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학원, 세미나>
밀레니엄으로 비공식 방문한 쎈쎄이가 세미나에 모여 이번 해병 보이스피싱 사건에 대해 논의를 하기 전에
세미나가 입수한 해병대 관할구역에 대한 항공사진이 포착되었던 것이다.
바로, 마 인크래프트무료다운 해병의 걸작 해병 만리 장성! 땅에서 돌을 캐고 그 돌을 뭉치고 굽고 석재벽돌을 만들어 이름 그대로의 해병성채를 건설하고! 흙을 쌓아 해병동산을 구축하는 해병만리장성 건설에 협조하지 않는 기열찐빠해병들을 해병 스테이크로 만들고 남은 뼈를 갈아 해병잡초의(싸젯말로 밀이라고 한다) 비료로 만드니 여간 기합이 아닐 수 없었다!

"노아....이게 해병 학원쪽 항공사진이라고? 나는 하늘에서 이런거 못봤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이 말도 안되는 속도로 주변 지역들을 장악하고 요새화하고 있다는 게 확인 되었어요"
"이 녀석들... 그냥 변태들이 아니라 초 변태들이었구나. 인접한 아비도스 쪽에서는 아직 이걸 모르고 있는데 큰일이네"
"그리고 이렇게 작정하고 방어선을 구축한다면 지난 번처럼 몰려가서 선생님을 구출하러 가기에는 힘들거에요"
"젠장, 이녀석들...."
"그리고 얼마 전 찾아낸 이들이 몰래 심어 놓은 중계기로 베리타스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전화의 발신원을 추적하는데 성공했어요. 그 발신원은 그들이 포항 해병대라고 불리는 해병 학원의 가장 큰 구역 쪽으로 들어났어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 기열민간인들이 보이스피싱이라고 불리는 것은 해병콜센터의 해병사랑의 전화였던 것이다!

"뭐?! 진짜?! 역시 그 녀석들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직접 쳐들어 갈 수는 없어 이대로 간다면 방어선에 막힐거라고"
"맞아요, 제 계산을 통해 학원들이 전면전을 상정해서 연합하고 공격을 감행한다 해도.... 승리한다고 해도 전투력 손실률이 7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어요"
"잠깐?! 유우카 그렇게 손실률이 크다고?"
"네, 지난번 같은 7백만명 규모의 공세에 이렇게 요새화 된 곳에서 싸운다면 높은 손실을 기록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전투영상 분석자료에 따르면 백병전을 벌이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학생들이 대부분의 해병 학원생들에게 패배한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잠깐만?! 무슨 소리야 백병전에서 패배한다고?"
"네, 냉정하게 말해서 백병전을 벌인다면 오히려 해병 학원생들에게 패할 가능성이 커요. 몇몇 실력있는 학생들을 제외하면 근력, 반응속도, 지구력 역시 해병 학원들의 학원생들보다 열세라서 작정하고 달려들면 찢겨버릴 거라고요 평균적으로는요"
아니 이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대공포에 맞아도 찢기지 않는 수준의 키보토스 학쎄이들이 오히려 해병들과 백병전을 벌이면 오히려 찢긴다는 말인가?! 유우카가 내놓은 말도 안되는 분석에 쎈쎄이는 당황할 수 밖에 없던 것이 었다!



(하스미, 츠루기 그리고 미카)
"내가 알기로는 트리니티에서 하스미라던가 츠루기 걔네들은 오히려 해병들의 머리통을 악력으로 터뜨렸다던가, 다른 부대로 쳐들어간 미카는..... 나 때문에 눈이 돌아가서 콘크리트 벽을 주먹으로 부수고 돌입해서 해병 하나를 붙잡아 머리를 잡고 척추를 뽑아버렸다고 들었는데?"
"아, 전부 들어본 이름들이에요. 하지만 전부 평범한 학생들과 같은 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해병 학원의 규모와 전투력을 분석해본다면 그에 상응하는 전투원들은 그 숫자가 절대적으로 더 많을 거에요."
".....이럴 수가"
말을 잊지 못하는 선생에게 이번에는 노아가 말을 시작하였다
"베리타스와 엔지니어부의 도움으로 해병 학원에 대해서 정보수집을 계속 진행 중인데 해병 학원의 시스템에 대해서 최근에 계속해서 정보가 들어오고 있는데 들어보시겠어요?"
"그래, 노아"
"선생님은 해병 학원 그러니까 해병대가 학원이 아닌 군사 집단이라고 하셨는데 얼마 전에 그들 스스로를 학생, 대학교라고 칭하기 시작했어요"
"잠깐만 뭐라고?! 대학교? 해병대가 무슨 대학이야?"
"네, 불과 5시간 6분 전 까지는 학교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그들 스스로 이제 대학교라고 선언하고, 약 1시간 39분 전에 내부에서 학생회장을 선출한 것이 확인되었어요 선출 방식은 신체 부위를 이용한 결투였어요. 보고서에 따르면... 가랑이 사이에서 세 번째 다리가 나와 서로 맞부딪치며 싸웠다고 하는데.. 이건 대체 무슨 내용인지 관찰을 담당한 학생도 이해를 못하는거 같아요"
"세 번째 다리? 우욱... 내가 생각하는 그건 제발 아니길 바래"
"야만스러운 방식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백귀야행학원처럼 서열이 무력으로 결정되는 학교도 있는 만큼 그들만의 고유한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학교의 지도자가 한 명 더 있어요"
노아는 리모콘을 눌러 빔 프로젝터를 켰다. 그 곳에는 곽말풍 중령이 학쎄이들의 해병성채 습격사건 때 찍힌 협상테이블에서 찍힌 사진이었다.
"응? 이 사람은... 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 누군지 모르겠어"
"곽말풍 중령으로 불리는 인물인데 지휘관으로 추정되는 어른입니다. 반격에 연합군이 밀리기 전에는 자기 스스로를 대대장이라고 불렀던 기록이 있고 지금은 해병 대학교의 총장이라고 되어있어요."
"총장이라고?... 아 대학이면 총장이 있긴 있어야지. 학교를 이끄는 사람인데"
"그런데, 선생님? 대학이라는게 대체 뭔가요? 그것도 학교의 일종같아 보입니다 학생회장 외에 또 다른 지도자가 존재하는 학교의 구조입니까?"
"어른들이 다니는 학교이고 총장이라는 존재가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배해 아 꼭 다 그런 건 아니고."
"그렇군요, 하지만 유우카가 직접 본 곽말풍 중령이라는 사람은 실권은 없는 허수아비라고 들었고 입수된 보고서에 따르면 대대장이라는 자리를 마갈곤 하사라는 확인되지 않은 존재에게 찬탈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게 있나요?"
"그것까지는 나도 방금 알게된 내용이야, 내가 납치 당했을 때 해병대 내부의 정보를 입수할 기회도 정신이 혼란스러워서 들은 내용도 따로 기억도 잘 안나. 그런데 뭔가 저 곽말풍이라는 분은 변태들과 다른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네, 기수열외에 일명 기열이라고 불리는 자들이 엄연히 있는데 이들은 다른 해병학생들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사고와 대화가 가능하다고 확인되었어요. 이 곽말풍 중령 외에도 선생님을 구해준 해병 분처럼요"
빔 프로젝터에 나타난 다음 인물은 황룡이었다.
"어? 맞아 이 사람이야 나를 풀어주고 같이 도망친 사람! 헬기 추락으로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서 지금은 납치 사건의 증인 해병과 함께 학생회에서 데리고 있어"
"그렇군요, 이것도 메모하겠습니다...."
노아는 이것도 기록에 추가하여 황룡에 대한 메모를 하였던 것이다. 그곳에는 황룡 외에도 여러 해병들에 대한 정보가 쓰여 있었다.
"언제 이렇게 정보를 많이 입수한거야? 응? 이 망할 녀석들은 샬레 임시 사무소를 불태우고 나를 납치한 녀석들이잖아?"
노아의 메모에는 무모칠과 씹통떡 그리고 조조팔 해병이 있었던 것이다. 지하 생활자에게 한번 해병 팝콘이 되어서 이사한 샬레 그리고 임시 사무소를 해병 북경 오리로 만든 닝기미 썅 해병아니던가!
"과연....그런 것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노아의 펜에서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으나 선생은 무언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나저나 보이스 피싱의 피해에 대해서 들었는데. 유우카, 밀레니엄의 피해는 얼마나 되고 있어?"
"마지막 피해 접수인 3일 전 까지만해도 누적 6,974,892엔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되었어요. 다른 학원들에 비하면 소속 학생들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확인 되었어요 가장 피해가 없는 곳은 피해금액이 0엔인 아비도스로 지금까지 한번만 보이스피싱시도를 했고 어째서인지 한번의 시도 그 이후로는 더 이상의 시도가 확인된 게 없었다고 전해져요"
"그렇단 말이지....이거 우리가 역으로 해병 녀석들에게 한방을 먹여주면 어떨까?"
"반격말씀이세요? 좋은 방법이 있나요?"
"그래, 황룡이라는 은인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
그렇게 톤요일이 지나고 기열스러운 황요일!
포항 해병대의 해병콜센터!
제갈참수 해병은 풀이 죽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것을 본 해병 콜센터의 감독을 맡은 박철곤 해병은 황급히 달려와 이달의 우수 콜센터 해병 제갈참수 해병의 가슴팍을 걷어차며 턱주가리를 올려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끄응.. .딸따구릉..."
"제갈참수 해병! 왜 이렇게 풀이 죽어 있는가!"
"악! 상병 제갈참수! 기열 황룡이 나타나서 해병사랑의전화에 해병 음해를 가하며 해병성금모금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슬픈지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것이 과연 후임의 도리로써 옳은지에 대해 여쭙는 것이 예의에 적합한지 이것이 기열찐빠의 길인지에 대해 판탄하여 주실 것을 요청하는 것이 옳은 도리인지에 대해 고문을 구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여 줄것을 따흐흐흑..!"
"뭣이?! 기열 황룡 네이노오옴!!!!"
아아 그러하였다. 각 학원에 협조를 구하고 중계기에 베리타스의 프로그램을 깔아 해병성금모금을 시도하는 순간 기열 황룡에게 연결되어 온갖 해병조롱 및 공군가를 불러 해병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아쎄이들의 귀를 터뜨려 해병 에스카르고로 만들어버리니 여간 기열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야이 기열찐빠 똥게이 쉐리덜아! 전화로 사기나 치는게 해병이 할 짓이냐?!
-빨간 마후라는~하늘의 사나이~!
-하늘을 달리는 우리의 꿈을 보라~!
-라이라이라이라이 챠챠챠~ 아쎄이 쉐리덜아 역돌격 실시!
-나 황룡인데 나 하나 못잡는 좆게이들이 어디서 학생들에게 사기를 치려고 하는거냐?
같은 해병폭언(팩트폭력)을 하며 해병성금모금에 참여하는 해병들에게 공격을 가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해병성금모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였던 것이다!
"악! 빅철곤 병장님! 기열 황룡이 기열계집학쎄이들과 손을 잡은 것 같습니다!"
"새끼...! 해병 퀴어! 감하 기열계집학쎄이들과 손을 잡다니!"
해벙전화 상담원을 담당하는 기열똘박해병의 비유적 표현에 이를 이해하지 못한 심리학과 출신 해병 박철곤 해병은 개거품을 물며
옆에 있던 탈 모인 이병의 남은 머리털을 뽑아 양치질을 하며 진정시키니 여간 분노가 치미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안되겠다! 이대로라면 더 이상의 작업을 하지 못하고 해병 콜 센터의 아쎄이들이 해병산업재해를 당할터! 지금 당장 기열황룡의 목을 치러간다!"
그렇게 해병사랑의 전화를 감독하던 박철곤 해병은 원할한 모금활동을 위하여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 었다!
"무모칠! 톤톤정! 그리고 고노야추! 지금 당장 오도봉고의 시동을 걸어라! 기열 황룡을 해병 편육으로 만들러간다!"
"악!"
"톤!"
"악! 상병 고노야추!"
허나 박철곤 해병의 분노는 세 명으로는 부족하였고 한 명 더 불렀던 것이다.
"그리고.... 조조팔 해병! 너도 함께 간다!"
"YES! Corporal Park!"
"그리고 1q2w3e4r! 지금 당장 황룡의 위치를 추적하라!"
"뽀르삐리리...립! 확인 했습니다! 과학이라는 기열찐빠스러운 미신을 추종하는 기열계집학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방향입니다! 정확한 좌표를 인쇄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존재감이 희미하여 잊혀졌던 고노야추해병까지 소환시켜 무톤듀오가 아닌 무톤추 자진입대 트리오를 재구성하고 쎈세이를 자진입대 시킬 때 함께한 석딕조 그러니까 조조팔해병까지 불러 편육 스쿼드를 완성시키니 여간 기합이 아닐수 없었다! 그렇게 분노의 오도 봉고는 밀레니엄 학원의 영역을 향해 돌진하였던 것이다!
"지금부터 우리 2+2+1명의 해병은 기열찐빠 탈영병 황룡을 체포하여 더 이상 해병대민피해(키보토스와의 협력)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병성채로 자진복귀 시킬 것이다 알겠나!"
"악!X(2+2)"
그리고 이 상황 역시 베리타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코타마와 하레 역시 상황을 이해할 수 가 없었던 것이다

(하레)
"지금 해병 학원에서 붉은 자동차가 말도 안되는 속도로 오고 있어요. 숲이랑 바위고 전부 부수면서 바다 위를 달려 일직선으로 오고 있는데요...? 저게... 해병대?...."

(코타마, 선생 도청꾼)
"하레, 이 속도라면 우리의 가용 드론으로 추적이 안되니까 위성감시모드로 전환할께!"
74시간동안 892L의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가며 드론으로 포항 해병대를 감시하던 하레와 코타마가 경악했다.
인공위성이 보내주는 영상에서는 실시간으로 파괴되어가며 일직선의 길이 나버리는 숲과 흔적만이 남은 산과 바위들이 그대로 찍혀 여간 기합이 아닐 수 없었다.
"예상되는 도착시간은 얼마나 정도야? 유우카?"
"지금 시간당 892km의 속도로 예상 도착 시간은.... 1시간이 안되지만 충분해요. C&C에게 전투준비를 요청할게요."
"그런데... 이거 괜찮은거 맞지? 쟤네들 게헨나 영역을 저렇게 부수면서 오는데 민폐를 끼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지만 도로를 파괴하지 않고 인적이 없는 숲과 산을 일직선으로 부수면서 오니까 최악은 아니에요 선생님"
"에휴, 좆게이 새끼들 저럴 능력이 있으면 돈좀 많이 만지는 토목사업이나 하지 왜 보이스피싱이나 쳐하고 있는건데"
해병대의 영역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과 직접 맞대고 있지 않지만 일직선 경로상에는 게헨나의 영역과 바다가 있으니 그것들을 깡그리 무시하고 돌진하니 여간 기합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일이 끝나면 게헨나쪽에 유감이라고 할거지?"
"이렇게 일직선으로 전방에 있는 걸 전부 부수고 음속에 가까운 고속으로 바다 위를 질주한다는 명백한 사실이 이렇게 나타났는데... 납득하겠죠?"
"아니 저거는 그냥 제가 저 좆게이들 대신 게헨나인지 게이헨타이인지에 사과할테니까 선생님이랑 유우카 둘다 그냥 나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해주면 저희는 감사하지만... 괜찮으시겠어요?"
"아니 정 그래도 게헨나에서 화가 안풀리면 그냥 내가 거기서 벌집이 되면 될 문제이긴 한데 뭐 큰일도 아니고"
"네???"
황룡의 기합스러운 대답에 뭔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한 노아는 다시 한 번 완전기억능력을 사용하여 상황을 떠올렸으나 분명 벌집을 언급한 것에 경악하였던 것이었다.
그렇게 게헨나 학원의 영역을 뚫고 지나오면서 진도 6.9의 지진을 일으키는 해병대축제(참사)가 발생하며 온천수가 쏫아올라 마침 근처를 지나던 온천개발부원들이 크게 기뻐하니 여간 기합이 아닐 수가 없었다. 허나 마침 해역을 지나던 오디세이 해양학교의 학원함 하나가 수상을 질주하는 오도봉고를 발견하고 함선에서 미사일을 쐈으나 오도봉고의 질주는 멈추지 않고 고작 마하0.69의 속도에도 모두 회피하며 그대로 학원함 하나를 뚫고 지나가며 큰 유폭을 일으키며 화염과 함께 학원함의 학쎄이들을 해병 부야베스로 만들어버리니 이 어찌 전후무후한 미식이 아닐 수 있겠는가!
"바...방금 봤어?"
"오디세이 해양학교 쪽 학원함 맞죠?...."
"저런 것들이랑 싸워야 한다고?....그 때는 어떻게 다들 철수 작전에 성공한거야?.... 아니 그보다 유우카 대체 어떻게 저런 것들에게서 도망친거야?"
"그 때는 나도 기억이 안나! 그냥 생각없이 도망치다보니 어느새 밀레니엄까지 도착했어!"
"에휴 김유정이 녀석 연료에 무슨 첨가제를 쳐 넣었길래 출력이 저렇노?"
유일하게 이 상황에 이미 익숙한 황룡은 저 좆게이 새끼들이 또 그렇지 뭐 같은 태도로 상황을 그저 관망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엔진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무인정찰기로 추적하며 이를 지켜보던 엔지니어부는 오히려 눈을 번뜩이고 있었던 것이었다.
분명 오도봉고는 시속 892km에서 마하 0.69(852km/h)로 감속을 했음에도 여전히 짜세스러운 속도로 질주하는 빨간 오도봉고에 감탄하는 것이었다.

"봤지! 저건 오버테크놀로지 그 자체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할 기술의 결정체라고! 어떻게 우리가 해수면 수준의 기압조건에서 마하 0.69의 속도로 미사일을 회피기동하면서 대폭발을 일으키고도 전혀 기능고장없이 질주하는 저렇게 튼튼한 물건을 만들 수 있을까?! 황룡오빠! 저 깜찍한 자동차의 이름은 뭐에요?!"
우타하는 오도봉고를 보고 흥분하며 오버테크놀로지의 결정체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저거? 좆게이들이 오도봉고라고 부르는 집게달린 이상한 자동차인데 저게 무슨 기술의 결정체고 요로결석이고 난리냐? 그냥 무식하게 튼튼하게 만들고 집게손 달아서 사람들 납치할 때 쓰는 불법 개조 자동차인데"
"들었지!? 오도봉고래! 오도봉고! 이름도 귀여워! 저건 반드시 손에 넣어야해!"
"이 가시나가 미쳤나. 저 좆게이들한테서 오도봉고를 긴빠이치겠다고?"
"오!도!봉!고!"
엔지니어부의 부장인 우타하가 흥분해서 시뻘건 포신마냥 얼굴과 눈이 빨개지더니 이내 눈이 돌아가서 해병대에게서 오도봉고를 긴빠이할 계획을 즉석에서 고안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다른 엔지니어 부원들은 역시 이에 동조하며 눈이 돌아가 오도봉고를 긴빠이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로봇들을 호출하여 매복지에 투입하기 시작하니 여간 기열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밀레니엄의 영역을 갈아엎는 해병농업 진행 하며 감속한 오도봉고는 덫에 가까이 다가왔으니 그곳은 바로 폐허가 된 도시가 있는 밀레니엄 폐허! 은신이 가능한 시가지에서 C&C부원들이 매복을 하며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들리나요? 네루 선배, 녀석들이 함정에 확실하게 걸릴 때 까지는 선제공격을 하지 말아주세요
"노아, 아주 잘 들려! 그나저나 거기 황룡 씨 있나? 저기에 황근출이라는 그 녀석이 있는 거지?"
-누가 내릴 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마 제 이름을 들으면 황근출 그 좆게이 수장 놈이 직접 모습을 들어내지 않을까 싶은데요
"황근출은 내가 상대한다. 나머지는 다른 녀석들이 보이면 하나씩 점찍어 놓으라고"
그렇게 오도봉고가 멈춰섰고 차문이 열리면서 먼저 내린 녀석은 박철곤 병장이었던 것이다!
"아! 저 녀석이 황근출인가?!"
-네루 씨? 죄송한데 좆게이 수장 황근출은 안온거 같은데요
"뭐..?! 뭐라고?! 해병 중에 최강인 그 녀석이 없다고?! 저 모자 쓰고 빨간 반바지만 입은 놈이 황근출이 아니라고?! 분명 황근출은 팔각 모자를 쓰고 상의를 입지 않고 나타난다고 했잖아!"
-쟤는 투고 그러니까 2인자인 박철곤 녀석이니까 너무 실망하지는 말아주쇼
"그래.... 2인자라면 뭐 나쁘진 않아 괜찮아. 충분히 재미있는 싸움이 되겠어 흐흐흐..."
멀리서 드론이 보내주는 영상을 보며 지휘부에 있던 황룡 그리고 쎈쎄이는 그 다음으로 나타난 녀석을 보며 경악했다.
"저...저 녀석들은! 나를 납치한 개새끼들이잖아!"
"어? 점마 조조팔이랑 무득찬이랑 김유정? 그럼 운전은.... 고노야추? 뒷방 늙은이 신세된 줄 알았는데 이 정도면 작정하고 나를 긴빠이치러 온건데"
그렇게 오도 해병 다섯은 선생과 황룡이 설치한 덫으로 접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이 바로 황룡이 숨어있는 곳이군! 비록 기열찐빠 해병이지만 숨은 곳 하나는 기합이 아닌가!"
"톤!"
폐허가 된 도시의 한 건물 그곳에 황룡이 숨어있다고 생각한 해병들은 준비된 소형 건물 안의 함정으로 진입하였고 그중 한방에서 해병들은 왠 사람형상의 무언가와 해병들이 심어놓은 중계기가 있었고 대상영속성을 깨우친 박철곤 해병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무모칠 해병과 톤톤정 해병은 사람형상을 향해 달려갔던 것이다.
"네 이노오옴! 기열 황룡! 감히 해병콜센터의 업무를 방해한 것은 이 자리에서 즉석 전우애인형에 처해야하나 해병은 해병이니 특별히 해병성채로 압송 후 해병재판을 통해 황근출 해병님과 결투로 무죄를 입증할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
"톤! 톤톤토오온!"
"Yo! reverse fever(열기를 뒤집어서 기열) Coporal Hwang! You는 잡혀서 그대로 Marine Spam이 되어야 하나 Special하게 Opportunity를 주는 것이다!"
허나 기열황룡은 늘 말하던 [야 이 좆게이 새끼들아!] 라던가 [따흐앙]같은 비명소리 하나 내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황룡이라고 생각한 사람형상에서 구닥다리 무전기 하나가 떨어져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무전기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야이, 좆게이 새끼들아 아직도 상황파악이 안되는거냐?!
"새끼 기열!"
"톤!"
"reverse fever!"
그렇게 황룡의 머리를 몸과 분리했음에도 늘 나오던 해병 토마토 소스 하나 나오지 않았던 것이 었다! 그것은 엔지니어부가 준비한 3D프린팅으로 만들어진 황룡 마네킹이었던 것이다! 더욱이 도색까지 유사하게 하였으니 해병 고지능자는 물론 해병 저지능자들 역시 멀리서 보면 속아 넘어갈 퀄리티였던 것!
"네 이놈! 기열 황룡! 어디로 간 것이냐!"
그런데 소란스러움을 느끼고 들어온 박철곤 병장은 뒤늦게 상황을 인식한 것이 었다
"기열 황룡이 함정을 파놓았다!"
"What the fuck?!"
"톤?!"
"함정이다!"
그 순간 건물 지하에 미리 준비된 가스통과 다량의 폭발물이 터지면서 건물이 그대로 주져 앉아버렸던 것이다. 그리고 반대편 건물의 한 방에 숨어서 이를 지켜보던 네루가 모습을 들어냈다.
"선생! 무슨 짓거리야! 이렇게 건물을 폭파시킨다는 얘기는 없었잖아!"
-황룡 씨의 말로는 그냥 싸우면 피해가 막심할거라고 해서....이렇게 미리 피를 깍아놓아야 한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짓거리야! 피를 깍아놓는게 아니라 이러면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잖아!"
-어... 저 좆게이들한테는 저 정도로도 충분치는 않은데 왜 점마들 반응이 없노? 설마 해치웠나?
"그 대사를 한다고 살아날리가 없잖아!...뭐야?! 씻팔!"
네루의 옆에서 갑작스럽게 드림 워킹의 하위 기술술 6.9km이내의 범위에 해병 점멸로 나타난 박철곤 해병은 표범과 같은 기세로 달려들며 네루를 향해 날라차기를 날렸고 순간 네루는 몸을 비틀어 그것을 피했던 것이다!
"새끼... 기합! 감히 이걸 피하다니!"
"네 녀석이 해병학원의 박철곤이냐!"
"새끼 기열! 관등성명과 중첩의문문을 쓰지 않다니...비록 기열계집이나 기합성별에 걸맞는 몸을 가졌다 한들 반성의 자세가 없으므로 해병 수육형을 집행하도록 하겠다!"
"수육이고 기합성별이고 그게 뭔데 이 씨발좆게이새끼야!"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들었지만 최소한 자신에게 절벽같은 남자 몸이라고 욕한다는 것을 본능단위에서 감지한 네루는 눈이 돌아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무너진 잔해가 폭발하며 검은색, 회색, 흰색의 형상이 모습을 들어냈으니.... 그 어떤 상처 하나 입지 않은 채로 폐허 위로 모습을 들어낸 것이다.
"하...역시! 이래야 싸울 맛이 나지! 02(카린-저격담당)을 제외하고 전원 각자 하나씩 마크 해서 싸워!"



그렇게 이를 지켜보며 숨어있던 아스나, 아카네, 토키가 메이드 복장으로 모습을 들어내어 네루의 옆에 자리잡음과 동시에 박철곤 해병은 무모칠,톤톤정, 조조팔 해병을 등지고 네루와 마주하였던 것이다.
"Lady! we are ROKMC! nice two MEAT you!(아가씨 안녕! 우린 해병이야! 너를 2등분 해병 수육으로 만들거라서 기뻐!)"
"무슨 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왠지 매우 무례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조조팔과 토키는 금발 해병과 금발 메이드는 서로의 푸른 눈을 살기가 가득하게 노려 보려보았던 것이다.
"어이 톤정이! 저 기열스러운 혹덩어리를 가진 학쎄이는 내가 상대하도록 하겠네! 누구를 상대할텐가!"
"어라아? 오빠 취향은 나야? 하지만 나는 주인님이 취향인걸?"
"톤!"
무모칠 해병이 아스나를 지목함과 동시에 톤톤정 해병이 무심하게 손가락으로 가르킨 곳은 멀리 떨어진 폐건물의 그림자에 숨어있던 카린이었다.

"어떻게?!"
저격수인 카린이 자신이 위치가 발각되었음에 놀람과 동시에 굉음을 내며 도착한 오도봉고에서 내려 나머지 콘크리트 잔해들을 즈려 밟으며 모조리 해병 밀가루로 만들며 나타난 묵직한 사나이! 그는 고노야추 해병이었던 것이다!
"어디선가 큰 소음이 들리기에 왔더니 아직 늦지는 않았군! 내가 상대할 기열 학쎄이는 네 녀석이냐?!"
고노야추 해병이 지목한 대상은 아카네였다. 이를 지켜보던 지휘소의 인원들은 이 싸움은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임을 예상하였다.
"거 이거 누구 하나는 크게 박살나겠는데요?"
"모두 듣고 있지? 너무 흥분하지 말고 불리하다 싶으면 도망쳐! 알았지?!"
-우린 아무도 그럴 생각 없어 선생!
허나 대치하고 있는 5인의 C&C와 그리고 황룡체포조는 그 누구도 역돌격할 생각은 없어 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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