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에서 욕설 논란 이후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본명: 방민수, 31세)이 막노동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캡은 지난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잔디 벌초 작업을 진행한 사진을 올리면서 "오랜만에 예초를 했더니 재밌다. 정말로 예초, 벌초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줘라. 공짜는 아니다"라고 적었다.
캡의 예초 작업에 대한 고객의 후기 /사진=인스타그램
또한 캡은 예초 작업을 진행한 후 고객이 올린 후기에 만족한 듯, 이를 그대로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그가 공유한 후기에는 '시간 딱 맞춰서 오시고, 작업도 깔끔하게 해주셨다. 뒷정리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작업 속도도 빠릅니다. 최고다'라는 글과 별점 5개가 눈에 띈다. 캡은 이와 함께 "뿌듯"이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남겼다.
라이브 방송 중인 캡 /사진=유튜브
한편, 캡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중 팬으로부터 담배를 자제하라는 요청에 욕설과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평소에는 나를 신경도 안 쓰던 사람들이 컴백을 앞두고 팀에 피해가 갈까봐 갑자기 뭐라한다"고 말하며, "아예 컴백을 하지 말까"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틴탑의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었다.
이어 캡은 자신은 아이돌과 맞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실 카메라를 싫어한다. 계산해 봤을 때 내 연봉이 6000만 원 정도 되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막노동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틴탑의 소속사는 캡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를 전했지만, 결국 그는 팀에서 탈퇴하고 전속계약도 종료하게 되었다. 이어서 캡도 팬들과 팀 멤버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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