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 생일 시나리오 ~

2021년 4월 8일 토고 미모리 - 추천하는 빙과

~ 젤라또 샵 ~

중노코 : 으음~, 터질 것 같은 딸기의 향기! 이 가게의 젤라또는, 일품이군요오.

미모리 : 그러게, 버스도 타야해서 조금 멀었지만, 멀리서 일부러 걸음을 한 보람이 있었네.

유유 : 1년에 한 번 있는 토고 양의 생일을 이렇게 즐겁게 축하할 수 있어서 기뻐―!

중노코 : 응응! 미노 양이랑 소놋치한테도 고맙다고, 말해줘야겠네.

미모리 : 긴이랑 소노코 쨩한테?

중노코 : 그렇구나~, 왓시한테는 말 안 했었네. 이야기는 3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와 유유는, 미노 양과 소놋치에게 어떤 중대한 상담을 받았답니다.

미모리 : 중대한 상담...... 왜 나한테는 말 안 했던 걸까......

유유 : 미안해. 그치만 토고 양이랑 스미 쨩의 생일에 대한 얘기였거든.

미모리 : 어머, 그랬구나.

유유 : 스미 쨩이 기뻐할 거 같은 아이디어를 말해줬더니 그 답례라면서, 이 가게를 알려줬어!

중노코 : 리틀 왓시가 제일 좋아하는 가게니까, 왓시도 분명 맘에 들 거야! 라고 했어.

미모리 : 그랬던 거구나. 확실히 전부 훌륭할 정도로 내 취향에 맞는 맛이었어.

중노코 : 그렇게 수다를 떨고 있던 동안에, 생일 특제 미니 젤라또가 도착했다구!

미모리 : 어머, 그릇 귀엽다. 거기에 양초까지 꽂혀 있어!

유유 : 이 가게의 특별 서비스래! 이것도 긴 쨩이랑 소노코 쨩한테 들은 거야.

미모리 : 멋진 축하를 받아서, 정말 기쁜 걸. 나중에 긴이랑 소노코 쨩한테도 고맙다고 할게.

유유 : 응응, 그렇게 해줘!

중노코 : 자 자, 젤라또가 녹아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중노코, 유유 : 생일, 축하해!

미모리 : 후훗, 정말 고마워. 올해도 멋진 생일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