명으로 고민하고 있어. 의견을 들려줄 수 있어?
'315 히어로☆레드 샤이닝'이 좋다고 생각하는 프로듀서는 펜라이트나 손을 흔들어 줘.
'이몸 최강군단'이 좋다고 생각하는 프로듀서는 펜라이트나 손을 흔들지 말아 줘.
키무라 류 : 어라? 압도적이네?
엔죠지 미치루 : 그렇군.
와타나베 미노리 : 그러네.
텐도 테루 : '315 히어로☆레드 샤이닝' 좋잖아!
키무라 류 : 현장이 압도적이야!
키자키 렌 : 당연하지! (테루 : 야, 좋잖아!)
(선택지) 315 히어로☆레드 샤이닝 / 이몸 최강 레드군단
마유미 에이신 : 결과가 나온 것 같군요.
키자키 렌 : 크하하! 잘 알고 있잖냐, 하인! 칭찬해 주마!
알겠냐, 너희들, 우리들은 이제부터 '이몸 최강 레드군단'이다!
타치바나 시로 : 아하하, 좋~아! 최강 파워를 보여 주자구!
아카이 스자쿠 : 최강이라고 했으니 승리밖에 없지! 불타오른다구! 버~닝!
키자키 렌 : 야, 너희들, 반드시 우승하자구!
빨강팀 전원 : 오~!
오카무라 나오 : 빨강팀, 굉장히 신이 났네요.
후유미 쥰 : 시키 군과 하야토가 있었다면 더 심해졌겠네…
이쥬인 호쿠토 : 후후, 각각의 팀 컬러가 나오고 있네. 우리들도 질 수 없지.
하자마 미치오 : 일단 리더를 정하지. 누군가 입후보하겠나? 추천도 상관없다.
이쥬인 호쿠토 : 아마미네 군은 어떨까요? 학생회장이니까 리더에 딱이라고 생각해요.
아마미네 슈 : 어…… 분명 저라면 완벽하게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두는 게 나을 지도 몰라요. 전반이 끝나면 저, 빠져야 하니까……
오카무라 나오 : 아쉽지만 일이라면 어쩔 수 없네요.
후유미 쥰 : 이번 운동회는 스케줄 문제로 중간에 빠지거나 참가도 있으니까 말이지.
츠쿠모 카즈키 : …응, 그렇게 되면 마지막까지 참가할 수 있는 사람이 낫겠군.
하자마 미치오 : 그렇군. 이번에는 운동회다. 리더에는 젊은 사람이 낫지 않겠나.
아마미네 슈 : 그렇다면 제가 추천해도 될까요? 저, 나오가 괜찮다고 생각해요.
오카무라 나오 : 네!? 저, 저 말인가요…?
아마미네 슈 : 나오는 착실하고, 주변을 잘 보니까 적임자야.
후유미 쥰 : 저도 찬성입니다.
츠쿠모 카즈키 : …나도 찬성이다. …물론 나오 씨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이쥬인 호쿠토 : 오카무라 군, 어때?
하자마 미치오 : 물론 리더라고 해서 혼자 짊어질 필요는 없다. 모두 함께 서포트하겠네.
오카무라 나오 : …아……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그렇게 말해 주신다면, 저, 해 볼게요.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잘 부탁합니다!
이쥬인 호쿠토 : 우리야말로 잘 부탁해☆
오카무라 나오 : 어디… 그러면 다음에는 팀명이네요. 여러분, 뭔가 의견은 있으신가요?
츠쿠모 카즈키 : …이름은 몸을 나타낸다고 하지. 우리들다운 이름으로 하고 싶다만…
후유미 쥰 : 우리들답다고 하면… 차분하다고 할까, 쿨한 이미지일까요?
하자마 미치오 : 아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안에는 정열을 숨기고 있다, 는 것도 우리들답다고 할 수 있겠다.
이쥬인 호쿠토 : 쿨하며 안에 숨긴 정열이라…… 그렇다면 팀 컬러도 넣어서 '블루 위너즈'는 어떤가요?
츠쿠모 카즈키 : 위너즈… '승자'라. 좋다고 생각해.
후유미 쥰 : 심플하면서도 우리 팀의 이미지에도 어울리네요.
아마미네 슈 : 네. 좋네요. 우~웅, 거기에 뭔가 덧붙인다면……
천공같은 장대함, 이라는 의미도 담아서 '셀레스트 블루 위너즈'는 어때요?
이쥬인 호쿠토 : 굉장히 멋지네. 마음에 들었어.
하자마 미치오 : 그러면 우리들은 '셀레스트 블루 위너즈'로 결정됐군.
오카무라 나오 : 네! 호쿠토 군, 슈 군, 멋진 팀명 감사합니다! 함께 우승을 노리자구요!
파랑팀 전원 : 오~!
카미야 유키히로 : 자, 우리들 노랑팀의 리더를 정할까.
아오이 유스케 : 리더에 따라 팀의 분위기도 바뀌잖아. 누가 돼도 재밌겠다!
키타무라 소라 : 나는 솔직히 운동회 팀 리더라는 타입은 아닌걸~
키요스미 쿠로 : 저도 운동희 팀 리더가 되기에는 아직 미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겐 세이지 : 그런가? 소라도 쿠로도 착실히 리더를 해낼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무라 쇼마 : 맞아, 쿠로 쨩도 소라 쨩도 겸손할 필요 없어!
카미야 유키히로 : 음~ 누가 돼도 좋은 팀이 될 것 같지만, 어떻게 정할까?
아오이 유스케 : 그러면 제비뽑기로 정하자! 잠깐 기다려, 금방 만들 테니까.
어디… 1장에만 당첨이라 쓰고…… 좋아, 됐다! 다들, 하나씩 뽑아.
카미야 유키히로 : 나는…… 이걸로 할게.
키타무라 소라 : 그러면 나는, 이걸로 할까~
키요스미 쿠로 : 저는 이쪽으로 하겠습니다.
신겐 세이지 : 나는 이거다.
하나무라 쇼마 : 그러면 나는 이걸로 할게.
아오이 유스케 : 그렇다면 나는 이거! 그러면 하나~둘 하고 보자구. 하나~둘!
카미야 유키히로 : 자.
아오이 유스케 : 뭐야, 나!?
키타무라 소라 : 후후, 말한 사람이 당첨되는 법칙이네~
신겐 세이지 : 하하. 잘 부탁해, 리더!
아오이 유스케 : 좋~아, 맡겨줘! 힘낼게! 그러면 다음은 팀 이름이네.
(전화벨 소리) 앗, 카논 군한테서 전화다! 여보세요?
히메노 카논(전화) : 야호~! 있잖아, 유스케 군, 다들 같이 있어?
아오이 유스케 : 응, 지금 마침 모두와 팀 이름을 생각하고 있었어. 잠깐 기다려.
스피커로 하고…… 됐다.
키타무라 소라 : 카논 군, 안녕~
히메노 카논(전화) : 안녕! 시간이 비어서 전화했어♪
다들 이제부터 운동회지? 좋겠다, 카논도 같이 운동회하고 싶었어~
키요스미 쿠로 : 히메노 씨는 오늘 일이 있었죠. 혹시 오셨다면 같은 팀이었습니다만.
하나무라 쇼마 : 아, 맞다! 깡총 쨩에게 우리 팀 이름을 붙여달라고 하자.
히메노 카논(전화) : 어, 괜찮아?
카미야 유키히로 : 물론이지. 잘 부탁해, 카논 군.
히메노 카논(전화) : 와~아♪ 귀여운 이름 붙일게.
어디, 우~웅………… 으~음, 정했다! '프리티☆옐로~'는 어때?
키타무라 소라 : 카논 군다운 팀명이네~ 팀 컬러도 들어가 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신겐 세이지 : 카논, 근사한 팀명 고맙다.
히메노 카논(전화) : 천만에요! 모두 응원하고 있을게♪
아오이 유스케 : 오우! 카논 군 몫도 열심히 할 테니까!
히메노 카논(전화) : 응! 아, 불렀네. 다들 힘내! 또 봐~!
아오이 유스케 : 오, 여기도 마침 개회식이 시작되려는 것 같네. '프리티☆옐로~' 가자!
노랑팀 전원 : 오~!
야마무라 켄 : 이제부터 315 프로덕션 대운동회 개회식을 시작합니다.
먼저 사장님의 인사입니다. 사장님, 잘 부탁합니다.
사이토 사장 : 제군! 오늘은 315 프로덕션의 인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운동회다!
이 운동회를 통해 아이돌 제군, 프로듀서 제군이 함께 협력하고 절차탁마하여, 더욱 강한 인연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패션 넘치는 뜨거운 승부를 기대하겠네! 패~션!
야마무라 켄 : 사장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음으로 선수 선서입니다.
각 팀의 리더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키자키 렌 : 선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이몸 최강 레드군단'이 당연히 1등이겠지!
네놈들 전원 몽땅 쓰러뜨려주지!
아오이 유스케 : 아하하, 렌다운걸. 하지만 우리들 '프리티☆옐로~'도 지지 않아.
전력으로 갈 거니까 각오하라구!
오카무라 나오 : 저, 저희들 '셀레스트 블루 위너즈' 멤버들도 힘을 합쳐 정정당당하게 도전할 것을 맹세합니다!
사이토 사장 : 음! 훌륭한 선서였네! 오늘은 패션이 넘치는 뜨거운 하루가 되겠지!
야마무라 켄 : 리더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러면 315 프로덕션 대운동회, 개막합니다!
-제 1경기 공 던지기-
아오이 유스케 : 첫 종목은 공 던지기다~ 세이지 씨, 카미야 씨, 힘내자구!
카미야 유키히로 : 아아. 공 던지기를 하는 건 학창시절 운동회 이후로 처음이네.
신겐 세이지 : 나도 마찬가지다. 얼마나 빨리 감각을 되찾느냐가 승리의 열쇠겠군.
아카이 스자쿠 : 우오오옷, 공을 던지고 던지고 마구 던져 주겠어!
키자키 렌 : 뭐냐 그거. 이 공, 저 녀석들을 향해 던지면 되는 거 아니냐?
타치바나 시로 : 아니야~! 공 던지기라는 것은 여기 흩어진 공을 던져서 저 바구니 안으로 넣는 거라구.
키자키 렌 : 핫, 그 정도는 여유라구. 100억 개…… 아니, 315억 개…… 넣어 주마!
하자마 미치오 : 이쪽을 향해 던진다고 들은 것 같다만…… 뭐, 괜찮겠지.
이쥬인 군, 오카무라 군, 상황을 보고 그 작전을 결행하겠다.
오카무라 나오 : 아, 네! 하…… 긴장된다…
이쥬인 호쿠토 : 괜찮아, 오카무라 군. 우리들도 서포트할 테니까 부담없이 가자.
오카무라 나오 : 호쿠토 군……, 잘 부탁합니다!
야마무라 켄 : 여러분, 이제 곧 경기가 시작되므로 준비 부탁합니다.
첫 경기는 공 던지기입니다. 이번 경기에는 프로듀서님도 참가하겠습니다. 이쪽을 봐 주세요.
(스트리밍 대상 : 응원하는 속성 버튼을 연타하여 공을 넣기)
그러면 경기, 스타트!
(3팀 열심히 공을 넣는 중)
야마무라 켄 :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각 팀, 대표가 공을 세어 주세요.
하자마 미치오 : 오카무라 군, 부탁한다.
오카무라 나오 : 아, 알겠습니다.
신겐 세이지 : 내가 세지.
카미야 유키히로 : 세이지 씨, 잘 부탁합니다.
신겐 세이지 : 아아.
아카이 스자쿠 : 좋았어, 내가 셀게!
키자키 렌 : 칫, 어쩔 수 없네.
오카무라 나오 : 갑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멘탈 14)
15, 16, 17, 18, 19, 20, 21… (피지컬 21)
22, 23, 24… (인텔리 24)
아오이 유스케 : 와, 대단해!
신겐 세이지 : 대단한걸.
아오이 유스케 : 이것으로 전부 했네.
오카무라 나오 : 해, 해냈네요!
하자마 미치오 : 해냈군! 우리들의 승리다!
이쥬인 호쿠토 : 모두가 잡은 승리네요!
키자키 렌 : 장난하지 말라고!
타치바나 시로 : 아~ 져 버렸다.
아카이 스자쿠 : 크으~ 분하다구. 다음에는 더욱 혼을 모아 펑펑 가자구!
타치바나 시로 : 오우!
아오이 유스케 : 잠깐만, 여기에 플러스로 감독이 넣은 공도 더하는 거였지……
하자마 미치오 : 그런가.
신겐 세이지 : 그랬지.
(결과발표 : 피지컬 +300, 인텔리 +200, 멘탈 +100)
타치바나 시로 : 프로듀서~! 쌩큐~!
키자키 렌 : 제법이잖냐, 하인!
아카이 스자쿠 : 프로듀서 형씨! 고마워!
키자키 렌 : 제법 일하잖아 하인!
타치바나 시로 : 헤헤.
카미야 유키히로 : 마음은 안 졌어!
신겐 세이지 : 아아, 틀림없다.
카미야 유키히로 : 마음은! 더 많이 들어갔다구.
아카이 스자쿠 : 우오오옷, 해냈다!
아오이 유스케 : 운동회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 말이지. 다음에도 힘내자구!
-제 2경기 OX퀴즈-
키요스미 쿠로 : 이어서 하는 경기는 OX퀴즈군요.
하나무라 쇼마 : 메이드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 기쁘겠네♪
키타무라 소라 : 나는 문학에 대한 문제가 좋은걸~ 프로듀서 씨도 힘내자~
야마무라 켄 : 그러면 OX퀴즈를 개시합니다.
OX퀴즈는 현지의 프로듀서님도 참가하시겠습니다. 이쪽을 봐 주세요.
(관객석을 3등분하여 인텔리/피지컬/멘탈로 구분)
각 팀 경기에 출전하는 아이돌 여러분과 프로듀서님이 각각 개인별로 답을 해 주세요.
틀리면 그 시점에서 탈락입니다. 정답을 맞춘 사람만 다음 문제로 나아갑니다.
전부 맞춘 사람의 수가 가장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번에 문제를 내는 것은 이 분들입니다!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이거, 벌써 촬영 시작됐어?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그런 것 같은데. 다들, 야호~!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냐냐냥 하고 신우치(真打) 등장! 이올시다♪
텐도 테루 : 아하하, 누군가 했더니… 하야토와 하루나, 그리고 냥스구나!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안녕! 우리들도 운동회에 나가고 싶었지만, 일이 있었단 말야.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그 대신, 영상으로 참가하는 겁니다옹♪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오늘은 특별한 문제를 준비했으니까 말야. 기대해 주라구.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좋아, 1번 문제! 쨔잔! 내가 동경하는 사람은 '기타리스트 스미스'이다. O일까 X일까!
야마무라 켄 : 여러분, O인지 X인지 대답을 해 주세요!
<Q. 하야토가 동경하는 사람은 ARROW·B의 기타리스트 스미스이다>
텐도 테루 : O면 흔드는 거야. X라면 안 흔들어. 손도 괜찮아, 프로듀서.
후유미 쥰 : 이건 간단하네요.
하자마 미치오 : 모두의 대답도 거의 하나로군.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정답은……O! 유명한 밴드니까 너무 간단했나?
하나무라 쇼마 : 하하, 이건 서비스 문제였네♪
키요스미 쿠로 : 그렇군요. 모두 정답인 것 같습니다.
키타무라 소라 : 설마 틀린 프로듀서 씨는 없겠지?
텐도 테루 : 화려하게 문제를 풀고 어떤 문제 풀까! 라고 말야.
마유미 에이신 : 과연… 아이돌에게는 유머도 필요하군요.
텐도 테루 : 에이신, 그렇게 진지하게 감동하지 마!
와타나베 미노리 : 아하하, 테루 얼굴 새빨개.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냐후후, 하야토 군이 밴드의 대표곡을 커버한 라이브 영상, 본인도 보고 감동한 것이올시다♪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그 때 하야토는 정말 대단했다구!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헤헤, 그 영상 덕분에 동경하던 스미스도 만났고, 다시금 High×Joker가 좋다고, 언젠가는 그런 무대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지.
(*메인스토리 1장 4화 내용)
후유미 쥰 : ……
하나무라 쇼마 : 어머… 쥰 쨩도 뭔가 기쁜가보네.
후유미 쥰 : 그, 그렇지… 않습니다…
츠쿠모 카즈키 : …High×Joker는 정말로 사이가 좋군.
하자마 미치오 : 함께 꿈을 추구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그러면 다음은 나부터 갈게. 2번 문제! 쨔잔!
'도넛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은, 봉에 걸어 보관하거나 장식하기 위해서이다.' O일까 X일까!
야마무라 켄 : 여러분, O인지 X인지 대답을 해 주세요!
<Q. 도넛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은, 봉에 걸어 보관하거나 장식하기 위해서이다>
텐도 테루 : 어려운데~
하자마 미치오 : 자신만만하게 얘기하니 O라는 생각도 든다.
텐도 테루 : 어?! 그래도 하루나 생각 알 것 같기도!
와타나베 미노리 : 뭐?
텐도 테루 : 이거 답, 도넛 모양 아냐? 어라?
키타무라 소라 : 정말일까요~
하자마 미치오 : 프로듀서는 전혀 속지 않는 것 같다.
텐도 테루 : 아니, 도넛 모양… 하, 하… 하고 있을까?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정답은……X!
텐도 테루 : 우리 도넛이 이런 모양 하고 있어.
와타나베 미노리 : 아하하… 그랬구나.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한가운데가 뚫려 있는 이유는 여러 설이 있지만, 제대로 불을 통하게 하기 위해서, 가 유력하대.
이렇게 여러분도 도넛 마스터에 한 발짝 가까워졌네!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그러면 그러면, 여기에서 도넛마스터에 한 발짝 가까워진 본인이 마지막 문제를 냅니다옹.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그러고보니 키리오가 어떤 문제를 내는지 우리들도 못 들었어.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좋~아, 맞춰 보겠어~!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이 문제는 315 프로덕션의 아이돌이라면 당연히 답할 수 있을 겁니다옹!
키타무라 소라 : 키리오 선생님, 허들을 높이네~
와타나베 미노리 : 아이돌에 대한 문제라면 자신 있어.
츠쿠모 카즈키 : …다음에도 정답을 맞춰 보겠어.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그러면…… 우리 315 프로덕션의 사무소에 있는 화이트보드, 예정표 구석에는 본인의 사인이 그려져 있다! O일까 X일까!?
전원 : 뭐~!?
하나무라 쇼마 : 아하하하! 어머나 세상에, 꼬마답다고 할까.
키요스미 쿠로 : 사무소에 갈 때는 반드시 화이트보드의 예정표를 확인합니다만… 아… 기억이 애매합니다…
키타무라 소라 : 우~웅, 별로 의식해서 본 적 없었지~
와타나베 미노리 : 설마 주변에서 문제를 내다니. 전혀 떠오르지 않아. 제법이네, 키리오 군!
마유미 에이신 : 어제 사무소에 갔을 때 예정표는 확인했을텐데…… 어땠지……
텐도 테루 : 음~~ 전혀 떠오르지 않아… 우리들의 승리는 너한테 걸려 있어. 부탁해, 에이신!
마유미 에이신 : 열심히 떠올려 보겠습니다.
야마무라 켄 : 여러분, O인지 X인지 대답을 해 주세요!
<Q. 315 프로덕션의 사무소에 있는 화이트보드 예정표 구석에는 피에르와 키리오의 사인이 그려져 있다!>
키요스미 쿠로 : 어땠을까요…
키타무라 소라 : 둘은 최근에 사무소 갔어?
키요스미 쿠로 : 그렇군요…
하나무라 쇼마 : 확실히 화이트보드는 잘 안 봤지.
텐도 테루 : 그러게 말야.
하자마 미치오 : 확실히 프로듀서도… 고민하는 것이 보이는군.
하나무라 쇼마 : 기억이 애매하니까 말야. 뭔가 살짝 속임수가 있을 것 같네.
마유미 에이신 : 듣고 보니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자마 미치오 : 자, 프로듀서도 고민하는 모습이군.
츠쿠모 카즈키 : ……조금 난이도가 높을 지도 모르겠다.
후유미 쥰 : 저도 조금 자신이 없습니다.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정말 그 답으로 괜찮은 것이군뇽?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우리들도 OK야! 나는 O라고 생각해!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나도! 정답은 O라구!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그러면, 정답은~~~~~~ 'X'입니다옹!
정답은 늑대와 토끼가 그려져 있사올시다!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우와, 진짜 그러네! 당했다.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진짜다, 토끼야! 아쉽네~
네코야나기 키리오(영상) : 냐후후, 프로듀서 군은 어땠습니까옹?
그러면 본인들은 여기에서 실례하겠습니다옹♪
아키야마 하야토(영상) : 이 다음 경기도 열심히 해!
와카자토 하루나(영상) : 다들 응원하고 있으니까!
텐도 테루 : 하하, 재미있는 문제였네. 프로듀서는 전부 맞췄어?
와타나베 미노리 : 각각 확인해 볼까. 먼저 우리들부터 가자.
마유미 에이신 : 네. 빨강팀에서 전부 맞춘 프로듀서는 펜라이트나 손을 흔들어 줘!
텐도 테루 : 오~ 대단한데.
와타나베 미노리 : 역시나 대단해.
츠쿠모 카즈키 : …다음은 우리들인가. 파랑팀에서 전부 맞춘 프로듀서는 펜라이트나 손을 흔들어 줘.
하자마 미치오 : 상당한 정답률이다.
후유미 쥰 : 대단하네요.
키요스미 쿠로 : 그러면 마지막으로, 노랑팀에서 전부 맞추신 프로듀서 씨는 펜라이트나 손을 흔들어 주세요.
키타무라 소라 : 굉장한데~
하나무라 쇼마 : 역시나 프로듀서 쨩이네.
키타무라 소라 : 상당히 접전이네~ 아, 결과가 나온 모양이야.
(결과발표 : 피지컬 +300, 인텔리 +200, 멘탈 +100)
텐도 테루 : 아싸! 우리들의 승리다!
와타나베 미노리 : 프로듀서한테 도움받았네.
마유미 에이신 : 네. 프로듀서의 협력 덕분이다. 감사한다.
후유미 쥰 : 마지막 문제가… 특히 어려웠네요.
츠쿠모 카즈키 : …의표를 찌르는 문제였지.
하자마 미치오 : 음. 재미있는 착안점이었다.
키요스미 쿠로 : 네코야나기 씨의 문제가 승패의 갈림길이었네요.
키타무라 소라 :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키리오 선생님의 문제는 요주의겠네~
하나무라 쇼마 : 그래도 꼬마니까, 또 우리들이 상상하지도 못할 문제를 꺼낼 것 같네.
텐도 테루 : 자, 다음 경기 전에 휴식 시간이다. 다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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