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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토도키 하와도 감독의 엘더스크롤 5 다크 브라더후드 ~황금하렘~ 소개

ddd(113.131) 2017.03.23 22:08:07
조회 27578 추천 197 댓글 191
														

『엘더스크롤 V 다크 브라더후드 ~너무 황금기인 나, 어느날 납치당해 정신을 차리고보니 3명 중 하나를 선택하라기에 고민 끝에 결국 선택하지 못하고 모두가 해피해피한 하렘을 차려버려서 곤란한 이야기,입니다!~』


『エルダースクロール5ダークブラザーフッド〜私がとてもモテキすぎて 、いつか誘拐され3人のうちにひとりを選ぶことに決めたので、悩んだ末、最終的には誰も選択できず皆がハッピーハッピーなハーレムを作ってしまって困った話、で あります!!〜』




상위 문서: 토도키 하와도 감독의 작품목록


목차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토도키 감독과의 5문 5답





1. 개요


さの、余裕できるのか
무게의 생각, 감당할 수 있겠나.
[1] [2]


BENTENSTAR GAME STUDIO(弁天☆ゲームスタジオ)가 제작하고 토도키 하와도 감독이 지휘한 엘더스크롤 5 시리즈 외전의 첫작. 외전에서는 본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거나 소홀히 다루었던 팩션의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토도키 감독은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드래곤을 다스리는 자』에 이미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와 시세로가 등장한 바 있으니만큼 암살단에 대한 설정은 이미 짜여져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2. 스토리


평화로운 로릭스테드에 살고 있던 주인공. 하지만 어느날 편지를 받게 된다.

『알고 있다구!!』[3]

장난 편지인가 싶어 무시했지만... 그날 밤, 갑자기 이름 모를 다른 3명과 함께 납치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 앞에 나타난, 미소녀지만 약간 안쓰러운 정신상태를 가진 듯한 암살자가 던진 제안은 3명 중 죽을 한 명을 고르라는 것. 주인공은 누구를 골라야 할지 망설이게 되지만,

"나는- 미소녀 앞에서는 살인을 하지 않아!"
"게엑."

결국 당당하게 선포한 후, 3명을 데리고 암살자를 뿌리치는 데 성공. 그대로 제국군에 암살단에 대한 신고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아름다운 귀족 소녀, 메데아. 그녀는 뜻밖의 제안을 한다.

"그 유명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를 따돌리다니, 대단하군요. 여의 호위가 되어 주시겠나요?."

물론 귀찮은 일에 말려들기 싫은 주인공은 거절의 의사를 밝히려 했지만...

"YES, YOUR HIGHNESS-"

미소녀의 부탁 앞에서는 절로 무릎이 꿇려지는 것이었다...!!

전설적인 암살자 길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와 고귀한 『제국』의 교차점에서 깨어나는 위대한 전설의 기록, 『엘더스크롤 5 다크 브라더후드 ~너무 황금기인 나, 어느날 납치당해 정신을 차리고보니 3명 중 하나를 선택하라기에 고민 끝에 결국 선택하지 못하고 모두가 해피해피한 하렘을 차려버려서 곤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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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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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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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나, 역시 여자에게는 약한 것일까나~?!"그걸 이제 알았냐 답이 없다


본작의 주인공. 본래 로릭스테드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어느날 영문도 모른채 암살길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그리고 포박되어 있는 세 명 중 죽어야 할 한 명을 선택하라고 강요받지만, 예기치못한 폭탄발언사실상 '제군 나는 미소녀가 매우 좋다' 급에 아스트리드가 당황하는 틈을 타 세 명과 함께 탈출 성공. 그 기지를 높이 산 제국군에 의해 황제의 호위, 페니투스 오큘라투스에 들어가게 된다. 참고로 이때 주인공은 거절하려고 했지만 미소녀 메데아가 부탁하자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고(...)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3.2. 메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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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여의 부탁을 그렇게 쉽게 들어주신 건가요? 에? 미소녀...의 부탁? 으음... 보통 평민의 사고인가요, 그거?"


정체 불명의 여귀족. 제국군에 도망쳐 온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의 실력을 믿고서 자신의 호위를 맡긴다. 일인칭은 .[4] 일개 귀족 주제에 황제호위병인 페니투스 오큘라투스를 거느리는 것이 예사 귀족이 아님을 보여주는데... 참고로 존댓말 캐릭터인데, 일인칭은 라는 점에서 갭 모에를 느낀다는 평가가 많다.



그녀가 옥좌에 앉아있었다. 내려보는 눈빛은 더없이 따스한 그녀의 평소 눈이였지만, 오늘의 그녀에게는 위엄이 서려있었다.
메데아 "주인공이여. 놀랐나요?"
주인공 "아아. 깜짝 놀랐다구... 폐하."
메데아는, 아니, 타이투스=메데 2세께서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열어-
메데아 "그럼, 다시 한번 황제의 이름으로 명하겠어요. 여를, 지켜 주겠는가?"


(스포일러) 사실 그녀의 이름은 타이투스=메데 2세. 그렇다. 제국의 황제다!! 흠좀무. 물론 다른 사람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5] 촌놈인 주인공만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호감도가 오르면 그녀가 황제의 혈통에 전승되는 예지 능력으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가 자신을 노린다는 것을 깨닫고 주인공에게 호위를 맡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셉팀 왕조에 전승되던 강력한 마법, 드래곤화이어(왕을 결정하는 천상의 업화)을 어째서인지 쓸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되어 중압감을 느끼지만, 주인공과의 인연에 의해 점차 밝은 모습이 되게 된다. 처녀. 결혼 가능.


3.3.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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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이 부대에는 명심해야 할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 황제의 목숨을 최우선으로. 둘째, 나를 꼬맹이라고 하지 말 것. ...듣고 있어?"


황제 호위부대 페니투스=오큘라투스의 단장이자 황제의 소꿉친구. 어린 나이에 대마왕 『앙고르=모아』의 후손 『타르=모아』들과의 전투에서 두각을 발휘했고 그 결과 최연소 단장의 직위를 얻어낼 수 있었다. 덕분에 이명은 『초천재 (꼬마)검사』[6] 하지만 천재라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언제나 뒤에서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 노력가링크가 왜 이러냐.

(스포일러) 하지만 무조건 황제를 호위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눌려 자신을 중요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이후 사냥 이벤트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황제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스스로의 몸으로 막는다.(!) 더군다나 이때 화살은 거의 스쳐가는 궤도였는데 그것마저 용납을 하지 못한 것. 그리고 간병 이벤트가 뜬다.


주인공 "단장님..."
마로 "...말하지 마."
주인공 "그렇다면, 제가 짐을 나눠드릴게요. 제가 단장님의 뒤를 받칠테니-"
주인공 "단장님은 저에게 기대시면 되요. 네?"
마로 "...무슨 말이냐. 애송이가."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러나 어쩐지 물기에 젖어 있었다.
나는 말없이 그녀의 어깨를 잡아주었다. 그녀의 어깨는... 떨리고 있었다.


이후 마로는 주인공의 격려와 배려에 의해 성장하게 되고, 주인공과 황제를 동반해 셋이서 스카이림의 전지방을 도는 피크닉을 떠나게 된다. 여담으로 처녀. 결혼 가능.



3.4. 두렵지 않아요, 후루테임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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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히익...! 괘, 괜찮아요. 무섭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주인공과 함께 탈출한 납치대상 1호. 진짜 이름이 저거다(...) 물론 본명은 정상적으로 후루테임. 하지만 본인이 성격을 고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런 이명을 붙였다고... 는 하는데, 보면 알겠지만 도움이 되지는 않은 것 같다망했어요. 상술했듯이 겁이 무척 많은 성격이며 심지어 생명의 은인인 주인공에게 말을 붙이는 것조차 무서워 할 정도.[7]


주인공 "이제 꽤 능숙해진 것 같은데?"
후루테임 "아아, 그렇군요."
후루테임 "저는- 주인공 군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요, 후루테임 쨩'이니까요. "


(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강대한 마력을 지닌 재목이지만, 마력 폭주로 인해 중압감을 느끼며 고생하고 있는 처지. 마력이 폭주하면 반경 10m가 폭풍에 뒤덮이는데, 그것을 막기 위해 정신을 안정시키고자 '두렵지 않아요'를 중얼거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노력으로 제어에 성공. 뒷날 대마법사가 되었다는 에필로그가 나온다. 처녀. 결혼 가능.



3.5. 알리아 퀸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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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서 죽을 수 없어...! 나에게는 아이들이 있단 말이야!"


주인공과 함께 탈출한 납치대상 2호. 여섯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이미 도망간지 오래고, 혼자서 악착같이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남은 것은 악밖에 없다고. 덕분에 말투도 셋 중에서 가장 험하다. 하지만 아이들을 돌볼 때만큼은 따뜻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 "저기, 알리아 씨. 저,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 ...괜찮나요?"
순간 얼굴이 달아오르는 알리아. 그 모습마저 귀엽다. 여섯 아이의 어머니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알리아 "그, 그거... 어떤 의미?"
나는 싱글벙글, 웃으며 말한다.
주인공 "당연히 고백이예요, 알리아 씨... 아니, 알리아 쨩."

모에함에 버틸 수가 없다

이후 개별엔딩에서는 당당히 결혼에 골인한다. 참고로 처녀. 어떻게 여섯 아이의 어머니가 처녀가 될 수 있냐고 하는 지적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벤텐스타 측은 처녀도 임신할 수 있음에 대한 전공자의 자문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참조 링크 벤텐스타 사의 철저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약속된 승리의 벤텐스타



3.6. 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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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짓은, 믿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 하지만, 바샤는 다르다."



"이 위치에 서면 보이는 것도 많아진다. 그리고 저들도 나를 볼 수 있지. 그렇다, 나는 저들을 이끌어야 한다."



주인공과 함께 탈출한 납치대상 3호. 간지나는 외모의 카짓 남성이다.[8] 처음에는 납치당한 모습이지만 사실 고리대금이니 용역이니 하는 세계에서 『다크니스=비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세력이 있는 존재.[9]🔟 개인적인 무력도 뛰어나다.[11] 보름달만 뜨면 급한 작업거리가 생겼다며 사라져버리는 것은 덤. 그러던 어느날 바샤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지금 하고 있는 것도 충분히 나쁜 짓 아닌가 생각하면 지는 거다 궁금해진 주인공은 보름달이 뜬 날 바샤를 미행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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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것만 틀이 또 있는건데?? 보면 안다 난 스크롤을 내리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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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냐아! 냐아아아---!!! 보지 마! 보지 마아아...!!!! 나, 바샤 아니니까냐...!!"


사실 바샤는 보름달이 뜨는 밤만 되면 여성으로 변하는 희귀 체질의 카짓(!!)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12] 어둠의 세계를 통솔하고 있는 리더라는 점 때문에 평소에는 보름달이 뜰 때 숲 속의 오두막에 틀어박혀 하루를 견디지만 마침 뒤를 밟은 주인공에게 들켜버린 것이다. 이후 리더와 이중생활이라는 중압감을 견디다못해 야반도주를 시도하지만 길을 가로막은 주인공의 설득에 의해,


그곳에 모인 많은 조직원들이 나와 그녀를 쳐다본다. 그리고, 그녀는 심호흡을 하더니-
바샤 "안냥~!! 깜☆짝, 놀랐겠지만 말이다냐, 나는 바샤다냐~~~!!"
3초간 정적.
전원 "에에에에에에엣?!!!!!"


조직원들에게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 인정을 받게 된다.저건 인정이라기보다는 아이돌 데뷔 같은데요? 결혼 가능. 참고로 남성 상태는 어둠의 제왕답게 경험이 풍부하지만, 여성 상태로는 경험이 없는 처녀. 하지만 남성 때의 경험이 있으므로 처녀가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처녀가 맞다는 측은 생물학적으로 경험이 없는 상태이고, 또한 처녀 비처녀 논란은 여성에게 적용되므로오토코노코는요? 바샤는 처녀가 맞다고 주장. 반대로 아니라는 측은 처녀라는 개념은 잠자리라는 미지의 공간을 인지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개념적인 추상적 논리가 우선인데 여기에 대해 바샤는 비록 남성 쪽이라도 검열삭제에 대한 기억을 알고 있고 여성 상태에서 기억이 사라진다는 묘사도 없으므로 개념적으로 처녀가 아니라는 주장을 한다. 일단 지금은 토도키 감독이 처녀가 아닌 캐릭터를 내보낼 리 있겠느냐하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이전에도 비처녀 논란을 일으킨 캐릭터가 없는 것은 아니니만큼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부분즉, 답이 없다라는 거다.. 이와 관련한 논란은 ■Ten Reasons that Vasha is real Virgin (유투브) [13] 또는 ■'엘더스크롤 5' 신작 캐릭터, 바샤는 과연 처녀일까요? (루리웹) 참조.



3.7. 아스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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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햣하-★ 이 세 명 중 한 명은 죽어야 할 몸! 선택권은 너에게 주지!"


암살 길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의 수장. 주인공을 납치하여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에 가입시키려고 했지만 주인공의 예상치못한 신사력(...) 덕분에 실패. 흠좀무. 이후 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한번 더 찾아오지만 주인공과의 격전에 의해 격퇴된다. 처녀.



3.8. 의문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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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곤란하게 되었군. 조심하는 것이 좋아."


가끔씩 주인공을 찾아오는 의문의 남자. 만날 때마다 주인공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의 정체는 최종전까지 베일에 싸여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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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스의 명으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는 황제의 죽음을 결정했다. 거부하지 않는 것이... 이런, 그 꼴을 보니 대답은 뻔하군."


(스포일러) 사실 그는 200년 전 이름을 날리던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의 영웅이자 시디스의 대리인인 『블랙 핸드(흑사왕 시디스의 일번검)』 루시엔 러찬스. 아스트리드의 실패 사실을 알고 직접 황제의 목숨을 거두기 위해 찾아온다. 이후 최종전이 벌어진다.  그리고 여기에는 중대한 함정이 있는데, 루시엔의 체력이 0이 될 때마다 체력이 풀이 되어 부활한다!!체력 따위는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거기에 점점 더 스탯이 높아지는 것은 덤주인공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15]. 그러니까 애시당초 연전을 예상하고 장비를 챙겨가도록 하자. 세 번 이상 루시엔의 체력을 0으로 만들게 되면,


루시엔 "이런이런, 어리석은. 죽음의 대리인에게 죽음은 축복이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겠나?"
주인공 "괴물같은..."
그 때, 나의 옆에 누군가가 나섰다.
주인공 "메데아?"
메데아 "그렇다면, 이것은 어떨까요. 모든 것을 정화하는 불꽃, 드래곤화이어(왕을 결정하는 천상의 업화). 이것이라면 시디스의 힘도,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의 굴레도 소멸시킬 수 있겠죠."
루시엔이 후훗, 하고 웃었다.
루시엔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나? 그것은 너의 목숨을 땔감으로 하여 타오르는 것. 그것을 쓴다는 것은-"
메데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운명이라면 적어도 황제의 사명으로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제국의 신민을 해하는 거대한 악)을 멸하고 죽겠습니다."


메데아가 희생하기 위해 나선다! 이후 루시엔의 제지를 막아내면 드래곤파이어가 발동되고, 전장이 화염으로 뒤덮이게 된다. 그리고 메데아가 쓰러진다. 그 앞으로 달려가는 주인공.


주인공 "메데아!"
나는 메데아를 끌어안았다. 의식이 흐려지는 가운데에서도 흠칫하는 메데아. 하지만 나는 주저없이 말했다.
주인공 "한다면, 나도 같이 간다! 메데아 혼자만 희생하게 두지는 않아!"
메데아 "그런...!"
주인공 "너의 무게, 내가 함께 지겠어!"
(중략)
메데아 "아아, 당신은 바보군요."
불길로 뒤덮이는 시야 속에서도 메데아의 미소가 보였다.
메데아 "여는, 이런 바보같은 호위를 두어-"
메데아 "정말로 행복합니다."


그리고 암전. 이후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메데아와 함께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참고로 루시엔은 『슈바르츠=브루더샤프트』의 개념이 소멸하여 얌전히 성불했다고 한다.) 메데아와 함께 생명을 불태운 결과 둘 모두 살아있을 수 있게 된 것[16]. 그리고 메데아와 손을 잡으며 크레딧이 오른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4. 토도키 감독과의 5문 5답

인터뷰 영상(한글 자막 있음)

1. 첫 질문입니다. 제목과 관련된 질문입니다만, (웃음) 말 안해도 아시지 않을까 싶군요.
A. (웃음) 아아, 그렇군요. 아시다시피 제목은 라이트 노벨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라이트 노벨은 제목이 점점 길어진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경소설로서는 제목이 길수록 독자들이 정보의 수용과 함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죠. 그렇게 우수한 점을 지닌 일본 라이트노벨의 기술을 한번 접목시켜 보았다는 것으로(웃음).

2. 엘더스크롤 5 시리즈는 '요우코소'[17]로 완결됬는데, 새로운 작품은 아무래도 부담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A. 물론입니다. 내부회의에서도 만류의 목소리가 컸죠. 하지만 전설적인 감독 차도게 료토 선배님이 제작하신 『우루치맛★퀘스트!』 시리즈도 9편까지 제작된 점을 어필하여 겨우 통과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유저 여러분께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감격일 따름입니다.

3. 『엘더스크롤 5 다크 브라더후드 ~황금하렘~』발매 직후 일부 도전과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논란이 있고, 여기에 대해 벤텐스타 측은 '그 도전과제들은 이번에 발매 예정인 암살자 루트를 보유해야만 풀린다' 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과도한 상술 논란이 있는데, 감독님의 입장은?
A. 그저 마케팅일 뿐입니다. 서양을 예로 들면, 폐가 될까봐 정확한 이름을 언급할 수 없습니다만 모 게임은 '4편이 성공하지 않으면 5편도 없다'는 식의 망언을 서스럼없이 구사하죠. 이에이샤(イエイ社)의 『나는 도시의 시장』(ぼくは都市の市長) 시리즈가 조용히 롱런하고 있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입니다. 아무튼, 서양의 그런 파렴치한 상술에 비하면 벤텐스타 측의 마케팅은 아주 양심적으로 보이는군요.

4. 민감한 질문입니다만, 고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비처녀 논란이.(웃음)
A. 아아(웃음). 게이머 여러분들이 처녀에 대해 그렇게 심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또다시 공부가 되었다고나 할까요(웃음)

5. 아직 질문이 있기는 한데, 이것은 또다른 루트(암살자 루트) 발매 이후 묻기로 하죠. 대신 작품소개의 시간을 조금 부탁드립니다.
A. 배려에 또다시 감사(웃음). PR에 앞서 잠깐 감사의 인사를 올리자면, 벤텐스타 사를 향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2ch 여러분들의 '토도에루[18]2챤러 말투가 나오면 재미있을지도ww' 등의 제안은 벤텐스타 측에서도 심각하게 고려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니아 여러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벤텐스타 사는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와 협력하여 현재 엘더스크롤 5시리즈의 공식 외전 코믹스 부서진 희망과 날아오르는 소망~너는 내가 떠난 줄 알고 절망했겠지만, 나는 여기에 있어 그리고 너를 지금도 부르고 있어!를 연재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공식 홈페이지의 문구
[2] 무게를 뜻하는 重い(おもい)와 생각, 경험 등을 뜻하는 思い(おもい)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3] 원문은 『知っているわ!!』
[4] 고위 귀족들의 일인칭 대명사.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그래서 주인공이 메데아에게 친하게 굴 때 주위 사람들이 기겁을 한다이등병대통령과 맞먹는 꼴 비유 쩐다
[6] 중간의 괄호 부분은 본인 앞에서 언급했다가는 박살이 난다고.
[7] 물론 그녀가 은혜도 모르는 파렴치한 같은 것은 아니고, 그냥 겁이 많아서 그런 것 뿐이다.
[8] 엘더스크롤의 설정상 카짓 남성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카짓 여성은 네코미미 미소녀 모습을 하고 있다더러운 상술.
[9] 덕분에 팬덤에서의 별명은 '893'
🔟 893은 야쿠자의 은어다. 자세한 것은 고로아와세 항목 참조.
[11] 납치당했을 때는 술에 약이 들어가서 그랬다고.
[12] 물론 란마와는 살짝 다르다. 오히려 늑대인간 쪽에 가까울 듯.
[13] 댓글은 읽지 말자. 개판이다...
[14] 매턴 정신력에 따라 확률 판정을 하여 풀리지 않을 시 아군을 공격하는 정신나간 디버프(!!)
[15] 최종적으로 2배(!) 까지 높아지니 방심하지 말자.
[16] 하지만 어의의 말에 의하면 수명은 크게 줄었을 것이라고 한다. 물론 살아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17] 역주 : 『더 엘더스크롤 V 허스파이어 ~어서오세요, 즐거운 우리 집에!~』를 말한다.
[18] '토도키 하와도의 엘더스크롤'의 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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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件落着 十時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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