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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유유유이] 꽃 매듭의 장 16화 번역

스화리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01 15:42:12
조회 830 추천 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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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꽃 매듭의 장 ~

제 16화 - 친구가 돌아오기를 바라다



[ 16 - 1 ]



~ 수해 ~


아카유 - 자 그럼 정신공격도 드디어 최고조로 올랐어. 남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

우왓, 채찍!? 크윽, 조, 조여!


우타노 - 조용히 접근하기, 덮칠 때는 한 번에. 포식의 기본이지. 자 잡았다고.


아카유 - 고집으로라도 나를 공격하는구나아... ...그럼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시라토리 우타노에게도 정신공격!


우타노 - 믓!?


정령우타노 - 당신은 저, 저는 당신... 그런 걸로. 마인드 월드에 콰――앙!!


~ 정신세계 ~


우타노 - 여기가 내 정신세계인가.


정령우타노 - ...그렇다고, 곧장, 땅이 괜찮은지를 보지 말아줄래?


우타노 - 뭔가 헤뇨헤뇨한 지면... 내 정신세계인데, 쇼크가 큰 걸.


정령우타노 - 누구든지간에, 거긴 똑같은 부분일 거야. 자 묻겠어! 너는 스와의 주민이 힘을 낼 수 있게 격려하는 용사라고 소문나있지만...

사실은 매일이 엄청 무서운 거지? 무리를 하고 있는 거지?


우타노 - 당연히 무섭지. 그런 상황에 놓인 스와에서 무섭지 않다는 건, 조금 야채가 부족하단 거야.


정령우타노 - 호오. 무서움은 단번에 인정한 건가. 


우타노 - 중요한 건 거기서부터 어떻게 할까 인거잖아. 나는 열심히 할 테니까! 미 쨩이나 모두와 함께!


정령우타노 - 혹시나 스와에 구조 같은 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우타노 - 하지만 올 지도 모르니까!


정령우타노 - 길러 낸 농작물은 쓸모 없어질 지도 몰라.


우타노 - 만에 하나 그렇게 되도 씨앗은 남을 테니까! 무엇보다도 농업왕의 영혼은 불멸이니까!


정령우타노 - 안 돼... 무슨 말을 해도 듣질 않아...


~ 수해 ~


우타노 - 다음은 내가 물을 차례... 어라, 사라져버렸다.


긴 - 앗, 벌써 돌아왔다. 빨라! 역시나!


아카유 - 역시 무리였네에. 혼자서 지켜낸 타입은 멘탈이 강하니까 말이지.



[ 16 - 2 ]



~ 수해 ~


긴 - 안즈 언니네가 아직 돌아오질 않아... 파이팅! 파이팅이에요 안즈 언니!!


유유 - 힘내라! 힘내라! 안 쨩!!


나츠메 - 안즈... 이렇게 빌고 있어. 돌아 와.


타마코 - 안즈는 할 때는 한다고. 타마가 옆에 붙어 있으니까 괜찮아.


~ 정신세계 ~


정령안즈 - 있지 안즈.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현실세계에 버텍스가 습격해와서...

물론 슬픈 기억은 엄청 많이 생겼지만 본인에게 있어서는 종합적으로 보아 습격해와서, 다행이라고.


안즈 -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어!


정령안즈 - 과연 그럴까나... 의무교육에서 유급해버린 채로 있을 정도로 병약해서, 책만이 버팀목이었던 이요지마 안즈...

그것이 용사로서 활약을 하고, 모두와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된 건 버텍스 덕분 아냐?


안즈 - 아니야. ...절대로.


정령안즈 - 그렇잖아, 제일 좋아하는 타맛치 선배하고는, 버텍스가 습격해오지 않았으면 만나지 못했을텐데?

만약 버텍스가 오지 않았다면... 용사도 뭣도 아니야, 그저 이요지마 안즈일 뿐...


안즈 - ...... 당신은 내 기억을 보는 건 가능해도 생각까지는 알지 못하나 보네.


정령안즈 - 뭐?


안즈 - 타맛치 선배와 나는... 만날 거야. 만약 인류의 적이 오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어딘가에서 만나.

그렇게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나는 타맛치 선배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걸...! 소중한 친구니까...!


정령안즈 - ...으음. 로맨티스트의 수준을 잘못... 짚었다...


~ 수해 ~


아. ...분신이 사라지고 있어. 이겼구나 안즈.


안즈 - ......후우―. 다녀왔어.


타마코 - 응, 어서 와.


토고 - 이걸로 남은 건 한 명.



[ 16 - 3 ]



~ 정신세계 ~


치카게 - ...여기가 내 정신세계, 인가.


정령치카게 - 그래. 이곳에 있는 건 나와 당신뿐. 타카시마 양의 도움은 없으니까.


치카게 - 하!!


정령치카게 - 서로에게 물리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아. 지칠 뿐이니까, 그만두지.


치카게 - 그렇다면 빨리 용건이나 마치지 그래. 나에게 의론이든 질문이든, 할 거잖아.


정령치카게 - 그럼 묻겠다.


치카게 - ...이제와서 뭘 말하든 대답하지 않겠어. 옛날 일이나 가족에 관해서도.


정령치카게 - 타카시마 유우나와 코오리 치카게의 관계성에 대해서.


치카게 - ―――.


정령치카게 - 타카시마 유우나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는 당신. 하지만 타카시마 유우나는 과연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나.

노기 와카바 일행과 똑같은, 그 정도의 소중한 친구가 아니려나?

질문의 범위를 좁히지. 당신은 타카시마 유우나가 자신을 제일 소중한 친구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나?


치카게 - ............ 그래, 라고 대답하고싶지만 그게 함정인 거네. 불쾌한 질문이야.

대답하지, 모르겠다. 야. 그러기를 바라긴 하지만 타카시마 양은 상냥한 사람이니까.

그치만, 나는 타카시마 양의 그런 점이... 상냥함과 온기를 제일 좋아해.


정령치카게 - ...놀랐다. 과거를 보아하니, 조금은 정신이 불안정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노기 와카바 일행의 존재... 그리고 이 세계에 와서, 만나게 된 동료들의 존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들고 있어.


치카게 - 나는 용사니까. 강하게 있어야지.


정령치카게 - ......후후. 아카미네 유우나여. 지금의 그녀들에게 정신적인 동요는 통하지 않는가 보다.



[ 16 - 4 ]



~ 수해 ~


타카유 - 앗, 군 쨩! 돌아왔다!!


치카게 - 다녀왔어. ...제일 시간이 많이 걸렸나보네. 하지만 확실하게 물리치고 왔어.


와카바 - 치카게. 다행이다...!!


치카게 - 그런 걱정 안 해도, 나는 용사야 노기 양.


와카바 - 아아, 그렇지 치카게.


후우 - 자아 보았느냐 아카미네 유우나. 이게 바로 올 스타 용사부의 정신력이란 거다―!


긴 - 누굴 노리던 간에 헛스윙이라고!!


아카유 - 설마 전부 돌아와버릴 줄이야... 콩그레츄레이션. 그럼, 힘을 비축한 내가 직접 싸울 수밖에 없는 걸까.


토고 - ! 전투태세에 들어갔어. 다들, 조심해.


아카유 - 간다...!


유유 - 내가 막겠어!!


아카유 - ...용사펀치.


유유 - 용사펀―――치!!!


셋카 - 오옷, 엄청나게 부딪히네.


유유 - ...저번보다 더 강해졌어!?


아카유 - 당연.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자아자아, 다들 나와보렴.


우타노 - 언제나의 유쾌한 프렌즈... 버텍스 군단이네.


나츠메 - 정신공격보다... 이쪽인 편이... 응. 알기 쉬워서 좋아... 간다 아카미네 유우나.



[ 16 - 5 ]



~ 수해 ~


이츠키 - 이, 이겼다. 이겼어요. 자 가만 있으세요. 묶겠습니다.


아카유 - 크으...와아, 실로 칭칭 묶어버리다니.


우타노 -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매직쇼로 또다시 도망칠 거잖아.


타마코 - 자 사무소로 가볼까. 언니분! 타마가 이야기를 들어줄테니!


치카게 - 사람에게 정신공격을 걸어 온 죄는 무거워.


아카유 - 엄청 화나있네, 뭐 당연하겠지.


안즈 - 전 모르겠어요. 정신공격은 싫었지만, 그래도 빠져나올 수 있는 설명은 제대로 말했었죠.


스미 - 맞아요. 당신은 뭐랄까 마치, 이런 수 저런 수로 저희를 시험하고 있는 것 같아.


아카유 - ...후후. 중요한 건 그쪽이 이겼다는 거야. 조반신의 용사를 상대로.

대단한 거야. 조반신은 하늘의 신에 가까운 힘을 가졌으니까.


이츠키 - 그, 그렇게까지 강한 존재인가요?


아카유 - 응. 한 명 더, 아니 신인가. 한 신이 더. 같은 정도의 격을 가진 신 님도 있지만 거긴 중립이라 말이지.


토고 - 그렇게 강하다면 초기에 그 정도까지 밀리고 있던 이유도 알겠어.


카린 - 적의 색깔인 빨간색으로 가득했으니까 말이지, 시코쿠는.


스미 - 그치만, 그런 거라면 먼저 하늘의 신에게 지진 않았을 텐데요?


아카유 - 하늘의 신은 주위도 강하니까... 무엇보다도... 뭐 그건 괜찮으려나...

다시 작전을 재검토해서 올게. 다들, 바이바이야.


나츠메 - 그렇게 몇 번이고 놓치진 않는다!


아카유 - 이미 무리라고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서 움직이고 보는 점은 역시나 용사네. 언니에게 강하게 붙잡히는 건 기쁜 걸.


나츠메 - ...읏!!


중노코 - 어라라~. 라면서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아아, 역시 사라져버렸다.


타마코 - 으그그. 역시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는 것 같네. 아카미네 유우나...



[ 16 - 6 ]



~ 용사부 부실 ~


히나타 - ...과연 그런 일이. 어쨌든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미토 - 정신공격이라니 무섭네.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우타노 - 무서운 걸 무섭다고 인정하는 미 쨩이라면, 정신공격을 받아도 멀쩡해.


미토 - 그럴까나.


후우 - 정신공격을 받은 사람들은, 혹시 모르니까 며칠 간 안정을 취하도록 해.


타카유 - 괜찮아, 끄떡 없어.


와카바 - 여기선 호의를 받아들여서 쉬도록 하자. 우리는 길 시간을 싸워갈 테니까.


카린 - 후―. 요즘은 편했으니까, 역시 이번만큼은 지쳤는 걸.


히나타 - 그래도, 무척 큰 승리에요. 이걸로 에히메의 대부분을 탈환했습니다.


타마코 - 좋―아좋아 아름다운 나라는 지켜졌다!


토고 - 타마코 양 그건 내 흉내? 그렇다면 좀 이렇게 마음을 담아서.


히나타 - 에히메 전부를 탈환해내면, 사실상 시코쿠의 반을 되찾게 된 거나 마찬가지에요.


미토 - 그렇게 된다면 이쪽이 유리해지는 거죠. 신수님의 힘도 크게 돌아올테고.


히나타 - 네. 고치와 도쿠시마를, 동시에 공격하는 것도 꿈이 아니게 돼요.

다음 전투는 에히메 탈환전인 동시에 승패의 갈림길인 격돌이라고도 할 수 있죠.


후우 - 운명을 건 싸움이란 거네. 여자력도 갑자기 높아지겠어.


나츠메 - 그 싸움에선 도움이 됐으면 좋겠는 걸. 지금부터 단련을 해야겠어.


긴 - 오? 오? 설마 이 세계의 싸움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건가요.


셋카 - ...


유유 - 좋―아 다음에도 힘내자. 어떤 수단으로 방해해오든, 지지않아!





솔직히 치카게를 기대했는데 안즈 쪽이 훨씬 더 나았던 것 같고... 아카유 너무 쓸모없어...


물론 스포를 봐서 왜인지는 아는데 뭔가 많이 실망스럽다. 그리고 이제 셋카의 턴이 시작되겠지? 다시 기대한다


근데 문제는 지금 참고하는 유튜브에 다음화부터 영상이 없다... 어디서 찾아야되냐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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