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겜 파쇼로 입문해서 한 3년정도 하다가 딴 게임으로 옮겨탔던 사람임.

그러니 고인물들이 보기에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지적바람.

타카아라시(스모) - 초중량급

혼자 다른 캐릭터들은 맞고 다운되는 기술을 맞고서 다운되지 않음.

대신 백대시나 앉은 상태로 전환되는 프레임이 느린 특징 또한 가지고 있음.

앞 뒤 커맨드 잡기가 모두 강력하고 히트 확인이 되는 중단기를 가지고 있음.

일반적으로 싸게 맞는 경향이 있는데 타카아라시 한정 콤보 같은 걸 외워오면

괴로워짐.(재키나 아키라 같은 캐릭들에게 특히 세게 맞음.)

제프리(판크리티온) - 여기서부터 중량급

협박(위협? 암튼 threat stance) 자세를 가지고 있고

협박자세 이후 이지선다가 강력함.

토킥이후 잡기가 강력한데 연습이 필요하고, 기술들 발동이 느려서

가드나 움직임 능력이 요구됨.

울프(레슬링)

프로레슬러. 잡기 위주 캐릭터.

주력 기술들이 2D 격겜에서 사용되는

반바퀴 OR 한바퀴 입력이 요구됨.

타격기가 막히고 아프게 맞음.

아키라(팔극권)

이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

보통 격겜에서 주인공 캐릭터가

조작하기 쉽고 스탠다드한 경향이 있는데

얘는 아님.

앞 뒤 잡기가 모두 좋고 가드 붕괴기 까지 가지고 있는

캐릭터.

리스크 대비 리턴이 굉장히 좋지만

호밍기(전회전기)가 없어서 상대의 횡신을 예상해서 막아야 하고

기술들이 단타라서 맞추지 못하거나 가드당하면 상대에게 턴이 확실히 넘어가는데

이때 가드 능력치가 요구됨.

잡기나 가드붕괴를 당하기 싫어서

반항하는 상대를 카운터로 맞춰서 잡아먹는 캐릭터

재키(공수도)

아키라 타카아라시와 같이 콤보 데미지가 좋고,

타격 기술들이 딜레이를 줄수 있는데다 중하단도 섞여있고

상중하단 호밍기도 있음.

다만 던지기 데미지가 약하고 콤보 데미지를 높일려면 연습이 많이 요구됨.

브랜드(킥복싱)

프레임 이득인 상황에서 특수 자세(더킹 스웨이 슬리핑)로

이행해서 이지선다를 검.

자세 이행을 하기 위해서

공격의 히트확인을 잘해야하고, 던지기 데미지가 낮음.

라우(호권)

기술의 리치가 긴 편이나 발생이 느림.

중단기술인 좌호권이 전진성이 좋고 막히고도 유리함.

가드붕괴기가 있고, 링아웃 성능이 좋음.

단점은 빠른 중단 띄우기 기술이 부재.

고(유도)

던지기 기술이 좋고, 4P+K+G(다루기)로

상대의 타격기와 잡기 모두에 대응 할 수 있음.(이론상... 실제로 매번 노리기 쉽지 않음)

강력한 중단 타격기를 가지고 있지만 단발기가 많고, 기술의 틈이 큰 편임.

레이페이(소림권)

자세에서 자세로 이어지는 특수자세 캐릭터.

상대를 벽으로 밀어넣었을때 가드를 부수는 루트가 다양하고

벽콤보 데미지도 강함.

반격성능이 있는 타격기가 많지만 한쪽 방향의 횡만 잡고

던지기도 앞잡기의 데미지만 높은 편이라

상대의 가드를 부수는게 어려움.

카게(닌술)

상대를 날려보내는 공격이 많아서

링아웃이나 벽콤보를 노리기 쉬움.

벽이 없는 경우 데미지가 낮은 것이 단점.

슌(취권)

술을 마실수록 콤보 데미지와 쓸수 있는 기술의 가짓수가 늘어남.

기술을 사용할때도 술을 사용하므로 술 관리가 필요하고

술을 마시지 않았을 경우에는 캐릭터 성능이 나쁜편임.

(술이 0 인 첫라운드에 취약함)

리온(당랑권) - 여기부터 경량급

하단이 강하고 상대를 넘어뜨리고 난 뒤 기상심리전이 강력하지만

하단이 막혔을 때는 아프게 맞음.

상대의 측면을 잡는 하단 공격이 있고 2_3P등으로 상대의 짠손을

잡아먹는 것도 좋음.

캐릭터의 중량이 가벼워서 콤보를 강하게 맞는것 또한 단점.

파이(연청권)

빠른 공격이 가능하고 주력기술인 2_3P+K가 양손공격이라서

상대의 반격기를 무효화 시킴.

다만 앉은 상대의 가드를 부수기가 어려움.

바넷사(바리투도)

오펜시브 스타일과 디펜시브 스타일

두 가지 스타일을 바꿔가며 싸워야 되는 캐릭터.

오펜시브 스타일은 딜레이를 줄 수 있고 상대에게 기술이 막혀도

내가 유리함을 가지고 가져나갈수 있는 기술이 많고

디펜시브 스타일은 상대의 기술을 반격(다루기)할 수 있는 기술이 많음.

캐릭 2개를 다뤄야 하는 것이 난관

사라(마샬아츠)

특수자세 플라멩고 자세에서 나오는 발차기가 장점.

자세를 잡지 않은 경우에 기술들이 짧고 구린편이고

타수 기술의 상당수가 상단이 많음.

아오이(합기도) - 여기부터 최경량급

상대의 기술을 반격하거나(다루기), 흘리거나 함.

기술이 캔슬가능해서 주도권을 가지고 게임을 풀어나갈수

있다는 점이 장점.

단점은 콤보 데미지가 낮고, 최경량급이라서 콤보를 아프게 맞음.

엘블레이즈(루차리브레)

발동이 느리지만 이득이 큰 기술을 가드 시키고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캐릭터.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 좋지만, 리치가 짧음.

아이린(후권)

기술을 캔슬할 수 있어서 주도권을 가지고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음.

상대의 짠손을 잡아먹을 수 있는 기술이 많고 자세가 낮아서

상단회피 되는 경우가 많음.

단정믄 콤보 화력이 낮고 아프게 맞음.

#철권이 콤보를 맞는게 부피개념(면적이 큰 캐릭이 많이 맞는다.)이라면

버파는 콤보를 맞는게 무게개념(무게가 적게 나가는 캐릭이 공중에서 늦게 떨어지므로 많이 맞음)

으로 이해하면 됨.

즉 경량급부터는 전용 콤보 외워오는 순간 세게 맞는다고 생각하면 됨. (대신 대체로

경량급 캐릭들이 공격캔슬 같은 것들이 붙어있거나 연타계 기술들을 많이 들고 있어서 공격권을

가지기 쉬운편임.)

타카아라시 또한 캐릭마다 전용콤보나 속성이 바뀌는 기술들이 있는데 이건 질문글 쓰면 캐릭터별

고인물들이 답변해 주실 듯? 아마...

# 캐릭 티어는 내가 겜 하면서 사람들이랑 얘기 할때는

S : 아키라 . 재키

A : 타카아라시 . 리온 . 고 . 브래드 . 바넷사

B : 쟌. 슌. 카게. 울프. 파이. 라우

C : 제프리. 사라. 엘블.

D: 레이페이 . 아이린. 아오이

요 정도였음.

나온지 10년 넘은 게임이니까 크게 바뀌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더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태클 걸어주시면 될듯.

#위에도 말했듯이 이 겜은 특이하게 주인공급 캐릭인 아키라와 재키가

스탠다드 한 캐릭이 아니고 굉장히 조작하기 어려운 편임.

개인적으로 입문한 사람이 나에게 물어본다면

고 - 쟌 - 울프- 타카아라시 - 리온 정도를 1순위로 추천하고

그 다음 카게 - 브래드 - 라우 - 파이 - 재키 정도를 초보자 추천캐릭으로 뽑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