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종한다는 공지 보고 오랜만에 갤에 들러봤다.

파워인플레 초개성 뇌절 ㅈ망겜이지만 그래도 3년정도 한 게임이라고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워서 추억팔이 하는 글 써본다.

시즌2인 현재의 타이틀 화면

이건 구글링해서 가져온 시즌1의 타이틀 화면

그 당시에 디지몬게임이라 깔았지.

내 기억으로 2019년 봄? 여름?쯤에 나온듯

처음 봤을 때 에리스몬은 뭔 이상한 디지몬이 아구몬 옆에 있는 걸로 봐서 주인공 동료쯤이나 되겠거니 했는데 주인공 포지션이었다.

홈화면이지만 시즌2 넘어갈 때였나? UI가 바뀐 적이 있다.

편의성 개선이었고 스토리나 격돌 같은 곳 갈 때 선택지 모아놓은 거 없애고 바로 갈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서부터 스샷은 대충 버튼 순서 따라서 찍었고 설명은 의식의 흐름 따라서 생각나는 대로 쓰겠다.

왼쪽 위에 자기 정보 누르면 나오는 정보다.

루비캐기 전에 152렙이었는데 많이도 돌았네;;

홈화면 빈 곳 꾹 누르거나 오른쪽 위에 삽버튼 누르면 홈화면 꾸밀 수 있게 되는데 반다이가 일하던 때 토큰으로 바꿔줬던 거 같은 장신구들도 있음.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이데이쯤?

할로윈도 있네

편성 화면인데 옛날이랑 뭐가 달라졌는지 기억이 안난다.

뭔가 바뀌긴 했던 거 같은데

파트너 선택인데 돌보는디지몬에서도 설정 가능하다.

오메가몬, 듀크림, 라센몬 1주년, 헤레 등등 스킬 모션이 바뀌는 디지몬들이 있다.

팀편성은 별로 볼 게 없어서 배파 팀이나 찍어봤다.

현재 쓰고있는 덱 ㅅㅌㅊ인듯

옛날 배파는 대전 상대를 고르는 게 아니라 저 버튼 누르면 바로 싸우러 갔다.

마스터 리그도 없던 일반 리그 때였고 보상도 루비랑 BP메달이 전부였던 거 같다.

지금과 스킬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매 스킬이 랜덤으로 나갔다.

그니까 질 거 같으면 껐다 키면 된다고

또 1:1 막고라도 있었다.

1위 못해본 게 한이다.

섭종 전에 마스터리그에서 1등은 해봐야겠다.

마스터 리그에서 2위하던 때 성장기 1렙 넣고 팀 짜면 쉬운팀 만나는 거 모르고 무지성으로 배파돌았는데 ㅋㅋㅋ

옛날부터 안돈지 꽤 됐고 이제는 도는 사람도 없겠지만 언월팀도 찍어봤다.

X항체 빼고 다 있는 팀

듀크 메인 스킬이 전체기라 저층이 매우 빠르다.

알포스 전에도 듀크림 써서 쿨감으로 빠르게 올라갔던 팀

안돌긴 하지만 초개성이랑 스텟차 너무 나서 바꿔놨다.

그 당시 X항체 존엄 제엑이 있는 팀

딜과 아군 방어를 동시에!

하지만 초개성메타 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육성 화면인데 옛날에 편성에서 넘어왔던 게 있었던 거 같다.

각성, 계승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거라 알 사람은 알 거고

루비랑 BP 메달 상점 빼고는 뭐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되는 상점이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BP 메달 하루에 6개가 최대인 시절이 있었는데 잘도 플러그인 모았었네 ㅋㅋ

마스터 메달은 모으기가 힘들고 CB 메달은 티켓정도? 산듯

한창 고아작해서 디지구슬 40000개 쌓아놨을 때 알 안사고 증표만 사던 때 였는데 이러다 섭종까지 다 못쓰는 거 아닌가 했는데 ㄹㅇ 남았네 ㅋㅋ

여기는 뽑기 화면이다.

처음나왔을 때부터 섭종 때까지 함정인 리얼라이즈 뽑기

한술 더 떠서 얘는 진짜 오픈 때부터 섭종 때까지 바뀐 게 없는 플러그인 뽑기

완전 초기에 플러그인 강화할 때나 은테 회심이나 막기 뽑는다고 썼다.

스토리 화면인데 스토리밀면서 별 채우는 미션 중에 완전체나 성숙기나 또는 특정 개성을 넣어서 클리어 하라는 미션은 귀찮았다.

우정필로 클리어 하는 건 ㅈ같았고 ㅋㅋ

유저가 우정필살기 이해하라고 초반에나 넣어놓지 격돌만 몇 판돌아도 이해하는데

우정필 미션이 꽤 후반까지 있었던 거 같다.

이건 진짜 누가봐도 인정할 갓패치였다.

지금이야 오른쪽에 화살표 눌러서 바로바로 이동하지만 옛날에는 홈 화면으로 돌아와서 다른 화면으로 가는 게 제일 빨랐다.

근데 그 당시에 로딩이 개느렸어 진짜로

로딩 2~3번 하는 걸 1번으로 줄인 편의성 개선이었다.

지금이야 저런 20렙 스파이럴은 잡는 사람도 없고 다른 디지몬은 10렙이어도 혼자 잡는게 기본이지

오픈 했을 때는 메탈그레이몬에서 워그레이몬으로 진화시키겠다고 새로고침 광클했었다.

내 기억으로 새로고침 해도 유저가 워낙 많아서 워그 격돌 도움이 잘 안나오고 참가버튼 눌러도 참가인원 다 찼다고 쫓겨났고 지금도 있는 시스템이지만 도움 의뢰인 또는 격돌 딜 3위 내여야만 진화 코드 줘서 더 힘들었다.

고렙 워그일 수록 진화 코드가 더 잘나왔던 거 같은데 샤크라몬 진화코드도 같이 나왔던가? 그래서 워그 진화시킨 유저들 중에 샤크라몬 진화코드 캔다고 워그 있는 애들이 또 격돌 돌아서 빈익빈부익부가 되는 그런  느낌으로 기억나네.

물론 워그로 진화시키는 순간 많은 부분에서 편해졌다.

언더 월드는 2종류다.

처음에 있던 언더 월드 어비스랑 나중에 생긴 언더 월드 던전

그래도 보통 언월이라 하면 후자였다.

여기서 덱 짜달라고 조언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었거든.

헌신덱이 생각나네. 풀오토에 아군은 안죽고 만약 죽어도 살리고 우정필로 깨는데 단점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2년쯤 전인가? 여기서 회심이나 증표가 뜨는데 정말 낮은 확률로 뜨던 때라 먹으면 기분 최고였다.

그나마 낮은 확률로 격돌이 회심이나 증표고 강자가 석판이나 스톤이 떴나? 그랬던 거 같다.

초반이지만 오메가만 있어도 그냥 밀 수 있는 던전이었다.

그런데 난 그 전에 워그랑 플레시오몬만 궁극체였나? 그랬던 때라 할로윈 이벤트로 받은 펌프몬으로 힘겹게 밀던 기억이 난다.

스텟은 워그가 더 좋고 딜도 쌘데 하필 메인, 서브가 다 1인기라 펌프몬에 플러그인 맞춰서 미는 게 더 편했던 때다.

킹에테몬만 나오길 기다리는 극대 토벌전이다.

지금은 보상이 더 좋아진 거 같은데 킹에테몬 마지막에 줬던 게 무지개 스톤이었나? 20루비였나?

오른쪽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전개되는 버튼들이다.

난 859일이나 꾸준히 했구나.

일반 미션도 2566개 달성!

우정도 미션은 고아작하던 때 한 번에 몇 개 씩 깼었지.

그냥 기록으로 남겨놓고 싶어서 찍었다.

대충 99 264마리랑 15억비트쯤으로 치자.

포켓몬 금은 하던 초딩 때보다 알을 더 많이 깠네 ㅋㅋㅋ

소셜 중에 여기서 그나마 의미있는 건 디지클랜 뿐이다.

홈 화면 가운데 있는 게시판 눌러서 들어갈 수도 있는데 진짜 이거 용도가 뭔지 모르겠다.

이거 봐서 뭐 어쩌라고

여기서 작동하는 기능 하나도 없고 홈 화면 가운데 뭘 놓긴 해야겠는데 장식품 놓긴 뭐 해서 누르면 작동하는 뭔가를 만들고 싶었나?

친구창이다.

내 기억에 인상깊게 남은 150 베르제브몬 찍은 갤럼.

어차피 남겨도 삭제해도 아무 영향 없어서 그냥 남겨놨다.

배틀기능을 언제 추가하긴 했는데 저게 서로 실시간도 아닌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2번정도인가 써본듯.

난 겜 오픈할 초기에는 '디시인사이드' 클랜에 있다가 'DC 인사이드' 클랜으로 갔다가 지금은 'DC Inside' 클랜에 있다. ㅋㅋㅋ

처음에 '디시인사이드' 클랜에서 활동하다 언젠가부터 내가 클랜장 되더니 4일 이상 미접 다 짜르면서 관리했는데 언젠가부터 사람이 안들어오더라.

그래서 나도 나가고 'DC 인사이드' 클랜에 들어갔는데 여기도 시간 좀 지나니까 앞전이랑 똑같아짐 ㅋㅋ

그래서 또 나가고 'DC Inside'로 들어왔는데 언젠가부터 또 내가 클랜장이야.

나는 똑같이 다 클랜 홍보한 적도 없고 미접 관리만 했는데 여긴 살아남는 게 클랜명이 다 영어로 되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처음 시작하는 뉴비들이 캔수급을 받을 수 있고 그것도 부족하면 하루에 클랜 2개 왔다갔다하면서 스테 얻었다.

클랜 로그인데 게시판이랑 비슷하게 뭐 없다.

알 도움요청 하고 클랜원이 방문해서 알 쓰다듬어주면 로그에 기록이 남고 뭔 마크?가 생겼던 거 같다.

디지커넥은 디지몬 다마고치를 핸드폰에 넣어서 만보기 느낌으로 만들었는데 핸드폰 위에 자꾸 실행중이라고 뜨는 거 거슬려서 난 꺼놨다.

일하던 시절의 반다이는 뭔 날에 뭔 스킨 입혀서 줬는데 2020 발렌타인이 마지막인 거 실화냐?

하긴 공지의 스페셜 버튼 누르면 마지막 업데이트가 20년 5월 22일이긴 한 걸 보면...

발렌타인 버전

메뉴 목록이다.

난 가끔 아이템 수 볼 때나 도감 볼 때 들어온다.

이벤트로 뿌린 음식 기념품으로 보관해놨었다.

효율은 프로틴이랑 같았던 거 같다.

배파 1위해서 오메가몬 150 찍을라 했는데 마스터 리그 쉽지가 않네.

오메가몬 진화코드 썩고 있는중

언월 돌 때는 코로나 시국에 강의 켜놓고 오토로 돌려서 하루종일 돌렸는데 정작 오메가몬 뽑기에서 다른 오메가몬을 먹은 적이 없다.

그래서 진화코드만 쌓여 있다.

뉴비들은 스톤이나 석판 부족하다고 하는 거 가끔 봤는데 난 언월에서 상급 스톤좀 캐서 그런가 부족했던 적이 없다.

물론 상급스톤 저렇게 있는 건 앞전에 루비 캐면서 얻은 거고.

난 그 전에 고아작으로 석판 사기도 했는데 석판도 많이 안 써봤다.

근데 무지개 석판은 진짜 써본적이 한 번도 없네;;

루비 캐기 전에 캔이 300개쯤이었는데 더 늘었다.

이제 쓸 데도 없지만 말이다.

여기서부터는 도감이다.

전체적으로 친근한 이미지의 성장기

성숙해지는 성숙기

날카롭고 날렵한 이미지가 많은 완전체

화면에 보이는 걸로는 황드랑 킹에테몬 빼고는 다 없어서 꼬왔네

진짜 오메가몬 뽑기에서 먹은 적이 없다.

즈왈트는 이번에 클라이맥스 뽑기에서 나왔다.

새로운 디지몬이 추가되기 전까지 유일한 올클이었던 아머체다.

다 있으면 저 위에 숫자가 빨간색이 된다.

브이몬 유년기인데 난 루비로 알을 사본적이 없어서 얻을 수가 없다.

쟤 도감 채운 사람 있냐?

그래서 유년기 올클 실패

설정에서 모험 기록 들어가면 메인스토리 외에도 밑에 여러가지가 있다.

피처 퀘스트 기록도 볼 수 있다.

내가 다 경험해서 기록에 남아있는 건지 아니면 뉴비도 다 볼 수 있게 되있는건지는 모르겠다.

디지몬 목록도 보면서 얘기하고 싶은데 알차게 사진 50장 다 채워서 다음에 올릴게.

재밌게 봤으면 좋겠네.

이 글 보면 다들 디지몬겜 좋아해서 여기 있는 거니까 지금 접든지 마지막날까지 하든지 상관 없이 다 재밌게 하다 가고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네.

아마도 난 배파 1위 하기 전까지는 해보지 않을까 싶네.

이만 줄인다. ㅂㅂ