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헛소리고

랜덤 해양문명 연재다

규칙설명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ivilization&no=304563&page=1

사단노선 UU있다고 명단에 넣엇는데

벌써 뜰 줄은 몰랐다

빅토리아 기타르자 디도 그리고 비잔틴 Lets go

스타팅

열대우림이 빽빽하다

본격적으로 개발하려면 청동부터 뚫어야 할듯

그리고 정찰을 돌다보니

부족마을에서 성유물이 나왔다

거기다 바다타일에 과학 2 나오는거 보니 자연경관도 있다

완벽한 선 성지 빌드각

나중에 저기에 도시 하나 펴줘야겠다

성유물 빨로 신자 이주 정책도 먹었다

이거 말아먹으면 ㄹㅇ 겜 접어야 할듯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대륙 이웃도 만났다

나중에 잡아먹거나 종교 세뇌 시킬거다

신자 이주정책까지 합쳐서

무난하게 3도시 올려주고

시대점수도 꼼꼼하게 챙겨서 확실하게 황금기 기념비성 빌드업을 해줬다

종교도 창시했다

교리는 딱히 먹을게 없어서 직업윤리+개혁운동으로

착실한 빌드업 끝에 고전시대 황금기 진입 성공

신앙으로 건설자를 사서 농장 광장 어선을 왕창 지어줬다

건설을 충분이 했으면 확장을 할 차례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남북으로 마오리와 노르웨이에게 가로 막혀버렸다

이럴때 활약하는게 바로 노르웨이의 고유 유닛

쾌속 목조 범선이다

티그마가 좆사기라 목조 범선이 묻히는감이 있는데

사실 목조 범선도 사기 UU다

남들 사단노선 뽑아서 사거리 1로 싸울때

목조 범선은 사거리 2로 후두려 패고

유닛 상대 한정이라곤 해도 전투력 35를 뽐낸다

해군잘알인 하랄드 하르드라다도 인정하는 부분

해양도시 먹을때도 좋다

직접 보여줌 ㄱㄷ

깔끔 하게 먹었다

전투력 25라 그래도 사거리 2에 생산 버프 정책카드 끼면 생산도 쉽다

1진급만 올라가도 해안 도시 먹는데 이만한거 없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정상기로 무난 하개 내정 했고

히틀러 취급 받으며 공동 선전포고도 받았으며

역으로 도시도 뺏어먹었다

보통 이정도로 정복이 잘 굴러가면 코딱지 파며 내정하고 문승, 과승만 노려도 될거 같았으나...

그렇게 쉽지 않았다

히포드롬 지어서 나온 티그마뽕에 취해 노르웨이에게 냅다 선전포고를 날렸으나

정작 개종 시키기위해 죽일 유닛이 없어 제대로 밀어내지 못했고,

충성도 문제로 반란이 터졌다

그제서야 세계랭킹을 봤을땐 눈앞이 깜깜해졌다

남들은 진작에 산업화 찍고 날아오를때

나는 무의미한 전쟁으로 국력만 갉아 먹은상황

정복승리를 노리자니 장군이 하나도 없다!

영국까지 먹는다 해도 한세월이 걸린다

문화승리를 노릴 기반도 없다

왜 이렇게 됐는지 곰곰히 따져보면 부실한 계획이 문제였다

남들은 정복각볼때 미리미리 주둔지 지어가며 설계를 한다음 달리지만

나는 생각 없이 개발만 하다가 히포드롬, 티그마 나왔다고 무지성으로 전쟁부터 걸었다

차라리 먹은 도시들 개발하고 신대륙 탐험후 식민지를 세웠다면 훨씬 더 나은 결말이 기다렸을지도 모른다

남아도는 신앙으로 미리 포교를 했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있는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판에

초반 잘 풀렸다고 대충 딸깍 거리다가 도태되어 버린거다

차이를 뒤집어줄 문화도 군사력도 없다

마오리, 노르웨이만 억까하고 망했다

하지만 배운점도 많았다

무지성 캠퍼스 깡과학 플레이만 하던 사람이 선성지 빌드도 써봤고

목조 선박 기반의 비잔틴의 가능성도 보았다

초반 정복 이후엔 내정으로 노선을 틀어야 한다는거도 느꼈다

다음엔 더 나은 플레이를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