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무대 하나로 터지더니, 결국 24억 건물까지 산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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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 무대 하나로 터지더니, 결국 24억 건물까지 산 가수

메타코리아

2025.08.07 10:28:05

조회 1004 추천 5 댓글 9

권은비는 1995년생으로 지난 2018년 Mnet 서바이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리더로 데뷔했다. 그녀는 단단한 카리스마와 안정감 있는 리더십, 뛰어난 보컬 퍼포먼스로 팀의 중심을 이끌며 아이즈원을 세계적인 K-POP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활동기간 약 2년 반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견고한 팬덤을 형성한 권은비는 아이즈원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다.

아이즈원 해체 이후, 권은비는 2021년 8월 첫 솔로 앨범 'OPEN'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해, 이후 'Door', 'Underwater'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곡들로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자신만의 화려한 무대 매너로 존재감을 입증하며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워터밤 서울' 무대에 첫 출연하며 '워터밤의 여신', '역주행 아이콘' 등 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퍼포먼스와 비주얼, 그리고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까지 겸비하며 축제를 한껏 뜨겁게 달구었다. 그녀의 워터밤 영상 클립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솔로곡 '언더워터(Underwater)' 등은 새롭게 역주행하며 차트 상위권에 다시 진입했다. 일본, 싱가포르, LA 등 해외 워터밤 무대까지 연달아 큰 호응을 얻으며 한여름 페스티벌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워터밤 무대를 통해 '서머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권은비는 곧바로 24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며 또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각종 예능과 인터뷰에서 그녀는 "워터밤 활동 이후 저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갖고 싶다는 바람이 컸다. 직접 발로 뛰며 여러 곳을 봤는데, 이 공간을 발견하는 순간 특별한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부분은 대출로 마련했지만 그만큼 더 애착이 간다. 앞으로 관리와 운영에도 책임감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매입한 서울 성동구의 단독주택은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으며, 외관은 원목과 벽돌이 조화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이 공간은 최근 다양한 콘텐츠 작업과 사적인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5년에도 권은비는 워터밤 시리즈의 각 지역 무대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3년 연속 여름 축제의 상징적인 스타가 됐다. 특히 7월 열린 '워터밤 서울'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피지컬, 흔들림 없는 무대로 다시 한번 '워터밤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부산 무대는 불참을 알려 "빠르게 회복 중, 더 나은 모습으로 곧 다시 팬들 앞에 서겠다"는 소감을 전해 응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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