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4를 다시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쓰기 시작한 연재글이다.

우선 시작화면을 넘기면 먼저 설정화면이 나오는데 다른건 몰라도 무기 자동 변경은 꺼주자

전투중에 자동으로 무장이 바꿔대서 제대로 게임을 하기 어려워 진다.

간단한 튜토리얼을 넘기면

시작기체를 고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튼튼한 선샤인 프레임이나 무난한 오길 프레임을 선택하는게 좋지만 알리야의 외형에 이끌려 알리야를 선택한 뉴비가 많았을 거다.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그래도 포앤서와는 달리 알리야를 선택해도 초반부터 다양한 부품 구입이 가능하다는 게 그나마 위안점인가

본인은 알리야로 스타트 하겠다.

'제 1인자의 죽음, 도난당한 기술

그녀가 구해온 그 남자, 전설적인 레이븐과 기술 실험용 넥스트 기체

유일한 상품이었던 기술의 전문성을 잃고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한 콜로니 아나톨리아에 있어 생활의 양식으로서 용병업은 필연적인 결론이었다

나는 그 남자를 이용해서.... 그것을 위해 그녀를 이용했다

어쩔수 없었다

그 남자밖에, 할 수 없었으니까'

시작부터 상황이 좋지 않다

인트로가 끝나고 우선 기체를 보면 오른팔에 블레이드가 달린 기묘한 어셈에 시작기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알리야 프레임 특성상 연비가 많이 구리기에 아무래도 공중전은 힘들다.

애초에 포앤서와 비교하면 4에서는 공중전이 어렵기도 하지만

미션 First Presentation

미션명 그대로 아나톨리아 용병의 팍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에 가까운 미션이다

미션내용은 독립계획도시 그리폰을 점거하고 있는 무장세력의 제거로, 노멀 두대를 부수면 되는 간단한 미션이다.

미션을 시작하고 정면에 보이는 길로 가면 적 탱크와 MT가 보인다.

미션 목표가 아니기에 굳이 상대하지 말고 지나가자

그리고 앞에 보이는 다리 너머로 가면

미션 목표인 적 노멀 두 대가 보인다.

노멀인 만큼 기동력이 바닥을 기어다니기에 블레이드로 빠르게 썰어주면 된다.

첫 미션인 만큼 간단히 클리어

"작전은 대성공이네

에밀, 크게 기뻐하고 있어

그는 분명 잘 할거야

그러면, 당신은, 전장으로 돌아가게 되겠지."

미션을 끝내면 피오나가 칭찬해 준다.

이걸로 챕터1은 끝이다. 아마 다른 챕터는 두번이나 세번으로 나눠서 쓸 듯 하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